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갈때 복장
경량패딩입어요.(요것두 엉덩이 반덮는 기장)
운동할때입는 타이즈라 사실 중요부위 크게 도드라져보인다 생각안했구요~
집이 가까워 샤워는 집에서 하는지라..
근데 지인이 그러네요..
나이들어 그런복장은 쫌 그렇다고..@@
저 40대 초중반인데..
민망한 복장이었을까요?
암생각없이 다니다 갑자기 제가 진짜 암생각없이 다닌건가 하는..
1. ...
'16.11.22 3:30 PM (125.186.xxx.152)츄리닝중에 슬림핏이면서 좀 두꺼운거 많아요.
2. ...
'16.11.22 3:33 PM (116.41.xxx.111)타이즈 위에 입는 스판재질의 반바지 있어요.. 저는 그거 같이 입고 오고가고 합니다. 제는 교정체조하러 다녀요.
3. ㅡㅡ
'16.11.22 3:34 PM (223.62.xxx.115)우리나라 오지랍은 알아줘야하네요. 최고입니다. 내가뭘입던...
4. 음...
'16.11.22 3:35 PM (182.227.xxx.225)아주 젊고 이쁜 아가씨가 그렇게 다니면 그냥 몸매자랑하고 싶은가 보다?? 싶지만
나이 좀 있는 여자가 그렇게 입고 다니면 좀....거시기한 건 사실입니다...
아님, pt 받을 땐 그 복장으로 하되,
패딩을 좀 허벅지 기장까지 내려오는 걸로 입는 차선은 어떤가요?5. 음..
'16.11.22 3:38 PM (183.98.xxx.46)엉덩이 반 덮는 옷이라면 본인 시점에서는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니 많이 가려지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정면에서 좀 떨어져 보는 타인 시각으로는 민망한 부위가 드러날 수도 있어요.
그거 감안하고도 개의치 않으시면 입는 거고 아니면 못 입는 거죠 뭐.6. ...
'16.11.22 3:40 PM (58.230.xxx.110)음...쫌 그렇긴 하더라구요...
앞이나 뒤가 넘 적나라면...7. 음음음
'16.11.22 3:43 PM (59.15.xxx.123)우리 헬스장에서는 40대도 그렇게 입고 50대도 그렇게 입고 심지어 60대도 그렇게 입어요.엉덩이까지 덮히게 입는 사람도 없어요.혹시 가슴이 있으신지..가슴이 있으면 좀 야해보이기는 합니다.40대도 탑과 하의는 레깅스 입고 피티 받는 사람도 있어요.사실 운동할 때는 딱 붙은 옷이 좋긴 합니다.근육 움직이는 걸 알아야 하니깐요.오지랖이 태평양임다.
8. 음...
'16.11.22 3:46 PM (180.68.xxx.43)타이즈가 주로 검정색이니 생각보다는 덜 드러나던데..
글구 패딩은 요즘 그리 춥지 않았어서..
더 추워짐 긴기장으로 입을생각이었네요..
남편이나 저나 그런거네 크게 개의치 않는 스타일이라 나이생각은 못했네요ㅜ
남편도 드러나는옷입는거 은근 종용하는 편인데(자신감있게 입으라고..)그래서 제 나이는 생각안했던듯..9. ....
'16.11.22 3:47 PM (112.220.xxx.102)20대라도 그런 복장은 민망해요 -_-
헬스장 안이라면 몰라도
밖에 나올땐 엉덩이는 가려주세요10. 네~~
'16.11.22 3:47 PM (180.68.xxx.43)가슴은 있어서 일부러 상의는 딱붙게 입는데(자세취하다봄 가슴골 드러날까봐@@목선 올라오는걸루요~)
11. 음음음
'16.11.22 3:49 PM (59.15.xxx.123)이제 막 육십이 된 언니가 처음에는 하의를 레깅스에 반바지를 입고 운동했습니다.자기는 엉덩이 불룩불룩한 게 보기 싫다고 그렇게 입는 엄마들 욕했어요.몇 달뒤에 본인이 반바지를 벗고 레깅스만 입고 운동해요.그래서 제가..언니~ 그렇게 욕하더니 소신을 지켜라고 했네요.그러고 한참 웃었지만요.그래요.사실 저도 헬스장 여러곳을 옮겼는데요.그 헬스장마다 분위기가 있어요.지금 다니는 헬스장은 희한하게 상의는 쫙붙은 민소매에 하의는 9부 레깅스를 입더라고요.예전 헬스장은 7부로 된 풍덩한 바지와 상의는 반팔이나 민소매 아디다스나 나이키정도 였고요.
12. ..
'16.11.22 3:50 PM (114.206.xxx.173)운동할때 그 차림은 뭐라할게 못되지만
그 차림대로 집을 오고가면 20대 아가씨라도 좀 그렇네요.
수영장서 입던 비키니 차림을
집 가깝다고 그대로 하고 오진 않잖아요
TPO 에 맞춰 입어야죠.13. 쥬쥬903
'16.11.22 3:56 PM (1.224.xxx.12)사회적 약속.분위기.시선...문화란게 있잖아요.
서양에선 가슴 절반 내보인다고 눈총안받더라며
한국에서 ㄱ.러고 안다니잖아요.
엉덩이골
Y라인.보이는거 민망하고 눈살찌푸려져요.
소녀몸매처럼 삐쩍마른 44미만이나 되면 모룰까.
성기가 바로 연상되니까요.
굳이 왜 그러고 다닙니까.14. 아우
'16.11.22 4:02 PM (211.186.xxx.139)완전 민망이네...반바지라도 덧대입지 그랬어요.
15. ㅠㅠ
'16.11.22 4:06 PM (223.62.xxx.153)갈때는 다른 옷 입는 것이 어떠신지.. 민망한 패션 맞아요.
16. 좀 추우니
'16.11.22 4:16 PM (180.68.xxx.43)상의는 긴팔을 입는데.
의외로 운동복중에 엉덩이덮는 기장이 잘 없더라구요..ㅠ
글구 pt받을땐 자새보느라 일부러 핏되게 입는건데..
점퍼라도 긴걸 입어야하나보네요@17. ..................저두 다니는데
'16.11.22 4:45 PM (175.210.xxx.146)저두..그런옷 입고.. 가는데... 저는 저희헬쓰에서 최고 뚱땡이인데... 그런옷 입습니다.. 자꾸입어야 빠집니다.
18. ㄴㅁ
'16.11.22 4:54 PM (182.216.xxx.68)헬스장 분위기에 따라 다릅니다.
찜질방 옷같은걸로 운동하는 헬스장도 있고
위아래 피트되는 피트니스복 입는 사람 더 많은 헬스장도 있고...
그런데 헬스장내에서 입는건 상관없는 것 같은데
실외에 입고 다니시는건 아니겠죠? ㅠㅠ19. 입고 다닌다는 기준이..
'16.11.22 5:04 PM (180.68.xxx.43)집과 헬스장 사이죠....걸어서 5분거리.
20. ..
'16.11.22 5:05 PM (1.250.xxx.20)헬스장 내에서는 괜찮은데
밖에서는 조금 느낌이 다를듯한데요.
엉덩이 중간정도 가려진길이에 상의에
피트되는 레깅스바지라면
와이존이나 엉덩이골표시가 많이 날거같은데
길거리에서는 민망할거같아요.
상의 겉옷만 조금 긴걸로 입어줘도 될거같아요21. .....
'16.11.22 5:08 PM (222.108.xxx.28)헬스장내에서는 괜찮은데..
헬스장마다 복장 분위기가 있으니, 거기서 어울리면 뭐..
밖에서는...
상의를 죄다 새로 사기 힘드시면
랩스커트나, 반바지 좀 예쁜 걸로 하나 사시면 어떨까요?
오며가며만 덧입으시면 괜찮을 듯 해요^^!22. ...
'16.11.22 5:09 PM (112.220.xxx.102)걸어서 1분이라도 민망하죠
원글님은 아무렇지 않나봐요? ;;;
집에 거울 없어요?
그런 차림으론 쓰레기버리러도 못나가겠어요 저라면23. ..
'16.11.22 5:09 PM (121.141.xxx.230)아주 말른사람이면 모를까~~ 점퍼를 좀 길걸로 입어주심되요~~~
24. 음
'16.11.22 5:12 PM (125.129.xxx.185)정아름 처럼 입어요
25. 5분이건 1분이건
'16.11.22 5:44 PM (223.62.xxx.75)보기 흉해요
반바지라도 입던가 긴가디간이라도 입으세요26. 흠
'16.11.22 6:02 PM (115.143.xxx.60)글쎄요 저도 운동 다닐때 그렇게 많이 입고 다니는데요.
반바지 위에 겹쳐 입는 거 너무 귀찮은데>....?
전 사람들 신경 별로 안 씁니다. 운동 가나보다 하겠지요 뭐.
누가 40대 아줌마 Y존을 그렇게 쳐다보는지 그게 더 이상한데요...??27. ..
'16.11.22 6:33 PM (61.74.xxx.90)누가 쳐다보지않아도 저는 개인적으로 Y존이 드러나는게 많이 싫더라구요..운동 레깅스는 너무 달라붙어서 너무 적나라..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저도 5분거리 헬스장 40대 중반 PT받고 있는데
저는 좀 두꺼운 레깅스는 그냥 입고 위에 약간 긴 패딩입고(엉덩이는 가려지는) 좀 달라붙는 레깅스입는 날은 위에 꼭 반바지를 입고가요..남의 시선 때문이 아니라 그냥 나의 소신으로28. 음...
'16.11.22 7:22 PM (191.184.xxx.64)제 기준으론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저는 40대입니다.
뚱뚱해도 날씬해도 아무렇지도 않아 보이는 의상인데 생각보다 안된다는 분들이 많으시네요...29. ..
'16.11.22 7:30 PM (211.224.xxx.250)여자들은 가슴은 엄청 가리고 신경쓰는데 밑에 부분에 대해서 별 신경안쓰지만 남자들은 다른가보더라고요. 그부분이랑 엉덩이부분에 대해 더 관심있어요. 그 부분에 성기가 있어서 남자들은 가슴보다 더 예민하게 쳐다봐요. 여자들은 그렇게 생각안하는데. 요즘 몰카도 많아서 여자들 보기엔 아무것도 아닌것 같은거 찍어서 남자들만의 사이트에 올리고 지들끼리 꼴려하고 그래요.
30. 저도
'16.11.23 12:02 AM (121.184.xxx.62)저도 필라테스 끝나면 피트니스 복장 위에 점퍼 하나 입고 다닙니다. 저 사는 곳은 아파트 근처에 짐이 여러개 되서 여름에는 그야말로 적나라한 레깅스 복장도 많이 마주쳐요. 하두 봐서 그러려니 합니다만.. 운동할 때는 몰라도 길거리에서 그런 복장은 저도 좀 불편해요. 눈을 어디다 둬야 할지. 뜻하지 않게 타인의 Y라인 보게되는 죄없는(?) 행인들을 위해서 엉덩이는 완전히 덮히는 점퍼를 입으세요^^;;
31. 쥬쥬903
'16.11.27 1:52 PM (1.224.xxx.12)이러다
수영다닌다며 수영복 입고 나다니겟네요.
수영복도 수영장에선 어무렇지도 않잖아요...
우리수영장에선 다 수영복입고 수영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