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람후 이혼은 남편에게 행복선물을 주는 거네요

. . 조회수 : 6,794
작성일 : 2016-11-22 16:19:33
바람난놈 이혼해주면
몇푼 위자료는 어찌어찌 받는다해도
매달월급과 노후연금 퇴직금등 다 놓쳐버리고
그년과 남편놈만 좋은거네요

어떤 경우든 사는데
돈과 연관시키지 않을수가 없는 속물이라
하시겠지만 현실이니 어쩔수가 없어요

말이 좋아 이혼이지
이거 다 손해ㆍㆍ

어떻게 소송을 걸어야
손해를 줄일수 있을까요

IP : 115.139.xxx.5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22 4:25 PM (112.169.xxx.106)

    여러명이 찾아가 그년 밟고 오던가요...

  • 2. ...
    '16.11.22 4:25 PM (211.36.xxx.235)

    상간녀 소송을 하시면 되는데 사실 이혼 안하시면 배상액 적어지고요 남편이 적반하장으로 방방 뛸 수 있습니다. 사실 이혼카드가 없으면 소송을 하기가 힘들어요. 그냥 모른척 하시고 혹시나 들어올 이혼소송에 대비하셔서 님이 가정에 충실하고 시집과도 잘지내는 증거를 남기시길요

  • 3. ...
    '16.11.22 4:26 PM (112.169.xxx.106)

    잘 암시롱 이혼은 왜 하실려구
    맞바람도 있잖아요

  • 4. ...
    '16.11.22 4:32 PM (112.169.xxx.106)

    90프로의 남자가 바람필텐데 자존심하나로 이혼하면 님만바보

  • 5. ..
    '16.11.22 4:38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이혼 안한다고 월급, 퇴직금, 연금을 와이프에게 갖다준다면
    연인으로서는 쓰레기여도 생활공동체로서의 의리는 있는 거 아닌가요.
    이혼 안해도 남편이 돈 안 주면 완전 비참하잖아요.
    여러 집 얘기 들어보면 남편이 월급을 타도 쥐꼬리만큼 생활비 주고 다 자기 용돈 하고,
    연금을 타도 혼자 다 쓰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 6. ㅇㅇ
    '16.11.22 4:56 PM (49.142.xxx.181)

    그년과 남편 괴롭히자고 나까지 괴로운게 정상인가요?

  • 7. ㅇㅇ
    '16.11.22 4:57 PM (49.142.xxx.181)

    90프로의 남자가 바람피다니 에휴
    그렇게 정신승리하면서 사세요. 어쩔수 없죠 뭐
    이건 90프로의 유부녀가 다 애인 만든다고 하는 어느 미친놈이 하는 말하고 비슷함..

  • 8. catherin
    '16.11.22 5:09 PM (125.129.xxx.185)

    이혼 안해도 남편이 돈 안 주면 완전 비참하잖아요22

  • 9. 이혼 안한다고
    '16.11.22 5:10 PM (121.187.xxx.84)

    월급 퇴직금 연금 마누라에게 줄리가요? 이혼 안해준다며 압력조로 월급까지 싹 안주더구만 그러니 하는수없이 이혼할 수 밖에 없는거죠 이혼 괜히 하나요?

    내연녀가 그렇게 좋아 죽겠는지 인상 쓰고 다니던 인간이 얼마나 입가를 씰룩거리며 허허실실하는지? 디게 좋긴 좋나봐요

    어느집이 내연녀 대면한다며 같이 가자 하길래 갔더니 순간 깜놀했네요 나이는 우리와 비슷한데 한얼굴 하더라는ㄷㄷ 나오면서 바람 필만하구만 씁쓸함이

  • 10. 연금은 분할돼요.
    '16.11.22 6:31 PM (211.36.xxx.34)

    다 되는 건 아니고
    알아보세요.

  • 11. 손해죠
    '16.11.22 7:16 PM (203.81.xxx.67) - 삭제된댓글

    여기서 처럼 이나라 남자 다들 피는게 바람이라면
    참고 사는것도 나쁘지 않죠 손해라는 측면에서요
    다른 남자 만난다고 그남자가 바람 안핀다는 보장도 없다면
    그래도
    내집에서 내새끼랑 고생 덜하고 사는편이 나을수도 있어요
    꼬투리 잡아 확 휘어 잡고 살면 살아지겠죠

    말이 쉬워 이혼이지
    어소오세요~~~하는곳 없는데 거기다 애까지 떠안고
    혼자서 무슨 대책으로 사나요
    양육비요 줘야 주는것이고..

    이혼은 바람난 남자 날개달아주는 어리석은 일이에요
    애도 여자가 맡아(대부분)~~~ 난 더 자유롭고~~~
    이런~~~

    누구좋으라고 이혼하냐 이말 명언인듯~~~

  • 12. 손해죠
    '16.11.22 7:22 PM (203.81.xxx.67) - 삭제된댓글

    제주위 두 케이스를 말하자면
    처가에서 이혼은 절대없다 반성하고 데려가라
    그러고 친정에서 딸손주 모조리 데리고 갔어요
    본가에선 차라리 이혼하길 바랬고
    지금 어찌어찌 잘 수습해 살고 있고

    한집은 친정에서 나서서 이혼하고 들어오너라 했고
    여자는 아이둘 데리고 양육비 받기로 하고 들어갔는데
    지금 친정에서 트러블 이집 며느리 여러사건으로 발끊고
    양육비 두달 받고 감감 무소식
    여자만 낙동강 오리알 신세
    뭐 이래요

  • 13. 노을공주
    '16.11.22 7:26 PM (27.1.xxx.155)

    남편연금도 분할대상입니다.
    이혼은 정말 상대의 바닥까지 봐야하는 진흙탕싸움이에요.
    정말 이혼도 전에 그 과정땜에 죽고싶을정도..

  • 14. ㅇㅇ
    '16.11.22 7:32 PM (223.62.xxx.73)

    원글과 댓글 왜 이렇게 비참하고 비굴한가요?
    저도 이혼했습니다만, 제 혼자 힘으로
    잘먹고 잘살고 있습니다.
    싫은놈 안보고사니 세상 편하고만....

  • 15. 어휴
    '16.11.22 9:44 PM (172.58.xxx.24)

    진짜... 결국 돈때매 붙잡고 사는거네요 참

  • 16.
    '16.11.22 9:51 PM (203.81.xxx.67) - 삭제된댓글

    돈때문만은 아니라고 보고요
    남편에게 책임감을 물려라 이런 맥락이에요
    사실
    살림만 했던 여자가애들 데리고 혼자 헤쳐나가기 힘들고
    일을 했던 여자라도 혼자 감당하기 쉽지 않지요

    애없으면 모르겠는데 애있으면 더구나 애들 어리면
    그리 만만한 일이 아니라는거죠머

  • 17. oo
    '16.11.22 9:55 PM (58.140.xxx.115) - 삭제된댓글

    이런 글 가끔씩 볼때면 본인이 가장 피해자라고 착각하는것 같아요.
    가장 피해자는 자식이구요.
    이혼 안해준다고 남편 붙들고 사는 집에서 자란 자식으로 한마디 하자면... 지옥이 따로 없습니다.
    제발 자식 생각 좀 하세요.

  • 18. 애둘맘
    '16.11.29 4:37 PM (115.94.xxx.211)

    누구 좋으라고 이혼해 주나요? 지금 이혼하는 건 바람난 놈 날개 달아주는 꼴이에요.
    덜컥 이혼하지 마시고.. 애들도 있는데 애딸린 이혼녀 생활이 어디 쉽나요...
    나중에 할 때 하더라도 아직 남편 바람 진행중일 때 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일단 증거 차분하게 모으고 정리하시고..
    다음 카페에 남편 바람에 대처하는 법 이라고 검색해보세요.
    저도 상간녀 소송 중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5943 방배동 전세 생각중인 빌라 등기부 등본 좀 봐주세요.ㅠㅠ 9 방배동빌라 2017/01/30 2,468
645942 수정합니다. 55 zz 2017/01/30 18,485
645941 혼술하시는분 너무 부러워요 6 ... 2017/01/30 1,829
645940 전라도 여행코스 좀 짜주세용~ 9 헤이쥬드82.. 2017/01/30 1,831
645939 위생개념이 떨어지는건가요 좀 봐주세요 3 철없는 싱글.. 2017/01/30 2,286
645938 층간소음 직접얼굴보고 말하는게 나은가요? 6 애22 2017/01/30 1,483
645937 초3 교과과정은 파닉스부터 배우게 되나요? 7 유투 2017/01/30 1,933
645936 문재인은 특검은 빛좋은 개살구라며 특검조차 반대 23 moony2.. 2017/01/30 1,318
645935 예술가가 자유로운 세상, 사람이 먼저이기에 rfeng9.. 2017/01/30 369
645934 추석연휴 미국(캐나다) 비행기표 어떻게 구할까요? 4 저요저요 2017/01/30 1,565
645933 프랑스 라신 희곡 질문합니다 혹시 불문전공자님 .. 1 ㅇㅇ 2017/01/30 501
645932 하얀 이불들 누렇게 변한것 어찌해야 하얗게? 2 2017/01/30 3,058
645931 내일 아침 출근길 차 많이 막힐까요? 1 .... 2017/01/30 679
645930 명절때 정치 얘기 잠깐 나왔는데...... 4 명절 2017/01/30 887
645929 클렌징 티슈 추천좀 해주세요 5 티슈 2017/01/30 2,489
645928 부부사이는 정말 당사자들밖에 모르는 걸까요?(feat. 트럼프 .. 5 궁금 2017/01/30 3,485
645927 옆집 신생아가 너무 시끄러워요 20 ........ 2017/01/30 7,276
645926 아반테, 크루즈 선택 고민입니다. 6 차 선택 2017/01/30 1,336
645925 헐~정유라가 정치범?? 요것봐라 2017/01/30 603
645924 길고양이가 슈퍼마켓 앞까지 따라왔어요................. 10 ㄷㄷㄷ 2017/01/30 1,926
645923 마론5 슈가 노래 좋네요 15 짹짹꼬마 2017/01/30 2,016
645922 네이버 카페거래 안전한가요? .. 2017/01/30 276
645921 남자가 여자 좋아하는데 오히려 부끄럼타고 1 ........ 2017/01/30 1,689
645920 체육이나 미술 음악 교육프로그램 많은 구민회관? ... 2017/01/30 278
645919 친구 문재인, 친구 노무현을 찾아가다 27 rfeng9.. 2017/01/30 1,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