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둘키우는 이혼녀는 왜 딸과 재혼해야??

조회수 : 5,591
작성일 : 2016-11-17 00:44:01
착한 친구가 있는데 이 상태예요
주변에 이혼남도 왕왕 눈에 뜨여서
재혼자리 알아봐주고싶다고 하니
이말을 하네요
그친구도 외롭고 해서
붙는남자들과 재혼 고려도 해보았다는데
주변에서 그리들 말한다네요
잘해주는 사람 생기면
젊어서는 그리 콧대도 높드니
이젠 고마와서 눈물난다는말 듣고 너무 안스러웠어요
이곳에서도
그런비슷한 말들을 본거같기도해요
무척 외로워하드라구요
전남편을 애들땜에 이따금보게되면
이유도모른채 분노로 고통받아 미치려하드라구요
새로운사람이생기면
외롭지도않고 정서안정도될듯한데
어려운일인가봐요??
저도 딸하나키우는데 요즘 안좋아
남일같지않네요
IP : 49.1.xxx.6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17 12:50 AM (59.0.xxx.125)

    어렵네요.

  • 2. 다 떠나서요
    '16.11.17 12:50 AM (23.19.xxx.62) - 삭제된댓글

    일단 아주 찌질한 남자 아니면 애 둘 딸린 이혼녀한테 장가갈 남자 없어요.
    미쳤다고 남의 자식 길러요?
    젊어 눈에 뵈는 게 없는 사랑을 할 때라면 모를까.
    며칠 전에 애 둘 있는 사별 은행원한테 시장에서 짐 나르는 남자 소개해주려 한다는 글 못 보셨수?
    그 정도도 고마워해야 한다는 댓글도 달렸던데요.

  • 3. 미쳤군요.
    '16.11.17 12:55 AM (59.0.xxx.125)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시장에서 짐 나르는 사람을요?
    정서적 공감대가 형성 될까요?
    무슨 짝짓기 하는 짐승도 아니고
    그 정도도 고마워 해라?
    여자를 뭘로 보고 그런 댓글들을 달았을까요?
    혼자 사는 여자는 아무나 만나야. 되는 건가?
    어처구니 없네...

  • 4. ///
    '16.11.17 12:56 AM (61.75.xxx.195)

    사는 힘들어 자기 자식도 안 낳으려고 하는 분위기인데
    평범한 소시민 중에 남의 자식 2명을 덤으로 키워줄 남자나 여자가 있을까요?

  • 5. ..
    '16.11.17 12:59 AM (211.36.xxx.53) - 삭제된댓글

    딸을 혼자 키우든지 재혼을 하든지 친구가 결정을 할 문제인데 자꾸 님이 들쑤신다는 느낌이 드네요 외롭다고 한건..외롭지 않냐고 물어 봤죠? 그러니 그랬겠죠..아직 전 남편에 대한 분노 감정이 정리되지 않았는데 친구라는 명목으로 강요하지 마세요 소개할 생각도 마세요

  • 6. 당연하지 않나요?
    '16.11.17 1:00 AM (46.29.xxx.62) - 삭제된댓글

    요즘 자기 자식도 안 낳겠다는 남자들 천지인데요?
    여자가 김혜수, 김성령 급이고 수십억 자산가라면 가능하겠네요만.

    40대 중후반 이혼녀, 사별녀들 매치되는 거 보면 쓰러질 것 같은 60대에요. 그것도 애 있으면 힘들어요. 그래도 여자가 교수나 전문직이면 나이 많아도 능력있는 사람 해주는데, 은행원이 무슨 메리트가 있나요. 언제 잘릴지 모르는데. 특히 텔러면 영구계약직 아닌가요? 생산능력 없는 여자와 남의 자식까지 먹여살릴 남자가 우리나라에 어딨어요. 가뜩이나 자선사업 부진한 나라인데.

  • 7. ㅣㅣ
    '16.11.17 1:05 AM (223.62.xxx.110) - 삭제된댓글

    돌싱여자 혼자 재혼하는 거랑 애둔 딸린 돌싱 여자가 결혼
    하는게 같을 수야 없지요
    남자입장에서야 어느 여자를 선호 하겠어요?

    그리고 그 말은 워낙 음흉한 남자들이 많으니
    데리고 간 딸들이 안심이 안된다는 얘기죠
    친오누이 끼리도 어느 정도 나이 되면 방 따로 쓰게하고
    사촌오빠들과도 안심이 안된다 하는데
    의붓아버지인들 맘이 놓일까요?

  • 8. ..
    '16.11.17 1:07 AM (14.40.xxx.105)

    멧 데이먼 부인이 대단하단 생각이 드네요..

  • 9. 역지사지
    '16.11.17 1:12 AM (223.62.xxx.15) - 삭제된댓글

    님은 딸이나 아들 둘 있는 이혼남이 결혼하자고 하면 할 건가요?

  • 10. ...
    '16.11.17 1:21 AM (59.0.xxx.125)

    첫댓글 어렵다는
    원글님이 글을 참 읽기 힘들게 쓰셔서 어렵다고 한거임.


    주위에 사별한 친구도 있고
    이혼한 아는 사람도 있는데
    외롭다 이런 말 전혀 안 합니다.
    경제젝으로 부유하진 않아도 다른 남자 만나서 밥 해 주고
    뒷 치닥거리하며 살기 싫다고들 해요.
    자기 자식들 키우면서 힘들어도 혼자 사는 게 더 낫답니다.

    원글님 같은 오지랖들이
    사람 피곤하게 한답니다.
    노처녀에게 빨리 결혼해라 하는 것 처럼...

  • 11. .............
    '16.11.17 1:29 AM (216.40.xxx.246)

    생각을 해보세요.
    젊고 창창하던 싱글때도 없던 좋은 혼처가
    애둘딸리고 나이는 더 들고 몸은 더 시들은 나이에 오겠어요??

    정말 특수한 몇몇 경우 빼곤 대부분 재혼자리는 초혼자리보다 더 떨어지게 되있어요 조건이든 뭐든.
    제 주변에 재혼 커플들 보니... 각자 데려온 자식들때문에 싸움 끊일날이 없어요.
    부부끼리만 살아도 감정상하고 서로 재혼 후회는 하는데 또 이혼하긴 싫으니 그냥 꾸역꾸역 살거나 용기내서 또 헤어지거나요.

    부부 둘만 맞춰가도 싸울일 투성인데 애들까지 데리고 합치는건 성공하기 힘들어요. 서양식 사고방식이면 그나마 좀 나은데- 한국 사고방식으론 힘들어요.
    그러니 애들까지 있음 그냥 애들키우며 혼자 사는게 낫다그러는거죠

  • 12. ..
    '16.11.17 2:11 AM (218.155.xxx.89)

    여자분이 괜찮으면 사람 나타납니다. 주위말들 신경 쓰지 마시고 자신에 집중하며 사시라 하세요. 일부러라도 만나고 다니지 말고. 제가 아는 이도 몇

  • 13. 재인용
    '16.11.17 5:46 AM (125.129.xxx.185)

    요즘 자기 자식도 안 낳겠다는 남자들 천지인데요?
    여자가 김혜수, 김성령 급이고 수십억 자산가라면 가능하겠네요만........

    40대 중후반 이혼녀, 사별녀들 매치되는 거 보면 쓰러질 것 같은 60대에요. 그것도 애 있으면 힘들어요. 그래도 여자가 교수나 전문직이면 나이 많아도 능력있는 사람 해주는데, 은행원이 무슨 메리트가 있나요. 언제 잘릴지 모르는데. 특히 텔러면 영구계약직 아닌가요? 생산능력 없는 여자와 남의 자식까지 먹여살릴 남자가 우리나라에 어딨어요?????????????????2222

  • 14. 시장이 좁죠
    '16.11.17 5:55 AM (59.6.xxx.151)

    자기 애도 돈 들어 못낳는 세상에
    남의 애 둘 기르려고 안하죠
    여자 분도 애 있어서 한집에 모두 모여사는 건 꺼려질 거잖아요

    그거 아무렇지 않으려면 남자가 돈이 아주 많아야 하는데
    젊고 돈도 많고
    는 이미 결혼했거나 상큼 발랄 아가씨 찾고
    늙고 돈 많은 남자는 여자쪽에서 싫을 거고

    젊어서부터 딩크 아니면
    아이 낳은 부모는 아이 키우는게 주관심사인데
    상대가 나와 같은 마음으로 애를 봐지진 않죠

    이혼 후가 아무리 힘들어도
    네가 내 곁에만 없다면 살 수 있다
    하는 거면 이혼해야 맞겠지만,
    이혼하고 새사람 만나 살아야지 하는 거면
    확률은 아주 낮습니다

  • 15. 링쯔
    '16.11.17 6:48 AM (175.199.xxx.37)

    31살 애하나 딸린 여자한테 중매가 들어왔는데
    52살 중소기업 사장 이분은 사별하시고 애는 둘다 커서
    대학다녀요
    여자분이 나이가 많다고 거절했더니 쌍욕 들었답니다
    주제를 모른다나...
    저도 남자분 나이가 너무 많다 생각했는데
    주위 어르신들 의견은 남자가 아깝다가 지배적이라
    놀랐어요 그만큼 애딸린 이혼녀 가치는 없나봐요

  • 16. 원글
    '16.11.17 8:43 AM (49.1.xxx.60)

    제말은요
    아들 키우면 재혼해도 되느냐는거랍니다

  • 17. 그러면
    '16.11.17 9:35 AM (113.131.xxx.188)

    제목부터 고쳐요. 무슨 말인지 도대체...

  • 18. 그냥
    '16.11.17 10:10 AM (116.37.xxx.157)

    친구분 재혼은요
    원글님이 나서지 않는편이 낫겠어요
    딸 키우는 여자는 재혼 않된다는데
    그럼 아들은 어떤지 ..그거 궁금하신 걸 원글이 저리 쓰신거보니 드는 생각 입니디

  • 19. 원글님은
    '16.11.17 10:12 AM (117.111.xxx.62)

    글 쓰는 연습부터 하시고...

    남이사 재혼을 하든지 말든지

    간섭하는 사회가 안 됐으면 좋겠어요.

    결혼 전에 결혼 왜 안 하냐는 소리도 너무 듣기 싫었음.

  • 20. 어머나.
    '16.11.17 10:30 AM (223.62.xxx.110)

    일반적으로,
    딸 둘 있는 이혼녀에겐 관심있는 재혼자리라도 생기지만,
    아들 둘 있는 이혼녀에겐 남자들이 재혼에 대한 관심 자체가 거의 없어요..
    남의 아들 둘..그것도 사춘기 과정을 거치게 되는 상황이라면 더더욱이요.(아들 둘 다키운후에 여자랑만 재결합하는 경우는 가끔 있죠)

    동물의 왕국 못보셨어요?
    숫사자가 새로운 무리 정복하면,암컷들은 다 남겨놓지만,
    수컷들은 갓 태어난 새끼 사자들도(어미가 지키는 새끼사자도) 다 죽입니다..간신히 도망가면 다행이구요..
    자기에게 위협이 될만한 존재를 묵인하는 우두머리는 없어요.
    남자가 재혼하면서,
    한 가정의 밑바닥 머슴 노릇하려고 재혼하겠어요?
    본능적인 속성상..그럴 상황은 거의 없을겁니다.
    여자 하나를 위해서는 머슴 노릇조차 마다않을순 있겠지만,자기랑 피가 안섞인 남의 아들을 위해서는 어렵다고 봅니다.
    그나마,딸 둘 가졌으니 재혼자리라도 종종 생기는거라 생각하시면 될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3927 훈남 보고 싶어요 8 2016/12/28 1,936
633926 울엄마 홧병 어떻게 고치죠 12 하.. 2016/12/28 3,555
633925 이인규 반기문 뇌물 먹은 거 왜 폭로 한거에요? 3 개헌반대 2016/12/28 1,777
633924 여러분 부탁 좀 들어주세요~! 1 뭐라고 2016/12/28 387
633923 82쿡님들 본인의 미래를 알고 있다면 어떤것 같으세요.?? 5 ... 2016/12/28 764
633922 에이스 크래커 왜 이리 맛나요?? 32 hh 2016/12/28 5,251
633921 키즈폰 분실했는데 찾을 방법 없을까요? 1 화창한 날 2016/12/28 3,081
633920 ㅋㅋ 바보당 8 ... 2016/12/28 1,139
633919 "부산 일본영사관 앞 인도에 소녀상 왜 안돼?".. 3 후쿠시마의 .. 2016/12/28 700
633918 엄마랑 너무 안 맞는 거 같아요.... 어찌해야 할지.. 13 d 2016/12/28 4,621
633917 에궁...처참하다 MBC 8 .... 2016/12/28 4,224
633916 이완영 이 인간 아주 저질이네요. 19 떡잎 2016/12/28 5,827
633915 힐링되는 기분좋은 영화 추천 부탁드려요 26 푸른 2016/12/28 4,866
633914 처가에서 4~5억 받는다면 12 2016/12/28 6,915
633913 아들 여자친구한테 간단한 선물 한다면 어떤게 좋을까요? 7 .. 2016/12/28 3,457
633912 남대문에 야채호떡 줄서서 사먹었는데요 15 남대문이 2016/12/28 5,943
633911 초2 겨울방학때 꼭 해줘야할게 있을까요? 4 초2 엄마 2016/12/28 1,125
633910 문과 성균관대의 느낌은 어떤가요? 15 ........ 2016/12/28 4,451
633909 날도 추운데 퇴근 후 계획들 있으신가요? 5 2016/12/28 1,211
633908 한약 유통기한 4 .... 2016/12/28 979
633907 일본 왕세자에게 90도로 허리를 꺾어 인사하는 반기문.jpg 9 거목반기문~.. 2016/12/28 2,974
633906 정호성, "세월호 당일 박근혜 관저근무.. 일정 없었다.. 2 문고리3인방.. 2016/12/28 1,931
633905 베트남 화장품 선물 뭐가 좋을까요? 6 미즈박 2016/12/28 1,956
633904 “박대통령, ‘토론’ 뭔지 몰라…돌아가면서 말하는건줄” 6 ㅋㅋㅋ 2016/12/28 3,097
633903 고딩 자식에게는 잔소리 해봐야 역효과만 나나요? 6 자식 2016/12/28 1,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