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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시국 죄송)결판의 날이 왔나봐요;

zz 조회수 : 4,840
작성일 : 2016-11-19 02:54:23


이런말해도 소용 없는걸까요?







IP : 112.148.xxx.86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19 2:59 AM (70.187.xxx.7)

    님이 말해봤자 소용없구요, 행동으로 보여 주심 됩니다.
    남편에게 뭐든 미루세요. 시가일은 남편이 대답하게 하고 님은 모르쇠로 무시하심 됩니다.
    폰번호 바꾸고 연락 거의 안하는 걸로 하는 게 빨라요. 님처럼 새가슴은 조목조목 얘기해두 소용없어요.
    왜냐, 시가를 회사로 봤을때 님은 가장 막내인데 님 말이 먹히겠어요? 겨우 사직서낸다고 할때 쳐다봐줄 뿐이에요.
    그니까 건강을 핑계로 계속 미루세요. 입원하고 약한 척 연락을 줄이라고요. 물론 짧게 명절에만 보고요.

  • 2. 원글
    '16.11.19 3:03 AM (115.142.xxx.82)

    남편이 일이 바쁘다고하면 저라도 버스타거 오라고;;
    저도 안돼요ㅡ하고 안갔는데,
    더이상 이런 전화도 그리고 제가 피하는것도 지치고,
    그냥 시가에서도 똑바로 알았으면 좋겠어요,
    연5회라도 가는걸,
    저도 시가에서 더 심하게 나오면 다때려치고 싶고요ㅠ

  • 3. 휘둘리지 마세요
    '16.11.19 3:11 AM (58.230.xxx.188) - 삭제된댓글

    앞으로 시댁에 남편 없이는 가지 마세요.
    혼자라도 오라고 하면 남편이 싫어한다고 하세요.
    그래도 내려오라고 하면 남편에게 말하라고 하세요.
    이런식으로 모든 일을 남편에게 미루고 나는 모른다..며 뒤로 빠지세요.
    물론 남편을 원글님편으로 만들어야겠죠.
    남편에게 너무 힘들어서 이대로는 못살겠으니 방패막이가 되어 달라고 하세요.

  • 4. ....
    '16.11.19 3:15 AM (14.52.xxx.43)

    아~~답답하고 수가 얕으시네요
    그냥 연 5회만 온다는 걸 말로하지 마시라니까요.
    그건 한판 붙자는건데....
    그냥 년 5회가 가면 된다니까요

  • 5. 흠..
    '16.11.19 3:15 AM (14.32.xxx.16) - 삭제된댓글

    집전화 없애시고 휴대전화도 없앴다하세요. 남편쪽으로 전화하시게요.
    노이로제 걸릴지경일텐데.. 원글님부터 살아야죠.
    맞대응할 생각마시고 무대응하세요.

  • 6. ,,
    '16.11.19 3:17 AM (70.187.xxx.7)

    님이 연5회 얘길해봤자 전혀 안 먹혀요.
    오히려 괴씸죄로 어디서 그딴 소리를 하냐고 평생 친척들 앞에 대 놓고 매번 퉁박 받을 짓을 하는 거에요.

    쟤가 우리한테 전화해서 년5회만 오겠다 한 년이다. 저게 며느리가 할 소리냐?

    이런 소리 듣고 싶으세요? 진짜 멍청하네요.

  • 7. 원글
    '16.11.19 3:33 AM (115.142.xxx.82) - 삭제된댓글

    네, 닺글 모두 감사드려요,
    그러게요,제가 너무 멍청해서 저도 힘드네요ㅡ

    일단 그럼 연5회말고,
    아이들 잘키우겠단 얘기라도 하는건 될까요?
    지쳐서 저 좀 그냥 뒀으면 좋겠어요ㅡ

  • 8. 원글
    '16.11.19 3:34 AM (115.142.xxx.82) - 삭제된댓글

    네, 답글 모두 감사드려요,
    그러게요,제가 너무 모지리라서 저도 힘드네요ㅡ

    일단 그럼 연5회말고,

    제가 건강해서 아이들 잘키우겠단 얘기라도 하는건 될까요?
    지쳐서 저 좀 그냥 뒀으면 좋겠어요ㅡ

  • 9. 원글
    '16.11.19 3:35 AM (115.142.xxx.82)

    작년에 제가 이리 소심해서 크게 아픈적이있어서 다들 알고있고ㅡ
    늘 시부모는 니가 건강해야지 이말은 하셨서든요,

  • 10. ㅇㅇ
    '16.11.19 3:38 AM (14.34.xxx.217)

    그냥 행동으로만 하시면 되는데 왜 말로 전쟁을 ㅎㅎㅎ

    집전화 받지 마시고(어차피 중요한 전화는 핸드폰으로 오니까 묵음으로 해놓으시던가 코드 뽑으세요) 할 도리만 딱 남편이랑 같이 하시면 돼죠.

  • 11. ..
    '16.11.19 3:38 AM (70.187.xxx.7)

    시부한테는 매번 앓는 소리만 하세요.
    애가 아프면 님도 자동 아픈 거에요. 아버님, 너무 힘들어요. 입원해야 겠어요.
    친정에서 보약 지어서 보내줬어요. 저 먹으라고요. 이런 식으로
    옆집에는 시댁에서 며느리 고생한다고 차를 뽑아줬다고 하더라고요.

    이런 식으로 주변에 시댁에서 얼마나 잘해주는 지 그런 걸로 속 뒤집어지게 하란 말이에요.

  • 12. 에구
    '16.11.19 3:39 AM (211.201.xxx.173)

    시부모가 니가 건강해야지 하는 말은 네가 건강해야 일시키지 하는 말이에요.
    말로 그 사람들을 변화시킬 생각은 하지마세요. 오히려 홧병만 더 생겨요.
    년 5회만 가기로 했으면 그냥 그것만 하세요. 뭐라고 말할 필요도 없어요.
    가급적 시가 전화는 받지도 마시고, 받아도 바쁜척하고 얼른 끊으세요.
    내가 잘못되면 그 사람들 다 아무상관없고 내 아이들만 불쌍해집니다.
    지치셨으면 무슨 얘기를 해서 지쳤다는 표시를 하려고 하지 마시고 그냥
    아무 얘기도 마세요. 전화도 받지말고, 대꾸도 최소한하고 들어주지마세요.

  • 13. 그리고
    '16.11.19 3:46 AM (70.187.xxx.7)

    김장철에는 미리 얘길 하세요. 애들 때문에 손목 아파서 정형외과 다녀왔다고요.
    의사가 손목 쓰지 말라고 했다고 그래서 요샌 한의원에 침맞으러 다닌다고
    미리부터 김장하는데 절대 못간다는 티를 팍팍 내시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당일엔 한가한 병원에가서 수액이라도 맞고 한잠 주무시고 오심 되는 거에요.
    약해서 아파서 픽픽 쓰러지고 입원하니까 함부로 부르지 못하게 하라고요.
    김장 안해도 요즘 다 사먹으면 되거든요. 뭣하러 종년처럼 불려다니고 그러나요. 딱딱 끊어내면 됩니다요.

  • 14. 에구
    '16.11.19 3:49 AM (211.201.xxx.173)

    제가 열 시누 몫을 하려는 한 시누한테 휘둘리다가 내린 결론이에요.
    어차피 저 사람은 나에게 그렇게 중요한 사람이 아니다. 여차하면 남남이다.
    내가 감정적으로 휘둘릴때는 시누짓 하더니 제가 안받아주니까 못해요.
    시누짓 하려고 하면 전 아예 안 보는 방법을 택해서 지금 거의 안보고 살아요.
    자기 기분나쁠때는 오빠네 부부가 와도 인상쓰고 문 쾅 닫고 들어가버리더니
    이제 아예 얼굴 볼 일을 자체를 안 만드니 그런 꼬라지 볼 일이 없네요.

  • 15. 악. 답답!
    '16.11.19 4:14 AM (178.190.xxx.188)

    덥 알려드릴께요.


    아.무.말.도.하.지.마.세.요.


    그냥 전화 받지말고, 스팸처리하세요.

  • 16. ..
    '16.11.19 4:28 AM (70.187.xxx.7)

    님이 아무리 힘들어도 시가에선 전혀 배려하고 이해해주지 않아요.
    그런 집안과 님은 결혼을 못한 거에요. 더구나 시누이들이 우글우글한 그런 곳에 결혼한 잘못인 셈.
    그러니 조곤조곤 님의 입장을 얘기해도 절대 들리지가 않죠.

    며느리=종년=일꾼

    이런 생각이니까 아프다고 얘길하면 짜증부터 나는 거에요. 절대 님이 같은 식구나 가족이 아니라는 뜻이에요.
    그러니 힘빼지 마시고, 님 건강과 시간을 님을 위해 쓰라는 거에요.
    시가에 대한 각오나 고민은 필요없어요. 내 아까운 시간을 그들을 미워하고 싫어하는 데 낭비하는 거라고요.

    시가에 가서는 빨리 일어서는 거에요. 집에 간다고 그냥 나오면 되는 거에요.
    눈치를 주던 말던 더 있으라고 잡던 말던 그냥 나오는 걸 연습하시면 되는 거라고요.
    님이 바꾸겠다, 각오를 할 수록 피곤해져요. 그냥 완전 포기를 하고 무슨 욕을 듣던가 전혀 상관 안 하겠다
    이렇게 결심하라고요. 어차피 잘해도 욕 먹고 못해도 욕 먹으니 신경을 끄고 살라는 말이에요.
    욕이 배 뚫고 들어오지 않는다고 얼굴만 뵜으면 바로 집에 갈 생각부터 하시라고요.
    집에 찾아오면 님이 애들 데리고 친정으로 가 버리는 배짱을 부릴 정도가 되어야 님이 견뎌낸다는 뜻이에요.

  • 17. ..
    '16.11.19 5:47 AM (220.117.xxx.232)

    그냥 전화오면 네네 대답만 하세요.
    그리고 남편이 이번에 못간다고 시댁에 전화하면 되구요.
    구구절절 말할 필요 없어요.

  • 18. 전화피하는거
    '16.11.19 6:28 AM (223.62.xxx.211)

    힘들지만 한번 버텨보세요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힘들어서 자기가 뜻한바를 금방 그만둔다는거에요. 힘들어도 시댁안가는걸 버티고 전화와도 못간다고 말하는걸 멈추지마세요.상대는요 님이 어떤 말을 해도 거기에 대한 반론이 이미 준비되어있어요. 내가 시아버지고 어른이고 노인이고 그러니 도리를 해라. 이러면 끝이거든요? 그럼 남만 갑갑해지는겁니가. 그러니 남편과 합의도 됐고 했으면 더이상 시부모나 시누이에게 말로 호소할 생각마시고 그냥 묵묵히 행동하세요 그걸 한 3년만 해내시면 그담엔 말이 필요없을겁니다

  • 19. 원글
    '16.11.19 6:53 AM (115.142.xxx.82)

    네,소중한 답글 감사해요,
    남편이 시가에 바쁘다 못간다 전화하니 저버고 버스타고 오라며 두찰케나 연락이 왔는데,
    저도 애 핑계대며(시험) 못간다며 말했는데도 정말 지긋지긋해요ㅡ
    앞으로도 계속 될거같고, 시가에서도 저를 괴롭혀봤자 제가 병나서 끔찍하게 생각하는 남편,제아이들이 제대로 못챙긴다는걸 아시는게 힘들까요?이제보니 시가에서는 제가 귀한아들 뺏어가서 미운가봐요,
    인물도 손주보다 본인 머리빠지고 귤피부 아들이 낫대나;;뭐라는지 당연 아이라 피부도 좋고 더 이쁜데,

  • 20. 원글
    '16.11.19 6:58 AM (115.142.xxx.82)

    그동안 추석명절도 가고,생신도 가고하니 저한티 닥달하면 제가 그러고 살줄 아는지,
    양심도 없이 돌아가는거 다 알면서도 저한테 버스타고 오라는 소리가 나오는지?
    그리고 아나 김장때 못가고 그간 다른 연락도 안하는 저모습에 ?다들 벼르고 있는거 같아요ㅡ
    조만간 시부모든 시누든 퍼부을것 같기도 한데 ,
    그런데도 멍때리고 듣고 있어야하는지,
    무식한 시누는 쌍욕도 몇번 날린적 있는데 쌍욕을 해대면 그때는 멍때리고 무시고 뭐고 없이 한판 해야하는지요?

  • 21. ...
    '16.11.19 7:01 AM (58.146.xxx.73)

    그사람들변화시킬 기운
    없음 인정하시고.

    그냥 자기를 변화시키세요.
    욕들어도 안아파지도록.

  • 22. 원글
    '16.11.19 7:09 AM (115.142.xxx.82) - 삭제된댓글

    시누의 쌍욕이 그때 제주도가서
    제가 술취해 설거지 안해서 자기가 해놓곤 저희방앞에서 저들으라는식으로 재수없는년,
    그리고 결혼3년지나서도 명절당일에 친정가지 말라는 전화했는데 제가 명절 에 친정갔더니 전화로
    싸가지없는년,가지말라니 어딜가냐고?

    올 명절에는 그나마 성질죽이고 화내는건 아니고 조근조근 외며느리니 명절에 친정가지 말라고 니가 감수해야하지 않냐며 말했는데,
    조만간 본 성격 나와서 또 쌍욕을 하겠죠,
    그때는 어떻게 하나요?
    저는 말발도 딸리고 늘 당하고 사니 머리도 멍하네요ㅠ

  • 23. 원글
    '16.11.19 7:17 AM (115.142.xxx.82)

    시누의 쌍욕이 그때 제주도가서
    제가 술취해 설거지 못하고 (결혼 처음으로 안함)큰시누가 했는데 저희방앞에서 저들으라는식으로 재수없는년,
    그리고 결혼3년지나서도 명절당일에 친정가지 말라고 명령조로 전화했는데 제가 명절 에 친정갔더니 전화로
    싸가지없는년,가지말라니 어딜가냐고?

    올 명절에는 그나마 성질죽이고 화내는건 아니고 조근조근 외며느리니 명절에 친정가지 말라고 니가 감수해야하지 않냐며 말했는데,
    조만간 본 성격 나와서 또 쌍욕을 하겠죠,
    그때는 어떻게 하나요?
    저는 말발도 딸리고 늘 당하고 사니 머리도 멍하네요ㅠ

  • 24. 그러니까
    '16.11.19 8:17 AM (122.34.xxx.138)

    님은 아예 연 5회만 가겠다고 설득 내지 선언하고
    시댁의 요구전화로부터도 해방되고 싶은 건데,
    님 멘탈로는 뜻대로 잘 안 돼요.
    그 사람들은 여지껏 당연한 권리처럼
    누려왔던걸 포기해야하는데
    님 말 한번으로 상황 클리어 되겠어요?
    그냥 묵묵히 님 결심대로 실행하세요.

    시누가 아무리 악랄하게 퍼부어도
    님 멱살잡고 끌어다 강제로는 못 시켜요.
    말빨 딸리면 그냥 버티세요.
    회피전략 아주 좋아요.

  • 25. 길라임
    '16.11.19 8:26 AM (39.114.xxx.168)

    어떻게 같이 놀다가 설거지좀 안한다고 욕을할숯있죠?
    참 너무하네요 술 안취한 분이 하든지 아침에 일찍 일어난 누구든 하면되는거죠?
    올케들 술먹으면 술상 뒷정리에 아침 준비, 술국에~(남편들을 위해선지모르지만 다 해주심) 시어머니 지나가는 잔소리까지 막아주는 시누 울집에 세명 계십니다. 그건 근본 인성의 문제입니다.
    요새 누가 시댁에 그렇게 하고 사나요?
    맞춰가고 서로 예의를 지켜야죠?
    마음아픈 말은 두고두고 남습니다.

  • 26. 아이고 속터져
    '16.11.19 8:31 AM (211.245.xxx.178)

    원글님은 싸울 깜냥이 안되니까 그냥 아무소리 말구요 뭐라고 해도 저는 짖어라..하고 가만 있는게 나아요.
    원글님이 한번 지른다고 화를 내면요, 그 사람들끼리 두고두고 씹으면서 욕받이되는거예요.
    지들이 뭐라고 하거나 말거나....그냥 냅두라구요.
    저도 시누고 올케지만, 막말로 시누가 뭔힘이 있어요. 시누 아무힘 없어요.........
    명절때 가도 시누들 오기전에 얼른 남편이랑 나오고, 부모님 생신이라 가야한다면 시누들이 연락와서 약속 잡자면 잡으세요. 그들이 하자는 대로 다 해주세요.
    그런데 갑자기 일이 생겨서 그냥 약속을 못 지킨디고..한주 일찍 다녀오세요.
    뭔일이든 핑계를 대야지요. 설마 핑계까지 만들어달라는건 아니지요?
    그래도 부득이하게 봐야할일은 있을거예요.
    그냥 아무일도 모른다, 아무일도 없었다..식으로 뻔뻔하게 웃으면서 대해야해요. 기분나쁜 표정도 짓지말고, 난 참 좋은 올케야..하는 마음으로 뻔뻔하게 대해야해요.
    주제가 있는 생신이나 꼭 같이 해야할일은 같이 해주기도 해야해요. 아예 안할수는 없으니까요.
    원글님은요 싸움 못해요. 혼자서 시댁식구들 못 당하고, 남편도 언제까지 원글님 편일거라고 믿지마시구요.
    남편에게 징징거릴 필요도 없어요. 그냥 건조하게 시댁식구들의 부당함을 남편도 인정할수밖에 없도록 객관적으로 짧게 치고 빠지는수밖에 없어요.
    그냥 안가면 되구요..시부모나 시누가 뭐라고 하면 그냥 듣고 마세요.
    안가는건 내 몫, 그거 싫어서 뭐라고 하는건 그 사람들 몫.. 한가지를 얻으면 다른 한가지는 버려야지요.
    안가고 안보면서 그들에게 좋은 소리, 좋은 대접까지 바라면 그건 순전히 내 욕심.
    아직 원글님이 버리고 싶지 않은게 많아서 그래요.
    이판사판 다 귀찮다. 정말 내가 먼저 살고보자...하는 생각들면요..솔직히 지금 고민도 안해요.
    아무 소리도 안 들리고 그들이 무슨 소리하든 신경이 안 쓰인다니까요.
    원글님 아직 멀었어요..

  • 27. 원글
    '16.11.19 8:38 AM (115.142.xxx.82)

    네,제 멘탈이 약해서 당해내지도 못하고, 아직 갈길은 멀기만한대요,
    연5회중, 올 생신은 제가 시누들 만났지만,
    내년부터는 솔직한 심정으로 아예 한주 먼저 다녀오든,시누들 자체는 만나고 싶지도 않아요,
    1.그런데 보면 생신도 따로해라,아니다 그래도 그런건 같이 해라 하니
    제가 혼동스랒네요, 그것도 시가사람들때문이 아니아 같이 사는 남편 때문이겠지요,
    그나마 남편을 제편으로 만들려다보니 제가 이렇게 고민하고 끌려다니게 되네요ㅠ
    시부모님은 그연세에 그리 살아서 이해도 되기도한데,
    정말 쌍욕하는 시누년들이 더 보기 싫네요ㅠ
    2.그런데 바보같이 만나면 제가 정색을 못하고 푼수같이 방긋방긋 하니 더 만만해 보이는건지 그것도 고민이고요ㅡ

  • 28. 원글
    '16.11.19 8:58 AM (115.142.xxx.82)

    정말 제가 1,2번 사항에 대해 어떻게 하는건가요?

    그동안 아무말 못한게 남편띠문이었지만,
    지금은 남편보다 시가좋아하는 제 아이들때문이기도해요.
    그런데 얼마전 글도 올렸는데 남편 이 아이생일을 시가 밴드에 올렸는데
    밴드서도 늘 주도하에 이끌던 쌍욕하던 큰시누와 그남편들 축하글도 없던데,
    저는 둘째치고,제남편 제아이까지 지들이 뭔데 저러나 싶어 오만정이 떨어졌어요ㅡ

  • 29. ㅇㅇㅇ
    '16.11.19 10:39 AM (182.222.xxx.40) - 삭제된댓글

    무슨 멘탈이 약한게 자랑이신건지...다들 좋은방법 알려주시는구만 멘탈이 약해서 할수있을런지 이러고있나요? 다른사람은 뭐 독하고 못되서 현명하게 대처하며 사는거 아니거든요. 시어머니 절대 고단수 축에도 못드는 수준이하구만 무슨 고단수라 상대하기 어려운냥...막장 시가사람에게 대응을 못하는건 그사람들이 무식하고 쎄서가 아니고 님이 이미 맘속에 본인의 위치를 시가에서 젤 낮은사람으로 규명하고 있기 때문인겁니다. 잘생각해보세요.

  • 30. ...
    '16.11.19 10:59 AM (61.79.xxx.96)

    싸가지없는 년 소리 듣고도 가만계셨어요??
    똑같이 욕해주던가 아니면 사과 받아야지 홧병나서 어떻게살아요?
    입으로만 앞으로는 안당할테다하면 뭐하나요?
    안그래도 요즘 언년때문에 홧병나 죽을 지경인데 정말 밤고구마 먹이시네요

  • 31. 원글
    '16.11.19 11:48 AM (115.142.xxx.82)

    갑자기 전화받자마자 쌍욕을 하니 벙쪄서 눈물만 나오던중,
    남편이 옆에서 바꿔받고 큰소리냈어요,
    그런데 아마 남편은 욕한거는 못들었을거에요,

    그리고 멘탈 약한거 자랑한게 아니라 다들 그러시니 인정한겁니다,

  • 32. 아무튼
    '16.11.19 11:56 AM (114.204.xxx.4)

    님은 깜냥이 안 돼요.
    그냥 앞에서는 웃으며 못 한다고 같은 말 반복하시고
    나자빠지세요
    남편 꼭 님편 만드시고요

  • 33. 아... 정말 내 올케 100분의 1만 따라하면 될텐데
    '16.11.19 12:35 PM (122.61.xxx.60) - 삭제된댓글

    원글님같은 분도 있군요. 고구마 100개 먹은듯 해요.
    여우같은 여자가 들어와서 집안의 평화를 깨서 시댁식구는 무조건 적으로 만드는 여자가 있는가하면 님같은 분도 있네요.
    자기가 또 저렇게 당하고 사는 여자들...
    우리 올케좀 보내주고 싶네요. 님 좀 코치하라고. 저 하는 식으로.

  • 34. 원글
    '16.11.19 1:23 PM (115.142.xxx.82)

    저희시댁에서는 며느리 잘못 들어와서 감수하고 해야하는데 뺀다고 평화깨졌다고 할듯요,,
    시모도 사누들도
    본인들 입으로 요즘세상에 자기들 같은 좋은 시댁 어딨냐고?하네요ㅠ
    저희는 깡시골인데다 다들 기세면서 그건 모르는지 저를 짓밟아 버리고 저모양인거 같아요,

  • 35. 원글
    '16.11.19 1:25 PM (115.142.xxx.82)

    그동안 제가 참기만 하고 늘 대응을 안해서 그런지,
    이제야 연락도 안하고 방문도 안하는데,
    철마다 시주 전화오는데 정말 이제는 큰소리 내고 뒤집고 싶은데,
    또 제탓 할테니 그것도 안되고,
    그냥 님들 말씀처럼 무시하고 행동으로 보일게요ㅡ
    어리석은 제가 많이 배우고 당차지도록 하겠습니다!

  • 36. ...
    '16.11.19 1:34 PM (61.79.xxx.96)

    집 전화부터 끊고 당분간 님 폰도 시댁식구 수신거부 해놓으세요.
    저 같으면 폰도 없애버릴것같아요
    모든 연락은 남편 폰으로 하라하세요

  • 37. ..
    '16.11.19 1:58 PM (222.235.xxx.37) - 삭제된댓글

    연5회간다고 하지말고 가지마세요 쌍욕들었는데 왜가요?시누가 욕해서 가기싫다하면되지 모서워서 못가겠다하세요

  • 38. 음음음
    '16.11.19 2:35 PM (58.230.xxx.188) - 삭제된댓글

    원글, 댓글 쭉 봤는데
    여기 댓글대로 할만한 그릇(?)이 못되는 것 같아요.
    워낙 막장 시누이들이라 기 센 며느리라도 상대하기 힘든 상황인데 원글님은 상황판단이나 순간 대응력이 많이 떨어지니 참다못해 한마디 했는데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것밖에 안되는...ㅠㅠ
    그냥 벙어리처럼 입 꾹 다물고 아무 반응을 안하는게 나을 것 같아요. 가지도 말고 대답도 하지 말고 일도 하지 말고 그냥 아무 반응을 보이지 마세요. 저쪽에서 속터져서 포기하도록.
    홧병과 우울증으로 정신과 상담 받고 있다고 남편 통해 슬쩍 흘리시고 세상만사 아무 관심 없다는듯이 무표정 무반응 으로 나가세요.
    며느리가 꼼짝 안하면 답답한건 시부모와 시누이들이죠.
    그리고 시가와 그 친척들에게 잘 보이려는 마음을 싹 버리세요. 아직도 뭔가 잘 보이고 싶고 관계개선을 하고자하는 희망? 욕심? 이 있기 때문에 원글님이 힘든 거랍니다.
    이판사판이다, 의절이든 이혼이든 아쉬울 것 없다 하는 마음으로 버티세요.

  • 39. 간단
    '16.11.19 6:49 PM (70.187.xxx.7)

    저라면 저런 막말 듣고나서는 발길을 아예 끊어요. 너넨 떠들어라 니들 입만 아푸지 나는 상관없다 식으로

    그리고 명절엔 그냥 침대에 누워서 잡니다. 말로는 아프다고 핑계를 댐. 당근 폰은 꺼 놓음.

    만일 집으로 처들어 오면, 애들 놓고서 친정이나 하다못해 찜질방으로 피신. 가장 쉬운 건 동네 작은 병원에 입원. 홧병이라고 하면 입원 시켜줘요.

  • 40. 이러니
    '16.11.19 6:51 PM (93.82.xxx.254)

    매번 당하지. 휴...
    다들 아무 말도 말라는데 혼자만 말로 이길려고 ㅉㅉㅉㅉ.
    자기 그릇을 아세요. 댁은 못한다니까요! 셧업! 이것만 하세요.

  • 41. 참 답없다
    '16.11.19 11:05 PM (211.210.xxx.161)

    에구 속터져

    또 다른 알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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