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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탁명환소장님 얘기 첨 알았네요

ㅇㅇ 조회수 : 2,760
작성일 : 2016-11-19 15:05:06
무지했던거 죄송합니다..
유병언 캐다가,사이비 캐다가 살해 당하셨다네요ㅠㅠ
그전에 차밑에 폭발물 터져서 얼굴 다 망가졌을때
계속 파헤칠 수 있게 눈만은 무사하게 해달라고 기도하셨다는데
정말 눈만 멀쩡했다고 하네요
빵사가지고 퇴근하다가 살해당하셨다는데 범인 못잡았나요?
정말 치가 떨려요
그들은 악마입니다
IP : 39.115.xxx.3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1.19 3:12 PM (117.111.xxx.109)

    저는 어릴때 탁소장님 돌아가셨다는 뉴스를 보고
    무서웠어요 이단의 힘이 조폭과 같구나하구요
    탁소장님 아드님이 대를이어서 한다는 이야기들었습니다

  • 2. .....
    '16.11.19 3:13 PM (180.158.xxx.231)

    그 아들이 아버지의 의문사에 대해 혼자서 외롭게 파헤치고 있는 중이라고 알고 있어요.
    우리나라 이단 종교에 대해 최고 권위자셨는데...

  • 3. ㅇㅇ
    '16.11.19 3:14 PM (39.115.xxx.39)

    아드님이 이어서 하신다는 얘기 들었어요..부디 몸조심 하시길ㅠㅠ

  • 4. ...
    '16.11.19 3:18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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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정치>
    정치일반




















    故탁명환 소장의 아들 탁지일 “최태민, 목사 아닌 무속인”

    뉴시스

    입력 2016-11-04 08:33:00 수정 2016-11-04 08: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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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탁지일 부산장신대 교수는 4일 '비선 최순실'의 아버지 최태민과 관련, "최씨는 1973년 대전에서 '원자경'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던 무속인"이라고 주장했다.

    탁 교수는 전날 CBS라디오 '정관용의 시사자키'에 나와 이같이 밝혔다. 탁 교수는 이단문제 전문가인 고(故) 탁명환 소장의 아들로, 탁명환 소장은 과거 최태민을 세 차례 만났다.

    탁 교수는 "최태민은 1973년 당시 대전 선화동 쪽에 월셋방을 얻어놓고 활동을 하고 있었다"며 "그 당시에 보면 본인을 영세계 칙사관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영적인 세계의 칙사관이란 어떤 책사나 사신 그런 뜻"이라며 "그렇게 활동 하면서 자기가 영적인 세계에 빙의를 전수하겠다, 불치병도 고치겠다는 광고를 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탁 교수는 또 "당시 선친이 이같은 취재를 바탕으로 최태민을 소위 무속인, 어떤 영력을 갖고 있는 무속인으로 판단했다"며 "1974년에도 다시 최태민을 만나 자료를 입수했는데 1975년 갑자기 구국선교단에서 활동하는 최태민이라는 인물을 보게 됐고 그 인물이 '원자경'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울러 "최태민을 목사라고 부르는 이유는 단지 그가 1975년 급조된 목사 호칭을 가졌기 때문"이라며 "최태민을 목사라고 부르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덧붙였다.

  • 5. ...
    '16.11.19 3:21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신흥종교 이단문제 전문가인 탁명환 소장이 생전 최씨를 만난 뒤 남긴 기록을 전했다.
    최태민 씨는 생전 여러 개의 이름을 썼는데 1973년에는 ‘원자경’이라는 이름을 사용했다고 한다.

    신흥종교 문제를 파고들던 탁 소장은 광고를 보고 대전 보문산 골짜기에 있던
    최씨의 감나무집을 직접 찾아갔다. 거기서 문제의 칙사님인 원자경 씨를 처음으로 만났다고 기록했다.


    다음은 탁소장이 밝힌 감나무집 풍경이다.

    감나무집 벽에는 둥근 원이 색색으로 그려져 있었고 원자경은 그걸 응시하며
    ‘나무자비 조화불’ 이라는 주문을 계속 외우면 만병통치는 물론이고 도통의 경지에 이른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당시 광고를 보고 찾아온 이들이 수십명이었는데 신흥종교 교주도 있고
    무속인들도 있었다. 그들은 모여서 원자경의 ‘영세계(최태민이 창안한 사이비 교리)’ 원리를 청강했다

    탁소장은 원자경이 무당을 상대하는 광경을 보고 ‘한 가지 특이한 일’ 이라며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잡신을 섬기는 무당이 원 교주 앞에서는 꼼짝도 못하고 벌벌 긴다는 사실이다.
    처음 만난 무당도 그에게 절을 하고 그의 치료를 받으면 신기가 떨어져 무당업을 폐업하고야
    만다는 사실이다.

    탁 소장은 “그에게 소위 영력(靈力)이 어느정도 있는게 사실”이라고 했지만
    기독교 성령의 역사와는 다르며 일종의 ‘대무당’으로 봐야한다고 전했다.

  • 6. ...
    '16.11.19 3:22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1985년에는 차량 폭탄 테러를 당했으며
    1994년에 대성교회(현 평강제일교회) 광신도의 테러로 숨을 거두었다.

  • 7. ㅇㅇ
    '16.11.19 3:22 PM (117.111.xxx.109)

    이제라도 꼭 검찰및 여러방면으로 도움받아
    꼭 해결되기를 기도합니다

  • 8. ...
    '16.11.19 3:22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탁명환 소장은
    1985년에는 차량 폭탄 테러를 당했으며
    1994년에 대성교회(현 평강제일교회) 광신도의 테러로 숨을 거두었다.

  • 9. ...
    '16.11.19 3:23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악령이나 귀신이 아닌 성령의 이끌림으로
    악인의 정체를 알아보는 사람이, 진실을 얘기해주면
    사람들은 믿지 않죠.

  • 10. ....
    '16.11.19 3:30 PM (198.7.xxx.83) - 삭제된댓글

    그알 없고 추적60분만 있던 시절 사이비종교 파헤칠 때 탁선생님이 단골 등장하셨죠.
    비단 유병언 종교외에도 온갖 사이비교는 이분이 손대셨음

    사회자가 목숨이 위태로움을 무릅쓰고..... 이런 얘기해도
    그냥 추켜세워주는 소린 줄로만 알았던 철부지 시절였는데
    살해당한 후 저도 당시 충격이 엄청 컸었네요.

    목숨 걸고 이 사회에 사이비교로 인한 폐해를 막겠다며 일생을 바쳐 열심히 파헤치시던 분인데
    어떤 깊은 사유가 있으시길래 저렇게 목숨을 걸고 하실까 당시 의문이 들 정도였음.

    이 분 기억하시는 분들 많아요. 정말로 고마우신 분이고 용감하신 분입니다.
    고생도 많이 하셨고요. 또 사이비교에 대한 연구자료도 확립하신 분이시죠.
    아드님이 계속 그 일을 하고 계시고요.

    그 어느 추대받는 정치인 이상으로 이 분도 후에 다시 분명하게 재조명하고
    이 분의 삶을 우리 꼭 기억하고 받들어야해요.
    이 분 돌아가시고 수십 년이 지났고 그간 별로 거론 안됐어도 저는 가슴속에 꼭 기억하는 분입니다.

  • 11. 호호호
    '16.11.19 3:41 PM (175.192.xxx.3)

    아들인 탁소장님과 저희집안과 좀 아는 사이인데요..
    요즘은 폭력으로 협박 안하고 고소로 협박합니다.
    굉장히 많이 시달려서 물질적으로 많이 힘든 상황입니다.
    아버지만도 못하다 그런 이야기도 있지만..
    아버지를 그렇게 잃고 이어서 일을 한다는 건 쉽지 않은 일입니다.

  • 12. ㅇㅇ
    '16.11.19 3:48 PM (117.111.xxx.109)

    의롭고 돌아가셨는데 기독교 교단에서는 도와주지않았다고 들었어요
    지금이라도 재조명되셨으면 합니다

  • 13. ...
    '16.11.19 4:02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탁명환님은 최태민을 만나고, 바로 어떤 사람인 줄 알았요.
    하지만 그때 당시 사람들이 들어겠나요?
    무관심하고 믿지 않았겠죠.

    꼭 당하고 나서야 아는 게 인간이고
    예방은 개나 줘라가 인간인지.

  • 14. ...
    '16.11.19 4:03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탁명환님은 최태민을 만나고,
    바로 무당 중의 무당이라는 사실을 알았죠.
    사람들에게 얘기해도, 믿었을까요?

    꼭 당하고 나서야 아는 게 인간이고
    예방은 개나 줘라가 인간인지.

  • 15. ...
    '16.11.19 4:04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기독교 재단에서 도와주지 않는다니...
    정말 기독교는 예수님의 말씀을 망치기 위해 모인 집단인지...
    나이지리아처럼 이슬람교 무장세력이라도 등장해야 정신 차릴려는지...
    븅딱들.

  • 16. ...
    '16.11.19 4:05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기독교 재단에서 도와주지 않는다니...
    정말 기독교는 예수님의 말씀을 망치기 위해 모인 집단인지...
    나이지리아처럼 이슬람교 무장세력이라도 등장해서 살해당해야 정신 차릴려는지...
    나이지리아 기독교도 우리나라처럼 십자가를 무시하고 태평하고 화려하게 살았다죠...

  • 17. 윗님
    '16.11.19 4:23 PM (117.111.xxx.109)

    기독교 원색적인 비방은 하지마세요
    당시 분위기가 그랬었고 어두운시절이었죠
    지금엔 선지자적인역활을 하셨다는 여론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 18. .....
    '16.11.19 4:24 PM (121.183.xxx.128)

    기독교에서 도와주지 않는다니 정말 충격적이네요.
    이러면서 불쌍한 사람 도와줘야 한다. 십일조 내야한다. 이런 설교는 부지런히 하겠죠.
    정말 기독교가 썩었어요.

  • 19. 원글님 그리고 호호호님
    '16.11.19 4:42 PM (39.118.xxx.46) - 삭제된댓글

    탁명환소장님과 아드님 이야기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래전 저희 엄마가 돌아가신 탁소장님이 발행한 현대종교의 정기독자였는데 그때 구독료를 다 못 내셨던 거 기억해요. ㅠ수십년이 지났지만 월요일날 바로 입금하려 합니다.

  • 20. 저도
    '16.11.19 4:51 PM (124.53.xxx.27)

    파파이스서 첨 뵜는데
    저런 분을 돕지않은 기독교계를 보니 한기총은 확실히 어용종교단체 맞네요
    기독교인으로서 부끄럽고 안타까워요
    박씨일가는 정말 악랄한 집안입니다 조폭보다 비인간적인
    관련된 사람들 다 죽이고

  • 21. ㅇㅇ
    '16.11.19 5:00 PM (39.115.xxx.39)

    117님 원색적인 비방은 없는데요?그시대뿐 아니라 저희부모님 다니시는 교회에서 지금시대에도 대통령선거때 대놓고 새누리쪽으로 지지하고 교인들 여당쪽으로 투표하게끔 몰고갔어요.사이비교 파헤치는사람 안도왔다는건 반대쪽이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나요?

  • 22. 원글님
    '16.11.19 5:56 PM (117.111.xxx.109)

    지금 보니 그댓글은 삭제되었어요~
    저도 어릴때 저희 집에서 탁명환소장 발행한 잡지 구독자였어요 어느날 갑자기 살해되었다는 뉴스를 보고
    아~정말 이단의세력은 무서운거구나 했던 그감정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오늘 다시 그분을 생각하게 하고 그분의 의지와
    용기에 다시한번 존경을 표합니다

  • 23. 햇살
    '16.11.19 7:27 PM (121.153.xxx.110)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이단종교비판"이라는
    탁소장님이 쓴 책을 어렸을 적에 읽으며
    이 분이 얼마나 정의롭고 강직한 분인지 정말 존경스러웠어요.
    피습 당해 돌아가셨다는 보도를 접하고 얼마나 안타까웠는지..

  • 24.
    '16.11.19 9:04 PM (116.127.xxx.191)

    의인은 참으로...하...존경합니다

  • 25. 교회가
    '16.11.19 11:00 PM (122.44.xxx.36)

    안도와주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 아드님이 월간종교라는 작은 간행물을 발행하고 계신데
    많이 어려우신 듯 해요

  • 26. 월간종교가 아니라
    '16.11.19 11:01 PM (122.44.xxx.36)

    월간 현대종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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