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무현을 기억하는 참모들의 공통증언이 뭐냐면요

일관성 조회수 : 4,792
작성일 : 2016-11-19 14:46:30

시스템중시 매뉴얼매니아 였다 에요


김용익 참여정부 청와대사회정책수석의 증언은

노무현대통령은 매뉴얼 마니아였다

모든 위기대처 매뉴얼은 노무현대통령때 만들어진거다

매뉴얼만들라고 각부처를 쪼아대서 일하기 진짜힘들었다

사스 감염때 주변국가에서 8천명죽을때

우리나라는 0명 2차감염때도 0명 사망자0명 이었고

감염국가에서 비행기타고 온 사람20만명에 대해서 일일히 접촉하고 전수조사했다는 전설이~~


장철영 참여정부전속사진사

노무현대통령은 기록매니아였다

사진찍어놓은거 보자고한적이한번도 없다 수정하고 편집하고 이런건있을수없는일이었다

모든걸 죄다 사진사권한대로 기록하고 남기게했다


강원국 참여정부연설비서관

대통령은 시스템중시자였다

연설에대한 오더가있으면 부속실이아닌

연설비서관실에 직접연락을해서 상의하고 조정했다

그전엔 연설비서관들은 자료제공을하고 공보수석이 연설문을썻는데

노무현대통령은 철저하게 맨투맨식 부처지시를 내렸대요


실세가있고 비선이있고 누군가는 특혜를받고 이권을챙기고

누구는 나가리 되는,,,

시스템, 매뉴얼이라고는 없는

우왕좌왕 이정부와 넘나 비교되는듯요






IP : 125.188.xxx.22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6.11.19 2:55 PM (1.235.xxx.32)

    맞아요.
    '지속가능한' 뭐뭐뭐 자주 말씀하신 것도 일맥상통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 2. 노고를
    '16.11.19 3:09 PM (125.180.xxx.136)

    그 노고를 지켜드리지 못해 한입니다.

  • 3. ㅇㅇ
    '16.11.19 3:17 PM (39.115.xxx.39)

    지켜드리지 못한게 한이에요ㅠㅠ

  • 4. 2800여권의 메뉴얼을
    '16.11.19 3:18 PM (123.111.xxx.250)

    명박 개눔이 다 폐기했죠

    참여정부의 NSC 위기관리센터만 남아 있었어도 세월호 같은 참사는 막았을겁니다

  • 5. .....
    '16.11.19 3:25 PM (211.221.xxx.182)

    애써서 만든 매뉴얼을 다 폐기한 놈은 멍충이!

  • 6. 노통과
    '16.11.19 3:31 PM (211.36.xxx.88)

    개누리당 인간말종을 같은 대통령이라고 비교하는것자체가 모욕이죠

  • 7. ....
    '16.11.19 3:35 PM (68.96.xxx.113)

    정말 노천재였네요..

  • 8. 많이들
    '16.11.19 3:37 PM (211.108.xxx.247)

    모르시는데 그때 일한 공무원들. 그거 하느라 많이 힘들었지만 뿌듯했다고들 했는데 mb 되자마자 싸그리 폐기됐다고..
    내용도 안보고 그렇게 몸살나도록 싫었나!
    속터져 화가 치밉니다.

  • 9. ....
    '16.11.19 4:00 PM (118.176.xxx.128)

    매뉴얼 부재 비선실세 강세는 이명박근혜 정부의 특징이죠.

  • 10. 천재에 대한 질투
    '16.11.19 4:01 PM (175.196.xxx.51)

    범재들은 얼마나 열등감이 들었을까요?
    모든면에서
    발가락의 때만큼도 안되는 매국,사기꾼,살인자
    쥐.새.퀴....ㅠㅠ

  • 11. ..
    '16.11.19 4:07 PM (210.178.xxx.234)

    제가 좀 기록광이라 가계부를 비롯 기타 큰 집안행사 등을 꼼꼼히 기록해두는데요.
    이런자료를 근거로 매뉴얼을 만들어두니
    무엇이 닥치든 우왕좌왕 않고 훨씬 효율적으로 일할수 있어요.
    가정에서도 이런데 하물며 국가경영에서야...
    mb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 많은 매뉴얼을 폐기한건가요? 노통의 업적이 될까봐? 미친놈...

  • 12. 보고 배우라고
    '16.11.19 4:15 PM (1.246.xxx.122)

    배워서 사람되고 깨우치라고 그많은 자료들을 남겨줬는데 그걸 훼손하다니 대대손손 천하에 몹쓸것들 악담을 하고 짚인형에 바늘은 꽂아서 너희 후손들이 그 죗값을 치루라 빌고있다.

  • 13. ㄱㄱ
    '16.11.19 4:30 PM (211.105.xxx.48)

    이명박 요새는 골프 치러 다니나? 이명박시대에 숨도 잘 못쉬던 그 무거운 비민주주의 기억나네요 박근혜 대통령 시키고 잘 놀러 다니세유?

  • 14. 기록
    '16.11.19 4:34 PM (211.108.xxx.4)

    강원국 연설비서관왈
    대통령의 말들을 전부 다 녹음했다고 합니다

    녹음해 기록으로 남겨야 오판할수 있는것들이나 고칠수 있는것들 알수 있다고 녹음하고 그녹음한걸 설명하는 기록관이 따로 있었다고..

    그렇게 시스템.메뉴얼.기록.문서등을 중시했던분이 남긴것들을 전부 페기하다 못해 기록남긴걸로 딴지걸고 위법 걸어
    글도 못 쓰게 했던 mb
    기록은 커녕 말 한마디도 제대로 못한 닭

    대체 왜 우리는 노통같은분에게 그리 모질게 했을까요?

    노통곁에 있었던 분들 그분과 함께 일했던분들이 한결 같이 하는말 또하나는 그냥 노무현이란 사람이 좋았다 입니다

    과연 닭과 쥐 주변사람들중 그런사람이 있을까요?

  • 15. 대한민국이 아직까지 버티고 있는건
    '16.11.19 4:39 PM (110.47.xxx.150)

    노무현 대통령이 그렇게 깔아놓은 시스템과 매뉴얼이 아직까지는 대한민국을 지탱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꼭대기층이 무너진다고 수십 층 건물이 통채로 무너지는건 아니니까요.
    하지만 아랫층이 꼭대기층의 영향을 받기 시작했으니 더 머뭇거릴 수는 없다고 봅니다.

  • 16.
    '16.11.19 7:43 PM (119.204.xxx.38)

    우리에게 너무 일찍 오셨고 또 너무 일찍 가셨어요.

  • 17. 알수록
    '16.11.19 8:35 PM (93.82.xxx.254)

    더 대단한 분이셨죠.

  • 18. 외국에
    '16.11.20 12:31 AM (99.246.xxx.140)

    사는데요...확실히 사람보다 시스탬의 차이다라고 자주 느껴요.
    똑똑한 사람이 많은 한국이 여러 선진국에 못미치는 제도를 가진 이유가
    앞선 사람이 나올때 그 사람의 견해를 시스탬화 시켰기에 나라 전체가 진일보 할수 있게 되는건데
    한국이 그게 많이 부족해요.
    채계가 없고 대체로 주먹구구식...
    예를 들어 빵을 만들때 조리법이 딱 있으면 누가 만드나 비슷한 맛이 나지만
    그렇지않으면 개개인의 요리솜씨에 따라 아주 맛있거나 못먹는 정도가 되거나 잖아요
    누가 만들던 비슷한 맛의 빵이 나오는 요리법을 체계화 시켜야해요.

    노통같은분이 한국에 아직도 있어요
    이분들께 힘을 실어주고 시스탬을 바꿔야 해요.
    현재의 한국은 필리핀으로 가는 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4373 헐~ 최순실짜증 ㅡ 국정 신경쓰느라 머리 아퍼 3 .... 2016/12/30 1,390
634372 안희정 외숙모가 쓴 안희정 23 Ffff 2016/12/30 6,438
634371 리서치뷰) 전현직 대통령호감도 노무현압도적1위 47.7% 4 하루정도만 2016/12/30 1,066
634370 수원 인계동 8 ---- 2016/12/30 1,571
634369 도우미 바꿔야 할까요? 11 ... 2016/12/30 2,673
634368 현명한 선택 2 고민 2016/12/30 521
634367 부산 소녀상 철거하던 넘들 사복입었던데 4 친일파쉐키 2016/12/30 651
634366 펌) 박찬종,반기문 대선후보등록 자격없다 3 하루정도만 2016/12/30 1,163
634365 연말만 되면 저 같은분.. 3 ... 2016/12/30 1,001
634364 견종 추천좀 부탁드려요 29 ㅇㅇㅇ 2016/12/30 3,076
634363 졸린데 잠이 안와 미치겠어요 11 어떡하지 2016/12/30 3,594
634362 외교사절이 준 박대통령 선물, 최순실이 보유 14 증거 2016/12/30 4,604
634361 홍쇼핑에서 주문한물건 환불했는데 5 택배 2016/12/30 1,713
634360 애완고양이도 산책하나요? 13 집고양이 2016/12/30 2,852
634359 설과 추석 번갈아 가는게 그리 못마땅할까요 9 ... 2016/12/30 2,380
634358 귀 부분을 크게 다쳤네요;;; 4 현이 2016/12/30 1,697
634357 강아지에게 뽀뽀해주고 안아주면 강아지도 그게 좋은 의미란걸 알까.. 9 .. 2016/12/30 7,199
634356 "세월호 첫 이상 징후, 신고 시점 최소 10시간 전&.. 1 탄핵 인용!.. 2016/12/30 1,977
634355 정장 자켓만 사면 어떨까요? 1 연희 2016/12/30 1,119
634354 남친에게 뒷담화 9 Hani 2016/12/30 2,143
634353 87년 단일화 못한 것이 김영삼이 대권,당권 모두 갖겠다고 해서.. 1 개헌반대 2016/12/30 518
634352 며느리가 1년차엔 일하고 2년차엔 공무원을 준비한다면... 20 ... 2016/12/30 6,678
634351 남자 향수선물 어떤게 좋을까요? 8 레레 2016/12/30 1,452
634350 1월 2일까지 쭉 쉬는데 뭐할까요? 2 질문 2016/12/30 1,085
634349 신점이랑 사주 둘 다 봤는데 결혼할 시가에 대해 말하는 게 틀리.. 2 g 2016/12/30 4,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