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세 갖지않기로 한일
1. 엉뚱
'16.11.18 2:40 PM (180.70.xxx.35)뭘 확인 받으려하는건지
안갖는건지 못갖는건지 모르겠지만
자꾸 아이 있는분들 자극하지마세요.
가족 계획은 각자 알아서.2. ..
'16.11.18 2:41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아이 안낳는 권리가 있는데 왜 우리나라에서는 그걸 의무라고 생각하는지.
이런 뭣같은 세상에 아이 낳아놓은거 정말 아이한테 미안합니다.3. ..
'16.11.18 2:43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아이 안낳을 권리가 있는데 왜 우리나라에서는 꼭 낳아야하는걸 의무라고 생각하는지.
이런 뭣같은 세상에 아이 낳아놓은거 정말 아이한테 미안합니다.4. 마흔 싱글
'16.11.18 2:43 PM (223.62.xxx.52)결혼이고 아이고 진짜 점점 싫어지네요
갑자기 다행이란 생각이 들만큼...
이런 세상에서 빨리 소멸(?)되었으면 좋겠어요5. ..
'16.11.18 2:46 PM (168.248.xxx.1)임신중인 저같은 사람이 보면 이런 글 불쾌해요.
현실이 암담해도 누군 뭐 멍청해서 아이 가진 줄 아세요...그런 건 속으로만 생각하세요.6. ....
'16.11.18 2:51 PM (211.36.xxx.155)이런나라에서 뭐를 한다는 자체가 ....
주한미국인 대피훈련도 했고
그중 한국 유력가문들은 껴달라고 줄을 선다는데..7. ㅇㅇ
'16.11.18 2:58 PM (49.142.xxx.181)자극받고 불쾌할게 뭐있나요. 아이 안낳는게 무슨 큰 죄인냥 떠드는 분들도 있던데요..
전 아이도 있고 이미 다 자랐지만 저희 아이가 이런 시국에 아이 안낳는다 하면 지지해줄겁니다.8. ㅇㅇ
'16.11.18 2:59 PM (49.142.xxx.181)시국을 떠나 그냥 미세먼지 농도만 봐도 애 낳는게 미친일 같음..
9. ,,
'16.11.18 3:03 PM (180.64.xxx.195) - 삭제된댓글애 있는 분들 여기서 열폭하지 마세요.
원글님말 맞구만...10. ..
'16.11.18 3:04 PM (211.187.xxx.26) - 삭제된댓글저 친한 동생이 결혼했는데 시모가 결혼 전에 주기로 한 값싼 아파트 자기 용돈한다고 안 주고 주택청약하라고 했데요
남편은 평범한 직장인이고 그 동생은 전업에 임신 중이고 이야기 중에 둘째낳을 거라 흘리는데 전 듣자마자 숨막혔어요
저도 마흔 싱글이라 다행이란 생각들어요11. ,,,
'16.11.18 3:05 PM (70.187.xxx.7)걱정마세요. 낳을 사람은 전쟁통에도 낳습니다. 자식욕심이란 그런 거에요. 요즘엔 시험관, 과배란 다 하면서 낳는 주부들 많음.
12. 그냥 저는
'16.11.18 3:12 PM (14.36.xxx.233)임신하고 아이낳고 계획하는 사람들이 더 부럽던데요.
오죽이나 걱정없으면 2세계획을 저리도 착실히 잘할까 싶어서.
나는 능력없고 부정적이라 그런건 꿈도 안꾸거든요.13. ,,
'16.11.18 3:22 PM (59.7.xxx.148) - 삭제된댓글막상 들어보면 애를 위한 글 같지만
결국은 나를 위한 글이죠..
애 키우긴 겁나고 남들 눈 의식하긴 싫고
내 한몸에 들어가는 돈도 감당 못하는데
애한테 돈들어가는것도 아깝고 이리재고 저리재고
능력없는 사람들 푸념같아요.
정말 낳고 싶은데 우리나라에서 키우기 싫다면
이민가도 되고 방법은 많아요.
괜히 애 낳고 잘 사는 사람들 자극시키는 이런글은 쓰지 않는게 나을듯.14. ㅇㅇ
'16.11.18 3:28 PM (49.142.xxx.181)헐.... 진짜 애있는 사람들 중에 일부 사람들은 애 없는 사람들을 저런 눈으로 바라보는가 싶네요.
자식이 그렇게 벼슬인가요?
이런 글에조차 자극을 받을것 같은 멘탈이면 애당초 낳지를 말던가..
참고로 나는 대학생 자녀가 있는 사람임 ㅉ15. ㅋ
'16.11.18 3:46 PM (175.223.xxx.77) - 삭제된댓글애갖을 능력도
경제력도
멘탈도 안되는건아니구요?
자식한테 떳떳한 나라 물려주려고이번주도 촛불들고 나갑니다ᆢ
님은 포기하고 편하게 사시구요
저는 개척해가며 살겁니다16. ..
'16.11.18 3:53 PM (14.40.xxx.105)진짜 싫다..
17. 그렇지
'16.11.18 4:13 PM (203.230.xxx.3) - 삭제된댓글전쟁통에도 애는 태어나지. 애 낳는데 뭐 대단한 이유가 있나? 짐승들도 생각하고 새끼낳는건 아니지.
18. 그렇지
'16.11.18 4:15 PM (203.230.xxx.3) - 삭제된댓글자식 낳는 것도 결국 본인 위한거 아닌가? 뭐 대단한 인류애에 자식 낳는거 마냥 합리화 해봤자 그냥 번식욕 아닌가? 애 낳을 땐 좀 이리재고 저리재고 한 다음에 낳고 길러야 되는거 아닌가?
19. 주권
'16.11.18 4:25 PM (125.182.xxx.27)시국이어수선하고 힘든상황이지만 내나라 주권행사하는기분이예요 힘내서 이겨내고 더나은세상 만들어야지요
20. 물음표
'16.11.18 4:58 PM (59.3.xxx.149)30대 초반 싱글인 여자가 봐도 이상한 글 맞는데요?
역병에 전쟁에 나라가 팔려도 인간의 역사는 계속됐고
지금까지 유지되었고 그래서 우리도 태어났고 살고 있네요.
나라가 이 꼴인데.. 미세먼지 농도가 이런데..
아이를 낳는걸 미친거라고 치부하는 사람들은 뭐 알에서 태어났나요?
그럼 당신들 조상들은 다 미친 사람이였겠네요..
솔직히 제가 임신부여도 이런 글 보면 기분 상할 것 같아요.
이 시국에 아이 낳는다고 미친사람 취급받아도 감수해야 정상이라니 ㅎㅎㅎ
우리에게 남은건 인류 멸망뿐이네요 ㅎㅎㅎㅎ
물과 기름처럼 섞이진 않지만 공존하는게 기쁨과 슬픔이라고하는데
인간은 세상을 개척하며 살 의무가 있습니다.21. 어쩌면..
'16.11.18 5:24 PM (115.23.xxx.121) - 삭제된댓글인류가 살아가기 점점 더 힘들어질거 같아요
그래서 공룡일 멸망했듯 인류 멸망도 얼마 안 남은거 같아 2세를 계획하기가 너무 겁이 나네요
저도 저희 부부 닮은 아이가 어떨지 궁금하기는 하지만 도저히 계획 세우기가 두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