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삼 남편에게 고맙네요..

ㅇㅇ 조회수 : 3,148
작성일 : 2016-11-21 14:57:37
성격이 안 맞아 힘들때도 종종 있고 서로 맞춰가며 살지만 남편의 가정적인 부분이 참 고맙네요..

우선 맛있는 반찬이나 먹을 거 있으면 저랑 딸아이 더 먹으라고 본인은 아주 조금 맛만 보고 안 먹어요.

제가 둘째 임신중인데 아침 저녁 거의 남편이 다 차리고 (같이 맞벌이 중) 집안일도 안시켜도 스스로 해요. 남자는 시켜야 한다는데 저는 한번도 그런 경험이 없네요. 하라고 말 안해도 알아서 빨래 돌리고 아침 차리고 하니..

제가 주말에 운동하러 (임산부 요가) 하러 가는데 늘 차로 바래다 줘여. 그 시간에 첫째아이랑 도서관 가 있고.. 끝나면 또 픽업 옴..

단점도 여러개 있지만 고맙네요.. 평생 저도 충성하려구요..
IP : 223.62.xxx.4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머지..
    '16.11.21 2:59 PM (121.152.xxx.239)

    뜬금없는 자랑.. ㅎ

  • 2. ...
    '16.11.21 3:00 PM (180.70.xxx.35)

    눈치좀.....

  • 3. 자랑
    '16.11.21 3:00 PM (183.104.xxx.174)

    자랑 할만 허네요..^^
    예쁘게 사세요~~

  • 4. ㅋㅋㅋ
    '16.11.21 3:00 PM (211.36.xxx.155)

    아예 좋겠수다~ 행복하쇼~

  • 5. ..........
    '16.11.21 3:02 PM (96.246.xxx.6)

    남편에게 잘해주고
    예쁘고 건강한 아기 순산하고
    행복하시길....

  • 6. 순산하세요~~^^
    '16.11.21 3:15 PM (59.11.xxx.51)

    서로 감사하면서 살면 행복해요 보기좋아요 ㅎ

  • 7. 요즘
    '16.11.21 3:23 PM (1.233.xxx.29)

    게시판 너무 삭막하고 팍팍하니까 뜬금 없어도.. 행복하다는 자랑글이
    반갑네요.
    말씀하신 것만 봐도 정말 좋은 남편 맞네요.
    원글님도 좋은 부인이니까 남편도 잘 하는 거겠죠?
    계속 행복하게 좋은 일만 맞으며 그렇게 사시길 바래요.
    가끔 남편이 맘에 안 들어도 잘했던 일들을 곰씹고 기억하면서요..

  • 8. 와,,,
    '16.11.21 3:25 PM (125.188.xxx.225)

    올드한 표현 한마디 할게요
    정말 처자식을 끔찍히 아끼는 남편이네요
    더더더 행복하세요^^

  • 9. 제가 다
    '16.11.21 3:28 PM (111.118.xxx.171)

    기분좋네요.행복하세요^^

  • 10. 부러워용
    '16.11.21 3:34 PM (218.50.xxx.151)

    부디 계속 행복하세요.

  • 11. ...
    '16.11.21 3:52 PM (112.220.xxx.102)

    네 잘알겠습니다.

  • 12. .....
    '16.11.21 3:56 PM (112.221.xxx.67)

    저희집 신랑도 맛만보는데...2/3가 없어져요..그래놓고 맛만봤대요

  • 13. 윗님
    '16.11.21 4:09 PM (175.213.xxx.30)

    왜 그러세요~
    그래도 신랑 좋으시죠? ㅎㅎ

  • 14. 자유
    '16.11.21 7:48 PM (118.222.xxx.7)

    자유게시판인데 자랑할 수도 있죠.
    부럽습니다. 행복하세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1675 방금 뉴스룸에 82 나왔어요!!! 24 까아 2016/11/26 5,089
621674 촛불집회 160만 돌파!!!! 8 하야하라 2016/11/26 1,845
621673 국민들이 국민연금에 집단소송 넣을 수는 없나요? 10 니돈맞어? 2016/11/26 1,300
621672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는 노래요. 7 ... 2016/11/26 2,088
621671 jtbc 앵커 누구 닮았나 했더니 4 닮음 2016/11/26 2,262
621670 순한 사람이 화내면 무섭다는 말 실제로도 그런가요? 6 ........ 2016/11/26 3,036
621669 노무현 대통령 당선됐을때 정말 기뻤어요 13 하야 2016/11/26 1,633
621668 세월호956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14 bluebe.. 2016/11/26 405
621667 1분 후에 8시 소등입니다~~~!!! 20 하야하라 ㄹ.. 2016/11/26 1,865
621666 박대통령 너무 무능해서, 검사들 한탄. 7 그냥 2016/11/26 3,985
621665 런던 트라팔가 광장 하야 시위 진행중 1 ... 2016/11/26 1,217
621664 광화문왔는데 촛농에 옷 버렸나봐요 7 어쩌지 2016/11/26 2,742
621663 만삭임산부 광화문 다녀왔어요 10 만삭 2016/11/26 1,308
621662 8시 소등 오늘 맞나요? 얼마나 오래 하면 되나요? 3 ㅇㅇ 2016/11/26 987
621661 청운동 주민 오늩도 최전방 5 하야하그라 2016/11/26 1,237
621660 8시ㅜ경적 어케 울릴까요 1 8시 경적 2016/11/26 621
621659 지금 양희은씨 나왔어요! 아침이슬 노래부르심 19 오올 2016/11/26 5,559
621658 (펌) 광화문에 온 "스릴러 동호회" 회원들 ㅇㅇ 2016/11/26 1,652
621657 꼬맹이둘 데리고 지금어디로갈까요 2 우린개돼지가.. 2016/11/26 610
621656 헐...소도 왔어요. 11 ㄷㄷㄷ 2016/11/26 3,281
621655 "오늘 저녁 8시, 1분 동안만 불 꺼주세요".. 42 샬랄라 2016/11/26 2,266
621654 이재명 시장이 초등학교 3학년생들에게 민주주의 교육하는 방법 후후 2016/11/26 850
621653 광화문 가려고 다들? 1 2016/11/26 798
621652 아무것도 하지 말고 당장 퇴진하라.. 100만 또.. 2016/11/26 279
621651 8시에 1분 소등합니다~~ 1 생중계 2016/11/26 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