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 시점에 후보검증?

지나가다 조회수 : 467
작성일 : 2016-11-22 11:15:44
어이가 없어서 몇 줄 씁니다.

지금 검찰이 뭘 하고 있는지, 항간의 말대로 총장과 우병우라인 사이의 줄타기인지 들여다 보아야 하는데
민주당내 후보검증이라... 왜?  
이 이슈를 자꾸 수면 위에 올려서 득될 것이 있을까요?

1위후보 지지자는 2위후보가 털리면 지지율이 올라갈 것으로 믿나요? 글쎄 아닐텐데요. 현재 2위후보의 지지율은 대부분 거기서 빠져 나온 것이 아닙니다. 검증이란 결국 상대 헐뜯기로 흘러 갑니다. 있는 얘기, 있지도 않은 얘기... 다 나오죠. 나중에 여권에서 당하기 전에 검증해야 한다는 허울좋은 미명하에. 

2위후보가 털리면? 지지가 1위후보로 옮겨가기도 전에 그 당에 대해 부정적 생각이 많아집니다. 검증의 팩트보다도 이 시점의 당내 싸움이라는 환멸 때문에. 1위후보 고정 지지자는 흔들리지 않겠지만 확장이란 없을 거고요. 전체적으로 당 전체에 마이너스일뿐. 

현재 문재인은 지난 대선에서 충분히 검증의 도마 위에 올랐죠. 이재명은? 아닙니다.
어떤 의미로는 이재명의 입장이 한결 불리하죠. 어떻게 검증되고 소명하는 수순으로 갈 지 모르니까. 그러므로 문재인 지지자들이 후보검증 운운한다는 것이 참 이상한 겁니다. 검증의 임팩트는 후보 결정의 순간이 다가올 수록 크니까요. 이재명의 감춰진 모습이 있다면 그 시점엔 회복할 시간도 없습니다.

어쨌거나 한가한 얘기잖아요, 이 시국에.
김기춘, 우병우.. 검찰 출신 인사들은 안락하게 따뜻하게 있을 이 상황에.

덧붙이자면, 이재명 입장에서 문재인을 비판하는 거, 거의 당연합니다.
샌더스와 클린턴은 어땠나요? 2위 후보가 1위 후보에게 너무 잘하고 있다, 박수칩니까? 당신과 난 다르다는걸 보여줄 수 밖에 없잖아요. 탄핵 정국에서 큰 줄기에는 보조를 맞추고, 작은 줄기에서는 당연히 차별화를 꾀해야 살아남겠죠.

대선에 임하는 후보들은 다 정치가입니다. 서로 비난하다가도 얼마 지나지 않아 웃고 악수하고 다 그러죠. 밥도 먹고 그러다 또 설전 벌이고... 목적지는 같을 지 모르지만 국민들과는 가는 길이 달라요. 국민들도 다 알면서 대의 민주주의니까 그러려니 하는 것이고요. 정작 후보 본인들은 크게 안 싸우는데 왜들... 
제발 야권 내에선 페어플레이를....... 

IP : 116.40.xxx.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22 11:18 AM (66.41.xxx.169)

    원글님 지적이 모두 옳습니다.
    하지만 누구 글이 더 많이 올라오는지 보시고 말씀하세요.
    지금은 후보검증할 때 아니라는 말씀에 백번 공감하지만 말입니다.

  • 2. ..
    '16.11.22 11:23 AM (211.220.xxx.84)

    누구글이 더 많이 올라오는지 보시고 말씀하세요222

  • 3. ㅎㅎㅎ
    '16.11.22 11:28 AM (203.226.xxx.57) - 삭제된댓글

    피해의식 쩌네 미쳤다 이제 누가 더 많이 올라오나 망상의 경쟁으로
    미쳤구나 미쳤어

  • 4. ㅇㅇ
    '16.11.22 11:50 AM (107.3.xxx.60)

    원글님글 공감합니다. 조목조목 잘 짚어주셨네요

  • 5. 님은
    '16.11.22 12:07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몇수 앞을 내다보는 지혜가 없는 거예요
    바로 앞에 불만 끄려니까 자꾸 안되고 당하는 겁니다.
    새누리에 제일 쉬운 후보, 한방에 보낼수 있는 후보, 필패가 100프로 예상되는 후보는 사전에 짤라야 하는 수를 못보니 딱하십니다.
    화력 집중해야 할 시기에 자기가 속한 당 상대후보를 직접 비난하고 악플에 좋아요 누르는 간장종지 만한 그릇 가진 후보가 누구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0491 호텔 흡연객실 담배냄새 날까요? 2 ㅠㅠ 2016/11/22 2,618
620490 11번가에서 t멤버쉽 할인 받는법 2 오잉 2016/11/22 5,257
620489 말 전하는 사람 어떤가요 6 2016/11/22 1,832
620488 앞으로 대한민국 미래는 밝을지.. 7 2016/11/22 719
620487 이 와중에 죄송)인테리어 해보신 분? 견적받았어요~ 11 내집샀다 2016/11/22 1,938
620486 어깨 회전근개 파열된거 봉합술해보신분 계신가요? 4 회ㅓㄴ그 2016/11/22 1,766
620485 손연재 특혜의혹에 연세대 교수들 "모르는 일".. 15 학점은 어떻.. 2016/11/22 4,107
620484 김종 원래 뭐하던 인간이예요 10 김종 2016/11/22 5,153
620483 교육적인 유치원 vs 바깥놀이 많은 유치원....너무 고민돼요... 37 ,, 2016/11/22 3,921
620482 펌) 여성이 쓴 한국여성 비판 -- 8 ㄹㄹ 2016/11/22 1,681
620481 울보 김병기.... 7 2016/11/22 2,890
620480 고입 발표가 왜 2월 3일이나 돼서야 날까요? 3 도대체 2016/11/22 1,068
620479 시위를 일본군이 상륙해서 제압한다고? 1 뭐라고 2016/11/22 1,076
620478 한국이 나아질까요 과연.. 12 .... 2016/11/22 1,273
620477 탄핵안해서 이렇게 된일 27 2016/11/22 2,523
620476 야당은 왜 한민구국방부장관을 그냥 둡니까? 11 야당 2016/11/22 1,237
620475 다리 깁스한 아들이 이해가 안되는데요, 8 샤방샤방 2016/11/22 2,154
620474 [속보]한일군사협정에 독도훈련연기 '굴욕외교' 1 한일군사협정.. 2016/11/22 1,040
620473 시가에서 말실수했을까요? 7 bb 2016/11/22 2,691
620472 외국인아이들에게 배식을하는데 영어좀 알려주세요. 4 oo 2016/11/22 1,071
620471 폰인터넷 뭘로 하시는지 cm브라우저 쓰시는분 계신가요? 2 질문 2016/11/22 616
620470 짐 많은 가족 공항갈때 어떻게 하나요? 5 ... 2016/11/22 1,430
620469 문창과는 보통 졸업하면 뭐하나요? 9 .. 2016/11/22 2,164
620468 언어와 관련된 영화, 뭐가 있을까요 5 새누리와그네.. 2016/11/22 1,060
620467 모낭염 계속해서 재발하는데요. 9 2016/11/22 8,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