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질문 올렸었는데, 4시에 다 끝났어요 ㅋㅋ
너무 많이 절여져 왔더라구요.
제가 절이면 절대 그정도까진 안절이거든요.
냄새를 맡아보니 집에서 절였을때처럼
신선한 그런 냄새는 아니고
살짝 백김치 같은 그런 냄새가 나네요.날이 덜 추워 그런건지.
하여간 약간 잡냄새 있네요.
물도 30-1시간 정도면 충분히 빠질 정도였구요.
인터넷에선 양념 미리 안해놔도 된다고 했는데
제가해보니 미리 해놓는게 낫겠더라구요
배추 오자마자 거의 바로 양념 묻혀야 할거 같더라구요.
인터넷에서 레시피 뽑을때
절임배추용 레시피도 뽑았는데
액젓이 너무 적게 들어가서 왜그런가 했더니
짜게 절여지니까 액젓이 많이 필요없더라구요.
처음으로 콩물도 넣어봤는데
콩물을 넣으니
콩비린내 때문에
간을 잘 못보겠더라구요..요건 좀 시간이 지나니...살짝 비린내가 사라져서
그제야 좀 간을 볼수 있었구요.
절임배추로 해도...저처럼 손 느린 사람은
한참 걸리네요 ㅋㅋ
다음엔 아마 절임배추로 안하고
예전처럼 제가 절일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