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하지 않아 어느 정도 예상은 했습니다.
오늘까지 아이에게 어떻게 대하셨나요?
저는 너무 화가 나서 울다가 무시하다가 했습니다.
도저히 좋은 말 안 나오더라구요.
그러나 아이는 화장하고 시내나가 놀고 아르바이트 한다네요.
열심히 하지 않아 어느 정도 예상은 했습니다.
오늘까지 아이에게 어떻게 대하셨나요?
저는 너무 화가 나서 울다가 무시하다가 했습니다.
도저히 좋은 말 안 나오더라구요.
그러나 아이는 화장하고 시내나가 놀고 아르바이트 한다네요.
지인생 지가 사는건데 모르셨나봐요.
끝났잖아요
지금 상황에서 갈수있는 최대한 좋은대학
전문대학이라도
찾아야죠.
공부 잘하는 애는 타고나잖아요....
철이 없는건지 아무 생각 없는 건지
수험생 할인 해주는 부페나 페밀리 레스토랑
열심히 찾아 친구들과 먹고 다니고 있어요
그저 웃지요 ㅜㅜ
애가 이제와서 어쩌겠어요..
알바해야 자소서에라도 쓰죠.
공부 마음대로 안되는거예요. 도저히 안되는 공부에 어떻게 성실하겠어요?
그리고 이미 예상도 하고 있으셨다면서요.
아이가 원글님처럼 울고 괴로워 하고 있었으면 좋겠어요?
뭐 이제와서 새삼스럽게요;;;
인력으로 안돼요. 내려놓으세요.
아이도 말은 안해서 그렇지 본인이 더 울고 싶을걸요.
이 땅의 모든 고3 수험생들은 이젠 좀 위로받아야죠.
시험 잘쳤다고 위로받고 못쳤다고 위로 못받는다면 참 슬플것 같아요.
작년 제 아이가 수시 다 떨어졌을때도 아이 앞에선 내색 안했어요. 본인도 힘든데 엄마까지 우울하게 있으면 아이 스스로가 얼마나 더 괴로울까 싶어서요.
힘내셔서 또다른 시작을 준비해나가시길 바랍니다.
아이가 성격활달해서 좋구만요
방구석에 틀어박혀 울고 허송세월하는것보다좋잖아요
거기다 놀기만하는게아니라 알바까지알아본다니 얼마나기특해요
인생에 있을 얼마안되는 자유시간인데 예쁜옷 한벌 좋은화장품 맛있는 밥한끼 사주시고 근사한 카페에서앞으로 진로나 대학진학전 시간계획 의논해 보심이 어떨까요
엄마보다 아이가 훨 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