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시국에 죄송한데...너무 스트레스 받아서요 ㅠㅠ
옆 집은 항상 밖에 뭘 내다 놔요. 흙만 담긴 커다란 화분 두개는 항상 있는 거구요, 재활용 쓰레기든 일반 쓰레기든 항상 밖에 내다 놉니다.
그래도 자기네 집 문 옆에 바싹 두어서 인상 찌푸려져도 그려러니 했는데,
저희 아파트가 복도식 이거든요...
그런데 저 커다란 화분을 좀 전에 저희 집과 옆집이 딱 만나는 지점, 거기로 옮겨 놓았네요=_=
아놔, 내가 갔다 버려주고 싶네요.
그 집에 아버지도 살아 있고, 건장한 아들네미도 있고, 신체튼튼한 성인 딸도 있더만!
왜 아무도 그걸 버릴 생각을 안 하냐구요. 아까우면 집안에 두던가!! ㅠㅠ
저희 아파트 현관이 작지도 않습니다. 그 커다란 화분 다 집안 현관에 두어도 될 정도에요. 베란다에 두어도 되구요.
이사 온지 한달 됐는데 진짜 짜증나요 ㅠㅠ
자기네들도 꼴보기 싫어서 옆집에 밀 생각 이였으면, 옆집 사람들 생각도 했어야죠 ㅠㅠ
지금 밖에 물건 내다두신 분들, 다시 한번 생각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