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아들)!!! 수능 잘 봐, 수능 끝나고 뭐 먹을래?
이런 일상적인 대화 얼마나 간절할까요...
저도 세월호는 아마 평생 기억에서 지우지 못할 거 같아요
꺄르륵거리는 고만고만한 고등학생을 보기만 했는데, 울컥 눈물이 쏟아집니다.
2년이 넘고 3년이 다가 오는데도....
생명보다 중한 것이 뭣이 있다고, 그 죄를 다 어디서 받을까요
저는 기억할 것이고. 행동하고 함께 할겁니다.
지치더라도 서로 의지하고 위로하면서 같이 가요. 우리.
우리 딸(아들)!!! 수능 잘 봐, 수능 끝나고 뭐 먹을래?
이런 일상적인 대화 얼마나 간절할까요...
저도 세월호는 아마 평생 기억에서 지우지 못할 거 같아요
꺄르륵거리는 고만고만한 고등학생을 보기만 했는데, 울컥 눈물이 쏟아집니다.
2년이 넘고 3년이 다가 오는데도....
생명보다 중한 것이 뭣이 있다고, 그 죄를 다 어디서 받을까요
저는 기억할 것이고. 행동하고 함께 할겁니다.
지치더라도 서로 의지하고 위로하면서 같이 가요. 우리.
ㅠㅠ
그러게요....
얼마나 엄마를 애타게 불렀을지 생각하면 눈물나고 화나고...ㅠㅠ
길게길게...우리 지치지말고 가요
인간이 겪는 가장 큰 고통이 자식을 먼저 보내는거 같아요..
그것도 국가권력에 의한 불의한 죽음일때는,........
아 또 울컥 ㅠㅠㅠㅠ
그 부모님들 마음이 헤아려지지가 않아요..
그래서 쳐죽일 년놈들 꼭 천벌받길 바라고있어요
수능보며 애쓸 아이 생각만 해도 가슴이 뭉클하고 종일 울컥한데 세월호 아이들 부모마음은 오죽하겠나요.사는게 지옥이겠죠.저 미친 종자들 벼락을 맞든 총알을 맞든 더한 고통으로 죄값치르길!
팽목항의 유가족들... 오늘 더 울적하시겠다ㅠㅠ
문자라도 한 통 보내드려요 우리
팽목항의 전광판을 통해 문자가 보여진다네요.
#1111 이 그 번호예요
참고로 문자 비용은 통신사에서 부담 한대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2227295&reple=13143570
그러게요 수능보는 아이도 있는 우리는 얼마나 행복한것입니까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