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여년 동안 이화여대 명예총장으로 재직하는 등 학교 ‘실세’로 알려진 윤후정(84) 명예총장이 16일 전격 사퇴했다.
윤 명예총장은 학내 의사결정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막후 실세로 알려져 있다. 교육부의 평생교육단과대학인 ‘미래라이프대학’ 건립 사업과 정씨에 대한 특혜 논란으로 학생들이 본관 점거 농성을 벌이는 등 내홍을 겪으면서 일부 교수와 학생들을 중심으로 윤 명예총장이 사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왔다.
나이를 먹었다고 다 어른이 아닙니다 노욕에 쩔은 쓰레기였네요..
이사람도 조사해야하는거 아닌가?? 명예롭게 사퇴하도록 놔두면 안될듯... 사퇴하더라도 자신이 잘못한 부분이 있으면 밝히고 처벌받게 해야하는게 옳은 듯...명예총장...?? 별의별 직급 갖다붙여서 평생 지--랄을 했구만...이런게 무슨 명문대라고...이대가 사기업이었음...??
*하나님...주님의 이름을 들먹이는 부정한 자들을 절대로 용서하지 마소서....역시 구린게있으니. 하나님파는것 보소. 그러고도 사람인지 의심스럽다.
역겹다 진짜 겉으로는 오만 깨끗한 척 다하고 뒤에서 순실이 한테 예예 회장님 이짓거리들하고 나랏돈 받아다가 지 맘대로 쓰고 정유라 말도 못타는 련 잘봐주라고 교수들 협박하고..
진짜 기독교 토나온다 느그들 하느님은 돈 쳐먹고 비리 저지르라고 가르치더냐?
이화여대 교수협의회 홈페이지에 “이화여대나 대한민국이나 똑같은 상황”이라며 “윤후정 명예총장의 이화파괴와 대학행정문란 행위에 대한 사죄와 하야를 촉구하는 이화여대 평교수 선언”을 익명으로 발표했다.
이 선언에 따르면 “윤후정 명예총장은 본분을 망각하고 봉건시대의 왕처럼 자신과 자신의 가신들을 위해 이화여대를 사유화해 왔다. 21세기 이화에서 벌어진 불통 명예총장의 이러한 지배 행태에 대한 교수들의 분노는 이미 임계치를 넘어섰다. 평교수를 적으로 전쟁을 벌인 권력의 말로는 예외 없이 비참했다”고 규탄했다.
이어 “이화 권력의 사유화와 대학행정농단의 치부는 계속 드러나고 있다. 그 와중에 윤후정 명예총장은 소위 최경희총장 사퇴 이후의 대응은 더욱 가관이다. 자신의 이화대학 행정의 문란행위를 솔직히 인정하기보다는 책임을 회피하고 모든 책임을 최경희총장에게 넘기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은 그가 민주적 자치대학의 의미도 모르는 추악한 권력욕의 화신에 지나지 않으며, 대학의 최고 책임자로서 전적으로 부적격임을 만천하에 드러내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최순실 딸 정유라의 부정입학의혹을 철저하게 파헤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마지막으로 “민주적 자치대학으로서 이화여대의 정기를 바로잡고 교수들이 미래에 대해 확고한 희망을 갖도록 하는 첫걸음은 분명하다. 윤후정 명예총장은 참회하는 자세로 스스로 모든 진실을 밝히고 명예총장의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 부적격자이자 이화파괴의 주체인 윤후정 명예총장의 하야를 우리 평교수들은 엄중히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오래전부터 이대를 장악해온 두 대비마마가 있다고하고 이들이 섭정을 통해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 대학내 언로가 막혀있어 앞으로 큰 문제를 일으킬거라 우러했었는데 .. 평단사업과 최순실 게이트로 만신창이가 되었군요. 이젠 검찰조사받고감방 물러나야 할 때가 되지 않았나요??
윤 명예총장은 지난 20년간 이화여대의 의사 결정을 주도해온 ‘막후 실세’로 알려졌다. 지난 7월 불거진 이화여대 ‘미래라이프대학’ 사태 때는 “총장 선임·해임을 포함한 대학 운영 전반을 관장하는 이사회의 실세가 윤후정 총장”이라는 주장이 불거져 논란이 되기도 했다.
당시 이화여대의 한 교수는 “윤 명예총장은 ‘대왕대비’이고 장명수 이사장과 최경희 총장은 ‘아바타’에 불과하다”며 “이 정도면 현대판 수렴청정 아니냐”고 했다.
한편 교육부는 정유라씨 부정입학 및 학사관리 특혜 의혹에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5일까지 감사를 실시했다. 교육부는 18일쯤 감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윤 명예총장이 교육부의 발표를 앞두고 부담을 느껴 사의를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