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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 곧 아이들이 수능치러 고사장으로 가겠네요.. ~팁.

bluebell 조회수 : 1,086
작성일 : 2016-11-17 06:53:31
다 아시는 거지만 가기 전에 다시 한번 점검차 글을 올려봅니다.

진짜 아이들 시험이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부모님, 보호자께서도 긴장되시겠지만!

우리아이들 부담갖지않고
편안히 자신감있게
시험장 들어갈 수 있도록
용기 팍팍 불어 넣어 주시길 바랍니다♡!

수능날 점심식사 및 간식 다시 한 번 짚어볼까요.

다 아시겠지만..^^

점심은 보통 먹던대로 도시락간단히 챙겨주셔도 좋습니다.

죽은 다시 소화가 금방되서 배고플 수있으니
소화때문에 걱정되서
죽 싸주시는 부모님께서는 꼭 소화잘되는 간식을 든든히 챙겨보내주세요.

김밥의 김은 소화가 잘 안되는 편이니 김밥은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짜거나 매운 국물은 열량이 많아 영어시간에 졸음이 올 수있으니
간단한 맑은 국 정도가 좋을것같습니다.

간식은 각 교시 후 꼭 조심씩 먹도록 권장하며
각각 다른 당을 섭취를 권합니다.

예를들어
1교시 비스킷 2~3조각.아몬드
2교시 오렌지 주스. 초콜릿
3교시 바나나

간식으로는 위에 써놓은 음식을 추천합니다.
물 한병도 따로 챙겨주시는게 좋습니다.

그 어느때보다
엄마아빠의 따뜻한 격려가 힘이 되는 시기인거 아시죠?

어쩌면 인생에서 처음 마주하는
가장 큰 시험대 앞에 선
우리 아이들에게
힘 주세요~♡♡

얘들아! 화이팅!!
다른 애들도 다 떨린다, 마찬가지니 넘 불안해 하지 말라고 다시 한 번 말해주세요. 실력이상 꼭 발휘하기를!!!
IP : 210.178.xxx.10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이팅
    '16.11.17 6:59 AM (180.70.xxx.39)

    저희 아들 오늘 수능보러 갑니다.
    잘보고 올거예요.
    감사해요^^

  • 2. 저는
    '16.11.17 6:59 AM (110.70.xxx.125)

    아이들 시험시간마다 기도하고 쉬는 시간은 같이 쉬어
    가면서 진짜 간절히 기도했는데, 작은 아들이 수능을 평소 실력보다 정말 잘 봐서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을 실감했어요.

  • 3. 재수생엄마
    '16.11.17 7:00 AM (183.105.xxx.226)

    막 아들 시험장으로 보내고 들어오니 이글! 감사합니다!

  • 4. bluebell
    '16.11.17 7:11 AM (210.178.xxx.104)

    일찍 갔네요~
    우리는 지금 나가려구요.
    존재자체로 고맙고 이쁜 우리 아이들,
    무조건 화이팅! 힘내라! ~~♡

  • 5. 모두
    '16.11.17 7:22 AM (124.51.xxx.70)

    화이팅 입니다~~!
    최상의 컨디션으로 무사히 시험 잘 치르길 바래요

  • 6. 감사합니다
    '16.11.17 7:47 AM (39.118.xxx.16)

    큰딸 고사장에 잘 보내고 왔습니다
    모든 수험생들 화이팅입니다!!

  • 7. 실수없이
    '16.11.17 9:25 AM (221.138.xxx.76)

    우리 아이들 모두 웃으며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아이들 교문들어서기 전에 눈물참는 모습보니 너무 가슴아프더라구요..저도 눈물 보일까봐 후딱 울딸이 쓴답이 답안지야..라고 소리치며 억지로 웃었네요..어머니들 모두 애쓰셨고 울애들 너무 고생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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