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고 미남에서 추남된 남편

.. 조회수 : 8,567
작성일 : 2016-11-20 15:08:24
결혼전 180/70 진짜 미남이었어요
스타일리쉬하고 머리도 한달에 두번 미장원가고
식스펙도 있고
근데 8년 지난 지금
몸무게 95
관리아예 안하고
족발만 죽어라 먹고
친구들이 재혼한줄 아네요
아놔
남편왈 킹카로 살아봐서 별로 재미없는 것이라고
먹고 애둘이랑 노는 것이 더 잼난다고
아 옛날사진 보니 송중기 여기있었눈데
IP : 223.62.xxx.6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1.20 3:09 PM (121.131.xxx.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 다시 외모에 신경 쓰면 원글님이 불안하실텐데용.

  • 2. 시간속
    '16.11.20 3:11 PM (182.169.xxx.245)

    여기두요...ㅎㅎㅎㅎ

    울 남편 185/70 이였답니다.

  • 3. 노력형 미남이었나보네요
    '16.11.20 3:12 PM (218.237.xxx.131)

    그렇다면 지금이 더 행복할수도.ㅎㅎ

  • 4. 나름
    '16.11.20 3:12 PM (121.133.xxx.195)

    신경쓰고 멋도 내는데
    베이스가 원체 별로라 표도 안나는 거시기가
    제 남편인데요
    그래도 님 남편은 희망이 있잖아요 ㅋ
    언저고 살만 빼면 돌아갈 수 있는?ㅎㅎ

  • 5. ....
    '16.11.20 3:14 PM (125.188.xxx.225) - 삭제된댓글

    저희남편인줄,..
    전 제남편이 오상진보다 잘생긴줄알았어요 ㅋㅋㅋ
    근데 181 75키로가 90키로가 됐어요 -_-
    근데 남자는 머릿빨인게,,머리를 아주 잘만져요
    그나마 미모유지는 하는데...
    살이찌니까 예전의 멋이 없어요
    그래도 클래스는 변하지 않는다며 본인이 잘생긴줄알아요
    이제 시간여유 생겨서 운동시작하면 금방 리즈시절로 갈수있을거래요
    귀여워요ㅋㅋ

  • 6. ㅋㅋ
    '16.11.20 3:17 PM (66.41.xxx.169)

    친구들이 재혼한줄 아네요
    ---------
    여기서 빵 터졌습니다.

  • 7. 아구
    '16.11.20 3:17 PM (223.62.xxx.63)

    저희남편은 여자가 지겹데요 ㅋ
    자긴 여자꼬실때 소개팅나가서 웃기만 함 된다고
    그런데 지금은 웃으면 홍금보네요

  • 8.
    '16.11.20 3:18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

    좋은 케이스 아닌가요? ㅎ

    잘생김 유전자는 2세에게 물려주되
    다른 여자들 눈길은 안 받게 하는 ㅋㅋ

  • 9. ..
    '16.11.20 3:20 PM (49.142.xxx.126)

    글이 은근 잼나요. 덕분에 웃엇어요

  • 10. 좌절
    '16.11.20 3:23 PM (112.184.xxx.17) - 삭제된댓글

    그래도 님 남편은 원판이 좋으신가봐요.
    꾸미나 안꾸미나 홍금보인데..ㅠㅠ

  • 11. 좌절
    '16.11.20 3:23 PM (112.184.xxx.17)

    그래도 님 남편은 원판이 좋으신가봐요.
    우리집 누구는 꾸미나 안꾸미나 홍금보인데..ㅠㅠ

  • 12. 음음음
    '16.11.20 3:25 PM (59.15.xxx.123)

    여기집은 이외수 있어요.ㅠㅠ 그래도 착해요.

  • 13.
    '16.11.20 3:26 PM (203.234.xxx.219)

    울집 남편은 뒷모습은 대학생같습니다. 아들 옷도 뺏어입고 그럽니다
    배에 식스팩..몸매 죽입니다..
    그런데..너무 운동해서 얼굴이 할아버지같습니다.
    본인은 그걸 모릅니다.
    저보고 넌 행복한거라고 합니다
    자기 또래 몸 이런 사람 없다고..
    전 속으로 웁니다..흑.....
    항상 웃통 벗고 살순 없는데..
    얼굴이 제일 먼저 보이는데..어쩔쓰까나..

  • 14. 댓글들이
    '16.11.20 3:32 PM (114.204.xxx.4)

    빵빵 터집니다

  • 15. 근데
    '16.11.20 3:38 PM (218.52.xxx.86)

    나이먹어 삭으면 다시 가꿔도
    지금보다 나은거지 예전으론 못 돌아가요.
    나이들수록 꾸준히 긴장하며 관리한 사람과는 차이 많이 나죠.
    그런거 가치없다 느끼면 그냥 만족하며 사는거구요.

  • 16. 저희남편
    '16.11.20 3:40 PM (175.120.xxx.230)

    총각때 다들텔런트인줄알았다고...
    키 180에 73kg에 조각같은 외모
    흠~
    지금은 만삭의 임산부예요
    허리가 베들레헴입니다

  • 17. 빵터짐
    '16.11.20 3:47 PM (125.183.xxx.164) - 삭제된댓글

    홍금보 이외수ㅎㅎㅎㅎ

  • 18. ㅋㅋㅋㅌ
    '16.11.20 3:58 PM (111.118.xxx.178)

    홍금보 이외수 ㅋㅋㅋㅋㅋ

  • 19. ㅋㄷ
    '16.11.20 4:12 PM (223.62.xxx.67) - 삭제된댓글

    저희남편 총각때 탈렌트 응시 경력에 짧게나마 모델도 했었는데 몸은 키 183에 매일 운동해서 여름 피서가면 시선집중이고 얼굴도 미남소리 계속 듣는데도 남편 자신은 한창 때에 못미치는 늙어가는 모습보고 한번씩 실망하더라구요ㅋ

  • 20. ㅎㅎ
    '16.11.20 4:16 PM (110.70.xxx.52) - 삭제된댓글

    이 시국에 오랜만에 저도 빵 터졌네요
    이외수랑 홍금보 생각하니 ‥
    저는 남편이 너무 잘생겼다고 생각했어요
    키185cm 몸무게 70kg 넘지 않고 결혼 20년간
    늘 1~2kg 차이나게 관리해요
    가진거 없는 사람인데 제가 늘 외모보고 결혼 했다고
    하는데 며칠전 직장 사람들한테 핸드폰에 있는
    사진 보여 줬더니 다들 빵터졌어요 ㅠ
    그냥 아저씨라고요‥
    난 아직도 콩깍지 안 벗겨졌나봐요
    남편도 그래야될텐데‥

  • 21. ....
    '16.11.20 4:36 PM (211.36.xxx.102)

    이외수 홍금보 ㅎㅎ 미챠

  • 22. 으악ㅋㅋㅋㅋㅋㅋㅎ
    '16.11.20 5:29 P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홍금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원글님 지못미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남편분 마인드는 아주 바람직해요^^

  • 23. 여자들은
    '16.11.20 6:48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여자들은 더 그래요.
    놀러가서 보면 엄마들
    결혼사진과 다 다른분들...

  • 24. ..
    '16.11.20 8:14 PM (223.62.xxx.131)

    30대 때 삼촌이 소개해준다는 잘생긴 남자가 있었는데
    제가 해외로 나가게 되었고 그 남자는 결혼해서 애가 둘이라던데 우연히 최근 삼촌장례식장에서 보니 홍금보 얼굴에 베둘레에는 햄을 가득 채우고앉아 많이도 드시더라구요
    그냥 웃음이 나왔어요

  • 25. 와 잘생겼다
    '16.11.20 8:32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모두가 그렇게 얘기했어요.
    지금도 별반 달라진건 없는데
    본인은 아무 염이 없는거 같아요.
    허지만 내 이상형이 아닌 관계로
    나역시 아무 염이 없으요.
    그래?긍가....뭐 이정도
    외모와 끼는 별 상관이 없는거 같아요.
    아님 여자들 시선을 많이 받아봐서 별거 별거 아니란걸
    일찌감찌 깨달았다고나 할까.근데 또 모르죠.
    한집에 살다보면 단점만 보이지 그런건 안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2856 친할머니 돌아가셨을때 조의금 내지 않는 건가요? 11 2016/12/24 12,865
632855 파마 얼마나 자주하세요? 11 하나하나 2016/12/24 5,758
632854 광화문에 왔어요. 날씨 좋아요 3 // 2016/12/24 1,384
632853 빼꼼님.. 그외 산타이모님 3 행동대장 2016/12/24 1,239
632852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제보받네요.. 우병우장모아.. 2016/12/24 1,560
632851 지금 광화문4번출구쪽 디타워앞에서 표창원산타 ^^ 2 지금 2016/12/24 1,956
632850 미용실에서 머리 하고 기분이 영 아니네요.. 12 2016/12/24 4,685
632849 김재동은 광화문에서 무료봉사인가요? 10 ㅎㅎ 2016/12/24 3,136
632848 日 연구진, "새로운 혈액형 발견... 후쿠시마 원전 .. 2 후쿠시마의 .. 2016/12/24 3,995
632847 형제간에 잘 살면 꼭 나눠먹어야하나요? 24 ... 2016/12/24 7,233
632846 입시철, 지방교대 출신 현직 남교사입니다. 8 3반담임 2016/12/24 5,059
632845 최순실 안터졌으면 내년에 한반도 전쟁났다는거 어떻게 보세요? 20 백척간두 2016/12/24 7,994
632844 코트에 잔뜩 핀 곰팡이./.입으면 안되나요? 5 막돼먹은영애.. 2016/12/24 2,211
632843 썸남이 바쁘다고 하는데 7 ㅇㅇ 2016/12/24 2,458
632842 이재명에 대한 좋은 글 5 약강강강 2016/12/24 893
632841 치와바타라는 빵은 좀 씁쓸한맛인가요 9 도레미 2016/12/24 2,344
632840 50넘은 남편이 감기몸살로 끙끙거리고 있으면 어떤 마음 드시나요.. 10 질문 2016/12/24 3,591
632839 주더치커피 선물왓는데 아윽 이걸 몬맛으로 먹는지요 6 산골에사는여.. 2016/12/24 967
632838 김제동의 만민 공동회 함께 봐요^^ 1 . 2016/12/24 506
632837 1회용 소프트렌즈 기내에 갖고 탈 수 있나요? 1 렌즈 2016/12/24 1,034
632836 중학생 아이가 독감인데요 9 독감 2016/12/24 1,733
632835 요즘도 데이트할 때 남자가 집까지 데려다 주나요? 20 궁금 2016/12/24 8,816
632834 메가*** 인강 국어 영어 선생님 추천 부탁드립니다 인강 2016/12/24 418
632833 지인이 재테크로 ETF로 돈을 많이번다는데.. 8 햇쌀드리 2016/12/24 4,694
632832 소설책 읽는 주말 2 크리스마스 2016/12/24 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