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시국에 이런글 죄송하지만, 사주에 관한거에요

둘째...둘째... 조회수 : 1,406
작성일 : 2016-11-18 11:18:10
안녕하세요? 전 16개월 아들 한명 키우고 있는 30대 아줌마에요.
애기 낳고 절대 둘째는 없다 다짐했는데 요즘 부쩍 이쁜짓하는 첫째를 보니 둘째를 낳아야하나 깊은 고민에 빠졌어요...
전 제 동생과 우애가 너무 좋고 남편도 동생들 없었으면 어머님 돌아가셨을 때 많이 힘들었을거라며 형제는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서(체력,경제력,난임) 외동을 생각했던거고 사주에서도 '남편과 저 사이에 아기가 생기기 매우 힘들지만 자식은 한명이 있다' 라고 해서 여지껏 외동을 고수해왔던거에요.
실제로 임신도 어려웠고 유산도 겪고 그랬었네요ㅜㅜ
근데 아이가 태어나고 작명하러 다시 철학원을 찾았을 때 그분이 아이에게 동생이 있다는거에요..
분명 저랑 남편은 모두 아이가 하나인 사주인데 태어난 아이 사주엔 동생이 있다고 나온다구요.

서론이 길었지만 제가 여쭤보고 싶은건 그게 정말 가능한가에요. 사주 보실 줄 아는분 계시면 자세한 얘길 들어보고 싶어요.
가족계획을 혼자 결정하지 못해 사주에 기대는게 멍청해보이시겠지만 저에겐 굉장히 중요한 문제라서 창피하지만 익명에 기대어 여쭈어요...
IP : 39.250.xxx.14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성년자식사주는
    '16.11.18 11:19 AM (39.121.xxx.22)

    부모사주따라가는거에요
    그러니까 한명이 맞는거죠

  • 2. ㅋㅋ
    '16.11.18 11:27 AM (180.230.xxx.194)

    제 아이 사주에도
    제 사주에도 아이가 둘이라네요

    근데 현재 한명..
    그냥 알콩달콩 잘살아요

  • 3. ..
    '16.11.18 11:31 AM (114.206.xxx.173)

    아는 언니 사주에 애 없다 그랬어도
    딸 둘에 아들 하나 낳아 손녀까지 봤어요.
    그런거 안 믿어요.
    저희부부는 아들 둘 둔다 했는데 아들 하나고 갸가 지금 장가갈 나이인걸요.

  • 4. ...
    '16.11.18 1:40 PM (180.229.xxx.173) - 삭제된댓글

    님... 괜찮으시다면 저에게 메일 한번 주시기 바랍니다..
    역학을 공부했습니다.
    timeis2000@naver.com

  • 5. 둘째...둘째...
    '16.11.18 3:32 PM (36.71.xxx.244)

    아기 낮잠 재우고 밥 먹이고 다시 들어와보니 몇분께서 답글을 달아주셨네요^^
    사주가 100프로 맞는게 아닌걸 저도 알지만 도저히 결정은 못내리겠고, 매일같이 눈뜨자마자 시작되는 고민이라 올해가 가기전에 사주에 기대서라도 어떻게든 결정을 내리고 싶었던거 같아요.
    철학원에 다시 찾아가서 묻기엔 금액이 부담되서 그러지는 못하구요ㅎㅎ
    시간내서 답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6. ...
    '16.11.18 5:13 PM (114.204.xxx.212)

    자식은 아들만 얘기하기도 한대요
    우린 자식이 없어서 ㅡ 딸만 낳을거라고 하대요

  • 7. 관음자비
    '16.11.19 9:27 AM (112.163.xxx.8)

    나 참....
    아들 사주에 동생이 있다라~ 그래서요?

    제 사주에 친모, 계모.... 어머니가 둘 입니다.
    아버지가 북한에서 결혼을 하고.... 6.25로 월남을 해서 저의 어머니와 결혼을 하고,
    아들 셋을 뒀습니다. 저는 막내구요....
    형님 두 분 사주에도 친모, 계모, 다 있어야죠.
    있겠습니까? 없겠습니까?
    참 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2055 국회의원 청문회나 국감등에서 질문하는 법 교육 좀 받았으면 좋겠.. 2 2016/12/23 418
632054 (허위사실 유포) 세월호 유가족과 도올선생님 연락처 아시는분 계.. 5 ..... 2016/12/23 1,296
632053 이재명 시장, 박근혜는 새누리당이 만든 '생각도 없는 인형'이었.. 7 정의 2016/12/23 1,071
632052 편애가 부르는 비극 1 2016/12/23 3,144
632051 말 타는 애가 딸이라면 그 애는 그걸 알고 있을까요? 8 만약 2016/12/23 3,373
632050 우병우족쳐라)아동학대에 관심을 가져주세요 3 jf 2016/12/23 646
632049 그네 콧대 중간은 시술 중독 후유증인가요? .. 2016/12/23 881
632048 (급질문) 낼 아침 일찍 꽃다발 받을수잇는곳 없을까요? 10 스피디움 2016/12/23 791
632047 텍사스 사시는 분 없으신지요? 샌안토니오에 교통체증이 있는지요?.. 6 텍사스 2016/12/23 1,511
632046 교정 와이어 보수 5 교정반대 2016/12/23 822
632045 남자인데 나이먹어가는거 은근 무섭게 느껴질때가 있네요 11 남자 2016/12/23 2,766
632044 '나는 결혼하지 말고 혼자 살았어야 하는 사람이다' 생각하시는 .. 11 결혼 2016/12/23 6,387
632043 8차 촛불집회_사전투표에 탈북자'동원 쌀10k 휴지30롤 지급'.. 저렴이인력 2016/12/23 1,008
632042 조여옥 당황한거 알아차리신분 있나요? 12 딸기체리망고.. 2016/12/23 12,514
632041 위안부 20 만명에 달함 6 한국여성 2016/12/23 1,012
632040 베트남 대사도, 고령향우회랍니다 2 이뭥미 2016/12/23 1,220
632039 이슬비 대위는 진짜 멍청하네요 4 어이 없음 2016/12/23 5,717
632038 하나부터 열까지 다 챙겨주는 세심한 엄마 14 엄마 2016/12/23 3,962
632037 조여옥동생 모욕죄로 처벌받아야 합니다 14 심판 2016/12/23 9,684
632036 살갑던 자식이 사춘기때 갑자기 무뚝뚝해진 경우 있나요? 4 자식 2016/12/23 1,628
632035 다음 청문회 언제죠? 1 ... 2016/12/23 1,348
632034 우병우족쳐)그냥 지나치지 말아주세요ㅡㅜ상담심리사는 직업 전망이 .. 9 ㅇㅎㅎ 2016/12/23 1,417
632033 자궁적출수술한지 한달 됐는데요 8 ... 2016/12/23 4,334
632032 접영 차렷자세 웨이브 알려주세요 ㅠㅠ 3 수영 2016/12/23 2,149
632031 너무 심란해요.(고입관련) 2 오이도 2016/12/23 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