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러워요
그글에 댓글 달거나 하진 않았지만
어딜가도 몸 약한거 인정받고 본인도 밉지않게 행동해 배려받고 사신다는 그분 이야기...읽곤 몸서리치게 부러웠답니다..
전 그 반대거든요.
몸 약한데 대부분 안 믿어주구 갈굼 당하고 미운털 박히고 그랬어요 ㅜㅜ
가족조차 으휴 으휴 하면서 싫어하고 형제 한명이랑은 의절까지하고 웬수가 됐죠
이렇게 생겨먹어가지구서는...;;
아픈게 죄지 약한 게 죄지 그러고 익숙하게 살고있지용
그 아가씨란 분은 진짜 어찌 행동하시길래.. 그분께 코치받고싶어요. 힝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에 82글 중 약해서 항상 배려받고사는 아가씨..
호우 조회수 : 1,369
작성일 : 2016-11-19 14:00:39
IP : 175.223.xxx.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11.19 2:09 PM (61.72.xxx.143)제 언니가 그런 사람인데요...
항상 남 의식 엄청 많이해요..
어딜가나 말 크게 안하고...조용조용...항상 듣기만 하고요..
항상 웃어주고. 호흥도 잘해주지만...절대 행동을 크게 하지 않아요...없는사람마냥..조용하게 작게작게 행동해요..
집에선 큰소리도 내고 할것 다 하지만..밖에선 부러 약하게 행동하죠.
그리고 더 중요한 한가지.
몸이 갸날퍼야해요.
제 언니 팔목이 500원동전 두개정도 두깨에요.2. ㅅㅅ
'16.11.19 2:09 PM (117.111.xxx.70) - 삭제된댓글그런 분이 계세요? 부럽네요. 저도 원글님같은데.. 저도 배우고 싶네요.
3. 그런사람은
'16.11.19 2:11 PM (39.121.xxx.22)말한마디도 엄청 조심해요
상대방신경거슬릴언행은 아예 안하죠4. 저도 엄청 몸 약한데
'16.11.19 2:25 PM (1.215.xxx.162) - 삭제된댓글덩치땜에...
아프다고 말도 못해요 ㅜㅠ5. 저도 엄청 몸 약한데
'16.11.19 2:26 PM (1.215.xxx.162) - 삭제된댓글덩치땜에 여기저기 아픈거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
쓰고 보니.6. 라라라
'16.11.19 2:36 PM (39.113.xxx.91)행동보다도 님 식구들이 그리 생겨먹은거예요..
저도 몸 약한데 이사할때도 형제들은 자기들과 똑같이 짐들어야된다고 생각하더라고요..
종이 하나 못들어서 발로 밀고 다닐정도로 어깨가 아픈데도요..
근데 남들은 또 얼마나 친절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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