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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1명에게 몰아주기 vs 둘째 낳아 오손도손 키우기 ?

조회수 : 4,785
작성일 : 2016-11-22 00:42:36
요즘 둘째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낳을까 말까?

1. 1명 키우기도 솔직히 버겁습니다.
맞벌이라 1명에게도 사랑을 듬뿍 못쏟아주는데 무턱대고 둘째를 낳는다고 뭐가 달라질까 싶기도 하고...
입주아주머니가 계셔도 아침마다 엄마,아빠를 붙잡고 매달리는통에 둘째 생각을 가끔 합니다.
둘째가 생기면 아침 실랑이가 끝나려나? 지들끼리 잘놀테니 아침이 수월해지겠지...

2. 금수저는 아니지만 흙수저는 아닌것 같습니다
부족함 없이 자랐고, 또래에 비해 자산도 어느정도 축적해놓은듯하고
먼훗날이지만 20~30년후에 양가로부터 물려받을 가능성도 쪼끔 있습니다.
아직 부모님 몫이라 생각하기에 결혼할때도 양가 지원없이 두사람 모은 돈으로 시작했습니다.
저희애가 공부를 잘하는걸 기대하진 않지만, 아이가 하고싶은게 생겼을때 부족하지 않게 지원은 해주고 싶습니다.
그걸 1명에게 몰아주기로 와이프랑 결정했는데 아이가 커갈수록 엄마 껌딱지가 되어가고있어
둘째를 낳으면 조금 수월해질까 요즘 자꾸 흔들리네요.
IP : 211.51.xxx.111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22 12:48 AM (211.192.xxx.1)

    둘째가 생기는데 왜 수월해져요. 일이 두배가 아니라 세배가 돼요. 아침에 매달리는 아이가 둘이 되는 거고 큰애한테 의젓함을 요구하게 되고. 다시 갓난쟁이 젖 먹여야 해서 밤에 잠 못자고. 그럼 부부 스트레스도 커져서 큰애가 조금 잘못해도 엄격하게 대하게 되고~~
    이러기도 쉬워요^^;

  • 2. ,,
    '16.11.22 12:48 AM (70.187.xxx.7)

    자식수는 엄마가 결정하는 게 낫다 싶어요. 성인까지 결국 키우는 것은 대부분 엄마 몫이라서요.
    전제는 부부가 충분히 하나 이상을 키운다고 봤을때, 경제적인 부부은 부부가 책임질 수 있을때지요.

  • 3.
    '16.11.22 12:51 AM (218.53.xxx.238) - 삭제된댓글

    애키우기 힘들다고 동생만들어주면 지들끼리 잘놀꺼라니,,
    자기가 수월해질려고 동생만들어주는거 아닙니다

  • 4. ...
    '16.11.22 12:53 AM (211.192.xxx.1)

    근데 원글님 육아참여 안하셨다?^^; 대부분 육아에 적극 참여한 아빠들은 맞벌이일 경우 하나만 낳고 말더라구요. 자기가 직접 첫째애 재우고 먹이고 씻겨 보니 도저히 두 번은 못한다 하더라구요

  • 5. ...
    '16.11.22 12:54 AM (211.192.xxx.1)

    안하셨죠. 오타에요~

  • 6. 오손도손한다는 가정하에‥
    '16.11.22 1:00 AM (211.110.xxx.145) - 삭제된댓글

    둘이죠‥‥
    근데‥ 오손도손하기가‥ 쉽지 않지요‥

  • 7. 애들 둘이
    '16.11.22 1:00 AM (223.33.xxx.135)

    안놀아여 둘이 놀려면 한참 키워놓은 후에... 그나마도 성별이 다르면 커서도 같이 안놈 ㅠ 내가 못해주는거 큰애가 작은애가 서로에게 해줄거라 기대하는게 잘못임 엄마는 애가 둘셋되면 맞벌이보다 집에 있는게 남는거임 혼자벌어 애둘과 와이프 먹여살리고 돈모으고 할수 있으면 하나 더 낳아보삼... 학원비 따블 식비 따블 옷값 따블 병원비 따블...입주아줌마 더 오래 써야함 ... 대체 어디에서 더 남는 장사를 기대할수 있는지? 나 좀 편해보겠다고 비용을 따블로 내려하다니..결혼시킬때 비용 따블도 생각하고 손주들 용돈이며 옷한벌이라도 더 사주려면 어째야하는지 생각해보고 애 하나 더 낳는 용감함을 발휘하시길..

  • 8.
    '16.11.22 1:00 AM (211.51.xxx.111)

    뜨끔한 글들이 많아 감사합니다.
    평소 퇴근이 12시&주말출근이 있어 주말 하루밖에 육아를 못하고 있습니다.

  • 9. ..
    '16.11.22 1:01 AM (14.40.xxx.105) - 삭제된댓글

    태어나지도 않았는데 지들끼리 잘 노니까 수월해진다고요?;

  • 10. 맞벌이면
    '16.11.22 1:05 AM (211.187.xxx.28)

    하나도 많아요.
    저 외동딸 7살이고 입주 쭉 안정적으로 쓰고 있는데
    아침에 대화 약간 학습지 약간 하고 나와서
    퇴근하고 유치원 숙제 봐주고 (영어라 아주머니가 할수 없어요) 친구관계나 자기 그림 그린거 얘기 들어주고 피아노나 공부 진도 체크하고 하면 책읽고 재울 시간이예요. 주말에 체험수업 하고 친구들 만나게 해주고 숙제하고... 엄마랑 등산이나 쇼핑 나들이라도 가고. 이런 모든게 동생 있으면 불가능하겠죠... 요새 애들은 배워야 할것도 많고 가러다보니 스트레스도 풀어줘야 하고 엄마가 끼고 가르쳐야 하는게 엄청나요. 공부는 알아서 잘하면 하는거고 말면 마는거다 소신이 있으시면 모르겠지만요.

  • 11. 자식입장에서
    '16.11.22 1:23 AM (61.82.xxx.218)

    부모 입장은 자녀둘 부담스럽죠.
    반대로 자식입장은 외동인게 어른이 되서는 부담스러울겁니다.
    외동끼리 결혼하면 둘이서 네분의 부모님을 챙겨야 하니까요.
    자랄땐 혼자 누렸지만 나이들면 효도는 혼자해야해요.

  • 12.
    '16.11.22 1:28 AM (59.9.xxx.181) - 삭제된댓글

    나이들면 혼자 효도 이거 레알입니다.

    전 아버지 병수발 지금 남동생 하나로도 부족해서
    형제가 넷 정도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요.

    물론 없느니만 못한 형제가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어느정도라도 의지 되고,
    효도하는 자식이 따로 있다지만 쪽수가 있으면 작게나마 일손이 되어 확실히 부담은 덜 합니다.

    건강하게 사시다 짧게 돌아갈 자신 있으면 한명이 최고 맞죠.

  • 13.
    '16.11.22 1:28 AM (59.9.xxx.181) - 삭제된댓글

    나이들면 혼자 효도 이거 레알입니다.

    전 아버지 병수발 지금 남동생 하나로도 부족해서
    형제가 넷 정도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요.

    물론 없느니만 못한 형제가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어느정도라도 의지 되고,
    효도하는 자식이 따로 있다지만 쪽수가 있으면 작게나마 일손이 되어 확실히 부담은 덜 합니다.

    물론, 건강하게 사시다 짧게 돌아갈 자신 있으면 한명이 최고 맞죠.

  • 14.
    '16.11.22 1:29 AM (59.9.xxx.181) - 삭제된댓글

    나이들면 혼자 효도 이거 레알입니다.

    전 아버지 병수발 지금 남동생 하나로도 부족해서
    형제가 넷 정도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요.

    물론 없느니만 못한 형제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어느정도라도 의지 되고,
    효도하는 자식이 따로 있다지만 쪽수가 있으면 작게나마 일손이 되어 확실히 부담은 덜 합니다.

    물론, 건강하게 사시다 짧게 돌아갈 자신 있으면 한명이 최고 맞죠.

  • 15.
    '16.11.22 1:32 AM (59.9.xxx.181) - 삭제된댓글

    나이들면 혼자 효도 이거 레알입니다.

    전 아버지 병수발 지금 남동생 하나로도 부족해서
    형제가 넷 정도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요.

    물론 없느니만 못한 형제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어느정도라도 의지 되고,
    효도하는 자식이 따로 있다지만 쪽수가 있으면 작게나마 일손이 되어 확실히 부담은 덜 합니다.

    참고로 우리 아버지 돈 많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24시간 간병인도 쓰십니다. (한달에 다해서 6-700정도 쓰세요)
    그래도 자식 손 진짜 많이 가요. 돈만으로 해결 안되더라는...

    물론, 건강하게 사시다 짧게 돌아갈 자신 있으면 한명이 최고 맞죠.

  • 16. 장손 남편이 한명만 낳자고..
    '16.11.22 1:33 AM (59.26.xxx.197)

    경상도 시댁인데 장손인 남편이 딸 아이 한명 낳고 그만 낳자고 했어요.

    남편 말 들은것중에 젤 잘한거 같아요. 남편이 시댁에 다 막아줘서 아들이나 둘째 스트레스 받은거 하나 없고

    중2학년 딸 아이 한명에게도 신경쓸게 정말 많아요.(학원 학교문제 교우관계 취향 공부방법.수학 영어

    모르는 문제 같이 풀기 등등....)

    학원 다녀도 소소하게 나름 신경써줘야 어느정도 성적 유지하고요.

    그렇게 신경 쓴 탓인지 아니 성격탓인지 사춘기 무난하게 지나가고 있는 중이에요.

    우리세대는 자식에게 바랠 수 없는 세대라 그냥 잘 살아주는것만도 고맙게 생각하고 요양원 생각하고

    있어요.

  • 17. ....
    '16.11.22 1:33 AM (112.149.xxx.183)

    요즘 애들이 커서 부모 효도는 무슨 -_- 부모들이 늙어 죽을 때까지 자식 덕 볼 생각 말고 각자도생해야 해요. 지금도 그런데 무슨.

  • 18. 제가 나이 마흔 중반입니다
    '16.11.22 1:35 AM (211.245.xxx.178)

    아이들 대학생 고등학생....둘이고, 이제 저도 나이가 있다보니 지인들 경조사 쫓아다닐 나이가됐는데..
    아이들 한창 사춘기때는 힘들어서 한명만 낳을걸....했는데, 사춘기 좀 지나고 보니...그래도 둘이 낫고, 여력만 되면 셋은 낳을걸 그랬구나...ㅎㅎㅎㅎ..싶기도 하구요.
    우리 딸아이는 벌써부터 엄마한테(아직 대학 1학년생) 작업하고 있어요.
    자기 아기 낳으면 키워달라구요.ㅎㅎㅎㅎㅎ......엄마는 잘 키울수있을거라나 뭐라나요....ㅎㅎㅎ....
    힘들어서 그렇지, 자식은..있으면 좋기는 하네요..
    사춘기때는 정말 힘도 들지만, 사춘기 지나고 나면 또 아이들 제정신 들어서 자식 키운 보람을 느낍니다.
    제가 나이가 더 들면 또 생각이 바뀌겠지요.ㅎㅎㅎ...얼마전까지 내가 왜 애를 둘이나 낳았냐고 한탄하는 글도 가끔 올렸더랬거든요.
    자식은 한명이 됐든,두명이 됐든....늘 힘들어요. 맘에 짠하고, 가슴 아픈 존재이고, 기쁨이면서 또 그만큼 부담이기도 하고.....한마디로 정의 되기 힘든 존재...

  • 19. 안 키운 티
    '16.11.22 1:46 AM (121.170.xxx.43)

    둘 낳음 아침 실랑이가 나아질까...
    이런 생각이심 둘째 절대 낳으심 안되요.

    둘이 같이 놀 나이 될때까진 애 한명일때보다 두배가 아니라 수십배는 힘들구요, 그 둘이 노는것도 나이 차이 덜 나는 동성일때 가능한고 심지어 그 잘 노는 동성에 나이차기 덜 나는 사이들도 수시로 싸워대요.

    훨씬 더 힘들걸 각오하고 둘째 생각하심 모를까 둘이 놀거 생각하고 낳으실 생각이면 관두세요.

    애들 거저 안 커요

  • 20. 주위에 혹시 외동인 지인 있으면 보세요
    '16.11.22 2:05 AM (211.245.xxx.178)

    제 경우에 외동인 지인들 몇있는데, 다들 좀 외로워해요.....
    뭐 외동 아니라 동기간이 있어도 성격이 무뚝뚝한 사람들이면 조금씩 외로워는 하지만, 남편 자식과는 또 다르잖아요 형제가.
    어른들 말씀도 키울때 힘들어서 그렇지 자식들 다 크고나면 좋다고도 하시고....
    정답은 없겠지만, 혼자는 키울때 좋은거빼고는 어떤 장점이 있나싶네요....
    친정은 형제들이 다들 사이좋은 편이고, 시댁도 딱히 좋다 나쁘다 말하기 어려운 관계인데도 형님들 있을때랑 없을때랑 좀 달라요.ㅎ.. 형님들 있을때 시댁도 가고싶지 형님들 없을때는 시댁도 별로 안가고 싶더라구요.
    혼자서 나중에 부모님을 몽땅 책임져야한다면, 정말 부담스러울거같아요.

  • 21. eofjs80
    '16.11.22 4:34 AM (219.250.xxx.134)

    저는 그런것 같아요. 외동은 부모가 좋고 둘은 자식이 좋고.. 저는 동생이 둘이 있는데 어릴때는 몰랐는데 결혼하고 나니 형제가 있어서 좋아요. 없는 것 보다 훨씬요..물려받을 재산 없지만 동생들 있어서 좋아요.

  • 22. ...
    '16.11.22 4:55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저는 남매로 자랐는데
    성향 안맞는 오빠때문에 차라리 외동이었으면 싶어요

    저도 뭣도 모르고 아이 둘 낳아 기르는데
    사실 힘들어요. 둘이 티격태격 많이 하고
    얘들도 남매라 솔직히 나중에 커서 사이가 안좋을 수도 있다 생각하니 (제 경험상)
    그냥 하나에게 집중하고 지원해줬더라면 싶어요

    여튼 육아의 주체인 엄마에게 결정권을 주는것에 저도 동의해요

  • 23. 흐음
    '16.11.22 7:59 AM (175.192.xxx.3)

    성인된 자식 입장에선 둘 이상이 낫고, 부모 입장에선 한명이 낫죠.
    전 남매지만 동생이 해외사는 바람에 저 혼자 자식노릇 하는데 너무 힘들어요.
    부모님이 바라시는게 많진 않지만 정서적으로 채우는 게 굉장히 부담되더군요.
    동생 해외 가기전엔 동생이 정서적으로 많이 효도했었거든요.
    외아들과 결혼한 친한 외동언니도 살다보니 이젠 좀 부담스럽다고 하고요.
    둘이 양가 네분을 챙기는 거..쉽지않아 보여요. 형제라도 많으면 돌아가면서 할텐데..
    그런데 부모 입장에선 둘보단 하나가 더 신경써서 키우기 쉽겠죠.
    저희 엄마 말이..너무 힘들어서 둘만 낳았는데 셋 낳을 걸 그랬다고..그럼 지금 덜 외로울텐데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제 나이가 노인이 되면 지금과 다르겠죠.

  • 24. 맞벌이면
    '16.11.22 8:09 AM (121.145.xxx.24)

    바쁜 엄마를 대신해서 소통 할 형제는 더 필수.
    맞벌이 아니라도 의지할 형제는 있어야 해요.
    제발 부모 생각만 하지 마세요.
    늙으면 외동은 부모도 외로워요

  • 25. 요거슨
    '16.11.22 8:47 AM (203.81.xxx.67) - 삭제된댓글

    와이프랑 상의 하셔야지요
    아무래도 낳는 사람 키우는 사람이 손이 더가기 마련이니까요

    이거저거 다 각설하고 형제...하나정도는 있는게 낫습니다

  • 26.
    '16.11.22 10:01 AM (211.36.xxx.219) - 삭제된댓글

    하나 더 있는게 낫죠
    근데 육아도 안도와주고 맞벌이하면서
    무슨 하나 더..?
    와이프 일을 관두라해요 흙수저도 아닌데
    와이프 죽이려 하시나요
    진짜 힘들겠다 와이프 불쌍해..

  • 27. ...
    '16.11.22 10:17 AM (58.146.xxx.73)

    동생있으면
    둘이 놀거나 의지되는부분있는건 사실입니다만
    엄마는 그시간에 노는거아닙니다.
    애둘 따로 옷사고 학원, 학교일, 공부...
    입주도우미가 먹이고 입히고 세탁하겠지만
    엄마는아니죠.

    절대적인 육아노동은 당연히 더늘어납니다.
    애들은 부모관심도 여전히 원하지만
    형제간에도 관계가 형성되니까
    부모가 애쓴다면 형제있는게 좋겠죠.

    요는 둘이면
    책임감있는 부모라면 절대적으로 더힘들어지니
    몸편해지려면
    외동유지하고 아빠가
    동생처럼 놀아주면
    애도, 엄마도 더행복해질거예요.

  • 28. .....
    '16.11.22 10:28 AM (14.52.xxx.33)

    댓글들 좋은말 많으니 고민해서 잘 결정하시길 바래요.
    다만 전 님이 12시 퇴근에 주말출근까지 한다는 말에..
    제가 그런 남편과 살고 맞벌이에 둘째까지 낳았는데..정말 힘들어요 하루하루 괴롭고 눈물바람..ㅠㅠ
    입주아주머니도 주말엔 없잖아요. 전 주말에 따로 시간제 시터도 불러요 너무 힘들어서요.
    어떤 결정을 내리시던간에..아내분과 대화 많이 해주시고 아내분 힘든거 알아주시고 일 바빠도 많이 좀 도와주세요..

  • 29.
    '16.11.22 10:30 AM (118.220.xxx.62) - 삭제된댓글

    이런식으로 고민이되면 둘째안낳으면 후회하더군요.
    낳으세요.
    어차피 입주도우미 등등 끼고 키우지
    본인이 키울것도 아니잖아요.

  • 30. .....
    '16.11.22 10:33 AM (14.52.xxx.33) - 삭제된댓글

    참 위에 어느 댓글보고..저도 흙수저는 아닌거 같은데 제 일은 놓고싶지 않아요. 안정적인 직장이기도 하고 회사라도 가야 숨구멍이 틔어요..애 둘이면 입주아주머니 있어도 엄마는 쉴틈이 없네요. 지금은 육아휴직 중인데 복직 손꼽아 기다리고 있네요.

  • 31. 부모가...
    '16.11.22 10:34 AM (113.131.xxx.107) - 삭제된댓글

    자색에게 주는 가장 큰 선물은 동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몹시 힘들지요.

    그래도
    저는 젊은이들에게 한 명 낳으려면 아예 낳지말아라고 합니다.

  • 32. 부모가...
    '16.11.22 10:34 AM (113.131.xxx.107) - 삭제된댓글

    자식에게...

  • 33. .....
    '16.11.22 10:35 AM (14.52.xxx.33)

    참 위에 어느 댓글보고..저도 흙수저는 아닌거 같은데 제 일은 놓고싶지 않아요. 안정적인 직장이기도 하고 회사라도 가야 숨구멍이 틔어요..출퇴근 지하철에서 멍때리고 있는 시간이 꿀맛. 애 둘이면 입주아주머니 있어도 엄마는 쉴틈이 없네요. 지금은 육아휴직 중인데 복직 손꼽아 기다리고 있네요.

  • 34.
    '16.11.22 10:40 AM (202.136.xxx.15)

    둘 키우는데 벅차요..

  • 35. ㅡㅡ
    '16.11.22 11:13 AM (223.33.xxx.169) - 삭제된댓글

    동생이 무슨 선물이에요?
    무능한 형제는 짐덩이 됩니다.
    온 집안의 골칫거리에요.

  • 36. dkfxl
    '16.11.22 12:05 P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다들 긍정적인 얘기만 있어서..
    형제, 자매가 있어도 그들이 사람 같아야 도움되는 거지 남보다 못한 형제들도 많습니다.
    저는 소름끼치게 싸가지 없는 동생들과 의절해서 살고 있어요.
    저런 못된 것들을 동생들이라고 제게 떠넘긴 부모 원망도 많이 했습니다.
    형제, 자매가 있어서 좋은 경우는 착하고 반듯하고 경우있는 형제, 자매들일 경우에나 가능한 거고, 효도도 나눠해서 좋다는 것도 그들에게 효심이 있을 때나 가능한 일이에요.

  • 37. ....
    '16.11.22 12:22 PM (1.235.xxx.202)

    dk... 말씀에 격하게 공감합니다.

  • 38. ㅇㅇ
    '16.11.22 1:46 PM (121.162.xxx.119)

    저위에 하나낳으려면 차라리 안낳는게 낫다는분도 계신데 외동의 장점 많아요 제주변에 전문직들 많은데 외동 엄청 많고 아이 하나에게 지극정성이면서 편합니다
    친구들 봐도 동성이면 모를까 남매나 나이차이 많이나면 남이나 마찬가지고 그럴바에 재산다주고 올인하는게 낫죠
    남편도 동생 많은데 싫다네요 동생이라도 같이 보태주는게 아니라 부모포함 동생까지 짐이 되는 경우도 많아요 우리세대는 자식한테 바라는 세대 아니고 커서 알아서 잘 살아만 줘도 고마운 세대 아닌가요
    저 요양병원 오래 근무했지만 자식 많아도 안와요 예전분들 자식많잖아요 서로 병원비 못낸다고 싸우는것도 많이 봐서
    그냥 본인들 노후준비 착실히 해놓고 자식한테 안기대면서 사랑 많이 주고 키우는 외동 추천합니다

  • 39. .....
    '16.11.22 2:57 PM (58.233.xxx.131)

    뭐 자식입장까지 따지면 어떤 형제관계가 되느냐에 따른거긴 하겠지만
    그냥저냥 무난한 형제간이라면 일단 나중에 부모 봐드리는 문제에서는 아무래도 둘이라도 있으면
    그나마 한숨돌리는거구요. 외동이라 혼자면 부모 오로지 본인이 혼자 신경써야하니까 좀 버겁긴 하겠죠
    근데 자라면서 혼자 받을건 다 받고 자라니까. 자식입장에서도 뭐 나쁠건 없죠..
    대신 요즘은 인간의 수명이 길어진지라..

  • 40. ..
    '16.11.22 5:53 PM (39.7.xxx.83)

    25개월 쌍둥이 남아형제인데 둘이 진짜 잘 놀긴 해요 지금도 둘이 노는중..한놈은 견인차 한놈은 덤프트럭 누구야 빨리 나 끌어당겨줘 이러면서요 두 놈 있으니 서로 말도 많이 하고 해서인지 말도 또래보다 많이 빠르고요

  • 41. ..
    '16.11.22 9:24 PM (122.37.xxx.19) - 삭제된댓글

    인생이 참 그런것같아요. 다 좋은것도 다 나쁜것도 없는 장단점이 분명히 있으니 본인의 상황 체력등을 고려해서 결정해야 할것 같아요.

  • 42. gll
    '18.4.13 11:27 PM (175.223.xxx.55) - 삭제된댓글

    둘째에 대한 의견들 잘 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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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898 [채널A단독]박원순 관련 영화 틀지마 2 ... 2016/11/22 1,306
619897 유기농 레몬이 있나요? 7 이게나라냐 2016/11/22 1,124
619896 노통님 사위 곽상언 변호사님 너무 괜찮죠 17 좋다 2016/11/22 5,158
619895 이해가 안가는게 그많은 해경들이 다들 입다물고 있는건가요? 10 답답해 2016/11/22 3,502
619894 시조카 수능시험까지 챙길 필요는 없죠? 8 ... 2016/11/22 2,551
619893 퇴근하고 오는데 .....이런걸로 그만두면 안되는 거죠? 1 ,,, 2016/11/22 1,293
619892 오른쪽 어금니가 심하게 흔들려요 4 요요 2016/11/22 2,931
619891 이요원은 복도 많네요 36 .. 2016/11/22 32,935
619890 절임배추를 씻는데 거품이 나요! 5 rose 2016/11/22 3,558
619889 중고냉장고 중고세탁기 얼마에 팔면 될까요 11 돌이 2016/11/22 2,982
619888 어느집이 더 좋을까요? 3 Dd 2016/11/22 1,157
619887 이해가 안 가는 게 왜 띨띨한 최순실에게 그렇게 의지했을까요? 14 6년근 뽕닭.. 2016/11/22 4,903
619886 오늘 뉴스공장 승마협회 제보자 넘넘웃겨요 12 ㅇㅇ 2016/11/22 8,728
619885 비비대신 파운데이션바르는분들은 12 2016/11/22 4,753
619884 그럼 지금까지 핵폭탄들은.. 13 ㅇㅇ 2016/11/22 5,251
619883 정부의 국정교과서강행에 시도교육감들 배포거부할것 맞불 2 집배원 2016/11/22 483
619882 잘못 배달된 귤한상자 5 과천댁 2016/11/22 2,153
619881 폐경이 오나봐요 1 에효 2016/11/22 3,280
619880 국민투표에 부칠순 없는건가요? 10 2016/11/22 662
619879 죄송하지만))부산 고관절 병원 도움 부탁드립니다. 2 sunny 2016/11/22 2,105
619878 아이폰 전화올 때 제가 저장한 사람 이름이 안뜨고 폰 번호로 뜨.. .... 2016/11/22 750
619877 솔직히 제가 국회의원 혹은 대통령이라도 2 ... 2016/11/22 655
619876 서울시에있는 컴퓨터관련 특성화고등학교좀 알려주세요 4 ㅇㅇ 2016/11/22 699
619875 박대통령 불법행위 국민 위자료 소송 참여 부탁드립니다 7 국민들위자료.. 2016/11/22 767
619874 민주당 "국민의당, 문재인 공격이 전략적 목표냐&quo.. 12 샬랄라 2016/11/22 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