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시장 사이다 발언들 아주 시원시원합니다.
현재 가장 통쾌한 말들을 던져주어 민중의 가려운곳을 긁어 주시죠.
근데 그 대척점에 나이 어린 안희정 도지사를 세워 보았습니다.
둘이 아주 대조적입니다.
안희정 도지사 파파이스 대화나 강연들 몇개 들어 보았습니다.
물론 이재명시장도 강연 들어보고 전에 제가 성남시에 모 위원회 활동을 한적 있어서 지금거리에서 직접 뵌 일도 있지요.
공통점은 신념이 강하다는 겁니다.
안희정 도지사는 바보 노무현 같은 민주주의의 제도와 절차에 대한 그만의 신념이 아주 확고한 분이더군요 그리고 미래의 비전과 평화에 대한 신념 또한 소신이 확고하죠.
이재명시장은 일단 그들을 적으로 간주하고 적들에 대한 대응이나 공격이 아주 직접적이고 끝까지 물고 늘어진다. 그리고 그만의 복지에 대한 신념. 싸움의 방식 등에 대한게 확고한 분이죠.
허나
신념은 강하나 내용이나 표현의 방법에선 극명한 대조를 이루죠.
둘다 언행의 진중함이나 직설적인 측면에선.
사실 안희정 도지사도 어떤 부분에선 직설적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근본적인 차이는
적 이라는 시선과 감정적인가 아닌가입니다.
누구에게는 분노의 감정에 머물러 있다면
그 누구는 분노의 감정에 머물러 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일단 이재명 시장은 자란 배경이 그래서 그런지 모르지만
일단 새누리 등 기득권을 적으로 간주하고 아주 극명하고 직접적으로 전선을 구축하고 sns 등을 통해 감정적으로 전면전을 선포하죠.
저번 헌법재판소 앞에서 잠깐 인터뷰 동영상에서 세월호 노란 리본 관련 어떤 아줌마가 리본 떼라고 항의 하니 옥신각신 하다가 결국 한마디 내뱉더군요.
"당신의 자식이 그런일을 당할 날이 있을것이다"
안희정이라면 어떻게 대응했을까?
반면 안희정 도지사는 적이라는 개념이나 전선보다는 민주주의 제도와 절차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이야기 합니다. 정치인 어떤 개인의 호불호의 감정적 측면보다는 민주주의와 결국 국민이 먹고 사는 문제와 국가에 실질적 도움이 된다면 협상 못할게 어디있나 하는식의.
과거사의 분명한 정리는 이야기 하지만 용서 화해 평화 비전
남북평화협력을 통한 21세기의 아시아드림 그리고
심지어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등에게도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치에 대한 인식과 평화공존을 통함이 너네들에게도 이익됨을 설하다군요.
제가 느낀 개인적 견해는
박근혜를 봐서 알겠지만
국가권력은 매우 중요하고 민감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매우 조심스러워야 하고 진중해야하고 또 냉철하고
확고해야 합니다.
또 국가정책 또한 끊임없는 토론과 협의 그리고 민주적인 절차 등이 매우 중요하다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우리가 한때 노무현대통령을 보면 참 답답해 했죠
그래서 바보 라고 했죠.
허나 그만의 신념에 대한 경의 때문에
바보 뒤에 노무현을 붙여줬죠.
안희정 에게 그의 바보의 냄새가 강하게 풍깁니다.
그가 살아온 이력을 봐도 그렇고.
왜 노무현 문재인 안희정은 한결같이 바보 같을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재명시장과 안희정 도지사.
Dddd 조회수 : 1,114
작성일 : 2016-11-21 05:27:03
IP : 182.231.xxx.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11.21 5:45 AM (222.98.xxx.77) - 삭제된댓글인간성을 회복한 사람들이니까요.
2. 네
'16.11.21 7:48 AM (87.5.xxx.86)그래서 전 바보를 좋아합니다.
요즘 문재인도 국민의 등을 시원하게 박박 긁어주지 못한다고
이재명 시장이 제2의 노무현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노통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죠.
대통령은 일단 착한 바보라야 합니다.
아무리 말 잘하고 시원시원하고 정치고수라 해도
착하디 착하고 곧은 사람이 아니라면 이젠 싫소.3. 민주주의란게
'16.11.21 7:48 AM (98.10.xxx.107)멍청한 대중에 의해 사회가 망가지는 것 같이 보이기도 하지만, 국민이 뽑아준 안희정 이재명 같은 인재들을 보면 그래도 희망적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32412 | 외국 나가는데 지인이 따라오는거 21 | ..... | 2016/12/24 | 4,743 |
632411 | 어제 도깨비 좋았어요. 15 | 드라마 | 2016/12/24 | 4,055 |
632410 | 24일 산타이모님들!! 드디어 오늘 입니다^^ 37 | 빼꼼 | 2016/12/24 | 2,343 |
632409 | 서천석쌤 페북글 조대위청문회를 보고. 10 | ㄴㄷ | 2016/12/24 | 3,055 |
632408 | 보조밧데리 2 | 무식 | 2016/12/24 | 847 |
632407 | 장보는게 너무너무 싫어요. 28 | 애들방학 | 2016/12/24 | 6,036 |
632406 | 가전제품 온라인 최저가로 사는게 무조건 좋다는 분들..이거 아셨.. 31 | 왕고민 | 2016/12/24 | 9,991 |
632405 | 없는 살림에 작은애 영어학원등록했어요.. 6 | ... | 2016/12/24 | 2,471 |
632404 | 블로그 만드는 거.. 많이 어렵나요? 1 | ,,, | 2016/12/24 | 981 |
632403 | 염소소주 먹고 살이 많이 쪘는데 이거 빠지지도 않네요 13 | ㅠㅠ | 2016/12/24 | 3,379 |
632402 | 사촌결혼식에 부조하나요? 7 | 궁금 | 2016/12/24 | 2,368 |
632401 | 평양냉면 어디가 제일 맛있나요? 6 | 음냥 | 2016/12/24 | 1,334 |
632400 | 12월 23 일 jtbc 손석희뉴스룸 2 | 개돼지도 .. | 2016/12/24 | 923 |
632399 | 도산 안창호 선생 손자 필립 안 커디 씨 인터뷰 1 | light7.. | 2016/12/24 | 940 |
632398 | 속보)법무부 탄핵소추 적법요건은 갖춘것으로 판단 3 | .... | 2016/12/24 | 1,919 |
632397 | 랍스터 방송 | 배고픔 | 2016/12/24 | 752 |
632396 | 청문회 때 새누리 백승주가 노승일부장 한테 파일 훔쳤다고 겁 줬.. 11 | 테스타로싸 | 2016/12/24 | 3,779 |
632395 | 세월엑스 티저영상공개 4 | 삼성불매운동.. | 2016/12/24 | 1,868 |
632394 | 와~ 진짜였어요...분노폭발.. 27 | .. | 2016/12/24 | 29,096 |
632393 | 광화문행 4 | 4인가족 | 2016/12/24 | 821 |
632392 | 보수신당 의원 리스트 8 | 재미있음 | 2016/12/24 | 924 |
632391 | 정유라가 유학안간게 이상하긴하네요 18 | ㅁㅇㄴㄷ | 2016/12/24 | 11,673 |
632390 | 재회했던 첫사랑 본심은..뭘까요 12 | 피스타치오1.. | 2016/12/24 | 7,290 |
632389 | 정유라는 아무것도 아닌 신의 자식들의 특례비밀들 2 | 명문 | 2016/12/24 | 2,128 |
632388 | ... 5 | 미침 | 2016/12/24 | 3,7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