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능 못친 아이에게 어떻게 대했나요?

불성실한 아이 조회수 : 2,556
작성일 : 2016-11-18 20:31:55

열심히 하지 않아 어느 정도 예상은 했습니다.

오늘까지 아이에게 어떻게 대하셨나요?

저는 너무 화가 나서 울다가 무시하다가 했습니다.

도저히 좋은 말 안 나오더라구요.

그러나 아이는 화장하고 시내나가 놀고 아르바이트 한다네요.

IP : 222.104.xxx.14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18 8:32 P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지인생 지가 사는건데 모르셨나봐요.

  • 2. 어차피
    '16.11.18 8:34 PM (175.126.xxx.29)

    끝났잖아요
    지금 상황에서 갈수있는 최대한 좋은대학
    전문대학이라도
    찾아야죠.

    공부 잘하는 애는 타고나잖아요....

  • 3. ....
    '16.11.18 8:35 PM (182.212.xxx.142) - 삭제된댓글

    철이 없는건지 아무 생각 없는 건지
    수험생 할인 해주는 부페나 페밀리 레스토랑
    열심히 찾아 친구들과 먹고 다니고 있어요
    그저 웃지요 ㅜㅜ

  • 4. ..
    '16.11.18 8:36 PM (1.211.xxx.134)

    애가 이제와서 어쩌겠어요..

  • 5. ..
    '16.11.18 8:37 PM (1.211.xxx.134) - 삭제된댓글

    알바해야 자소서에라도 쓰죠.

  • 6. ㅇㅇ
    '16.11.18 8:54 PM (49.142.xxx.181)

    공부 마음대로 안되는거예요. 도저히 안되는 공부에 어떻게 성실하겠어요?
    그리고 이미 예상도 하고 있으셨다면서요.
    아이가 원글님처럼 울고 괴로워 하고 있었으면 좋겠어요?
    뭐 이제와서 새삼스럽게요;;;

  • 7. 공부는
    '16.11.18 9:11 PM (119.204.xxx.38)

    인력으로 안돼요. 내려놓으세요.
    아이도 말은 안해서 그렇지 본인이 더 울고 싶을걸요.
    이 땅의 모든 고3 수험생들은 이젠 좀 위로받아야죠.
    시험 잘쳤다고 위로받고 못쳤다고 위로 못받는다면 참 슬플것 같아요.
    작년 제 아이가 수시 다 떨어졌을때도 아이 앞에선 내색 안했어요. 본인도 힘든데 엄마까지 우울하게 있으면 아이 스스로가 얼마나 더 괴로울까 싶어서요.
    힘내셔서 또다른 시작을 준비해나가시길 바랍니다.

  • 8. 긍정
    '16.11.18 9:31 PM (61.98.xxx.164)

    아이가 성격활달해서 좋구만요
    방구석에 틀어박혀 울고 허송세월하는것보다좋잖아요
    거기다 놀기만하는게아니라 알바까지알아본다니 얼마나기특해요
    인생에 있을 얼마안되는 자유시간인데 예쁜옷 한벌 좋은화장품 맛있는 밥한끼 사주시고 근사한 카페에서앞으로 진로나 대학진학전 시간계획 의논해 보심이 어떨까요

  • 9. 눈사람
    '16.11.19 3:01 AM (181.167.xxx.85) - 삭제된댓글

    엄마보다 아이가 훨 낫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8969 민주당 현수막 있잖아요 1 ㅇㅇ 2016/11/19 518
618968 언제 봐도 슬픈 편지 6 ... 2016/11/19 1,163
618967 성형 수술 시켜주지 말까요? 7 수능 후 2016/11/19 2,405
618966 이쯤되면 당대표에서 내려오지 쫌~~~~~~~~~ 42 추하다 추미.. 2016/11/19 3,096
618965 현시국에 대한 김재규의 팩트폭행 17 ........ 2016/11/19 3,417
618964 국민등신과 우주적 사기꾼 우주 2016/11/19 433
618963 ‘암탉뒤에누구?’ 4 암탁퇴치 2016/11/19 1,040
618962 "촛불 주도세력 문제있다" -김문수 26 에효 2016/11/19 3,870
618961 목동에서 인하대 통학하기 먼가요? 9 고3맘 2016/11/19 2,652
618960 꼬리자르기 ‘정유라 이화여대 대감사 5 이화여대 2016/11/19 1,325
618959 한일군사협정 서두른이유가 이거네요 14 오바마 2016/11/19 5,069
618958 마루찍힘 복구 잘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3 마루 찍힘 2016/11/19 1,381
618957 해외 촛불 (펌) 1 많이알려주세.. 2016/11/19 720
618956 성남시/오산시 주민들 정말 시장/의원 잘 뽑으셨어요 2 이재명/안민.. 2016/11/19 1,069
618955 최순실 사태는 표면위에 떠오르게 된건 결국 딸 때문인거죠..??.. 5 00 2016/11/19 2,653
618954 시부모님 돌아가셨을때요. 16 .. 2016/11/19 5,212
618953 옛날에는 여자 의대생이나 수의대생 대학생때 결혼 많이 했나요? 4 .. 2016/11/19 3,620
618952 채동욱을 특검으로 올리는 것은 국민의 의지이다. 14 의지 2016/11/19 1,359
618951 등기로 온 나의 건강 검진 결과를 배우자가 먼저 본다면 8 질문 2016/11/19 2,066
618950 지난주 광화문집회때 찜찜한 인간들이 있긴 했네요 2 이상해 2016/11/19 858
618949 이시국 죄송)결판의 날이 왔나봐요; 33 zz 2016/11/19 4,904
618948 남대문시장 대도상가? 라는데 좋은게 많아요? 1 궁금 2016/11/19 1,307
618947 진주 여학생 시국발언- 울다가 웃다가 3 ㅇㅇㅇ 2016/11/19 1,142
618946 안철수 노는물 좀 보소 127 Hhhh 2016/11/19 10,597
618945 사무직 이 월급 어떤가요? 6 .. 2016/11/19 2,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