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보다 노력하거나 성취한 것도 없고, 무기력증이다보니 자존감도 낮고요,
거지병이 있는지 매사에 이러네요..
저보다 나은 직업을 갖고 있는 동년배나 결혼해서 남편이 있고 자녀를 둔 미시들,,,(저는 미혼이라)
동성인 여자분들의 얼굴이나 인상이 화사하고 좋거나,,키작고 다리 짧은 저에 대비해서
다리길고 몸매가 늘씬하게 좋으면 남을 자꾸 쳐다보고 부러워하면서 동경을 하게 되네요..
저 자신조차 잊어버리고 부정한 채로 자꾸 타인에게 몰입하거나 한달까요..
저도 모르게,,주변에 지인이나 친구가 많은 사람을 보면 부럽다,,하고 있고,,
남자친구와 알콩달콩하게 지내는 젊은 커플들을 봐도 부럽다,,이러는게 습관이 되어서요,.
저는 소극적이고 폐쇄적인 성격인데... 자꾸 이러니까 제 처지가 한심하게만 느껴져요..
그렇다고 그들의 삶을 깎아내리고 부정하면서 자기들도 뭔가 트러블이 있고 고충이 있을거라고
생각하는것도...치졸하고 안좋은 거 같아서요.
님들은 타인들의 삶이 부러울때 어떻게들 대처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