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흥분해서 그러는데 대화에 뒤늦게 참여한 동료한데 제가 너무 크게 말했어요
" 너도 내일 촛불잔치 갈꺼지?"
"예? 잔치해요?"
.....
사무실 침묵.
촛불 찬지를 벌여보자.
아아.....ㅠㅠㅠㅠ
웃고 싶지만 원글님한테 너무 감정이입되는 처지라
웃을 수도 없고...
입에서 급 노래가 나와요
촛불잔치를 벌여보자 촛불찬치를~~~
저희 엄마는 헛나와 하신 말씀이,
불꽃놀이 가냐고...
ㅋㅋㅋ 이밤에 혼자서 터짐요
촛불잔치.. 좋은데요~ㅋㅋㅋ
ㅋㅋㅋ 아~~웃겨요~~
촛불잔치. 불꽃놀이 ㅋㅋ
ㅋㅋㅋㅋㅋ 웃겨요
근데 좋은데요?ㅎㅎ
노래가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