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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사시는분들중 외국인 남편 두신분

... 조회수 : 2,601
작성일 : 2016-11-19 00:33:08
남편 직업이 무엇인가요? 어떻게 한국서 사실수 있는지 직업 종류를 알고싶어요. 미국인 남편하고 애들있는데 한국와서 살고싶어도 길이 안 열려요... 맘 같아선 남편없이 나혼자라도 와서 살고싶어요.
한국에 몇달 머물다 다시 가야하는데 여기 떠나기 싫어요. ㅜㅜ
미국살이 20년한 사람입니다. 한국이 나이들수록 더 좋아요.
IP : 116.41.xxx.16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은
    '16.11.19 12:36 AM (178.190.xxx.188)

    직업이 뭔데요?

  • 2. ............
    '16.11.19 12:36 AM (216.40.xxx.246)

    솔직히 남편이 젊고 잘생긴 백인이면 학원강사 영어 과외강사죠..
    실제로 그렇게 들어와서 사는 분들 많이 봤어요.

    근데 결혼년차가 20년이면 남편분도 나이가 있으실거라 학원강사 자리 쉽지않겠고. .
    보통 외국계 기업으로 해외파견 오던데요. 남편 직업이 어떤데요. 제 친구네는 IT 프로그래머인데 한국 대기업 일 받아서 한국으로 자주 출장 가더라구요.

  • 3. ...
    '16.11.19 12:43 AM (2.27.xxx.95) - 삭제된댓글

    지금 하고 계신 일의 분야가 한국에도 존재할텐데요. 특히 외국 회사와 합작으로 진행되는 사업은 외국인 인력 수요가 높은 걸로 알고 있어요. 거제도쪽에 그렇게 한국에 온 외국인 가정이 많다고 들었어요.

  • 4. ...
    '16.11.19 1:16 AM (116.41.xxx.161)

    7년전부터 한국가자고 했는데 이력서 넣은곳들은 연락도 없고 영어강사는 싫고... 미루다 여기까지 왔네요. 남편이 IT 계통이긴 하지만 이젠 연방공무원이라 더 힘들거같아요. 한국발령 자리도 어렵고...

  • 5. ㅇㅇㅇ
    '16.11.19 1:29 AM (121.130.xxx.134)

    덜컥 함께 오지 마시고 원글님이 이쪽에 자리 먼저 잡고
    휴가 때 오며가며 지내보세요.
    의외로 원글님이 이쪽에 자리 잡으면 인맥이 생겨서 남편이 원하는 쪽으로 취업의 길이 열릴 수도 있고
    원글님이 지금은 향수병에 한국이 그리워그러지만 직장 잡고 살아보면 이게 아니다 싶어 미국이 그리울 수도 있어요.
    그때 다시 돌아갈 집, 가족이 있다는 게 얼마나 좋아요.
    뭣보다 아이들이 혼혈이고 미국에서 자라 공부하고 있는데 한국에 뜬금없이 오는 거 별로예요.
    왔다갔다 국제적인 삶 생각해 보세요.
    아이들이 어려서 혼자 오는 게 안 된다면 방학 때 한국 데리고 와서 얼마씩 지내다 가시든지요.

  • 6. 윗분
    '16.11.19 2:13 AM (172.56.xxx.202)

    잘 이해하도록 설명해 주셨네요.엄마가 무조건 한국 좋다고 이주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되요. 남편이 연방공무원이면 퇴직연금 받을때까지 일해야 노후가 좀 편해지는데, 이제훌훌 털고 오시면 한국 집 값도 비싸고, 생활비도 비싼데.... 뒷감당 할수있을때 이사하셔도...

  • 7. 공무원이면
    '16.11.19 2:16 AM (42.147.xxx.246)

    연금 빵빵 할텐데요.
    연금 받을 때 오세요.
    그런데 남편이 실버센터에 들어 가게 될 때 한국어를 모르는데
    그 때는 어떻게 하려고요.
    님이 먼저 저 세상을 가게 될 때 님 남편은 한국어도 모르는 곳에서
    어떻게 살라고요.
    잘 생각해 보세요.

  • 8. 놀러 오면
    '16.11.19 4:09 AM (206.174.xxx.39)

    다 좋아보이죠. 살러 가면 다르구요.
    세상 어디나 거기서 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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