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전에 샷시 빼고 싱크대, 문짝, 바닥 등 대부분 수리된 집을 구입했어요.
6년 살다 전세 주고 8년이 흘렀네요.
이번에 세입자가 바뀌며서 올수리를 해야 할 것 같아요.
내일 아파트 상가에 있는 업체에서 상담하기로 했는데
어떤 것을 꼭 챙겨야 할까요?
제가 일을 하기 때문에 현장을 챙길 수는 없고 업체에 모두 맡겨야 해서요.
1. 샷시 중문, 베란다 모두 교체-LG 18미리를 한다는데 괜찮은가요?
2. 방문 3개, 욕실문 1, 다용도실 문 1과 방마다 창문
3. 바닥과 벽지
4. 욕실 올수리-욕조 철거 예정
5. 씽크대, 신발장 새로 하고 중간방 붙박이장 리뉴얼
6. 조명-LED 교체 예정
7. 몰딩
자금 사정이 넉넉치 않지만 기본은 해야할 것 같아서 뽑아본 게 이 정도예요.
이 중 제가 미처 못 넣은 것이나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있을까요?
전세집이지만 사실 분들이 불편하지 않게 기분좋게 사실 수 있었으면 해요.
그럴르면 아마 이 보다 더 수리해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각 사항에서 계약서에 꼭 명기해야할 사항이 있는지요?
가령 샷시 규격, 싱크대 종류 등
인테리어는 처음하는 거고 너무 몰라서 여쭤봅니다.
인테리어 업체들 애프터서비스도 잘 안해준다는 등 횡포도 있다고 해서 계약할 때 꼼꼼하게 해야할 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