1. 흠..
'16.11.22 6:08 PM
(125.187.xxx.204)
간단하게 유치원 2년동안..
아이에게 공부를 배우게 하느냐..아님 바깥에서 놀게 하느냐..
이걸 결정해야되는데..
정말 쉽지않네요.ㅠㅠ
2. 결국
'16.11.22 6:08 PM
(175.126.xxx.29)
답은 아이가 어떤 성향이냐에 달렸죠...
반반이 있을수가 없죠...
51프로인 쪽의 성향을 찾으세요
3. 영어유치원 강추
'16.11.22 6:09 PM
(118.32.xxx.39)
숲유치원 예전에 붐이었지요.이제 서서히 시들어가는 중
숲유치원 별거아니에요.
차라리 영어유치원에 보내는게 제일 나아요
학교에 들어가서 많이 도움이 되니까요
4. 아직도
'16.11.22 6:10 PM
(183.97.xxx.177)
-
삭제된댓글
네. 나중되면 진짜 별거 아니예요.
유치원으로 인생이 결정되는게 아니니까요.
대학도 그렇고.
난 집에서 가까운곳. 시설 깨끗한곳. 식단 좋은곳으로 보내겠네요. 우리 애들 어릴때 셔틀 오래 타는 곳에 보냈는데 교통사고 나서 식겁했었거든요.
5. 님은
'16.11.22 6:10 PM
(121.145.xxx.24)
그 나이게 어디 가고 싶어요/
본인에게 물어보고 답 나오죠.
6. ..
'16.11.22 6:11 PM
(125.187.xxx.204)
6세부터 교육적인 부분에 치중을 두어야
학교가서 힘들지 않다는 말씀인가요..?
저는 참 불량 엄마인가봐요.
아직도 아이의 성향을 제대로 파악을 못하고 있으니....
7. ....
'16.11.22 6:13 PM
(211.110.xxx.51)
고민할것도 없이 1번
바깥에서 실컷 노는건 굉장히 중요한 사회적관계맺기 공부입니다.
이게 안되서 친구가없다 책만본다 학교가기싫어한다 걱정하는거에요
영어나 학습은 학원에서 배울수있지만, 놀이나 관계맺기 세상에대한호기심은 상담치료나 병원에가야 해결됩니다
8. 그참
'16.11.22 6:13 PM
(203.81.xxx.67)
-
삭제된댓글
저 둘을 섞어놓은곳은 없나요 ㅎㅎㅎ
음 저라면 일단 내년 6살은 놀이위주
7살은 뭐 어쨌든 학교가는 준비를 해야하는 시기로 보고
그땐 교육위주 이러고 싶네요
전 애들이 어느정도 커서 지나고 보니 둘다 소홀할순 없는거같아요
9. 참..
'16.11.22 6:16 PM
(125.187.xxx.204)
이게 이렇게 고민되고 이랬다 저랬다 하루 다르니
엄마가 참 이렇게 소신없고 줏대 없어서야..라는 생각도 들고..
이러려고 엄마되었나 자괴감이 드네유....
10. ㅇㅇㅇ
'16.11.22 6:17 PM
(175.223.xxx.70)
-
삭제된댓글
초등 초반에는 유치원빨이 발현 되니까
교육적인 유치원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지요
그러나 공부는 어차피 두뇌 용량빨에 유전빨이라
영유를 나오던 사립유치원을 나오던
고학년 되면 다 평정 된다는거
아이가 즐겁고 신나고 재밌어 하는곳을
보내세요
11. 방목
'16.11.22 6:30 PM
(221.167.xxx.56)
-
삭제된댓글
놀이중심은요. 선진국에서나 가능해요
고졸도 기술만 있으면 먹고 사는 나라말이에요.
우리나라에선 결국
기다리는 건 중학교때 정석공부입니다.
12. 방목
'16.11.22 6:34 PM
(221.167.xxx.56)
-
삭제된댓글
놀이중심은요. 선진국에서나 가능해요
고졸도 기술만 있으면 먹고 사는 나라말이에요.
우리나라에선 결국 기다리는 건 중학교때
정석공부입니다.
유치원 어딜 나오나 고학년때 같다는 건
처음듣는 이야기네요 80년대 이야긴가요?
강남에서 중고딩 키웁니다.
놀던 애는 꾸준히 놀고 공부 못합니다.
13. 어머나..
'16.11.22 6:35 PM
(125.187.xxx.204)
-
삭제된댓글
댓글조차 이렇게 의견이 극과 극으로 갈리다니..
진짜 미티겠네요..ㅋㅋㅋㅋㅋ
14. 방임
'16.11.22 6:39 PM
(221.167.xxx.56)
놀이중심은요. 선진국에서나 가능해요
고졸도 기술만 있으면 먹고 사는 나라말이에요.
우리나라에선 결국 기다리는 건 중학교때
정석공부입니다.
유치원 어딜 나오나 고학년때 같다는 건
처음듣는 이야기네요 80년대 이야긴가요?
강남에서 중고딩 키웁니다.
놀던 애는 꾸준히 놀고 공부 못합니다.
15. 헉...
'16.11.22 6:40 PM
(211.179.xxx.149)
숲유치원이 별거라니라니ㅜ
시들어간다니ㅡㅡ;;;
내면이 단단한 아이로 키우세요.
학교들어가서 친구 스티커 갯수
몇개인가 궁금해하고 스티커
하나 더 받으려고 거짓말에
전전긍긍하는 아이들....
좋지 않아보여요~메이센 잉글리쉬부터
레터랜드 5,6,7세 3년을해도 초3되면
a,b,c,d부터 다시 배우고 3년 동안했는데도
b와 d도 헷갈려해요~초등되어서 어떤 영어
학원을 가도 파닉스부터 다시합니다.
아~~~~~~~무 소용없어요.
아이들은 놀면서 자라고 놀이에서 또래관계를
배우고 놀이하면서 많은걸 배우고 만들어냅니다.
프로그램 많은 유치원 엄마들은 좋아하죠~
뭔가 많이 하면 무조건 좋을거라 생각하니까요.
잘생각하셔서 결정하시길 바래요~
16. ㅁㅁㅁ
'16.11.22 6:41 PM
(192.228.xxx.133)
이럴땐 원글님 맘 가는데랑 아이도 같이 데려가서 상담하고 아이가 좋다는 곳을 가게 해 주세요...
두 군데 다 아이랑 같이 상담가세요...아이도 자기가 처음으로 시작하는 사회를 선택할 수 있어요...아이가 더 잘 선택할수도 있어요...
전 개인적으로 노는 유치원...
이유는 위에 댓글과 같은 생각...엄마들이 이걸 놓치죠..
왜냐하면 우리는 주입식으로 산업화 전성기에 배운 교육으로 이 부분까지만 생각할수 밖에 없으니까요..
앞으로 미래 사회는 어떨것 같으세요? 좀 더 길고 넓고 깊게 바라보세요..
고민할것도 없이 1번
바깥에서 실컷 노는건 굉장히 중요한 사회적관계맺기 공부입니다.
이게 안되서 친구가없다 책만본다 학교가기싫어한다 걱정하는거에요
영어나 학습은 학원에서 배울수있지만, 놀이나 관계맺기 세상에대한호기심은 상담치료나 병원에가야 해결됩니다22222
17. 방임
'16.11.22 6:41 PM
(221.167.xxx.56)
많이 놀면 친구도 많고
인간관계도 좋을 거라는 거
안 맞아요.
논 건 나이 많은 사람들이
어릴 때 많이 놀았죠.
그들이 젊은 세대보다 더 사회성
발달했나요?
그거 다 자기 성격입니다
18. 상담 때
'16.11.22 6:44 PM
(39.7.xxx.77)
-
삭제된댓글
아이 담임선생님께서 그러시더라구요. "어머니, 미래에는 다른 인재상이 각광 받을 것입니다." 뭐 하나 더 외우고 공부하기 보단 넓은 안목으로 많이 느끼고 잘 놀게 해 주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전 1번입니다
19. Dd
'16.11.22 6:45 PM
(211.195.xxx.121)
고민이시겠어요 저도 성향에 맞게 키우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우리 아이는 외향적인 성향인데 학습도 좀 시키고싶어서 놀이학교 보내거든요 아직 4세지만;; 2시면 끝나니까 실외 활동은 저랑 하려구요~=
20. 전2
'16.11.22 6:46 PM
(39.7.xxx.250)
창의성도 결국 뭘 알아야 나오고
놀이식 유치원이 운영하기 더 쉬워요. 애들한테 지식을 전달하는게 쉽진 않고 공부하는 습관 잡아주는건 더 어렵고요.
21. 아니
'16.11.22 6:49 PM
(175.223.xxx.70)
-
삭제된댓글
노는 유치원이라고 교육을 아주 안시키는거 아니고
공부 유치원이라고 노는거 안시키는거 아니잖아요
아이한테 잘해주는 유치원 보내면 됩니다
유치원이나 초등 저학년만 되도
하나를 알려주면 열개를 아는 아이인지
열개를 알려줘도 한거도 모르는 아이인지는
키우는 엄마가 피부로 팍 팍 느낍니다
아이가 영재성이 있으면 어차피 유치원만으로는
성에 안찰테니 고도의 학습을 더 시키면 되는것이구요
일단 어리니까 쉰~~나게 놀고 즐거운 인생을 살게
해주라는거죠
22. ..
'16.11.22 6:51 PM
(121.141.xxx.230)
반대성향으로 보내세요~~글구 유치원에서 하루한시간씩 배우는 영어는 하나도 도움안되요~~~ 영어 제대로하고싶으면 영유 보내시고 아님 그냥 노는곳 강추 ~~~어설프게 유치원이람서 영어도 찔끔 하는데는 가격만 비싸고 남는거 하나도 없어요~~~ 노는것도 제대로 하는 곳이어야지 형식상하는곳은 애들도 괴로워요 ~~~ 재밌게 이끌어줘야지 방임식으로 풀어놓는건 반대예요~~ 저람 1년은 숲유치원 7세때는 영유 넣겠네요~
23. 음
'16.11.22 6:53 PM
(49.142.xxx.210)
먼저 결정장애란말은 안쓰는게 좋은말같구요^^
둘다 당첨된거에요?
제아이 개량한복 입는 유치원다니는데 혹시 거기 원장 나이 많은가요? 같은 유치원은 아닌것같은데 제 아이 다니는 원은 원장이 워낙 유치원을 오래해서 그런지 자기 고집? 취향? 그런게 너무 뚜렷해요 원복부터 해서.. 개량한복 불편해하는 아이들 많거든요 아이입장에서 좀 편한원복이 좋은데 ..
그리고 매일 두시간이나 바깥놀이터에서 놀리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거같아요 요즘같이 춥거나 미세먼지 높은날은 어찌한다는건지.. 제 아이한테 매일가냐고 물어보니 갈때도있고 안갈때도 있다고 하네요 텃밭은 안갖고있는 유치원이 드물거구요 그런거에 혹하지마시구요
음 그리고 교육적인부분은 전 유치원에 기대하지않고 있어요 원한다면 사교육을 시키는게 나은것같구요
지역맘카페나 동네에서 거기 다니는 엄마들한테 직접 물어보세요 전 유치원근처 지나다 마침 하원시키는 엄마한테 물어본적도 있어요
24. ...
'16.11.22 6:56 PM
(203.126.xxx.69)
아이한테 잘해주는 유치원 보내면는 됩니다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저는 현재 해외고(영어권 아니에요..)
사정상 선택지 없이 집에서 가까운 교육 많이 시키는 비싼 유치원 보내는데요..
야외활동 많이 하는 유치원과 사랑으로 아이 받아주는 곳이면 옮기고 싶어요..
야외활동이 적어서 아이가 에너지 발산이 안되고...
엄한건 아니지만 각종 프로그램에 맞춰 진도(?) 나가는 선생님이 아이 하나를 모두 이쁘게 보지 않네요..
그저 조용히 하는거 잘 따라하는 아이를 이뻐해요..
제 아이가 조용히 잘 따라하는 거 잘하는데.. 저는 그 나이에 그러는게 안쓰러우요..ㅠㅠ
25. 5학년 엄마
'16.11.22 6:56 PM
(49.169.xxx.8)
-
삭제된댓글
학습을 많이 하느냐, 놀이를 많이 하느냐 ... 환경에 의해 내 아이가 다르게 자랄 것 같지요?
막상 입학시키면 그 어떤 환경이든 엄마 마음이랍니다.
방과후 사교육은 그냥 경제력과 엄마 마음이랍니다. 학습활동이 많으면 오후에 안시킬 것 같지요?
막상 다니다 보면 상황이 달라져요.
놀이 중심 유치원 다니면 아쉬워서 오후 방과후 시키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고 ...
유치원 2년 학습적으로 뭘 더했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학령기 .... 그 역시 아이마다 달라요
그냥 엄마 마음이 가는 곳으로요
26. 원글
'16.11.22 6:59 PM
(125.187.xxx.204)
일단 지적하신 단어는 지웠습니다.^^
두 군데 다 들어갈 수 있어 제가 결정해야 하는 사항이구요.
저도 사실 처음엔 바깥놀이 유치원으로 마음을 굳혔었는데
주변에서 하도 흔들어놔서.....점점 마음이 흔들리더라구요.
댓글들 잘 참고해서 결정할게요.
단 바깥놀이 놀이터의 경우
어떤 곳은 아이들을 두어시간 밖에서 놀게 하고 선생님들은 그시간 잡담을 하는...;;
뭐 이런 경우가 있는 곳도 있다해서..그게 좀 걸려요.
댓글들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또 다른 의견 있으심 남겨주신다면 더더욱 감사드리겠습니다.
하나하나 읽어보는게 제게 큰 도움이 되네요.^^
27. 5학년 엄마
'16.11.22 7:06 PM
(49.169.xxx.8)
학습을 많이 하느냐, 놀이를 많이 하느냐 ... 환경에 의해 내 아이가 다르게 자랄 것 같지요?
막상 입학시키면 그 어떤 환경이든 엄마 마음이랍니다.
방과후 사교육은 그냥 경제력과 엄마 마음이랍니다. 학습활동이 많으면 오후에 안시킬 것 같지요?
막상 다니다 보면 상황이 달라져요.
놀이 중심 유치원 다니면 아쉬워서 오후 방과후 시키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고 ...
유치원 2년 학습적으로 뭘 더했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학령기일 것 같지만 .... 그 역시 아이마다 결과가 달라요. 그냥 엄마 마음이 가는 곳으로요
초등학교 입학도 아니고 ... 1년 생활해 보고 교육관이 달라 지면 옮기시면 되지요.
전 제 아이 둘다 .... 놀이 중심 유치원 보냈어요. 둘다 영어 애프터 따로 보냈구요.
초등학교 보내보니 제 아이 중에서도 학습적으로 아주 잘하는 아이도 있고,
학습에 큰 흥미 없는 아이도 있어요. 달라요.
하지만 제게 또 다른 아이가 있다해도 전 놀이 중심 유치원 ..보내요
28. 지나고 보니
'16.11.22 7:06 PM
(211.210.xxx.213)
유치원에서 배우는 학습은 초1지나면 별것도 아니었어요. 미리 배운 글, 수는 아이의 상상력을 바닥으로 끌어내려요. 2~3학년만 되도 자기 그릇표나요. 숲유치원도 좋긴한데 상상과는 많이 다를거에요. 애들 많이 예뻐하고 살뜰히 보살펴주면 최고에요. 저희 애 영유 나왔는데 여유되시면 재미있는 활동 많이하고 즐거운 유치원 보내세요.
수학이고 국어고 자기 역량껏 다 따라가니까 조바심내지 마시구요. 소인원 특화된 유치원이 좋았어요. 제일 별로는 학습위주 규칙많은 대형 유치원이었구요
29. 혹시
'16.11.22 7:10 PM
(180.230.xxx.43)
영등포세요?? 저도 고민인데 그거로
30. ㅇㅇ
'16.11.22 7:12 PM
(114.207.xxx.6)
-
삭제된댓글
유치원으로 아이 초등 성적이 차이가 난다니 ㅋㅋㅋㅋ 저도 그걸 반신반의 믿었더랬죠 ㅋㅋㅋ
놀려요 남는건 놀리는거. 일유에서 어정쩡하게 주5회 영어 수업 아~무짝에 쓸모없다에 10원겁니다.
교육을 원하시고 아이가 똘똘하면 영유, 아님 그냥 놀고 아이 잘 챙기는 유치원 가면 됩니다.
단지 그렇게 바깥활동, 체육활동 많이 하는 아이들은 앉아만 있었던 유치원출신 아이들보다 확실히
활발하고, 뛰고 도전적인 반면 산만한건 있습니다. 습관이 안되어서죠.
그렇다고 그 어린나이부터 유치원에 줄맞춰 앉혀서 뭔가 시키는것도 너무 불쌍하지 않나요?
어차피 그렇게 활발한 아이들도 학교가면 다 적응하고 부모가 이끄는데로 학습습관도 붙이고 합니다.
31. 원글
'16.11.22 7:19 PM
(125.187.xxx.204)
-
삭제된댓글
영등포 아니고 경기지역입니당..^^
그리고 한가지 또 궁금한건
저희 아이가 안그래도 또래에 비해 집중력이 떨어지는건 있어요.
어린이집 선생님과 이야기해보니 성향도 있고 또 12월생인 영향도 있다고 하더군요.
물론 본인이 좋아하고 관심있어하는건 집중하지만 그 이외의 것엔.....ㅡㅡ
윗님 말씀처럼..혹시 이런 성향의 아이가 바깥놀이 놀이터에 가면
더 안좋은 영향이 미쳐질지....그것도 조금 고민스럽네요..^^;;
32. 결과도 안 나온
'16.11.22 7:21 PM
(39.7.xxx.62)
-
삭제된댓글
결과도 모르는 초등생 엄마들 말대신
중고등학생 최상위권 엄마들 있으면
그분들 말을 들으세요.
현실은 옛날보다 더 냉정한데
상상 속에 사는 학부모들 많네요.
인 서울이 서울대만큼 힘든 세상인데...
33. 원글
'16.11.22 7:23 PM
(125.187.xxx.204)
영등포 아니고 경기지역입니당..^^
그리고 한가지 또 궁금한건
저희 아이가 안그래도 또래에 비해 집중력이 떨어지는건 있어요.
어린이집 선생님과 이야기해보니 성향도 있고 또 12월생인 영향도 있다고 하더군요.
물론 본인이 좋아하고 관심있어하는건 집중하지만 그 이외의 것엔.....ㅡㅡ
윗님 말씀처럼..혹시 이런 성향의 아이가 바깥놀이 유치원에 가면
더 안좋은 영향이 미쳐질지....그것도 조금 고민스럽네요..^^;;
34. 그네아웃
'16.11.22 7:26 PM
(222.101.xxx.29)
경험자예요. 숲유치원 1년반 보내다 동네유치원으로 바꿨습니다. 숲유치원에 대한 환상도 컸고 또 생각보다 좋은점도 많습니다. 같은 작업을 해도 숲유치원 아이들이 좀더 창의적이란 얘기도 들었고요. 어찌보면 숲에서 노는거기에 방임과 교육사이를 왔다갔다 한다고 보면 될거 같네요. 여기다녀도 사교육 할사람은 다 하기에 돈이 2중으로 들수도 있습니다.
숲유치원엘 보낼때 부모는 자칫 스스로를 다른 부모라 생각하는 경향이 있더군요. 저 또한 그랬고요. 오히려 그게 아이를 평범하게 키우는걸 방해하기도 합니다. (주변에 홈스쿨링오 있고 작은 혁신학교만을 찾아 다니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겉은 경우는 아이가 평범하길 원했어요. 동네친구 많고 사람 많은곳에서 북적이길요.. 지금은 적당히 만족합니다.
유치원 선택 참 어렵습니다. 저도 그때 엄청 골머리 앓았구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랄께요
35. 엄마
'16.11.22 7:28 PM
(39.7.xxx.62)
-
삭제된댓글
결과도 모르는 초등생 엄마들 말대신
중고등학생 최상위권 엄마들 있으면
그분들 말을 들으세요.
현실은 옛날보다 더 냉정한데
상상 속에 사는 학부모들 많네요.
영어 3년하고 초등 때 다시 abc할 정도면
아주아주 특별한 아이입니다.
인 서울이 서울대만큼 힘든 세상인데...
취업난때문에 학벌도 필요한 거죠.
36. 엄마
'16.11.22 7:34 PM
(39.7.xxx.62)
-
삭제된댓글
결과도 모르는 초등생 엄마들 말대신 중고등학생 최상위권 엄마들 있으면 그분들 말을 들으세요.
현실은 옛날보다 더 냉정한데 상상 속에 사는 학부모들 많요.영어 3년하고 초등 때 다시 abc할 정도면 100명 중 한명있을까 말까한 아주아주 특별한 아이입니다.
영유나오고 학원가면 레벨이 다른데 무슨 파닉스를 해요?
인 서울이 서울대만큼 힘든 세상인데...
취업난때문에 학벌도 필요한 거죠.
37. 엄마
'16.11.22 7:40 PM
(39.7.xxx.62)
결과도 모르는 초등생 엄마들 말대신 중고등학생 최상위권 엄마들 있으면 그분들 말을 들으세요. 초등때 90-100점 받는 거 거의 다 그렇게 받는데 실력구분이 뭐가 됩니까?
현실은 옛날보다 더 냉정한데 상상 속에 사는 학부모님들 많네요.영어 3년하고 초등 때 다시 abc할 정도면 100명 중 한명있을까 말까한 아주아주 특별한 아이입니다.
영유나오고 학원가면 레벨이 다른데 무슨 파닉스를 해요?
인 서울이 서울대만큼 힘든 세상인데...요즘 중학생도 적당히 잘하는 애들은 고3뺨치게 죽어라 공부해요. 그래야 괜찮은 학교 괜찮은 직장 얻어요.
38. 저라면
'16.11.22 7:43 PM
(121.170.xxx.43)
숲이고 교육이고 가까운 유치원이요.
평이 너무 나쁜 곳만 아니라면 가깝고 비용 납득할만한 곳.
유치원 교육에 환상이 없어서요.
그냥 친구들하고 반나절 놀고 오는 정도의 의의 외에는 ...
유치원 교육의 차이는 초1 학년 2학기만 되도 없어진다는 말에 동의요.
39. 저라면
'16.11.22 7:47 PM
(121.170.xxx.43)
39.7님은 한국말 잘 이해 못하시나봐요??
혼자 엉뚱한 소릴 하시네요
40. ㄱㄴㄷ
'16.11.22 7:56 PM
(39.7.xxx.223)
유치원에서 학습을 배우면 얼마나 배웁니까
그때부터 앉아있는습관 의미 없습니다
놀아본 아이가 공부도 잘해요
공부가 그렇게 중요하게 느껴지면 입시 성공한 엄마한테 물어보세요
단언컨데 유치원부터 학습시키란 사람은 없을겁니다
41. ,,,
'16.11.22 8:28 PM
(114.201.xxx.141)
무조건 마니 노는곳이요.단 리듬을 지키면서요.
그 나이에 책상에 앉아잇는것 의미 없어요.오히려 해로원요,
전 발도르프 우치원 보내는데 만족입니다.
결정이 어려우시면 발도르프에 대해 좀 알아보세요.
발도르프를 보내라는게 아니고 인간의 ,발달 ,아울러 아이의 발달에 대해 이해 하시면 도움이 될거예요.]
어린나이에 학습을 하게 되면 배우는만큼 또다른 능력을 잃게 된다고도합니다.
42. ㅎㅎㅎ
'16.11.22 8:32 PM
(210.223.xxx.52)
유치원 선택 조건이 '문자 교육 안하는 곳'이었던 저는 뭘까요. ㅎㅎ
자기 아이도 한글 안 가르쳐서 입학시켰다는 원장님 계신 곳으로 보냈지요.
결과에 120% 만족하구요.
다니는 동안도 행복해했구요.
43. ..
'16.11.22 8:49 PM
(49.169.xxx.1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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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년 돼지띠 큰 아이 : 숲어린이집 유치원 4년 보냈어요 근처에 거의 유일하게 단독 건물로 산밑에 2년정도된.. 평판도 좋은 어린이집 새벽에 가서 줄서서 다녔어요 일반 어린이집과 유치원이지만 뒷산을 제집마냥 매일 다니고 텃밭도 가꾸고 첨엔 좀 엉성했지만 아이가 크면서 유치원도 점점 더 자리 잡았어요... 숲유치원 프로그램도 잘되어 있었구요.. 여기가 잘되다 보니 주변에 비슷하게 지향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많이 생겼어요.. 다른 일반 유치원보다 학습량은 낮은편..
11년 둘째.. 누나 졸업하며 어린이집 입소.. 중간에 근처로 이사했고 차량은 되었지만 거리도 있고 동네에 단설이 생기면서 6세때 옮길수 있었어요.. 엄청난 경쟁을 뚫고 예비로 겨우 다니게 되었는데 막상 옮기려니 고민이 많더라구요.. 비가 와도 산에 가서 자연에서 보고 느끼는걸 포기 하려니 아깝기도 하고.. 결국 바로 집앞단설로 옮겼는데
아이는 너무 좋아해요 차 안타고 엄마랑 걸어서 등원 하는게 좋은가봐요(그래봐야 유치원 차량 타던 정문에서 1분도 채 안걷지만..) 또 옮기고 얼마 안되서 한 얘기가 엄마 지금 유치원은 공부를 하나도 안해 그래서 좋아 ㅡㅡ 그러더라구요 ㅋㅋ 그전 숲어린이집도 학습적인건 거의 없이 노는 편이었는데도 간간히 하는 활동지나 과학 특강등이 학습 처럼 느껴졌나봐요
단설은 철저히 누리과정만 수업 하는데 주변에서 다들 병설은 암덧도 안한다고 해서 정말 그런줄 알았는데 주제에 맞춰서 배워 오는게 많이 있어요..
큰 아이학교 다니면서 보니 영유 다녀서 월등히 어학에 뛰어난 애들이랑은 차이 나지만 그외에선 차이 없어 보여요..
저라면 가깝고 믿을수 있는곳(아무래도 국공립은 공무원에 철저히 예산으로 운영되는곳이라서 투명하고 깨끗한거 같아요)으로 보낼거에요.. 영유가 아니고 매일 1-2시간 영어는 의미없다 싶어ㅛ
44. ㅡㅡ^
'16.11.22 8:51 PM
(211.179.xxx.149)
39.7님 진짜 엉뚱한 소리 하시네요ㅡㅡ
우리나라 유치원,어린이집 영어 특별활동으로
안하는곳 있나요?튼튼영어,시사영어,일본에서
선풍적 인기라는 메이센영어....
네살부터 어린이집 다니는 아이라면
4년을 영어 하는거죠?특활비 따로 내구요.
이런애글 초등가서 영어학원가면
무조건 파닉스부터 다시합니다.
이게 현실이에요.우치원에서 학습?
영어?아무 소용없습니다.
그리고 바깥놀이 시키고 잡담...
그러기 힘들어요.바깥놀이 시간에 혹시
모를 사고날까 더 주시하죠.
누리과정중에 하루 몇시간 이상 바깥놀이
시간을 꼭 지키도록 정해져있습니다.
선생님들 입장에선 바깥놀이 시키는게 더
귀찮죠.
전 큰아이 15개월부터 베이비 몬테소리,
은물,플레이팩토까지 교구수업 시켜온
엄마에요.교구수업에 대한 만족도는
개인적인거니까 패스하구요.
그중 젤 돈아까운게 유치원 교육비입니다.
유치원교육?정말 의미 없어요.
정말 반나절 잘 놀다 오는거
그게 다에요.
위에 발도르프 얘기하신분 계신데
저도 발도르프 추천합니다.
45. ㅇㅇ
'16.11.22 8:51 PM
(211.36.xxx.245)
숲유치원 다니다 초등1되서 책상에 앉아만 있으니
마른아이가 갑자기 살이 쩌요.
놀면서 칼로리 소모를 얼마나 했던지.
몸을 움직이면서 배운건 평생 가요.물론 공부도 잘합니다.
46. ㅇㅇ
'16.11.22 8:53 PM
(211.36.xxx.245)
집중력 떨어지는 아이일수록 팔다리 움직여 에너지를 발산시켜줘야 한시간을 공부해도 집중합니다.
47. ..........
'16.11.22 9:29 PM
(121.167.xxx.153)
두뇌냐 몸이냐 라는 건가요?
그것보다 중요한 건 마음이예요.
우리아이를 정말 이뻐해주는 선생님들이 있느냐 원장이 어떤 사람이냐 그 마인드를 먼저 보셔야죠.
유치원 사업을 돈 보고 하는 사람이면 어떻게 될까요?
비싼 유치원도 싼 유치원도 경계대상입니다.
원글님은 먼저 그 유치원 운영자와 실무자 탐구부터 해야할 듯 합니다.
프로그램이 중요한 것 같지만 그 프로그램 운영하는 사람이 더 중요합니다.
동네 유치원이 더 좋을 수가 있어요.
귀한 아드님 엄하게 키우시고 귀하게 대해주는 선생님들 찾으시길 바랍니다.
저는 윗 댓글 다 안 읽어보고 댓글 답니다.
아이들 성인이고 지나고 후회되는 점이 있어서 말입니다.
놀아주는 것도 공부시키는 것도 엄마가 커버할 수 있지 말입니다.
48. .....
'16.11.22 10:08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저 21개월 애기데리고 매일 밖에 나가요.
저희 동네 유치원 매일 애들 데리고 나와 노는데 제 눈엔 진짜 별거 없던데요.
무슨 솔방울 줍는다고.
애들은 선생님이 2명당 아님 1명당 한명 붙지 않는 이상
그냥 애들은 지 놀고 싶은대로 놀고 프로그램대로 돌아가는 것도 아니고.
선생님은 ㅓㄴ생님대로 애들은 애들대로 아무말대잔치 히는 갓 같은 ㅋㅋ
애들이 그 나이면 얌전히 집중가능한 나이니 굳이 밖에서 돌지 말고 뭐라도 자극빋는게 좋은듯요
49. 놀릴거면
'16.11.22 10:17 PM
(110.70.xxx.65)
-
삭제된댓글
놀릴거면 집에서 놀리거나
싸게 놀리지 왜 비싼 돈주고 놀려요?
일주일에 한번 공원 산책프로그램 하는 날이
쉬는 날이었어요.
실내 수업준비가 어렵지 밖에 나다니는거
그시간만 피곤하지 수업준비 별로 없어요.
---전직 유치원교사
50. 수업
'16.11.22 10:20 PM
(110.70.xxx.65)
놀릴거면 집에서 놀리거나
싸게 놀리지 왜 비싼 돈주고 놀려요?
일주일에 한번 공원 산책프로그램 하는 날
전날은 한가하게 보내는 날이었어요.
수업준비 별로 없거든요.
실내 수업준비가 어렵지 밖에 나다니는거
그시간만 야외있으니 피곤하지 다른 거 없어요.
할아버지나 엄마가 산책시키는 거랑 하나도
다를 바 없고 솔직히 인력낭비라고 생각해요.
---전직 유치원교사
51. ...
'16.11.22 10:42 PM
(124.111.xxx.84)
교육중심 집앞 유치원2년보냈는데 아이가 원해서 놀이중심 유치원으로 마지막1년보냈어요 후회안해요 아이가 넘즐거워하고 한층더 밝아졌어요
어짜피 초3이후로는 숙제 공부 영어로 힘들날많은데 유치원까지 빡세게 다니는거 별로에요 다만 놀이중심이 더 많이 비싸다면 고민은 될듯요
52. 저도고민
'16.11.23 2:49 AM
(223.33.xxx.130)
혹시 대전에있는 ㅈㅇ유치원인가요ㅜ두군대랑 너무비슷해서요ㅜㅜㅋㅋ저도 님과똑같은고민중입니다
53. 위에
'16.11.23 12:32 PM
(211.179.xxx.149)
전직 유치원교사????
교사 맞나요??
유치원교사가 아니고 사이버로
보육교사 자격취득 하셨나??
유아에 대한 이해가 그렇게 없어서야...
어디가서 유치원 교사라고 하지마세요.
어휴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