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일하시는 분들..무슨 일하시나요?

조아 조회수 : 4,816
작성일 : 2016-11-17 10:12:16

경단녀가 할수 있는일은 판매. 써빙.. 또 뭐가 있을까요?

지금 맞벌이로 일하시는 분들은 결혼전부터 하시고 계신 일이겠지요?

아이가 내년에 중학교 가면 일을 해야겠는데

뭐부터 알아봐야 할지..

백화점 판매 일은 어떨까요?

경력이 있어야하나요?

아무 경력이 없지만 일을 배우며 할수 있는일은 뭐가 있을지요?


IP : 112.150.xxx.3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17 10:17 AM (210.217.xxx.81)

    베이비시터같은거나 산후도우미는 교육을 받으시면 가능할듯하구요
    대형마트도 사실 괜찬을꺼같아요 아이들도 크니 어느정도는 스스로 할수도있구요

    저는 출산전까지 경리직일을 해서 그거로 재취업을 했습니다

  • 2. 주변사람
    '16.11.17 10:24 AM (119.192.xxx.192)

    재취업 엄마들 보니 경리,맥도날드,떡집,커피숍,
    등등 이더라구요

  • 3. ...
    '16.11.17 10:24 AM (211.224.xxx.201)

    저는 전공일하고있어요
    기술직...
    결혼전부터 꾸준히...20년 넘었네요
    동기들중 저만 아직일하구요

    아이둘 낳고 힘든시기도잇었지마 지금음 후외없어요

    마트쪽일이도 괜찬을거같고요...아무거나 상관없으시면 단순생산직하는 아는언니있는데...
    찾아보니 일할곳이 많더라고~~하네요

    사상에 배우지않고 처음부터 잘하는일은 없다고행각해요

  • 4. 순이엄마
    '16.11.17 10:27 AM (117.111.xxx.146)

    요즘 공공기관 경단녀 뽑아요^^

  • 5. 배움
    '16.11.17 10:29 AM (211.227.xxx.76)

    이제 부터 일을 하시면 거의 평생 하실일을 찾으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시간되실때 뭔가를 배우세요. 무엇을 할 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할줄 아는것을 증명하는 것도 중요하더라고요. 주민센터등지에서 컴퓨터도 배우시고. 무엇을 할지 내가 자격을 만들고 나면 취업이 수월할거 같아요.

  • 6. 저두
    '16.11.17 10:30 AM (119.56.xxx.78)

    경단 전엔 기술직이었으나 전업으로 울 애들 공부봐주다가 주변의 권유로 수학 공부방하고 있어요.
    이거하기 전엔 잠깐 조사원 알바도 했구요.
    아마 이거 안했으면 계속 조사원 일 했을 거 같아요.
    그쪽으로만 쭉 해서 월 500버는 50대 아짐도 봤어요.
    물론 그런 경우는 소수겠지만요..

  • 7. ..
    '16.11.17 10:44 AM (61.251.xxx.41) - 삭제된댓글

    친구중에 초긍정 친구가 있어요...

    남편도 고연봉에 아이들 남매로 잘 크고 ...알뜰살뜰하며 야무지게 사는데
    얼마전에 아파트앞 건물청소 알바 구했다고 아주 좋아하더라구요.
    애들 학교 보내고 재빨리 2시간에서 3시간 정도 하고 40을 받는다고.........
    화장실청소에 복도청소..청소하다 동네사람들 만나면 상냥하게 인사하고 열심히 하니
    관리소장이 월급을 더 올려주겠다고........

    본인은 땀흘려 돈버는 일이 뭐가 부끄럽냐며 너무 당당하고 즐겁게 일해요.......
    20년 봐온 친구라.. 그친구라면 그럴수있다 생각하고 저도 열심히 응원해줬어요..

    뭐든 맘먹기 나름인거 같아서요..

  • 8. @@
    '16.11.17 10:50 AM (112.150.xxx.35)

    답변들 감사합니다
    위에 초긍정 친구 대단하시네요
    남편급여도 높은데 마인드가 훌륭하시네요
    한 걸음 한 걸음 노력해볼께요 ~

  • 9. ,,
    '16.11.17 11:24 AM (58.141.xxx.82) - 삭제된댓글

    대기업 다니다 11년 경력단절되고 42살부터 방과후영어강사해요 2년 됬구요..
    아이 키우는 동안 방송대 영문과 학위따고 테솔 자격증 따고 그랬어요.
    근데 이일은 올해 계약까지만 하려구요,,, 요즘 아이들 너무너무 힘들어요 ㅠ

  • 10. 요양보호
    '16.11.17 11:25 AM (125.128.xxx.135)

    인근 고용센터 방문하셔서 상담받아보세요
    일자리 소개도 가능할꺼에요
    요양보호사나 조리사 등을 알아보면 어떨까요?

  • 11.
    '16.11.17 11:31 AM (221.167.xxx.87)

    마흔후반 저는 집근처 맛사지샵 카운터업무봐요
    작은아이 고2되던해 시작했으니 삼년돼가네요
    하루 6시간 백만원남짓한 돈이지만 씻고 나갈곳이있고
    할일이 있다는게 좋아요

  • 12. ᆢᆢ44
    '16.11.17 12:15 PM (175.223.xxx.17) - 삭제된댓글

    백화점 매니저예요
    로드샾도 직원두고 하고 있고 저도 큰아이 중학교보내고 시작했어요
    하루하루 스트레스 만땅인데
    이나이에 어디가서 이수입으로 일할까싶어 감사히 생각해요

  • 13. 천천히
    '16.11.17 12:21 PM (121.160.xxx.34)

    집근처 대형마트안에 소형가전as알바합니다.하루 6시간근무에 월급 백만원정도 받아요.전업에 경력단절로 일자리구하기 힘든데 운좋게 구했어요.경력을 쌓아 재취업에 도움이 되거나 오래 일할수있는 일은 아니지만 혼자일하니 눈치안보고 정시출퇴근에 집에서 걸어7분거리여서 좋아요.

  • 14. ...
    '16.11.17 12:22 PM (220.122.xxx.182)

    위에 로드샵 매니저님....분야가 어딘지요? 여성복..골프등등..

  • 15. ㅇㅇ
    '16.11.17 12:37 PM (121.170.xxx.213)

    유치원 때려치고 아이둘 키우고나서 마흔초반에 전혀 생소한 경리직 소개받아 들어가서 쭉 다니고있네요.그때 동네 아는동생이 그거 다닌다고하면서 엑셀만 할줄알면 된다고해서 겁도 없이 시작해서 생소한 경리업무 전임자한테도 배우고 동종 옆회사 경리한테도 물어보고 하면서 배웠어요.다른직원들 다 퇴근하고나도 혼자남아 부족한점 처리해가며..지금은 베테랑이 됐고 사장님도 인정하니 뿌듯하네요.가끔 힘들긴 하지만 요령껏 사장님 구워삶아가며 일하고 있고 제 차도 있고,아이들 독서실 늦은귀가 때 남편 늦으면 제가 데리러도 가고 아이들한테도 내돈으로 맛난거 사주고 하는 재미가 쏠쏠해요.
    알아보면 할일은 많아요.운전가능하시면 여러 배달직도 있더라구요.화이팅!

  • 16. 46세
    '16.11.17 12:55 PM (223.62.xxx.47)

    경단녀로 올초 백화점판매 행사 알바하다가
    출퇴근이 너무 힘들어 그만두고
    집근처 고가의류전문점에 취직해서 다니고있는데
    사장님도 살갑게 "언니"라고 부르며 잘해주고
    다닐만합니다
    사장님도 오랫동안 함께하자하고..
    시간도 좋아요
    11시~7시 주 1회 휴무긴한데 월급도 백오십이라
    저도 너무 좋네요

  • 17. ᆢᆢ
    '16.11.17 4:10 PM (14.51.xxx.24) - 삭제된댓글

    여성복이예요~~
    본사에 친한분이 다녀서 하게 됐어요

  • 18. ㄹㄹ
    '16.11.17 9:57 PM (175.113.xxx.179)

    간호조무사 추천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1906 남편 보여줄껍니다 13 ㅡㅡ 2017/03/14 3,081
661905 저도 아파트 화단에서 브레이크를 액셀로 밟은 차에 즉사할 뻔 했.. 3 죽다 살아난.. 2017/03/14 2,368
661904 키즈카페에서...아빠 자극받네요 2 키즈카페 2017/03/14 1,868
661903 두 시간을 걸었더니 8 삭신 2017/03/14 2,764
661902 10년된 전세집 실크벽지.. 어쩌면 좋나요? 11 티니 2017/03/14 4,313
661901 ㄹㅎ집 앞 갔다왔어요 2 ... 2017/03/14 2,704
661900 초3인데 영어를 담임이 가르친다는데 맞나요? 18 궁금 2017/03/14 3,150
661899 가사도우미 써보신 분들께 질문이요 7 어익후 2017/03/14 1,700
661898 코 성형했는데 9 ..... 2017/03/14 2,721
661897 (펌)오늘 이시장의 문캠프 영입인사에 대한 발언은 사실이 아닙니.. 11 쓸개코 2017/03/14 851
661896 (단독)송영길 "사드, 한미간 어떤 합의문서도 없다&q.. 5 ㅇㅇㅇ 2017/03/14 957
661895 전주의 박근혜 현수막.JPG 3 돌돌 2017/03/14 2,192
661894 하얀색 패딩 과탄산에 담글까요? 3 ㅇㅇ 2017/03/14 830
661893 요즘은 일자바지가 유행인가 봐요 5 ㄱㄱㄱ 2017/03/14 3,295
661892 정치부회의' 신무연 의원 "사망자 속출해 계엄령 명분 .. 1 헐~~ 2017/03/14 1,109
661891 저아래 중딩 달라졌다는 글ㅡ아들맘들 댓글 달아봐요 26 사춘기아들 2017/03/14 3,486
661890 김연아 놔두고, 미국 선수 새겨넣은 평창 주화 18 .... 2017/03/14 4,376
661889 중앙 1면는 적기교육 기사가 차지했네요. 2017/03/14 648
661888 전주 택시 어떠셨나요? 5 dfg 2017/03/14 829
661887 준조세 와 삼성액스파일 등등 7 무식 2017/03/14 619
661886 북, EMP 공격시, 1년 내 미국인 90% 사망할 수도 5 위성발사 미.. 2017/03/14 737
661885 마르면 청바지 안 어울리나요?? 10 청바지 2017/03/14 3,087
661884 예전 어떤 분이 걸으며 자기 자신에 대해 생각한다는 글 있었는데.. 5 .. 2017/03/14 1,465
661883 지난주 라스는 정말 아무리 봐도 웃겨요 3 9000 2017/03/14 4,338
661882 버버리 매장 가격 얼마쯤 해요? 10 쓰자 2017/03/14 2,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