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지랍 넓은 초2 어떻게 잘 잡아줘야할까요?

절실 조회수 : 854
작성일 : 2016-11-17 13:32:03
순진하고 좀 단순하고 주변상황에
지나치게 관심이 많아 트러블이 많은 편입니다
불의를 보면 못참는성격이라 친구들과의
싸움에서 일방적으로 밀리는 아이가 있으면
편들어주고 끼어들어 누가 잘 못했다 말해줘야
직성이 풀리나봅니다 친구들일에 오지랍이 자주
발동하니 친구들도 싫어하고 친구들은 니가 선생님도
아닌데 왜 참견이냐고 상처받으면서도 계속 그러네요
방과후에가서도 1학년동생들이 떠들면 떠들지말라고
군기반장처럼 얘기해서 어떤동생은 우리아이가 좀
무섭다고 했나봐요 방과후선생님은 직접본관점에서
우리아이가 즐겁게 잘하고 있고 도움도 많이 주지만
마찬가지로 그오지랍때문에 좀 트러블이 있을때도
있지만 또 얘기하면 잘 알아듣고해서 걱정할만한
단계는 아니라고 하시는데 그1학년 동생입장에서
마음이 여린데 우리아이가 엄하게 얘기하면
속상했을것같아요 방과후는 즐거워하지만
다른아이들을 위해 좀 더 훈육을 하고
방과후든 어디든 보내야되지않을까?
여러고민이 드네요


담임선생님과 상담시에 오지랍발동시마다
그건친구들끼리의일이고 이건선생님이 지도할일이다
계속말해주고 있다고 가정에서도 신경써달라 하셨어요
단점도있지만 친구들일 잘 도와주고 선생님도 잘 도와주고
칭찬에 약해 조금만 북돋아주면 의욕 충만하다고
하시면서 아직 저학년이니 잘 가르치면 좋아질거라고
하셨는데 집에서는 말로 계속 강조하는것외에
별다를방법이 없네요

간섭많고 오지랍넓은아이는 어떻게 키워야할까요?
IP : 118.218.xxx.14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17 1:37 PM (210.217.xxx.81)

    남일에 함부로 끼어들면 사람들이 싫어한다고 해줘야하려나요?
    울 아들도 좀 그런편이라..

  • 2. rrrrr
    '16.11.17 1:40 PM (115.164.xxx.234)

    관계는 균형과 조화이거든요
    맞고 틀리고가 아니구요
    그래서 다른 관점도 있을수 있다는걸 팩트 위주로 자주 말해 줄것 같아요
    그런게 쌓이면 아이도 그걸 의식하면서 약간 자제하지 안않을까 싶어요
    관계는 균형과 조화가 중요하지
    내가 이만큼 한다가 중요한게 아니란거 강조해 주세요

    그래도 이쁘네요

  • 3. ᆞᆞᆞ
    '16.11.17 2:04 PM (175.223.xxx.67)

    아이가 왜 그런지부터 알아보셔야할 것 같아요
    아이에게 그런 상황이 있을때 어떤 느낌인지 어떤 생각이 드는지 물어보셔요
    이유를 알아야 그에 맞게 해결책이 나올 것 같아요
    행동은 같아도 이유는 다 다르거든요

  • 4. 우리애 고1
    '16.11.17 2:04 PM (14.35.xxx.95)

    우리애도 그래서 책상에 손편지 간단히 썻어요......1. 엄마는 자식일에도 관여하지 않는다.엄마는 엄마자신의 일에 집중할뿐이다. 남의일에 너무 관여해서는 안된다. 사람은 누구나 각자 스스로 바로 해나갈 능력이 다 있다 .단지 시간이 필요할뿐...
    그 시간에 내 자신을 돌아봐야한다. 우리사회는 한사람이 바로 섬으로써 바르게 될 확률이 크다 .네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해라.
    2. 너무 급하게 앞서서 서두르지 마라.그 욕심이 지나치면 태만하게 될수있다.반드시 장점이 장점이 될려면 단점을 보완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렇게 메모해놨는데 봤는지 안봤는지 ㅠㅠㅠ

    그래도 이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8674 문재인 업적이 뭐죠? 71 ... 2016/11/18 4,966
618673 아이들 겨울부츠나 크록스는 어떻게 버리나요? 2 이삿짐정리 2016/11/18 1,902
618672 사시는 인사해도 잘 못 알아 보나요? 1 11111 2016/11/18 342
618671 여성 1인당 출산율(2015년)은 1.26명으로 166위에 그쳤.. 4 2016/11/18 678
618670 어머님으로부터 받는 말의 상처.....어떻게 해야할까요? 11 wound 2016/11/18 2,425
618669 다들 수능들은 잘 치뤘대요? 8 수능폭망맘 2016/11/18 2,271
618668 무조건적인 지지가 이렇게 위험합니다. 여러분~~~ 12 냉면좋아 2016/11/18 806
618667 마감 날짜를 영어로 뭐라고 표현하나요~ 8 ... 2016/11/18 4,358
618666 안방에 싱글침대 두개 놓으신분 있나요 3 편안한 잠 2016/11/18 3,158
618665 스킨쉽 싫어하는 남자는 왜 그럴까요? 3 이런남자 2016/11/18 3,675
618664 세월호 리본 달고 있는 사람 오랜만에 봤는데 20 .. 2016/11/18 2,603
618663 토요일 집회에 누가 길라임 저주인형 크게 만들어서 세우고 3 ..... 2016/11/18 705
618662 ioc위원장, 박이 계속 대통령직 유지하나? 5 dd 2016/11/18 1,010
618661 바람들킨 놈이,내연녀 남편과도 잘 아는 사이라는데 5 2016/11/18 2,455
618660 남경필이 박근혜 지키기 위해서 도자사 되겠다고. 8 ㅇㅇ 2016/11/18 1,589
618659 새누리 오늘 특검 반대표 날린 놈들 이름 좀 올려주세요 6 10명 2016/11/18 494
618658 청주대와 대전대..같은 전공이면 어디가.. 9 같은 2016/11/18 2,331
618657 가는데마다 싸우는 남자아이 7 .... 2016/11/18 1,117
618656 삼십중반에 공부병에 걸리기도하나요 10 2016/11/18 3,092
618655 수시 합격한 학생들은 일부러 틀리게 했대요. 받쳐준다고요 36 수능 본 후.. 2016/11/18 17,360
618654 홈쇼핑서파는 네일 젤아트팁(가짜 네일)붙이는 것 사용해보신 분?.. 11 네일 2016/11/18 2,514
618653 엉망으로 학교다녀도 무사히 졸업하는 제2의 정유라 또 나올까요?.. 16 --- 2016/11/18 1,386
618652 조카 초등 연주회인데 꽃다발 준비해도 될까요? 4 ** 2016/11/18 588
618651 채동욱 이정희를 특별검사로 추천하라!! 22 특검 2016/11/18 972
618650 복도식 아파트만 노린 털이범 cctv에도 안찍히게 복면쓰고.. .... 2016/11/18 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