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지랍 넓은 초2 어떻게 잘 잡아줘야할까요?

절실 조회수 : 839
작성일 : 2016-11-17 13:32:03
순진하고 좀 단순하고 주변상황에
지나치게 관심이 많아 트러블이 많은 편입니다
불의를 보면 못참는성격이라 친구들과의
싸움에서 일방적으로 밀리는 아이가 있으면
편들어주고 끼어들어 누가 잘 못했다 말해줘야
직성이 풀리나봅니다 친구들일에 오지랍이 자주
발동하니 친구들도 싫어하고 친구들은 니가 선생님도
아닌데 왜 참견이냐고 상처받으면서도 계속 그러네요
방과후에가서도 1학년동생들이 떠들면 떠들지말라고
군기반장처럼 얘기해서 어떤동생은 우리아이가 좀
무섭다고 했나봐요 방과후선생님은 직접본관점에서
우리아이가 즐겁게 잘하고 있고 도움도 많이 주지만
마찬가지로 그오지랍때문에 좀 트러블이 있을때도
있지만 또 얘기하면 잘 알아듣고해서 걱정할만한
단계는 아니라고 하시는데 그1학년 동생입장에서
마음이 여린데 우리아이가 엄하게 얘기하면
속상했을것같아요 방과후는 즐거워하지만
다른아이들을 위해 좀 더 훈육을 하고
방과후든 어디든 보내야되지않을까?
여러고민이 드네요


담임선생님과 상담시에 오지랍발동시마다
그건친구들끼리의일이고 이건선생님이 지도할일이다
계속말해주고 있다고 가정에서도 신경써달라 하셨어요
단점도있지만 친구들일 잘 도와주고 선생님도 잘 도와주고
칭찬에 약해 조금만 북돋아주면 의욕 충만하다고
하시면서 아직 저학년이니 잘 가르치면 좋아질거라고
하셨는데 집에서는 말로 계속 강조하는것외에
별다를방법이 없네요

간섭많고 오지랍넓은아이는 어떻게 키워야할까요?
IP : 118.218.xxx.14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17 1:37 PM (210.217.xxx.81)

    남일에 함부로 끼어들면 사람들이 싫어한다고 해줘야하려나요?
    울 아들도 좀 그런편이라..

  • 2. rrrrr
    '16.11.17 1:40 PM (115.164.xxx.234)

    관계는 균형과 조화이거든요
    맞고 틀리고가 아니구요
    그래서 다른 관점도 있을수 있다는걸 팩트 위주로 자주 말해 줄것 같아요
    그런게 쌓이면 아이도 그걸 의식하면서 약간 자제하지 안않을까 싶어요
    관계는 균형과 조화가 중요하지
    내가 이만큼 한다가 중요한게 아니란거 강조해 주세요

    그래도 이쁘네요

  • 3. ᆞᆞᆞ
    '16.11.17 2:04 PM (175.223.xxx.67)

    아이가 왜 그런지부터 알아보셔야할 것 같아요
    아이에게 그런 상황이 있을때 어떤 느낌인지 어떤 생각이 드는지 물어보셔요
    이유를 알아야 그에 맞게 해결책이 나올 것 같아요
    행동은 같아도 이유는 다 다르거든요

  • 4. 우리애 고1
    '16.11.17 2:04 PM (14.35.xxx.95)

    우리애도 그래서 책상에 손편지 간단히 썻어요......1. 엄마는 자식일에도 관여하지 않는다.엄마는 엄마자신의 일에 집중할뿐이다. 남의일에 너무 관여해서는 안된다. 사람은 누구나 각자 스스로 바로 해나갈 능력이 다 있다 .단지 시간이 필요할뿐...
    그 시간에 내 자신을 돌아봐야한다. 우리사회는 한사람이 바로 섬으로써 바르게 될 확률이 크다 .네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해라.
    2. 너무 급하게 앞서서 서두르지 마라.그 욕심이 지나치면 태만하게 될수있다.반드시 장점이 장점이 될려면 단점을 보완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렇게 메모해놨는데 봤는지 안봤는지 ㅠㅠㅠ

    그래도 이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1133 일상글..좋습니다 허나 너무나 갑작스레 홍수처럼 20 ??? 2016/12/19 1,836
631132 의문사 진상 조사..... 2 .. 2016/12/19 394
631131 무난하게 입을 패딩 중저가로 샀는데 만족스럽네요. 4 패딩 2016/12/19 2,611
631130 옛날에 올드미스다이어리 재미있게 본 82쿡님 없으세요..?? 8 .. 2016/12/19 933
631129 지겨워!자궁.난소 떼어내는수술 얼마에요?? 15 지겹다 2016/12/19 4,948
631128 전봇대 전선줄 어디에 신고하죠? 1 wk 2016/12/19 804
631127 정육점에서 고기 갈아달라니까 갈진 못하고 다져준다는데... 7 ㅁㅇㄴㄹ 2016/12/19 2,028
631126 눈화장 고수분들 질문 좀 드릴게요. 2 ㅈㄷㄱ 2016/12/19 1,016
631125 어려운 환경에서도 잘되는 사람들이요 11 대단 2016/12/19 2,582
631124 인천대 경영, 단국대 경영 26 몰라서 2016/12/19 4,620
631123 이거이거 진짜예요? 1 ㅇㅇ 2016/12/19 1,064
631122 단팥빵 비교 4 ㅇㅇㅇㅇ 2016/12/19 1,505
631121 5촌살인사건? 살해사건? 이 묻히네요 5 무섭다 2016/12/19 1,710
631120 지퍼가 고장났는데 사진 봐주세요 5 달팽이 2016/12/19 661
631119 제목수정:국민의당 호남의원들의 분발을 촉구 17 드디어 2016/12/19 1,081
631118 모텔 라이터 2 라이터 2016/12/19 1,252
631117 생리유도제 맞으면 며칠만에 생리 하나요? 4 .. 2016/12/19 2,130
631116 굴 소금으로 씻으면 원래 회색물이 나오나요? 7 푸른 2016/12/19 1,680
631115 보험관계자분 청소년정신과 상담 5 보험 2016/12/19 664
631114 빌라에 이사왔어요 dd 2016/12/19 1,090
631113 드래곤힐 스파 할인 예매 어디서 하나요? 1 할인어디서 2016/12/19 662
631112 칠레에서 한국 외교관이 미성년자 성추행.. 2 00 2016/12/19 721
631111 초등 고학년 아토피에 효과있는 오일있나요? 9 아토피 2016/12/19 1,234
631110 열 없는 독감도 있나요? 7 *** 2016/12/19 2,842
631109 공부 어중간한 상경계 아이들은 뭐하나요?? 6 질문 2016/12/19 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