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중하신 노모,, 의식을 잃고 입에서 거품이 나왔다고 연락이

,,, 조회수 : 4,733
작성일 : 2016-11-21 04:06:15

방금 간병인 분 연락을 받았는데

이런 증세가 임종전 증세의 하나인가요?ㅜㅜ

마음의 준비를 해야하나요?

여전히 의식이 없는 상태시고요

지방이라 바로 준비하고 가야하는데~

기도 삽관도 의논해야하는데

어떻게 병원에 애기해얄지,,

정신이 없어서,,

경험 나눠 주세요

IP : 121.160.xxx.9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21 5:33 AM (121.128.xxx.51)

    노인들은 언제 가실지 몰라요.
    의사도 정확하게 몰라요.
    저런 증상이 있으면 가실수도 있다 하고 경험으로 얘기해요.
    간병인이나 간호사 하고 얘기해 보시고 가보세요.
    연세 많으시고 의식이 없는 상태면 기도 삽관 하시면 생명 연장에 불과해요.
    의사가 깨어날 가망이 있다고 하면 하셔도
    단순한 생명 연장이면 환자도 고통스러워요.

  • 2.
    '16.11.21 8:29 AM (39.118.xxx.173)

    기도삽관은 병원 좋은일해주는거예요.
    비참한 생명연장은 해서뭐하게요.
    저희어머니 호스피스병동에계시지만
    생명연장술 안한다고 미리싸인했고
    병원에서도 권하지않았습니다.

    연장술을 안하겠다고하면 마치 내손으로 부모숨줄 끊는거같아 죄책감 들지모르지만
    그게더 불효입니다.
    편하게 보내드리세요.

  • 3. dlfjs
    '16.11.21 8:49 AM (114.204.xxx.212)

    가도 삽관이 목에 구멍내는거면 절대 말려요
    환자 고생이 말도 못해요. 죽지못해 사는거죠

  • 4. dlfjs
    '16.11.21 8:50 AM (114.204.xxx.212)

    이미 의식 없다면 편히 보내드리는게 맞아요

  • 5. ....
    '16.11.21 8:51 AM (125.186.xxx.247)

    울 엄마..차마 못보내고
    기도 삽관했는뎨
    할때마다 표즹없던 얼굴에 고통의 얼굴이...ㅜㅜ
    하지마세요...의미없어요

  • 6. ...
    '16.11.21 9:39 AM (58.146.xxx.73)

    차라리 보내드리고싶어도 못보내게됩니다.
    연명치료는 중단은 맘대로 못합니다.

  • 7. 쓸개코
    '16.11.21 9:39 AM (119.193.xxx.54)

    저희 아버지 기도삽관하고 3년정도 사시긴 햇습니다..

  • 8. 샤베
    '16.11.21 10:20 AM (202.136.xxx.15)

    그냥 보내드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0356 알파카코트 다림질하면 안되나요? 1 Ssss 2016/11/23 2,789
620355 서울에 믿을만한 순대국집 추천 해주세요 7 순대국밥 2016/11/23 1,647
620354 아이폰 전화올때 이런 경우 겪으신 분? 2 .... 2016/11/23 1,448
620353 가정폭력이 민사인가요? 형사인가요? 3 질문 2016/11/23 1,267
620352 박근혜 위자료 청구 소송 동참합니다. 25 꽃보다생등심.. 2016/11/23 2,329
620351 한성주 이야기가 나와서.. 16 ;;;; 2016/11/23 19,319
620350 따뜻한 겨울나기 노하우 공유해요~ 21 엄마는노력중.. 2016/11/23 5,248
620349 뒷일을 부탁받은 사람 8 시대를 살아.. 2016/11/23 1,261
620348 명바기와 순실이는 아무 관계 없나요? 4 문득 2016/11/23 1,270
620347 다이어트 하면서 요요오는 사람들보고 멍청한줄 알았는데 9 딸기체리망고.. 2016/11/23 3,492
620346 한성주 머하고 산대요? 23 ㅡㅡ 2016/11/23 24,392
620345 2014년 4월8일 승마 비리 터졌나요? 1 ㅈㅇ라 2016/11/23 671
620344 수원 화성행궁에서 즐기는 두 남자의 짜릿한 추억! 사랑하는별이.. 2016/11/23 872
620343 니코틴 중독 끊기, 이틀째 - 힘을 주세요 9 으어 2016/11/23 1,376
620342 닭이 자살할 가능성? 22 카레라이스 2016/11/23 6,112
620341 이런 대학이면 2016/11/23 552
620340 김관홍 잠수사가 누구인가.... 1 넘 안타까운.. 2016/11/23 560
620339 하야)출판 편집디자인 재택 혹은 프리 어디서 구할까요 2 hippos.. 2016/11/23 828
620338 난세의 영웅, 2016년 수능 수험생들 홧팅! 사랑하는별이.. 2016/11/23 694
620337 이런시국에 분하고 원통해서 글남깁니다. 19 ... 2016/11/22 4,268
620336 농기계 2000대 상경중 4 ㅌㅌ 2016/11/22 2,438
620335 지금 불청에 나오는 박영선 패딩.. 7 패딩 2016/11/22 5,153
620334 좋은 맘으로 차려드린 시어머니 생신상인데 11 그렇게 2016/11/22 5,044
620333 현관문쪽은 어떻게 단열을 하시나요 3 방한 2016/11/22 2,217
620332 위장이 너무 약하고 가스가 명치까지 차는데.. 14 나여 2016/11/22 4,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