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나서 지나치게 궁금한 것도 많고 말도 많길래 예의상 들어주고 대꾸해줬더니 그 뒤로부턴 자기 혼자 친해졌다고 생각하는지 오지랖에 외모평가, 수준 이하의 말들을 아무렇지 않게 쏟아내길래 거리 좀 두니까 기분 나쁜 티 팍팍에.... 좀 미안하기도 하고 그래서 한마디 걸었더니 다시 기운 쌩쌩해져서 언제 그랬냐는듯이 다시 반복.. 사람 계속 빤히 쳐다보고 웃고......
사람 대 사람으로 잘해주고 예의 갖춰봤자 저만 손해네요.
외모로 사람 판단하지말라지만 찌질하게 생기면 더 하는거 같아요.
인상이 착하고 순해도 겪어보면 또라이도 많구요.
단순 인상의 문제라기보단 그냥 사람한테 풍기는 기운이 찌질한 경우가 거의 그런거 같은데....
상대방 기분은 안중에도 없고 기본 예의, 선을 아무렇지도 않게 넘나드는 사람보면 정말 정신 상태가 궁금해요. 지능이 낮아서 인지 아니면 내가 잘보일 사람이 아니라서 그냥 자기 멋대로 행동하는건지......
주제를 몰라도 너무 몰라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찌질하고 이상한 남자 왜 이렇게 많나요?
..... 조회수 : 1,713
작성일 : 2016-11-18 08:39:54
IP : 223.33.xxx.14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marco
'16.11.18 8:56 AM (14.37.xxx.183)왜 만나요?
2. ........
'16.11.18 9:05 AM (223.33.xxx.145)이성으로서 만나는거 아니고
일이나 모임에서 만나는 경우에요.3. 다빈
'16.11.18 9:12 AM (114.201.xxx.24)세상엔 찌질이가 80프로
더 바보가 10프로
똘똘이가 10프로
그래서 세상이 이모냥이구요.
절대 상대하지말고 무시하고 눈 안마주치면 그렇게 못합니다.
가끔 말거는게 호미죠.
찌질이 상대 매뉴얼을 잘 숙지하시고 조심하셔야
내 속이 편합니다.
찌질이는 평생 찌질이더라구요
양아치는 평생 양아치구요. ^^4. .....
'16.11.18 9:19 AM (223.33.xxx.145) - 삭제된댓글윗님 찌질이 상대 메뉴얼 좀 가르쳐주세요.....
내공이 없어서 힘들어요..ㅜ5. 그런 사람 많음
'16.11.18 9:47 AM (39.118.xxx.46) - 삭제된댓글건성건성 대하고 집중을 안하면 됩니다.
말을 해도 듣는 둥 마는 둥. 대답도 하는 둥 마는 둥.
무시하는 건지 안하는 건지 헷갈리게 하고
친해질 여지를 안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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