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을 홀수 금액으로 했더니만 ㅎㅎㅎ 표가 1장이 남네요.
예매 기간 만료는 내일모레 11월 20일(일) 까지라고 합니다.
예매번호 올리오니 가실 분 표 사용해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맥스무비 홈페이지 가셔서 예매하시면 됩니다.
한 분만 지명해서 드리면 혹시라도 받아가셔서 썩히실지도 몰라서 번호 그냥 올립니다.
순발력 좋으신 분이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예매번호 : Q3QT-7GQ7-9RGY-MH4T
보실 분을 위한 간단한 영화 후기평:
우선 상영시간 2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습니다.
진행이 속도감이 있어서 최승호PD와 같이 사실을 따라 추적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 영화는 검찰에서 시청각 자료로 사용하거나 지상파 방송에서 판권을 사서 TV시청을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끼리만 보기 너무 아깝습니다.
김기춘이나 김진태, 황교안, 원세훈은 전형적인 소시오패스들이라는 것을 영화를 보시다 보면
알게 됩니다.
영화 연기가 아니라 저 사람들의 실제 모습이라니 소름이 오싹 끼쳤습니다.
후원자들 엔딩크레딧에 제 이름이 올라가는 것을 보고 뿌듯했습니다. ㅎㅎㅎ
자기만 옳다고 여기는 오만한 소시오패스들이 권력을 쥐면 사회가 어디까지 망가질 수 있는지.
.. 김기춘은 정말 오래 살면서 많은 사람들을 아프게 하네요...
원세훈 아내가 카메라쪽을 보고 소리지르는 장면이 나오는데
유유상종이구나.. 역시 끼리끼리 천한 것들끼리 사는 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저런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영화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