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님 돌아가셨을때요.

.. 조회수 : 5,129
작성일 : 2016-11-19 05:33:35
장례에 드는 비용은 형제가 똑같이 부담을 한다 해도
조의금 들어온게 6:4라면 밥값도 6:4로 부담하면 될까요?
제 생각은 일단 각자 앞으로 조의금 들어온건 각자 가져가는게 맞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밥값도 그렇게 계산하면 될거 같은데 어떻게들 하셨는지요?
제 생각이 맞는지 모르겠어요. 시동생이 하도 계산적이라 실수하면 안되거든요.
큰아들이라고 더 받은것도 없고 유산도 똑같이 나눠요.

IP : 223.38.xxx.12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19 5:45 AM (211.226.xxx.178)

    대체로 보면 조의금은 각자 가져가요.
    이게 상부상조라 조의금 낸 사람이 상 당하면 최소 그만큼을 내야 하니까요.
    밥값 포함해서 장례비용은 유산에서 제하고 나누는 경우가 많구요.
    자녀들이 낼 경우는 1/N씩 내는 것같아요.
    원글님네가 4라면 1/N이 좀 억울하겠지만 그 정도는 그냥 넘어가는게 좋을것 같네요.

  • 2. ,,
    '16.11.19 5:48 AM (70.187.xxx.7)

    보통 조의금 들어온 돈에서 밥값부터 제하지 않나요?
    몇대 몇으로 나눠 내겠다고 다짐한다고 해도 그렇게 처리하기 쉽지 않을 거에요.

  • 3. ana
    '16.11.19 6:24 AM (118.43.xxx.18)

    시동생이 계산하게 하세요

  • 4. ..
    '16.11.19 6:29 AM (223.38.xxx.249)

    시동생은 그때까지 그회사 다닐지 안다닐지도 모르면서
    부모 돌아가시면 회사에서 종이컵 하나라도 지원해준다고
    벌써부터 생색내더라구요.

  • 5. 진저레몬
    '16.11.19 7:21 AM (125.142.xxx.237)

    아직 안 돌아가셨나본데...
    우리는 부의금으로 비용 계산하고
    남은 돈은 어머님 드렸어요.
    부의도 6:4로 나누고
    밥값도 6:4로 나누고 ㅜㅜ
    참 빡빡하네요

  • 6. ana
    '16.11.19 7:27 AM (118.43.xxx.18)

    헐.. 지금 돌아가시려고 하는것도 아니고
    참 야박하네요
    부모 가까이살면 조문객이 더 많고 밥도 더 먹고, 멀리 사는자식은 부의는 있어도 대표들만 오니까 식사는 적어요.
    나누기로하면 이것도 염두에 두세요.

  • 7. ..
    '16.11.19 7:43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부모님 돌아가시면 부모님 재산으로 식비 경비 다 제하고 똑같이 나누고, 각자 이름으로 부의금 들어온것은 각자 가져가고, 시동생 회사에서 지원해 온 종이컵은 계산에서 빼고, 시동생이 부모님께 종이컵만큼 효도한것으로 여기자 하세요.
    누구의 공이 더 커서 유산을 더 받아야 한다는 생각은 참 우스워요.
    부모님에게 용돈은 누가 더 드렸나요?
    부모님께 누가 더 많이 찾아 뵈었나요?
    부모님께 누가더 먹을 것, 입을 것 다 사드렸나요?
    도 따질까요?

  • 8. 차이가 크다면
    '16.11.19 7:51 AM (122.61.xxx.60) - 삭제된댓글

    당연히 비율대로 나누는게 좋을거예요. 손님도 없어 조의금도 밥값도 별로 없는 쪽이 많이 오는 쪽과 맞추어서 낼려면 억울하겠죠.
    조의금 많이 들어오는 쪽이 자기네는 조의금 다 갖고 밥값은 1/N로 하자고 했다가 장례 후에 사이에 금 간 경우 봤어요.

  • 9. ...
    '16.11.19 7:59 AM (112.220.xxx.102)

    보통은
    조의금 들어온걸로
    장례비용 다 계산하고
    남은거 형제끼리 n/1해요
    부모님 돌아가셨는데 니꺼내꺼 봉투 구분하고 있을려구요?
    장례치른후 금액적힌 봉투만 챙겨주세요
    내쪽 얼마 들어왔니 니쪽 얼마 들어왔니 하지말구요
    꼴사나워요
    형이 그정도 말도 못하고 살아요?
    정말 싸가지면 부모 돌아가신후 연끊고 살면 되는거고

  • 10. .....
    '16.11.19 8:09 AM (211.110.xxx.51)

    아직 돌아가시지않았다는데 종이컵까지 셈하니 낯설지만...

    조의금으로 장례비용 모두 계산하고,
    남은 조의금을 나눠요
    형제나 남은부모님 중 한분 포함 가장 많이 받은 사람이 주도하는게 뒷말이 없는데
    저같은 경우는 남은 조의금을 비율대로 나눠줬고, 너무 적게 들어온 형제는 그냥 금액그대로 줬어요
    방명록, 봉투에 금액을 확인해서 적어두는게 좋구요
    이렇게 해둬야 나중에 인사하고 조의금 되갚을때 실수가 없어요
    누구하나가 욕심부리면 참 볼썽사나운게 조의금 분쟁인데....
    봉투에 금액과 조문객 이름, 찾아온 상주를 표시해두고 그날그날 공책에 적어두세요
    슬픔에 겨를이 없다는건 그냥 일머리가 없는거에요. 누군가는 상을 치루고 순조롭게 끝나 다같이 애도할수있게 일을 처리해야한답니다

  • 11. 한번쯤은
    '16.11.19 8:25 AM (203.128.xxx.79) - 삭제된댓글

    미리 생각해 두는게 좋아요
    상 당하면 정신도 없고 분위기에 쓸려 이리저리 엉뚱하게
    일처리를하게 될수도 있거든요

    두분중 한분 상당하면 남은 한분에게 드리면 되지만
    드릴분이 없다면 각자 들어온거 각자 챙긴후에
    비용 나눠서 내야죠

    부모돌아가셨는데 돈봉투나 세고 있냐~~~라고 보면
    자식이 뭔지~~~하지만 돈문제는 또 다른 문제라 생각
    하거든요

    누구라도 서운하지 않게 부담 가지 않게 공평을
    기하는게 맞아요

    신세 많이진 자식이 더부담하고
    혜택 많이본 자식이 더부담하고~~~
    스스로들 생각해 행동하면 좋을듯 해요

  • 12. 저기
    '16.11.19 8:51 AM (222.239.xxx.49)

    그때라고 하면 아직 정정하신 것 같은데

    아직 돌아가시지않았다는데 종이컵 & 비율까지 셈하니 놀랍네요.
    6대 4정도 들어올 걸로 예상되시면 별 고민하시 않아도 될 것 같은데요.

    그렇게 한푼도 손해보고 싶지 않으시면 아예 회계 결산이라도 돌려 보심이.
    그럼 아예 총비용을 각 수입별로 안분해서 배분하고 나머지는 십원 한장까지 하지 나누세요.
    식구들 먹은 것도 꼭 머릿수대로 나누시고요.

  • 13. ...
    '16.11.19 9:11 AM (121.165.xxx.106)

    부조금에서 경비 다 지불하고 남은 돈에서 비율대로 가지고 가는게 일반적 입니다

  • 14. 계산적인 사람이면
    '16.11.19 9:25 AM (114.204.xxx.212)

    어떻게든 자기 유리한대로 하려할거고 , 사이 안좋아지기 쉬워요 우린 큰 시숙이 그모양....
    전 남자들끼리 하게 뒀어요
    각자 자기들 손님꺼 가져가고 1/n로 비용 나눠 냈는데 ..
    친척들에게서 온건 다 자기꺼라고 하하 웃기고 어이없어서....사실 그게 꽤 크거든요
    우린 들어온게 조금 모자라니까 , 빌려줄테니 가서 부치라고 하대요

  • 15.
    '16.11.19 9:46 AM (110.13.xxx.70)

    저희는 일단 누가 부의금을 냈는지 알아야하니
    봉투만 나눴구요
    돈 다 모아서 비용처리하고
    남은돈은 백만원씩만 나눠서 와주신분
    식사대접이나 음료를 돌리거나 하는데 쓰고
    나머지 꽤 큰돈인데 통장 만들어서 넣어놓고
    만날때 마다 식사값 계산합니다
    꽤 오래 쓸듯해요

  • 16.
    '16.11.19 9:50 AM (110.13.xxx.70)

    아 대충 금액 계산해봤는데 세명다 큰차이 없었어요
    많은쪽이 대략 이삼백정도 많은

  • 17. ,,,
    '16.11.19 9:53 AM (121.128.xxx.51)

    부의금에서 경비 제하고 나머지 가지고 비율대로 나눠요.
    6:4 이고 형제 둘이면 1/n 해도 되겠네요.

  • 18. 죽고나서
    '16.11.19 11:07 AM (223.62.xxx.232) - 삭제된댓글

    계산하세요. 너무 무셔워요~

  • 19. dma
    '16.11.19 11:25 AM (211.109.xxx.170)

    그 시동생 엄청 냉정하네요. 자기 부모인데 돌아가시는 거 시뮬레이션이 되나 봐요. ㄷㄷㄷ. 생색낼 때는 오는 건 순서 있어도 가는 건 순서 없다고.. 여기서 누가 더 먼저 갈지 모르는데 쓰잘데 없는 소리 말라고 하세요.

  • 20. ..
    '16.11.19 11:41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장례식장에서 싸우느니 미리 의견을 교환하는 게 좋겠네요.
    도우미일 해본 지인 말로는 쌈나는 집이 상당히 많대요.
    맨날 그거 보면서 지내서 그런가 도우미들 멘탈도 어마어마하게 깅철이래요.
    도우미들한테 팁을 안주면 음식을 막 버려서 몇 백이 추가로 지출되는 일이 흔하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3742 이시국에 죄송하지만 코트좀 봐주세요 13 코트가 필요.. 2016/12/28 2,493
633741 롯지팬 시즈닝&사용법 질문입니다 14 ㄱㅇㄴㅇ 2016/12/28 4,287
633740 뉴스공장에서 ㄹ ㅎ가 호텔방에 있는 모든것에 이름표를 붙이라 했.. 5 ,, 2016/12/28 3,370
633739 돈 써도 돈 값하는것도 알려주세요.. 96 망고나무 2016/12/28 19,982
633738 특검을 두번 할 수 있다면.... 특검 2016/12/28 336
633737 정리 질문!! 화장실 청소용품들은 어디에...? 12 .... 2016/12/28 4,056
633736 서울 70세이상 택시운전사가 3천명 넘네요 9 75세이상도.. 2016/12/28 1,363
633735 수능 4.5등급 대학추천좀 해주세요 12 .. 2016/12/28 5,261
633734 요리 잘하면 어디 쓸 데 있을까요? 12 ㅇㅇ 2016/12/28 2,020
633733 매력적인 사람이 되는 방법. 2 아이사완 2016/12/28 3,814
633732 블랙리스트는 빼박~ 4 .... 2016/12/28 2,013
633731 우리가 오뚜기라면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 27 오뚜기사랑 2016/12/28 4,769
633730 경단녀 재취업조언 부탁드립니다 ,영어 학원가 6 재취업조언 2016/12/28 1,829
633729 멀리서라도 한번 보고싶은 첫사랑 6 그리움 2016/12/28 2,950
633728 40대중반..간호조무사관련 6 제2의삶을 .. 2016/12/28 3,857
633727 랑콤 블랑 엑스퍼트가 종류가 두개인가요? ? 2016/12/28 360
633726 진짜 호감이 있는건지 외롭거나 나이압박 때문에 상대방이 아쉬운건.. 2 hihi 2016/12/28 1,247
633725 지나고보니 돈 낭비는 뭐가 있나요? 82 님들은 2016/12/28 25,072
633724 공인 중개사 공부 4 도전 2016/12/28 1,761
633723 드럼 세탁기 처음에 사용 시 고무 타는 냄새... 9 ... 2016/12/28 4,418
633722 천안함과 세월호.. 그냥 생각해본것.. 4 소설 2016/12/28 1,008
633721 외동은 언제까지 부모에게 놀아달라고 하나요? 17 궁금 2016/12/28 4,406
633720 진공청소기 엘지 vs 일렉트로룩스 3 청소기 2016/12/28 1,739
633719 메니에르와 돌발성난청 8 고통 2016/12/28 2,488
633718 아이가 핸드폰 게임결제를 백만원가까이 했어요 19 이시국에 죄.. 2016/12/28 4,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