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문재인 발언을 들으며 딱 저렇게 들렸었는데,..
어차피 하야하면 바로구속될까바 악착같이 버티고 있는 닥그네,
맘 같아선 머리 끄뎅이를 쥐고 내려오게 하고싶지만, 시간 끎으로 인한 국정 공백, 혼란이 우리나라 국민을 위해서는 안좋은 일이기에, 좋게 얘기할 수 밖에 없었던 것 아닌가..
노무현 대통령 장례식때 뻔뻔하게 찾아온 명박이 면상이 아무리 노여워도 상주로서 인사를 했던 그의 모습과 오버랩되면서
참으로 품격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역시나 종편에서는 지가 벌써 대통령인줄 안다고, 지가 뭔데 사면시켜주네 마네를 논하냐고 하더군요...
우리가 듣고 싶은 말을 속시원하게 하는 것이 인내하고 통합하려는 길로 가는 것보다는 훨씬 쉽지 않을까요? 어려운 길을 가는 그가 안쓰럽습니다.
노대통령이 돌아가시고, 지켜드리지 못해서 죄송하다 울었지만, 어느덧, 작은 흠(?)에도 폄훼하고 이간질 농간에 쉽게 흔들리는 사람들 보면, 우리는 아직 품격있는 대통령을 가질 준비가 안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회사 출근해서 임원미팅때, 사장님도 그 말씀을 하시네요. 민주당 지지율보다 문재인 지지율이 안높아진다, 박근혜는 그나마 짤린 후에 감방은 안보낼 사람(반기문)을 기다리기 위해서라도 시간 끌거고, 야권은 이미 함정에 빠졌다..
뭐,.. 대부분 기득권자들이고, 계급 투표로 새누리 찍은 거야 어쩔 수 없지만,. . 닭근혜야 그들에게도 부끄러운 존재이나, 아직 대안이 안나타난 상황이라 그렇지, 그들이 정권교체를 순순히 보고만 있지는 않을 거라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월요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