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끔 사람에도 클래스가 있구나란 생각이 들곤해요..

.. 조회수 : 1,478
작성일 : 2016-11-21 19:02:40
뭐..무조건 안좋은 댓글 다실 분들도 있다 생각들지만요.
막 귀를 씻고 싶을 정도로 막욕하는 노동하시는 분들을
지나가다 뵙거나
회사에서도 진짜 말도안되는 농담이나 비상식적 가치관을 가진 분을 보거나..
말이 아예 안통하는 뭔가 지적수준이 한참 부족한 사람을 만나거나..

아마 환경이 그렇게 만든거일테고
절 보고도 그렇게 느끼는 사람이 있겠지만
그런 생각이 들때
이 생각을 어찌 소화해야 하나 싶고 그래요
IP : 223.62.xxx.19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 있죠
    '16.11.21 7:52 PM (223.17.xxx.103)

    남 질투하고 헐뜯고 여유가 없는 사람과 조용한 이미지의 웃는 사람과 누가 품위있어 보이겠어요

    사람에게도 기가 있는데...밝고 환한 기운이 넘치는 사람을 가까이해여 나도 기를 따라가게 되죠

    그 사람의 행동과 생각,말이 좌우하죠

  • 2. 행복하다지금
    '16.11.21 9:17 PM (99.246.xxx.140)

    그런 관찰이 그 사람에 대한 우월감으로 나온다면 나도 그와 틀라지 않은 수준이라는 생각으로 마음을 다스려요.
    그저 그는 그의 갈을 가고 나는 나의 길을 갈 뿐이라고 마음을 내려 하구요..

    말씀하신 것처럼 나도 누군가에게 그저 그런 수준의 사람일테니 그 누군가가 내가 고작 이런 수준으로 머물수 밖에 없는 환경을
    이해해서 너무 가혹한 판단은 말아주갈 바라는 내 마음을 알기에...
    다른 사람의 인생도 내가 다 모르니 너무 앞서나가지 말자라고 생각합니다만..
    저도 그다지 별 인간은 못되서 나에게 나쁘게 구는 사람에겐 나쁜 마음이 뭉터기로 올라 옵니다..ㅎㅎ
    세월거고 노력하면 좀 좋아지겠지요...

  • 3. 감사하자
    '16.11.22 3:42 PM (221.148.xxx.249)

    댓글들 감사합니다.

    좀 더 마음을 다스릴 수 있겠어요.

    우월감으로 나오진 않으려 하는데,

    그 보단 가능한 섞이지 않고 싶은 마음이 자꾸 들어서 불편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0130 애하나인 집은 하루식비얼마가 적당해요? 19 휴ㅡㅡ 2016/11/22 2,549
620129 고딩 아들) 매일 노래방 들렀다 오는 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8 교육 2016/11/22 1,399
620128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표와 김대중 전 대통령 8 333 2016/11/22 1,164
620127 아동화가.. 너이키 2016/11/22 310
620126 이 사진 좀(울컥). 청와대앞 길바닥 9 한일군사보호.. 2016/11/22 4,514
620125 이과 논술에 수능 반영 4 고3엄마 2016/11/22 1,135
620124 모직코트 비싼건 보풀 안 생기나요? 7 sss 2016/11/22 5,556
620123 무엇을 먹든 먹고나면 갈증이 납니다 2 water 2016/11/22 965
620122 아파트 관리실에서 입주자 명부를 받는데 다 그런가요? 8 질문입니다 2016/11/22 5,386
620121 몽클레어 짝퉁 티가 많이 나나요? 16 ㅁㅋ 2016/11/22 26,141
620120 유방암 수술 후 즉시 재건 수술해야할까요? 9 지지리 2016/11/22 2,314
620119 이명박,서현덕,김무성,노희영 3 .... 2016/11/22 3,274
620118 재산분쟁때문에 그럽니다.대구에 변호사 혹시 아시는 곳 대구에 2016/11/22 581
620117 웃음거리된 총리 6 교안아 2016/11/22 3,269
620116 지금 여름인 나라로 갈때 챙기면 좋은것.. 3 rr 2016/11/22 799
620115 결국 세금내서 대통령 피부관리 시켜준거네요?? 13 .. 2016/11/22 2,096
620114 청국장 냄새도 레벨이 있나 8 2016/11/22 910
620113 화제의 IB 는 어떤 회사인가요? 2 ..... 2016/11/22 721
620112 손연재를 향한 무분별한 비난, 도를 넘었다 49 추워요마음이.. 2016/11/22 5,157
620111 더민주가 이명박보고 입다물라고 했네요 34 통쾌 2016/11/22 6,401
620110 커피 마실때마다 신음소리 내는 분 18 미치겠다. 2016/11/22 5,997
620109 유시민 썰전 출연 신의 한수네요. 42 둥둥 2016/11/22 17,861
620108 새누리를 뽑아주는 국민이 문제라고 생각해요. 8 새눌 2016/11/22 471
620107 국민이 초딩처럼 좋아요 안좋아요 말고, 팩트기반으로 뽑았으면 1 bb 2016/11/22 293
620106 신혼집.. 오래된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5 ... 2016/11/22 2,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