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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빨리 보세요..[단독] "세월호 당일 간호장교 청와대 출장 기록"

ㄷㄷㄷ 조회수 : 22,693
작성일 : 2016-11-17 05:46:33

[단독] "세월호 당일 간호장교 청와대 출장 기록"

2016-11-17 05:18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52&aid=0000932694

대통령의 세월호 당일 7시간 행적에 대한 의혹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국군 수도병원 간호장교가 세월호 침몰 당일 오전 청와대에 출입한 정황이 검찰에 포착됐습니다.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 특별수사본부 관계자는 국군 수도병원 간호장교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사고 당일 오전에 청와대에 출입한 정황을 포착하고 이 장교의 청와대 출장 기록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우...떨려...

올라온지 얼마 안된 뉴스네요.........................

IP : 180.230.xxx.146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ㄷㄷ
    '16.11.17 5:49 AM (180.230.xxx.146)

    ytn[단독] "세월호 당일 간호장교 청와대 출장 기록"

    2016-11-17 05:18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52&aid=0000932694

  • 2. moony2
    '16.11.17 6:11 AM (67.168.xxx.184) - 삭제된댓글

    양심선언 쫌!! 해 주라!!!

  • 3. 마구 헝클어져있던
    '16.11.17 6:18 AM (116.126.xxx.157) - 삭제된댓글

    퍼즐조각들이 하나 하나 끼워지기 시작했어요.

    박ㄹ헤-세월호간 보일 듯말듯 안개가 낀 것 같았던 관계가 박ㄹ헤-정맥주사제-간호장교-세월호로 확실한 인과관계를 드러내기 시작한 거네요.

    300명 아이들의 살인 전모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저 악마의 최후도 이제 얼마남지 않았어요.
    세월호 아이들이 두 눈에 피눈물을 흘리며 지켜보고 있어요. 모두들 힘들지만 조금만 더 힘내자구요!!

  • 4. ..
    '16.11.17 6:20 AM (121.100.xxx.57) - 삭제된댓글

    수사한 검사수사관은 우갑우, 최재경 라인이 아니겠네요

  • 5. 정말
    '16.11.17 6:21 AM (183.99.xxx.190)

    세월호 아이들이 꼭 지켜주리라 믿어요.
    아이들 생각하면 억장이 무너지지만 힘내요!

  • 6. ..
    '16.11.17 6:24 AM (121.100.xxx.57) - 삭제된댓글

    국군수도병원에서 청와대까지 약30km, 1시간 가량 시간이 걸리네요

  • 7. 이건 오히려
    '16.11.17 6:26 AM (211.220.xxx.84)

    면죄부 주려는거 아닌가요,
    간호장교를 불러서 이상한?주사 맞지는 않겠지요.

    이상한주사라면 비공식적인 사람불러서 은밀하게 하든지 아님 직접 서로 놓아주던가 ᆢ
    실제 순실 순득 직접 주사기들고 다니며 스스로 놓는다 하지 않앟나요?

    유영하의
    여자로서의 사생활 알리바이 합리화과정 같지 않나요.

  • 8. ..
    '16.11.17 6:27 AM (121.100.xxx.57) - 삭제된댓글

    여 간호장교가 하수인이였을까요 국군수도병원하고 구조방해, 구조지연하고 무슨 관계가 있을까

  • 9. ㄷㄷㄷ
    '16.11.17 6:27 AM (180.230.xxx.146)

    아침에 간호장교가...왜?...갔지.
    청와대에....

    검찰쪽에서 나온 얘기네요........

  • 10. 빨강 마티즈
    '16.11.17 6:29 AM (116.126.xxx.157) - 삭제된댓글

    간호장교 신변보호 요청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 11. 왜?
    '16.11.17 6:30 AM (183.99.xxx.190)

    견찰이 왜 저런 정보를 주나요?
    당최 견찰을 믿을 수가 없어서요.

  • 12. 말도
    '16.11.17 6:32 AM (223.62.xxx.46)

    말도 안돼요. 그냥 눈돌리기용 미끼임.
    청와대에 간호장교가 갔다고 하고 신데렐라 주사 맞았다로 각본짜기 들어갔나봅니다.

  • 13. 글쎄요
    '16.11.17 6:33 AM (70.178.xxx.163)

    이게 뭘로 쓰여질지 의구심이 드는데요

  • 14. ..
    '16.11.17 6:34 AM (211.220.xxx.84)

    유영하의 뜬금없는 "여자로서의 사생활 " 에 대한 물타기같지 않나요?
    공식적인 간호장교 불러서 무슨 이상한짓을 시키겠어요.
    여자로서 빍히기 어려운 질병 비슷한 뭐 이딴식으로 물타기
    ㅎ ㅎ

  • 15. 222
    '16.11.17 6:34 AM (218.156.xxx.90)

    그니까요...그들의 시나리오......

  • 16. ..
    '16.11.17 6:36 AM (121.100.xxx.57)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요 정치검사는 저런 보도를 낼 이유가 없고 있어도 숨길테고
    또 정맥주사를 놓을 사람이 필요했다면 분당보다 더 가까운 차움병원, 김영재성형외과에 간호사라도 부르면 되고요
    왜 '여자군인'이 청와대에 불려갔는지
    순시리와 ㄹ헤가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 있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
    그날, 수행한 미션이 3가지가 한꺼번에 일어났을 것으로

  • 17. ..
    '16.11.17 6:38 AM (121.100.xxx.57)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요 정치검사는 저런 보도를 낼 이유가 없고 있어도 숨길테고
    또 정맥주사를 놓을 사람이 필요했다면 분당보다 더 가까운 차움병원, 김영재성형외과에 간호사라도 부르면 되고요
    왜 '여자군인'이 청와대에 불려갔는지
    순시리와 ㄹ헤가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 있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
    그날, 수행한 미션이 3가지가 한꺼번에 일어났을 것으로 상상

  • 18. 검찰의 압박이겠죠
    '16.11.17 6:40 AM (116.126.xxx.157) - 삭제된댓글

    출석 조사 안 받는다니까 자꾸 그러면 새로 확보한 혐의들을 하나씩 언론을 통해 까발리겠다, 그러니 조사 받으라는 식.
    얼마나 먹혀들지 지켜봅시다. 검찰도 칼을 뽑은 이상 도로 넣을 수야 없겠죠.

  • 19. 누구 아세요?
    '16.11.17 6:48 AM (121.100.xxx.57) - 삭제된댓글

    아직 안 나왔죠? 당일 ㄹ혜가 강남에 있었는지 와대에 있었는지

  • 20. silverbell
    '16.11.17 6:56 AM (222.233.xxx.98) - 삭제된댓글

    와 무섭네요
    그 날 주사를 맞있는지 굿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세월호와 연관되어 있다는건 확실해졌네요
    어젯밤 Jtbc에서 세월호 관련내용 다루니까
    검찰이 갑자기 내용을 흘렸나보네요
    여태 가만 있다가...
    아무튼 똥줄이 타나봅니다
    손석희님이 정확하게 정리해 주시겠죠

  • 21. ㅡㅡㅡ
    '16.11.17 6:58 AM (183.99.xxx.190)

    한통속인 견찰이 무슨 꼼수를 부리는건지
    주의해야돼요.

  • 22. ..
    '16.11.17 7:00 AM (121.100.xxx.57) - 삭제된댓글

    간호장교의 업무는 군병원 및 사단의무대에서 간호 임상근무가 주된 일이며 3교대 근무

  • 23. 기사 중,
    '16.11.17 7:02 AM (121.100.xxx.57) - 삭제된댓글

    전 차움의원 의료진 김상만씨가 지난 2013년 9월 간호장교가 채취해온 박 대통령의 혈액을 최순실 씨의 이름으로 검사하는 등 청와대 의무시스템을 벗어난 진료를 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김씨는 강남구 보건소 조사에서 “(청와대 의무실)간호장교가 채취해 온 대통령 혈액을 최순실씨 이름으로 검사한 것”이라고

  • 24. 청와대에서는
    '16.11.17 7:02 AM (116.126.xxx.157) - 삭제된댓글

    당일 관저에 있었다고 이미 밝혔어요. 다른 출입기록은 없다고도 밝혔고요. 조작여부야 더 조사해봐야겠지만....
    청와대 발표가 맞다면, 문제는 그 시간에 왜 집무실이 아닌 관저에 틀어 박혀 있었느냐는 거죠.
    세월호 아이들의 생사가 촌각을 달리던 그때 대체 무슨 짓거리를 했냐고....

  • 25. ..
    '16.11.17 7:08 AM (121.100.xxx.57) - 삭제된댓글

    최순득진료기록에 ‘청’ ‘안가’ 13차례 적고 청와대로 주사제 들고 가 놓거나 간호장교가 놓게 해.

  • 26. 개헌 확실히 막고
    '16.11.17 7:12 AM (221.147.xxx.209) - 삭제된댓글

    이젠 어떤 공작에도 흔들리지말고
    매일 저들이 물어뜯는 그분과 함께 정권교체합시다!

    오랜학습으로 국민모두는 깨닫고 있죠..
    매일 물어뜯는 그분
    기득권과 싸워오신분
    국민편에 서오신분
    그분을 끝까지믿고 그분께 투표행사해서
    세월호같은 이 비정상적인 지옥에서 탈출합시다!

  • 27. 아팠다
    '16.11.17 7:16 AM (211.220.xxx.84)

    세월호날 아팠다ᆢ그런데 여성의 은밀한 질병이라 말못한다 그래서 대면보고도 못받고 7시간만에 나타나 뻘소리 한거다
    이렇게 몰아가려고 유영하가 뜬금없는 여자로서의 사생활 보장 운운 한거겠죠

  • 28. 그때
    '16.11.17 7:22 AM (223.62.xxx.35) - 삭제된댓글

    간호장교가 주사도 맞춰주고 피뽑아주고 그랬다면서요
    그러니까 간호장교가 그날 청와대 들어간거면 주사놔주러 갔나보죠

  • 29. 저도
    '16.11.17 7:58 AM (211.204.xxx.131)

    알리바이 조작 과정 같은데요?
    기껏,예뻐질려고 백옥주사 같은 거 맞았다 뭐
    그런 걸로 밀고 가려고 하는 거 같아요.
    그런 주사야 아줌마들도 쉽게 맞는 종류이니,
    쪼금 챙피하고 말(챙피할 것도 없기도 하고)
    알리바이로 땜방하려는 듯,방향 정한 것 같음.

  • 30. 간호 장교가
    '16.11.17 8:02 AM (90.255.xxx.151)

    출장을 가고 뭘 했어도 7시간 동안 안 나타날 이유는 아니죠.
    설사 비타민 맞고 누워 있었대도, 지 한몸은 소중하고 물속에 수장당한 아이들 보다 지 피부가 더
    소중할까요? 그게 인간인가요?

  • 31. 간호장교 불러서
    '16.11.17 8:09 AM (211.246.xxx.223)

    정상적인 주사제 맞으면서 혈관만 확보해놓으면...그 혈관에 꽂아놓은 주사통으로 우유주사던 뭐던 아무나 얼마든지 넣을수있을텐데...라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 병원가서 링겔 맞을때도 혈관 한번 잡으면 이것저것 투약 받을 수 있는것 처럼요.

  • 32. 정말
    '16.11.17 8:26 AM (183.99.xxx.190)

    알리바이 조작과정 같아요.
    짜맞추고 이제 각 맏은 역할 서서히 발표하는거지요.

  • 33. 응급 상황아니면
    '16.11.17 8:29 AM (112.119.xxx.65)

    면피 사유가 될 수 없죠. 그런 어마어마한 사고가 일어났는데 대통이란 작자가 치료행위를 한다는 게 말이 되나요? 무슨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정도의 급한 병이 아니고선. 지들 좋아하는 북한이 군사도발이라도 해 온다면 지하 벙커도 못 들어가고 어쩌려고요. 말도 안 되는 개쓰레기짓을 줄줄이 한 것들을 이 쪽에선 인간의 언어로 비판하려니 진짜 속이 터집니다. 마음 같아선 온갖 쌍욕을 다 퍼붓고 싶지만 ㅠㅠㅠㅠ

  • 34. ..
    '16.11.17 9:15 AM (211.201.xxx.46) - 삭제된댓글

    어떤이유를 가져가 붙여도
    국민들 납득 시키기는 어려울꺼다
    지수준을 국민들 수준이라고 우기는것도 아니고 참나

  • 35. 짜고치는 고스톱
    '16.11.17 12:12 PM (118.219.xxx.129)

    말 다 맞춰놨구나..........

    이런데 속는 국민은 없겠죠????

    간호장교 좋아하시네............

  • 36. 왜이제
    '16.11.17 12:16 PM (223.33.xxx.40) - 삭제된댓글

    뜬금 없이 나타난 간호장교

  • 37. 왜일까
    '16.11.17 12:17 PM (180.69.xxx.218)

    네이버에서 올라온 뉴스라 충분히 의심살만 합니다

  • 38. ..
    '16.11.17 12:25 PM (58.140.xxx.138)

    아무리 여자로서 밝힐수 없는 병증이라고 해도.. 7시간 이나요? 뭐 수술 받은것도 아니고..
    수술이라면 관저에서 할것도 아니구요. 솔직히 여자로서 7시간 생사를 오가는 일은 출산밖에 없지 않나요?

  • 39. 간호장교
    '16.11.17 12:41 PM (110.70.xxx.240) - 삭제된댓글

    부를거면 주치의를 부르지

  • 40. 다 이상해요
    '16.11.17 12:49 PM (175.223.xxx.180)

    의사도 전문의가 아닌 사람
    주치의 있는데 간호장교
    대체 왜죠?

  • 41. 세상에..
    '16.11.17 1:21 PM (1.230.xxx.182)

    대통령이 참사가 일어났는데 상황실에 나타나지도 않고 한가롭게 안티에이징 주사나
    처맞고 있었다는것 자체도 용서받을수 없는 일이에요

  • 42. 다 좋다...
    '16.11.17 1:33 PM (222.111.xxx.47)

    뭘했는지 다 좋다 치자
    그런데 왜 구조를 안했냐!이걸 말해달라고!

  • 43. ..
    '16.11.17 1:35 PM (221.147.xxx.209) - 삭제된댓글

    http://www.82cook.com/entiz/enti.php?bn=15&searchType=search&search1=1&keys=...
    세월호...

  • 44. 우리는하나!국민편!
    '16.11.17 1:38 PM (221.147.xxx.209) - 삭제된댓글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224852&page=1
    결국 남은과제는 하야를 넘어 정권교체!

    결과적으로 국민과 기득권의 싸움입니다
    방법은하나
    저들과 대적해서 국민이 할수있는 방법은
    범국민적 행동으로 개헌 꼭 막고
    이젠 어떤 공작에도 흔들리지도 속지도맙시다
    (물타기.분란.분열.음해.)
    매일 저들이 물어뜯는 그분과 함께 정권교체합시다!
    (답을알려줌/기승전 그분만 안된다니 그분이 해답)

    오랜학습으로 국민모두는 깨닫고 있죠..
    종편에서 매일 물어뜯기는 그분
    기득권과 싸워오신분
    국민편에 서오신분
    그분을 끝까지믿고 흔들리지말고 그분께 투표행사해서
    세월호같은 이 비정상적인 지옥에서 탈출합시다!

  • 45. 새누리당은 공범
    '16.11.17 1:56 PM (112.150.xxx.34)

    "박정희식 경제 모델은 끝났다"

    전홍기혜 : 지금까지 얘기한 모든 일이 일어나기 전에 한국 경제가 먼저 망할 것 같다.(웃음)

    정태인 : 실제로 모든 경제지표가 좋지 않다. 한국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을 3%에서 2.7%로 하향 조정했다. 그나마도 '빚내서 집 사라'며 돈을 풀고 집을 지어 끌어올린 경기다. 그런데 가계부채가 너무 많아서 사람들이 더는 돈을 빌릴 수 없는 상태다. 또 주택공급이 이미 실수요를 뛰어넘었다. 주택경기로는 경제를 끌고 갈 수가 없게 됐다.

    한국 경제를 견인하는 다른 하나는 수출인데, 주요 산업은 큰 폭의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그런데 2017년 내년에는 더 나빠질 것이다. 영국과 EU의 브렉시트 협상이 시작되는데 우리에게는 또 하나의 불확실성이 추가되는 셈이다. 그리고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펼칠 보호주의가 엄청난 통상 마찰을 일으킬 것이다.

    다음으로 재벌인데, 상당한 현금을 가지고 있어도 불확실성이 가중된 상태에서 투자하기는 어렵다. 또 해운-조선-건설-철강 등 구조조정은 더 본격화될 것이다. 더욱 심각한 것은 삼성과 현대가 흔들리고 있다는 사실이다. 삼성은 '갤럭시7 리스크'고, 현대는 100만대 이상 쌓여 있는 자동차 문제다. 전체적으로 재벌 시스템이 흔들리고 있다.

    경제적 대외 환경이 좋아질 가능성이 거의 없기 때문에 내수가 늘어야 하는데, 임금 문제나 비정규직 문제, 실업자 고용 문제 등이 해결되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50년 이상을 버텨온 수출주도 성장 정책을 바꾸어야 한다. 정책 기조를 다 바꾸지 않는 한, 한국 경제는 내년에 마이너스가 될 위험성이 있다.

    전홍기혜 :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통해 드러난 것 중 하나가 정치와 재벌의 유착 관계다. 두 집단은 자신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정책을 왜곡시킨다. 박정희식 경제 성장 모델의 병폐가 지금 드러난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태인 : 박정희식 경제 모델은 끝났다. 박정희 모델에 1996년 이후 신주유주의 이데올로기가 붙으면서 재벌은 무소불위의 힘을 발휘했다. 특히 삼성은 사법부와 언론 대부분을 장악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시스템으로 가면 삼성이 망한다는 사실이다.

    한국 재벌 대부분이 경영 1세대에서 3세대로 넘어가면서 IT에 투자했지만, 거의 다 망했다. 이후 눈을 유통으로 돌렸지만, '앙트레 프레너'(entre preneur, 기업가 정신)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다. 요즘 아이들 소원이 '건물 임대업'이라고 하던데, 재벌 3세들도 면세점이 먹고살 길이라는 생각에 피 터지게 싸우는 것 아닌가. 재벌 시스템이 얼마나 낡았는지, 또 앞으로 바뀔 가능성도 거의 없다는 걸 보여준다.

    다행히 야권 대선주자들이 경제 정책의 기조가 틀렸다며 '소득이 늘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런데 이들이 정권을 잡았을 때 재벌 시스템에 얼마나 손댈 수 있을까? 시민들이 독재와 권력형 비리에 대해서 분노하고 있지만, 재벌에 관해서는 아직이다. 단적으로, 삼성을 비판하는 게 김연아 선수를 비난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래서 '망국'이라는 것이다.

    다행히 '100만 촛불'이 낡아빠진 시스템을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줬다. 일단은 정치 제체가 바뀌겠지만, 이를 통한 경제 개혁도 반드시 수행해야 한다.

    조성주 : 재벌이 미르·K스포츠 재단을 위해 모았다는 800억여 원, 재벌이 권력자에게 '삥' 뜯긴 게 아니라 아주 싼 값으로 공적 영역을 통한 민원 해결을 한 셈이다. 재벌에 대한 문제의식이 폭넓고 심도 있게 다뤄져야 한다. '최순실 씨가 재벌에게 '삥'을 뜯었네, 재벌이 '삥'을 뜯겼다'라는 식으로 다뤄지는 것은 좋지 않다.

    정태인 : 사실 박근혜 대통령의 생각은 확실하다. 자신이 재벌에게 '삥'을 뜯는 게 아니라, '내가 줬으니 너희도 내놔라'라는 것이다. 그것도 재벌, 너희가 하지 않는 문화융성 즉 새로운 창조경제를 한다는 생각이었을 것이다. 시각을 달리하면, 권력과 재벌의 공생(共生)이다.

  • 46. Pianiste
    '16.11.17 3:30 PM (125.187.xxx.216)

    http://news1.kr/articles/?2833159

    검찰쪽에선 갔다구 하고, 청와대에선 안왔다고 하는데, 그럼 누구말이 맞을까요?

  • 47. ?.?
    '16.11.17 4:39 PM (115.143.xxx.99) - 삭제된댓글

    뜬금없이 왠 간호장교?
    낯가람이 심해도 그리 심한 여자가 잘도 불렀겠다 싶네요.
    청와집 내에서도 혼자 꼭꼭 숨었더만
    세월호 사고 다음날 김기춘이도 그날 대통령이 어딨는지 도무지 알수없었다고
    뉴스에도 났더만.
    그녀가 군부와 그리 친할까요?

  • 48. ↑윗님
    '16.11.17 10:01 PM (211.107.xxx.114) - 삭제된댓글

    몰순시리와 순드기가 불법으로 처방받아 불법으로 주사까지 놔서 그렇지 원래는
    가짜 길라임이 진료받을 땐 주치의 옆에 간호장교가 꼭 있어야 합니다.
    JTBC뉴스 챙겨보면 기본적으로 알수 있습니다.

  • 49. ↑윗님
    '16.11.17 10:03 PM (211.107.xxx.114)

    순시리와 순드기가 불법으로 처방받아 불법으로 주사까지 놓은게 비정상이지 원래는
    가짜 길라임이 진료받을 땐 주치의와 간호장교가 꼭 있다고 합니다.
    JTBC뉴스 챙겨보면 기본적으로 알수 있습니다.

  • 50. duffy
    '16.11.17 10:05 PM (113.154.xxx.39)

    아이고 검찰이 흘린걸 믿으라 굽쇼??? 우병우나 얼른 체포해라

  • 51. 음...
    '16.11.17 10:27 PM (121.128.xxx.86)

    그 많은 투약을 매번 간호장교가 했을까요?
    순실이가 주사 놓는 법 정도는 연습해서 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뭔가 미심쩍네요.

  • 52. 안개
    '16.11.17 11:47 PM (1.234.xxx.58) - 삭제된댓글

    세월호가 기획된 사고라는 의심이 드는 수상한 전날의 상황...


    1) 사고 하루 전, 국정원의 불법대선 개입을 감추기위한 유우성 간첩조작 사건에 대한 남재준 국정원장의 대국민 사과가 있었음.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4/15/2014041501120.html?Dep0=...

    2) 사고 하루 전, 청와대 비서실장 김기춘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원으로 임명함 .
    국가안전보장회의는 국가의 [ 재난위기상황관리팀장 ]을 맡게 되어 있음 ( 제 20조 )
    http://www.hani.co.kr/arti/politics/bluehouse/632951.html

    3) 사고 하루 전, 선장 대신 1등항해사가 선장노릇을 해도 되도록 법이 개정됨.
    http://www.law.go.kr/lsEfInfoP.do?lsiSeq=153003#

    4) 사고 하루 전, 일등항해사 신정훈이 입사함. 사고 직후 국정원과 통화함, 살인죄 기소에서 제외됨, 이유는 불명.
    이후 재판 때는 다른 사람으로 바뀜.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631480

    5) 사고 하루 전, 세월호 선장이 갑자기 휴가로 교체됨.
    http://www.ytn.co.kr/_ln/0103_201404161652222838

    6) 사고 하루 전, 조기장 입사함( 세월호 안전담당)
    http://www.ytn.co.kr/_ln/0102_201404302300438554

    7) 사고 하루 전, 단원고와 계약된 선박이 오하나마호에서 세월호로 바뀜.
    http://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78632

    8) 사고 하루 전, 기상악화로 인해 인천항의 출항 예정 여객선 10척 모두 출항취소됨.
    짙은 밤안개 속에서 인천항을 출항한 배는 오직 세월호뿐이었음 .
    http://www.yonhapnews.co.kr/society/2014/04/20/0701000000AKR20140420063200063...

  • 53. 모리양
    '16.11.18 4:44 AM (220.120.xxx.199)

    검찰과 청와대 둘다 못믿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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