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 시점에 후보검증?

지나가다 조회수 : 446
작성일 : 2016-11-22 11:15:44
어이가 없어서 몇 줄 씁니다.

지금 검찰이 뭘 하고 있는지, 항간의 말대로 총장과 우병우라인 사이의 줄타기인지 들여다 보아야 하는데
민주당내 후보검증이라... 왜?  
이 이슈를 자꾸 수면 위에 올려서 득될 것이 있을까요?

1위후보 지지자는 2위후보가 털리면 지지율이 올라갈 것으로 믿나요? 글쎄 아닐텐데요. 현재 2위후보의 지지율은 대부분 거기서 빠져 나온 것이 아닙니다. 검증이란 결국 상대 헐뜯기로 흘러 갑니다. 있는 얘기, 있지도 않은 얘기... 다 나오죠. 나중에 여권에서 당하기 전에 검증해야 한다는 허울좋은 미명하에. 

2위후보가 털리면? 지지가 1위후보로 옮겨가기도 전에 그 당에 대해 부정적 생각이 많아집니다. 검증의 팩트보다도 이 시점의 당내 싸움이라는 환멸 때문에. 1위후보 고정 지지자는 흔들리지 않겠지만 확장이란 없을 거고요. 전체적으로 당 전체에 마이너스일뿐. 

현재 문재인은 지난 대선에서 충분히 검증의 도마 위에 올랐죠. 이재명은? 아닙니다.
어떤 의미로는 이재명의 입장이 한결 불리하죠. 어떻게 검증되고 소명하는 수순으로 갈 지 모르니까. 그러므로 문재인 지지자들이 후보검증 운운한다는 것이 참 이상한 겁니다. 검증의 임팩트는 후보 결정의 순간이 다가올 수록 크니까요. 이재명의 감춰진 모습이 있다면 그 시점엔 회복할 시간도 없습니다.

어쨌거나 한가한 얘기잖아요, 이 시국에.
김기춘, 우병우.. 검찰 출신 인사들은 안락하게 따뜻하게 있을 이 상황에.

덧붙이자면, 이재명 입장에서 문재인을 비판하는 거, 거의 당연합니다.
샌더스와 클린턴은 어땠나요? 2위 후보가 1위 후보에게 너무 잘하고 있다, 박수칩니까? 당신과 난 다르다는걸 보여줄 수 밖에 없잖아요. 탄핵 정국에서 큰 줄기에는 보조를 맞추고, 작은 줄기에서는 당연히 차별화를 꾀해야 살아남겠죠.

대선에 임하는 후보들은 다 정치가입니다. 서로 비난하다가도 얼마 지나지 않아 웃고 악수하고 다 그러죠. 밥도 먹고 그러다 또 설전 벌이고... 목적지는 같을 지 모르지만 국민들과는 가는 길이 달라요. 국민들도 다 알면서 대의 민주주의니까 그러려니 하는 것이고요. 정작 후보 본인들은 크게 안 싸우는데 왜들... 
제발 야권 내에선 페어플레이를....... 

IP : 116.40.xxx.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22 11:18 AM (66.41.xxx.169)

    원글님 지적이 모두 옳습니다.
    하지만 누구 글이 더 많이 올라오는지 보시고 말씀하세요.
    지금은 후보검증할 때 아니라는 말씀에 백번 공감하지만 말입니다.

  • 2. ..
    '16.11.22 11:23 AM (211.220.xxx.84)

    누구글이 더 많이 올라오는지 보시고 말씀하세요222

  • 3. ㅎㅎㅎ
    '16.11.22 11:28 AM (203.226.xxx.57) - 삭제된댓글

    피해의식 쩌네 미쳤다 이제 누가 더 많이 올라오나 망상의 경쟁으로
    미쳤구나 미쳤어

  • 4. ㅇㅇ
    '16.11.22 11:50 AM (107.3.xxx.60)

    원글님글 공감합니다. 조목조목 잘 짚어주셨네요

  • 5. 님은
    '16.11.22 12:07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몇수 앞을 내다보는 지혜가 없는 거예요
    바로 앞에 불만 끄려니까 자꾸 안되고 당하는 겁니다.
    새누리에 제일 쉬운 후보, 한방에 보낼수 있는 후보, 필패가 100프로 예상되는 후보는 사전에 짤라야 하는 수를 못보니 딱하십니다.
    화력 집중해야 할 시기에 자기가 속한 당 상대후보를 직접 비난하고 악플에 좋아요 누르는 간장종지 만한 그릇 가진 후보가 누구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1823 다시 읽는 '김기춘뎐'..'내부자들' 저리가라.gisa 1 ㅇㅇ 2016/11/25 1,473
621822 차를 너무 즐겨마시면 안좋을까요? 22 추운데 2016/11/25 5,304
621821 자백에서 북한 아이에게 아빠의 죽음을 알려주는 장면 2 ... 2016/11/25 1,312
621820 이 시국에 죄송...) 이자 3일 연체시 ㅜㅜ질문이요... 1 초대 2016/11/25 731
621819 다치시고.윤소하의원님 견인차.몸으로.막고요. 13 농민분들 2016/11/25 2,412
621818 홍콩 영화 첨밀밀 초등생 볼수있을까요? 8 카레라이스 2016/11/25 1,355
621817 박씨하야) 건강검진때 신장에서 피가나온다는데 감사 2016/11/25 1,274
621816 농민들 당연히 트랙터 가지고 집회 오셔야죠 8 ... 2016/11/25 1,133
621815 김어준파파이스 올라왔어요 8 한겨레 2016/11/25 3,259
621814 감자전분이랑 분말유크림이랑 어떤게 몸에 나빠요? 14 즉석스프 2016/11/25 1,979
621813 가방이 많은데..왜 자꾸 가방이 또 눈에 들어올까요? ㅠㅠ 18 패션 2016/11/25 4,663
621812 대통령과 손석희 8 ... 2016/11/25 3,293
621811 대입 논술고사 학생 혼자 보러 가는 애들 많나요??? 3 .... 2016/11/25 1,436
621810 전봉준투쟁단.실시간방송 주소부탁해요 3 박그네빠꾸 2016/11/25 564
621809 죄송하지만 82모금 계좌 알려주세요. 4 혹시 2016/11/25 998
621808 헐...ㄹ혜 얼굴 ;;; 23 ggg 2016/11/25 19,383
621807 최재경 "어제와 같은 상황", 사의 철회설 일.. 3 샬랄라 2016/11/25 2,678
621806 김장 잘하시는분..부탁 좀 6 궁금 2016/11/25 2,095
621805 트랙터 농민들 연행은 당연한거아닌가요? 32 ㅇㅇ 2016/11/25 4,486
621804 키이스 옷 가격대비 괜찮나요?? 14 질문 2016/11/25 4,925
621803 '문고리 3인방'은 최순실이 뽑은 종이었다" 폭로 2 .. 2016/11/25 1,399
621802 유승민이 박근혜보고 깨끗하다고 칭찬했네요. 16 얼리버드 2016/11/25 5,221
621801 하야하라)삼원온스파 매트 어떻게 세탁하나요? ㅠㅠ 2 냄새나요 2016/11/25 1,136
621800 무릎 아플때 MRI 찍으려면 어느 병원 가야하나요? 7 스펙트럼 2016/11/25 2,412
621799 무현.. 두도시 이야기 보러 왔어요.. 7 영화 2016/11/25 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