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커피도 카페인도 술도 안받는 분들
커피향 참 좋아하는데. 커피맛 아니스크림이라도 먹으면
녹차도 좋아해서 그린티라떼라도 먹는 날이면 잠을 못자고
컨디션도 꽝입니다
술한잔하고싶어도 벌게지고 안받고
요샌 운동도 좀 한다싶음 생리앞두고 몸살이 먼저나네요
나이40인데 갈수록 무슨낙으로 살지 원 ㅠ
1. ...
'16.11.17 5:02 PM (70.187.xxx.7)딴 거 많아용 ㅎㅎㅎ 사실, 술도 커피도 안 마시는 사람 세상에 너무도 많음.
2. 혹시
'16.11.17 5:04 PM (118.219.xxx.129)비위가 약하신가요??
전 비위가 넘 약해서 좀만 안맞는거 먹으면
구역질이 심하게 나고 토할때도 있어요.............
얼마전 큰 수술하고
중환자실에서 진통제 맞는데
진통제 들어올때마다 구토를 심하게 했어요..
수술한다고 금식해서 먹은것도 없으니
초록색 위액까지 나오더라고요.ㅠㅠ
비위약한거 정말 너무 힘드네요.
저도 술에 취해 헤롱헤롱 해보고 싶고 그런데
마시질 못하니........3. 음...
'16.11.17 5:04 PM (121.152.xxx.239)저도 삶의 낙이 카페인과 알콜인지라..
곧 40인데 조금씩 줄여가려고 하네요..
술은 일주일에 2번만..
커피는 하루에 한잔만..4. dd
'16.11.17 5:04 PM (175.209.xxx.110)술도 커피도 잘 못하는데 .. 스트레스 받거나 피곤하면 자는 낙으로 삽니다 ㅋ
5. 내 얘기
'16.11.17 5:06 PM (118.217.xxx.87) - 삭제된댓글역류성 식도염으로 커피 못마시고
녹차는 마시면 배 아퍼서 못마심. 술 역시..
진짜 먹을 거 없어요 재미없게
둥글레차 페퍼민트차 번갈아 마셔요.
둥글레차 마시면 잠이 막 쏟아져서 신기하더라구요;6. 00"
'16.11.17 5:11 PM (223.62.xxx.234)사람이 나이들수록 스트레스 해소할수잇는 게 잇아야하는데
기껏해야 노래방에서 악쓰고 노래부르기정도ㅎ7. 미투
'16.11.17 5:13 PM (175.207.xxx.253)전 카페인이 안받아요. 커피마시면 심장벌렁거리고 손발 떨리고 배속에 있는거 다 쏟아내고...
술은 괜찮았는데 작년부터는 술마셔도 심장이 벌렁벌렁 해서 술도 거의 줄였어요.
맥주 500만 마셔요.8. 라일락 빌리지
'16.11.17 5:15 PM (118.210.xxx.241)어머!! 저도 술, 커피 못하고
비위도 약한대 그런 체질이 따로 있나봐요9. 엇
'16.11.17 5:18 PM (14.33.xxx.165)저도 커피,술 마시면 심장 벌렁대고 비위 약한데.. 비위가 약한 거랑 상관이 있나보네요??
10. ...
'16.11.17 5:39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같은 이유로 카페인,술 전혀 못하지만 그걸로 사는 낙 없단 생각까진 안 해봤어요. 각종 새로운 허브티 찾아 먹어보고 계절따라 감잎차, 무차, 국화차, 모과청 등등 직접 만드는 재미를 누려요.
몸 컨디션이야 나이듦의 증거니 받아들이고 살살 달래가며 써야지 싶고.11. 저용
'16.11.17 5:40 PM (223.62.xxx.29)커피맛 껌도 못먹을 정도로 카페인에 약해요.
잠못자고 가슴 두근거리고
그냥 요즘은 우엉차 큰주전자에 끓여서 먹고
그라비올라 차도 끓여서 마시고 까페가면
페퍼민트, 대추차 마셔요~^^
할수 없죠 술도 못먹고요~
그래도 세상엔 맛난게 많답니다12. 저도 그래요
'16.11.17 5:50 PM (14.200.xxx.248)저도 노래방에서 혼자 악쓰는 거 좋아하는데 비슷하시네요.
커피마시면 잠이 안오고
술은 마시면 바로 잠드네요. 술 맛도 모르겠구요.13. 평생
'16.11.17 6:01 PM (121.173.xxx.172)카페인과 알콜에 취약
근데 술집가면 마시지도 않고 냄새에 혼자 취해 취한사람보다 더 신나서 잘 놉니다 ㅎ
낙은 운동이랑 공부로...
40대 후반 논문쓰고 있네요14. ....
'16.11.17 6:23 PM (222.113.xxx.119)어쩜 저랑 같으세요. 나이드니 술도 좀 하고 싶은데 도저히 받질않고, 커피도 샷하나 마심 심장 벌렁대서 잠도 못자요.
운동도 조금 자주하면 지쳐 자빠지고...
에잇~~재미 없네요.15. 닉네임안됨
'16.11.17 10:39 PM (119.69.xxx.60)저도 그래요.
커피 마시면 꼴딱 밤새고 가슴 두근거리고 녹차도 그렇고 탄산도 못 마셔요.
맥주도 한 모금 마시면 꾸벅꾸벅 졸아요.
어느 모임에서든지 여름엔 맹물 겨울엔 보리차 마십니다.
집안에 좋은 일 있을때 남편과 한잔씩 하고 싶은데 분위기를 맞출수 없으니 남편에게 가끔 미안하더라구요.
오래된 모임은 저를 아니 편한데 처음 가게된 모임에서는 제가 유난 처럼 보여져 민망 할 때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