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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의 지적 수준 - 세계적 문학가도 주술에 빠진 사람으로 만들다

길벗1 조회수 : 2,018
작성일 : 2016-11-18 09:12:24
 

우리 사회의 지적 수준 - 세계적 문학가도 주술에 빠진 사람으로 만들다


                                                                      2016.11.18



http://www.ilbe.com/9046112418


위 링크를 꼭 봐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가 일베라고 선입견을 갖지 말고 내용에 집중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사실 요즈음 언론들은 허위, 왜곡, 날조, 과장 기사로 넘쳐나는 반면, 오히려 일베가 진실을 알리는 기능을 하는 어이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 대한민국입니다)

언론들이나 야당이 박근혜 대통령을 최순실의 마법에 놀아나 주술에 빠진 대통령이라고 몰아간 "간절히 원하면 온 우주가 도와준다"는 발언의 기원과 관련한 내용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2015년 4월 25일, 한국-브라질 비즈니스 포럼에서 처음 이 말을 했습니다. 브라질 출신 세계적 작가 파울로 코엘료의 소설 '연금술사'에 나오는 말을 브라질과의 친선을 도모하는 포럼 성격에 맞게 매우 적절하게 인용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YTN은 박 대통령의 저 말이 코엘료의 연금술사에 나오는 말임을 뻔히 알면서도 저 인용문을 근거로 주술에 빠진 대통령인 것처럼 매도합니다. 물론 저 아나운서야 데스크에서 써 준 대로 읽어 내려간 죄 밖에 없겠지만, YTN의 보도국 기자와 간부들은 무슨 생각으로 저런 식의 마녀사냥을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10일 뒤인 2015년 5월 5일 어린이 날, 박 대통령은 코엘료의 ‘연금술사’의 내용을 인용해 이와 같은 말을 또 했는데, '연금술사'를 읽은 사람들이라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내용으로 박 대통령이 어린이 날에 적절하게 잘 인용한 발언임을 알 것입니다.

그런데 자신들의 비리와 부패를 은폐하려는 언론들과 최순실 꼬리 자르기를 하려는 기독교계, 현 정부 흔들기를 하려는 야당에서 박 대통령의 이 발언을 두고 대통령이 주술에 빠진 것이라며 대중들을 선동하고, 박 대통령이 마치 지력이 떨어지고 무당의 굿판에 놀아난 지도자로 몰아붙였습니다.

브라질에 있는 파울로 코엘료가 이 사실을 알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한국민들이 자국의 세계적 작가의 소설을 폄하, 비하한다는 것을 알면 브라질 국민들이 우리를 어떻게 볼까요?

문학에 대한 천박한 수준을 드러내고, 비상식적 행동으로 국격을 떨어뜨리는 사람이 누구일입니까?  박근혜 대통령이 지력이 떨어지고 국격을 떨어뜨린 지도자인가요? 아니면 우리나라 언론과 야당, 깨시민들이 천박하고 지적 수준이 떨어지고 억지를 쓰는 것일까요?


코엘료의 ‘연금술사’ 내용은 박 대통령만 인용한 것이 아니라 문재인과 안철수도 인용했습니다. 안철수는 박 대통령보다 먼저 이 말을 인용했고, 문재인은 박 대통령이 한국-브라질 비즈니스 포럼에서 발언한 3일 뒤에 따라 했습니다. 문재인, 안철수 말고도 문학계 인사 등 많은 사람들이 좋은 말이라고 많이 썼고, 심지어 세월호 유족들도 이 말을 인용하며 간절히 자식들의 생환을 빌었습니다.

이들 모두가 주술에 빠지고 샤머니즘을 믿는 사람들이고, 비정상적 사고를 하는 사람들입니까? 문재인이나 안철수도 주술에 빠지고 무당의 칼춤에 놀아난 것인가요? 문재인, 안철수 등 다른 사람들은 이 말을 해도 문제없지만, 박 대통령이 이 말을 하면 주술에 빠진 사람으로 모는 이유가 도대체 무엇입니까?

박 대통령을 주술에 빠졌다고 비하하고 폄하했던 추미애 대표, 윤호중 정책위의장, 이종걸 전 원내대표는 진짜 굿판을 벌였고, 우주의 기운이 도운다고 말한 문재인을 박수 무당으로 부를 것입니까? 문재인이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되면 똑같은 논리로 친박측이 공격하면 무엇이라고 답변하실 것입니까? 아예 문재인은 대선 후보 자격이 없다고 내쳐 놓으신 것인가요?


예능 PD들이 어쭙잖은 허위의식에 빠져 있다는 것은 진적에 알고 있었지만 무식함도 이 정도일 줄은 몰랐습니다.  박 대통령의 저 말이 코엘료의 연금술사에 나오는 말인 줄도 모르고 박 대통령을 조롱하려고 패러디 한 것은 연금술사를 읽어보지 않았거나 발언에 대한 세심한 검증 없이 언론들의 장난에 놀아난 것으로 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자신들의 무지와 무식은 탓하지 않고 박 대통령을 마녀사냥하는 PD나 기자들을 보면 참 어이가 없습니다. 지들은 어디가나 지식인이나 개념있는 사람으로 행세하고 다니겠죠.


기독교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최순실이 기독교인임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고 기독교 신자가 아닌 것처럼,  무당으로 몰아 붙였습니다. 자신들의 비겁함을 은폐하기 위해 박 대통령의 저 말을 핑계로 박 대통령마저 최순실의 주술에 빠진 것처럼 몰아갔습니다.

김제동, 이승환, 김미화 등 자칭 개념있는 연예인이라는 인간들 역시 정치의식 과잉에, 그리고 편견에 빠져 자신의 무식을 시전했고, 소위 깨시민들도 자신의 무지만 드러낸 꼴입니다.


이번 사태에서 보여준 우리 사회의 지력과 지적 수준이야말로 세계의 조롱감이고 국격을 걱정해야 할 일입니다.

이 와중에 정동영은 미국에 가서 트럼프 측근들에게 박 대통령이 하야하게 미국이 힘써 줄 것을 부탁했다고 하네요. 저 인간도 한국 사람입니까? 언제는 반미를 소리 높여 외치다가 이번엔 미국에 쪼르르 달려가 자국의 대통령이 하야하게 미국이 압력을 가해 달라고 부탁하다니..... 저것이야말로 사대주의 극치가 아닙니까? 자국의 일을 다른 나라(미국)가 간섭하도록 요청하다니 정동영은 제 정신입니까?

미국 대선 전에는 그렇게도 트럼프를 까댔으면서 당선되고 나니 알랑방귀 뀌는 것도 아니고 찾아가서 얼굴 도장 찍으려는 것도 모자라 초딩생이 선생님께 친구를 고자질 하듯 트럼프에게 저런 요청을 하는 얍삽함을 트럼프측이 모를 리 없죠. 트럼프 측근들은 정동영의 요청에 싸늘하게 답을 한 모양입니다. 트럼프측이 한국 정치인을 어떻게 보겠습니까? 제발 트럼프측이나 미국민들이 정동영 같은 인간이 한국을 대표한다고 생각하지 말기를 바랄 뿐입니다.



IP : 118.46.xxx.145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까세요
    '16.11.18 9:19 AM (195.43.xxx.208) - 삭제된댓글

    몇 줄 읽고 안 읽었는데 뭔 개소리야 ㅋㅋ

  • 2. ...
    '16.11.18 9:21 AM (175.223.xxx.207) - 삭제된댓글

    또 오셨어요?
    물론 글은 안읽었습니다~

  • 3. 참내...
    '16.11.18 9:23 AM (125.185.xxx.225)

    파울로 코엘료가 무슨 세기의 대문호쯤 되는줄 알겠어요..

  • 4. 길벗1
    '16.11.18 9:26 AM (118.46.xxx.145)

    참내/
    문재인, 안철수가 인요하면 세기의 문호가 되고 박근혜 대통령이 인용하면 동네 작가가 됩니까?
    파울로 코엘료가 어떤 작가인지 알고 그러시나요?

  • 5. 유학도
    '16.11.18 9:27 AM (125.129.xxx.185)

    한국인 지적수준 세계 70위도 안되여요, 백성 민도는 100위권 이하

  • 6. 됐어요
    '16.11.18 9:28 AM (178.255.xxx.54) - 삭제된댓글

    코엘료 그냥 대중문학이나 다름 없어요.
    불륜인가? 그거 읽다가 미친놈이라는 욕 나왔네요.
    필력도 허접하고 상상력도 빈곤하고.
    그 당시 유행하던 비영어권 붐에 편승한 그저 그런 작가 맞음.
    박근혜가 저걸 알고 썼을 거 같지도 않고.
    드라마나 보는 년인데. ㅋ

  • 7. 125.129
    '16.11.18 9:28 AM (178.255.xxx.54) - 삭제된댓글

    캐서린 너는 입 닥치라니까.
    너같이 무식한 년 드물다는.

  • 8. 연금술사
    '16.11.18 9:31 AM (42.147.xxx.246)

    무슨 책인지 한번 읽어 보겠어요.

  • 9. 개루저
    '16.11.18 9:32 AM (95.141.xxx.164) - 삭제된댓글

    알바들 특징이 워드나 한글에 있는 글 카피 페이스트하는 거.
    저 빽빽한 글 좀 봐요. ㅋㅋ
    진짜 저 허접한 내용을. ㅋㅋㅋ
    시간과 정성이 아깝네.

  • 10. 이너공주님
    '16.11.18 9:33 AM (223.33.xxx.9)

    박제 해드립니다
    나중에 댓글 부역자들 자료로 사용합니다
    http://archive.is/lxSsz

  • 11. ㅇㅇ
    '16.11.18 9:41 AM (107.3.xxx.60)

    글쎄요
    저 문장이 코엘료의 책에 있는 말이라는건
    너무나 유명한 사실이라
    그걸 몰라서 비난을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되는데요
    단지 저 한문장만으로 말 하는게 아닌데
    쉴드 치려고 고심하다 찾아내게
    지금 세계적 대문호의 문장을 몰라보고 대통려을
    비난한다는 애잔한 쉴드겠죠
    연금술사가 엄청 많이 팔렸던 책이예요
    저 문장도 그만큼 유명하고요
    그걸 어떤 맥락으로 인용하느냐가 사실 더
    중요하죠


    그리고 코엘료 대문호라고 하기엔 좀 부끄럽죠
    한때 유행하긴 했지만요

  • 12. ....
    '16.11.18 9:43 AM (125.185.xxx.225)

    근데 캐서린은 아무래도 나이가 할배급이거나 아님 혹시 조선족인가요?
    안되"여요"라니 세상에..

  • 13. 님은 그래도
    '16.11.18 9:43 AM (211.198.xxx.10) - 삭제된댓글

    머리가 아주 나쁘진 않은 듯합니다
    안철수 까대는 최창* 라는 사람은 정말 지나가는 개도 웃을 논리로 말을 해대는데
    이걸 보고 믿는 사람이 도대체 머리라는 게 있는 사람일까 싶네요
    그걸 계속해서 복사해오는 사람도 머리를 폼으로 달고 다니는 사람 같구요

  • 14. 연금술사 읽었어요.
    '16.11.18 9:50 AM (110.8.xxx.22) - 삭제된댓글

    그런데 지금 핵심은 그 단순한 문장들이 아니라
    순시리의 국정 농단이에요.
    괜히 그 문장들 몇개 해석하는걸로 쉴드치고 물타기 하지 마세요. 같은 말도 누가 인용하는가에 따라 다릅니다.
    기업에 삥뜯는 정권이 인용할 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제가 기억 나는 것들은 신과 사랑등에 관한 이야기 이지 우주의 에너지가 핵심은 아니라는 겁니다.
    대통령이라면 현실적인 지침을 줘야지 두리뭉실 우주의 에너지가 너를 도울거다? 거지발싸대 같은 소리 하고 있네.
    어디와서 약을 팝니까 대체?

  • 15. 연금술사 읽었어요.
    '16.11.18 9:50 AM (110.8.xxx.22) - 삭제된댓글

    그런데 지금 핵심은 그 단순한 문장들이 아니라
    순시리의 국정 농단이에요.
    괜히 그 문장들 몇개 해석하는걸로 쉴드치고 물타기 하지 마세요. 같은 말도 누가 인용하는가에 따라 다릅니다.
    기업에 삥뜯는 정권이 인용할 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제가 기억 나는 것들은 신과 사랑등에 관한 이야기 이지 우주의 에너지가 핵심은 아니라는 겁니다.
    대통령이라면 현실적인 지침을 줘야지 핵심은 없이 두리뭉실 우주의 에너지가 너를 도울거다? 거지발싸개 같은 소리 하고 있네.
    어디와서 약을 팝니까 대체?

  • 16. 연금술사 읽은 이
    '16.11.18 9:51 AM (110.8.xxx.22) - 삭제된댓글

    그런데 지금 핵심은 그 단순한 문장들이 아니라
    순시리의 국정 농단이에요.
    괜히 그 문장들 몇개 해석하는걸로 쉴드치고 물타기 하지 마세요. 같은 말도 누가 인용하는가에 따라 다릅니다.
    기업에 삥뜯는 정권이 인용할 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제가 기억 나는 것들은 신과 사랑등에 관한 이야기 이지 우주의 에너지가 핵심은 아니라는 겁니다.
    대통령이라면 현실적인 지침을 줘야지 핵심은 없이 두리뭉실 우주의 에너지가 너를 도울거다? 거지발싸개 같은 소리 하고 있네. 제대로 읽긴 하셨나요?
    어디와서 약을 팝니까 대체?

  • 17. ...
    '16.11.18 9:53 AM (182.212.xxx.129)

    영혼없는 알바보다 이 사람이 더 역겹네요.

  • 18. ㅇㅇ
    '16.11.18 9:56 AM (120.142.xxx.113)

    네. 알겠습니다..그런데 박대통령이 무당 주술에 빠져있다고 비나받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연예인 가쉽같은 문제가 아니라고요..
    국가의 공익을 위한 대통령의 권력을 사적인 이익을 위해서 사용하고 세금을 횡령하고 국가사업을 비리와 부패의 온상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국민들은 분노하는 겁니다.
    촛점을 흐리지 마세요.. 불필요한 방어막입니다.

  • 19. ...
    '16.11.18 9:57 AM (49.167.xxx.79)

    연금술사? 헐.. 어디서 마인드컨트롤같은 책을 들고 나와서 대문호 운운 하나요?

  • 20. ㅇㅇ
    '16.11.18 10:01 AM (112.184.xxx.17)

    글도 일베서 가져 왔구만.
    일베였어.

  • 21. ..
    '16.11.18 10:06 AM (175.112.xxx.32)

    원글이 일베 인증글이네요~ 감사

  • 22. ㅈㄹ
    '16.11.18 10:10 AM (23.19.xxx.54) - 삭제된댓글

    코엘료가 대문호라는 얘기는 이문열, 박범신이 대문호라는 것만큼 웃기는 소리임.

  • 23. 대중들이
    '16.11.18 10:11 AM (128.199.xxx.194)

    무식해서 벌어진 일이죠.
    코엘료 글에서 발췌한 말 맞아요.

  • 24. 코엘료도
    '16.11.18 10:12 AM (90.201.xxx.18)

    박그네만큼이나 무당에 심취한 사람 맞습니다 맞구요..
    다른 사람들이 많이인용한다고 다 맞는건 아니고

    박그네가 인용한건 국가의 원수가 국무회의상에 나열할 얘기는 아니라 그런거죠

  • 25. ...
    '16.11.18 10:13 AM (118.43.xxx.18)

    "When a person really desires something, all the universe conspires to help that person to realize his dream."

    초기 언론인들이 잘못 독해를 했었군요.

  • 26. 풉 병신 꼴값들 하네
    '16.11.18 10:41 AM (64.120.xxx.166) - 삭제된댓글

    코엘료 글 진짜 역겹던데.
    무식하다니 포르투갈 작가 글까지 알아야 해요? ㅋㅋ
    지네 나라 문호가 쓴 글도 안 읽은 것들이 저리 꼴값 떨더란.
    딱 취향 없고 지적 욕구만 큰 오피스레이디들 읽으라고 출판하는 책들임. 저런 류의 소설은.

  • 27. 풉 병신 꼴값들 하네
    '16.11.18 10:43 AM (209.58.xxx.181) - 삭제된댓글

    아 포르투갈 작가가 아니라 브라질인가.
    그리고 일국 대통령년이 회의에 참석해서 환타지색 짙은 소설의 연금술사가 하는 조언을 인용했으니 웃긴 거죠. ㅋㅋ
    이건 작가가 얼마나 위대한지와 상관 없음.
    아예 괴테 파우스트에서 메피스토가 한 말을 인용하지 그래.

  • 28. ㅋㅋㅋ
    '16.11.18 10:44 AM (209.58.xxx.181) - 삭제된댓글

    일국 대통령년이 회의에 참석해서 환타지색 짙은 소설의 연금술사가 하는 조언을 인용했으니 웃긴 거죠. ㅋㅋ
    이건 작가가 얼마나 위대한지와 상관 없음.
    아예 괴테 파우스트에서 메피스토가 한 말을 인용하지 그래.

  • 29. ...
    '16.11.18 10:50 AM (115.143.xxx.99) - 삭제된댓글

    코엘료가 살던 환경도 주술적이지 않았나요?

  • 30. 쓸개코
    '16.11.18 10:53 AM (119.193.xxx.54)

    이상황에서도 감싸다니.. 진짜 안스럽네요;

  • 31. 뭐래
    '16.11.18 11:01 AM (46.165.xxx.172) - 삭제된댓글

    문학작가의 메타포를 정치 현장에서 그대로 인용한다는게 웃긴 거죠. ㅋㅋㅋㅋ
    무식한 거 인증.
    왕년의 조지 부시가 스타워즈 대사인가 인용해서 망신당하지 않았나요? ㅋ

  • 32. 뭐래냐
    '16.11.18 11:01 AM (46.165.xxx.172) - 삭제된댓글

    문학작가의 메타포를 정치 현장에서 그대로 인용한다는게 한심한 것임.
    무식한 거 인증.
    왕년의 조지 부시가 스타워즈 대사인가 인용해서 망신당하지 않았나? ㅋ

  • 33. 냉면좋아
    '16.11.18 11:02 AM (211.184.xxx.184)

    또 시작이다.

  • 34. 뭐래냐
    '16.11.18 11:03 AM (46.165.xxx.132) - 삭제된댓글

    딱 취향 없고 지적 욕구만 큰 오피스레이디들 읽으라고 출판하는 책들임. 저런 류의 소설은. 2222

    우리나라 독서시장 좀 개혁해야 함. 저런 작가들이 대단한 일류작가인 것처럼 마케팅되고 있는 것이 참 어이 없음. 아이돌, 드라마 광팬이면서 책 좀 읽는 척하는 사람들이 책을 사니까. 박근혜도 그렇고 인스타에 책 읽는 거 찍어서 올리는 찌질이들이 책 구매층임. 편집자들 수준도 참 허접하고.

  • 35. 이러니
    '16.11.18 11:20 AM (115.143.xxx.99) - 삭제된댓글

    댓통이 버티고 있는게지.

  • 36. ...
    '16.11.18 12:37 PM (223.62.xxx.242) - 삭제된댓글

    저 코엘료 연금술사 책 좋아하는데, 지금 넘쳐나는 풍자나 비판들이 그 책이나 작가를 폄하하는거라고 단 한 번도 느끼지도, 생각지도 않았어요.
    그리고 코엘료는 잠깐 언론쪽 일한 시절도 있었는데, 급진성향으로 잡혀가 고문당했던 사람이예요. 그 후, 신비주의쪽 심취해서 여행-방황 많이 하다가 작가로 자리잡았어요. 그 신비주의에 실제 연금술도 있었고, 각종 오컬트들.. 우리나라로 치면 무당, 굿 같은거 포함되죠.
    그런 류에 흥미가 꾸준히 있어왔던 제 시각으로 보면, 소설 연금술사는 신비주의쪽의 에센스를 젊은이의 삶을 통해 은유해놓은 예쁘장한 책이예요. 코엘료도 대문호, 문학가.. 그런거 아니고, 신비주의와 문학 중간쯤에서 사람들 마음을 어루만지고 싶어하는 사람이고요.
    중요한건 이런건 사적 영역에 적용되는 것들인데, 공적 영역의 일들에 구분없이 사용했다는게 문제죠. 그 사실 하나만으로 공적 책임에 대한 이해나 인식에 문제가 있는게 보이는거고요.
    코엘료도 그간 쏟아낸 트윗을 보면, 오히려 이러려고 연금술사 썼나 자괴감 든다고 보탤 것 같군요.

  • 37. ...
    '16.11.18 12:48 PM (179.43.xxx.25) - 삭제된댓글

    코엘료 우리나라에서 과대평가 갑.
    남미 특유의 마술적인 신비주의 정말 별로인데 한국 특유의 청국장 감성과 맞아떨어지는 면이 있음.

  • 38. 길벗1
    '16.11.18 12:51 PM (118.46.xxx.145)

    .../
    문재인이나 안철수는 대통령이 아니니까 코엘류의 말을 인용해도 상관 없는 건가요?
    코엘류가 영적인 영역에서 한 말이라 하더라도 그걸 공적 영역에서 인용하는게 왜 문제가 됩니까?
    대통령이 정한수를 떠 놓고 자식의 건강과 성공을 비는 어머님 마음을 공적인 영역에서 칭찬해도 똑같이 비난할 참인가요?

  • 39. 길벗1
    '16.11.18 12:54 PM (118.46.xxx.145)

    뭐래냐/
    문재인도 안철수도 저 말을 인용해 사용했습니다.
    님은 문재인도 안철수도 허접한 독서인인가 보네요. 저 말 인용했다고 대통령을 주술에 빠졌다고 자격없다고 했으니, 문재인이나 안철수도 대통령 후보로 나오면 안되겠죠? 동의하시나요?

  • 40. ...
    '16.11.18 1:53 PM (223.62.xxx.242) - 삭제된댓글

    코엘료의 글을 인용한 것에서 그친 것이 아니라, 교과서 문제에 혼이 비정상, 통일에 대박이라는 용어가 사용되었으니까요. 교과서나 통일 같은건 영적 방법이 아닌 공적인 영역의 논리로 풀어나가야죠.
    게다가 사교라 할만한 종교와 교주, 교주의 딸까지 크게 얽혀 있어, 국정이나 각종 국책사업의 어느 부분이 어떤 방법으로 진행되었을까 의심스러운 상황이 되었고요.
    공적인 정체성이 우선이어야 하는 인물의 이미지가 전체적으로 신비주의, 그 중에서도 경계해야하는 쪽으로 형성되니, 국내에서도, 대외적으로도 문제죠.
    브라질에서 우호적으로 브라질 작가 글 인용할 수도 있고, 초등아이들에게 그 말로 격려해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전 신비주의에 흥미가 있기도 하다보니, 굿도 전통문화나 무형문화재의 일환으로 할 수도 있고, 정한수 떠놓고 비는 부모의 마음 당연히 함께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인간의 본성 때문에 힘들겠지만 누군가는 모든 종교의 통합을 꿈꿀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한 나라의 대표는 저같은 사람 말고도 모두를 아우를 수 있어야하죠. 적어도 그런 영적, 사적 영역의 방법을 공적인 문제에 적용한다던가, 목표를 가지고 이용한다던가, 돈과 권력의 문제로 이어질 여지를 남기면 안된다고 봅니다.

  • 41. ...
    '16.11.18 7:48 PM (159.203.xxx.77)

    통일 대박은 통일은 대박이다 라는 신교수의 저서에서 따온 말이에요.
    민평통회의에서 처음 나온 말
    아직도 이거 모르나봐요

  • 42. ...
    '16.11.18 7:51 PM (159.203.xxx.77)

    연좌제는 언급하지 마세요. 없어보입니다.사실도 아니구요.
    최순실은 독실한 기독교인이었고, 그 아버지도 목사안수받고 장로교회 목사노릇했어요
    이것저것 끌어모으면 인간 하나 이상하게 만드는거 일도 아니죠
    그냥 마녀사냥이에요.
    박근혜가 코엘료 작가 글 인용해도 이상하게 몰릴 이유 하등 없어요.

  • 43. 최태민이랑 최순실이
    '16.11.18 9:30 PM (110.8.xxx.22) - 삭제된댓글

    독실한 기독교인이라니...지나가던 개가 웃겠습니다.
    독실한데 그따위로 40년에 걸쳐 국정농단 합니까?
    마녀사냥의 정확한 뜻은 알고 시부렁 거리는건지....

    그리고 그들모녀가 독실한 신자였다면 오히려 독실한 기독교인들 욕 먹이는 언행입니다. 사이비교인이라면 모를까 독실하다니..헐헐헐

  • 44. ...
    '16.11.18 10:53 PM (117.111.xxx.29) - 삭제된댓글

    최순실 기독교인 맞아요
    헌금내고 16년동안 빼막지않고 매주 꼬박꼬박다니는거 쉬운 일 아닙니다
    주진우 기사나 보고 씨부리세요

  • 45. ...
    '16.11.18 10:54 PM (117.111.xxx.76)

    최순실 기독교인 맞아요
    교회 헌금내고 리모델링해주고 16년동안 빼먹지않고 매주 꼬박꼬박다니는거 쉬운 일 아닙니다
    주진우 기사나 보고 씨부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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