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아이 수능 셤장에 들어가는데 눈물이 나네요

기도하는마음 조회수 : 2,154
작성일 : 2016-11-17 07:34:50
큰아이때도 가슴이 뭉클하면서 그러더니
역시나 또그러네요
제눈엔 공부도 열씨미 안해서 얄밉고그랬는데 막상 수능장에 들어가는 뒷모습보니 안쓰럽고 직장다닌다고 딸관리에 소홀했던게 미안하고 그렇습니다
오늘 제딸이 시험잘보라고 기도좀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IP : 223.62.xxx.21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되길
    '16.11.17 7:40 AM (121.145.xxx.103)

    남의 딸~ 돈버는 엄마 생각해서라도 오늘 최선을 다하길 기도합니다.
    원글님이 시험 보는 것 같네요 ㅎㅎ

  • 2. 잘 볼겁니다
    '16.11.17 7:41 AM (175.115.xxx.89)

    저희애도 보내고 나니 가슴이 휑한게 ... 지금 눈물만 흘리고 있네요 왜 이렇게 좌불안석인지... 아이들이 잘해낼거에요

  • 3. 진짜
    '16.11.17 7:47 AM (183.99.xxx.190)

    저도 가슴이 뭉클하면서 눈물났어요.
    시험 잘 볼거예요.

  • 4. ㅡㅡ
    '16.11.17 7:52 AM (116.37.xxx.99)

    저도 데려다주고 오는데 눈물이 어찌나 나던지..
    수시 다 떨어져 안쓰럽고..
    공부는 디지게 안해서 3년내내 도 닦았어요
    오늘 지나면 정시인가요ㅎㅎ

  • 5. ..
    '16.11.17 8:34 AM (210.90.xxx.6)

    저도 데려다 주고 출근하는데 눈물이ㅜ
    좋은 생각만 하려고 합니다.

  • 6. 저도
    '16.11.17 8:41 AM (220.72.xxx.151)

    제가 운전해 내려주니 같이 내릴수도없고..
    뒤에 차는 밀려서 정차도 못해 출발은 바로 해야하고..
    내리는딸 손 한번 잠깐이라도 잡아주고싶었는데 아이손에 도시락통 물통 책가방 뭐 이것저것 들린게 많아 그것도 못했어요. 급히 인사하고 헤어져 돌아오는 내내 이상하게 마음이..
    집에와서 10시등교 초등학생아이 또 챙기는중인데 누가 툭 건드리면 눈물이 날것같습니다

  • 7. ...
    '16.11.17 8:42 AM (223.62.xxx.110)

    다들 고생하셨어요~~
    차분하게 잘보고 올거예요~
    화이팅♥입니다~

  • 8. ㅇㅇ
    '16.11.17 8:48 AM (110.70.xxx.187)

    모든 수험생 잘보길 바랍니다.

  • 9. 고3맘
    '16.11.17 8:54 AM (59.31.xxx.242)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ㅜㅜ
    딸아이 교문앞에 내려주고 들어가는 뒷모습 보니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요...
    어중간한 성적에 엄마아빠가 원하는 대학은
    힘들고 본인이 자신만만했던 대학은
    수시경쟁율이 높아졌다고 걱정하던 딸모습이
    겹쳐져서 들어가는 뒷모습을 한참 보다가 왔어요...
    오늘 시험보는 수험생들 모두 원하는
    대학 갔으면 좋겠네요
    고3 엄마들도 고생하셨어요~

  • 10.
    '16.11.17 9:14 AM (121.129.xxx.76) - 삭제된댓글

    네비에 4킬로 20분 뜨길래 여유있다 생각하고 50분 남겨두고 출발했더니 도중 꽉막혀 마지막 400미터는 도로위에서 아이가 전력질주 했네요;;;
    지각 5분전 도착했을거고 땀범벅에 마음이 가라앉지 않았을텐데 첫시간 어떻게 치르고 있을지ㅠ 눈물나요 속상해서.
    도중 깜박이켜고 우회전 못하게 막고 있던 아저씨 그러는거 아녜요!!ㅡ보니까 아이내려주고 같이간 와이프 기다리던 상황ㅡ진짜 원망스러움ㅠㅠ

  • 11. 모두 모두 고생하셨어요.
    '16.11.17 10:35 AM (124.62.xxx.131) - 삭제된댓글

    수험장 갈때 가슴이 정말 뭉클하고 괜히 미안하죠.
    고생 많으셨구요. 아이가 시험 잘보길 바랍니다.
    윗님도 잘 도착 했으니 속상해 하지지 마세요.~
    시험 잘볼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0115 지금 여름인 나라로 갈때 챙기면 좋은것.. 3 rr 2016/11/22 799
620114 결국 세금내서 대통령 피부관리 시켜준거네요?? 13 .. 2016/11/22 2,096
620113 청국장 냄새도 레벨이 있나 8 2016/11/22 910
620112 화제의 IB 는 어떤 회사인가요? 2 ..... 2016/11/22 721
620111 손연재를 향한 무분별한 비난, 도를 넘었다 49 추워요마음이.. 2016/11/22 5,156
620110 더민주가 이명박보고 입다물라고 했네요 34 통쾌 2016/11/22 6,401
620109 커피 마실때마다 신음소리 내는 분 18 미치겠다. 2016/11/22 5,997
620108 유시민 썰전 출연 신의 한수네요. 42 둥둥 2016/11/22 17,861
620107 새누리를 뽑아주는 국민이 문제라고 생각해요. 8 새눌 2016/11/22 471
620106 국민이 초딩처럼 좋아요 안좋아요 말고, 팩트기반으로 뽑았으면 1 bb 2016/11/22 293
620105 신혼집.. 오래된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5 ... 2016/11/22 2,345
620104 박시한 모직코트가 올해 더 유행인건가요? 5 .. 2016/11/22 2,467
620103 5천만이 조폭 두목의 자해공갈에 인질로 잡혀있는 형국이구나 2 꺾은붓 2016/11/22 602
620102 제가 기증한 제대혈이 저런 곳에 쓰일 수도 있을까요? 3 크롱 2016/11/22 913
620101 급..이사중인데 급하게 뭐좀 여쭤볼게요 9 ?? 2016/11/22 1,804
620100 수원 영통 아이축구교실 5 봄날 2016/11/22 647
620099 일반인인데 사이비교주처럼 사람 세뇌하고 이용해먹는 사람은/? 1 ㅇㅀ 2016/11/22 623
620098 과거의 기억들로 괴로워요 5 답답 2016/11/22 1,091
620097 항상 메이크업 안하는데요..이것만은 꼭 해라..하는것은 뭔가요?.. 20 ..... 2016/11/22 5,134
620096 협정ㅡ소요가 있을때 자위대 상륙 허용 15 ... 2016/11/22 1,439
620095 크라운수명이 어떻게 되나요? 4 .. 2016/11/22 1,429
620094 마사회가 그리 돈이 많다던데요 5 ..... 2016/11/22 1,309
620093 이시국에 자궁적출 질문이요.. 6 ㅜㅜ 2016/11/22 2,037
620092 탄핵 사유는 넘치고 넘치는데 헌재의 결정은 어떨까요?? 10 2016/11/22 708
620091 더치하기로하고 대표로돈냈으면 바로 입금해주는게 정상아닌가요? 14 .... 2016/11/22 1,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