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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오신다고 약속 자꾸 깨는 친구

... 조회수 : 5,538
작성일 : 2016-11-16 18:53:16
친구가 약속 잡아놓고 시어머니 오신다고 자꾸 약속 깨는데요.

자기집에 시어머니가 일주일에 2-3번 오신데요

이틀전에 저와 약속 잡았는데 당일 약속시간 1시간전에 시어머니 갑자기 오신다고 약속 취소해버리는식입니다.

이런 친구 이해해줘야할까요?

무조건 시어머니가 먼저네요

IP : 223.62.xxx.26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16 6:55 PM (114.206.xxx.173)

    집을 사주셨나
    생활비 보조를 받나
    성격이 GR맞으신가
    그럴지 모르죠.

  • 2.
    '16.11.16 6:55 PM (183.104.xxx.144)

    님 낚시 아니라면
    저 라면 그 친구 너무 안쓰럽네요
    시어머니가 먼저가 아니고
    그 시어머니가 미친뇬 이네요
    그 친구는 좋을 까요..
    갑자기 들이 닥치는 시모가...

  • 3.
    '16.11.16 6:57 PM (183.104.xxx.144)

    윗님 아무리 집을 사 주셨던 들
    아무리 잘난 아들인 들
    미치지 않고 서야
    시도 때도 없이 들이 닥친다면
    저 라면 미친년 머리 풀어 헤치고
    강하게 나갑니다

  • 4. 전진
    '16.11.16 6:58 PM (220.76.xxx.116)

    이혼해야지요 요즘은 이혼도 잘하더만

  • 5. ..
    '16.11.16 6:59 PM (114.206.xxx.173)

    미친년 머리 풀어헤쳐도
    눈 하나 까딱않는 시에미를 못보셨군요.
    오죽하면 원글님 친구가 저러겠어요?

  • 6. 만약 그냥핑계라면
    '16.11.16 6:59 PM (118.32.xxx.208)

    약속 잘깨는 친구는 습관인듯해요.

    만약 친구와의 약속이 우선이라면 미리 일찌감치 나오면 되죠. 무슨 교육이던 뭐던 다른 일정으로 이야기하고 나오면 되는건데 그리 못하는 정도면 약속을 그냥 잘 깨는 친구일 수도 있어요.

    막~ 추친하고 약속깨고 그런친구가 몇 있었는데 몇번은 다른 일정 같이 잡아서 그친구가 안올경우를 감안하고 다른계획에 맞춰 지내다 자연스럽게 바이바이 했어요.

  • 7.
    '16.11.16 7:06 PM (183.104.xxx.144)

    만약 윗님 말씀 처럼
    시어머니 핑계 대고
    약속 1시간 전에 안 나온다면
    바이바이 해야죠..
    거짓말이니깐..
    저도 약속 해 놓고 약속 안 지키는 엄마 있긴 한 데
    적어도 거짓말은 안 하거든요
    그냥 피곤 하다고 못 나가겠다 하고
    그러려니 해요
    거짓말은 아니니
    한 번 더 시어머니 핑계되면
    집 근처로 가서 갖다줄께 있다면서 잠깐 건네 주고만 갈께
    하면서 해 보세요..
    대신 뭐라도 사들고..
    진짠지 아닌 지 알수 있겠죠..
    아니라면 아웃이죠

  • 8. ...
    '16.11.16 7:07 PM (124.59.xxx.23)

    그래도 약속시간 1시간 전에 깬다는 건
    저는 이해가???

  • 9. ...
    '16.11.16 7:07 PM (223.62.xxx.5)

    그냥 나오기싫은 핑계죠
    일주일에 두세번 오시는분을 뭐 어렵다고 약속도 못나오나요?

  • 10. ddd
    '16.11.16 7:07 PM (121.166.xxx.208) - 삭제된댓글

    약속 깨는 습관인것 같아요. 저도 그런 친구 있었는데 요즘 안봅니다. 시어머니가 아무리 오신다고 해도 어머니 어떻게요~ 오늘 약속 있는데 하면 되고 아니면 벌써 밖에 나욌다던가 하면서 시어머니를 설득해야죠. 이런 일에 미친ㄴ 꼴 할 필요가 있어요? 강하게 나갈 일도 뭣도 아니예요. 흥분할 일에 흥분해야지요.
    암튼 이런 사람들 게으르고 선약이라는 것에 대한 개념도 없고... 약속해놓고 슬슬 귀찮아지면 오만 핑계 다 대고 약속 펑크내죠. 딱 싫은 스탈~~

  • 11. ...
    '16.11.16 7:07 PM (211.176.xxx.202)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핑계이건 진실이건간에 저같으면 그런 친구 피곤해서 멀리하겠어요.
    평소에 시댁관련 사정을 잘 아는 친구라 시어머니때문에 갑자기 약속 깨도 안쓰러울 마음이 들만한 친구라면
    원글님이 여기 글 올리시지도 않았겠죠.

    제 느낌상 약속은 잡았는데 막상 나가려고하니 귀찮아서 핑계찾는게 그거같은데
    이유야 어쨌건 자기 삶 하나 제대로 정리 못하는 귀찮은 친구..
    거기 휘말려서 나까지 기분나빠진다면..그냥 서서히 멀리하겠어요.

  • 12. ㅡㅡ
    '16.11.16 7:10 PM (112.154.xxx.62)

    요즘 며느리는 약속있다는 말도 못하나요?
    핑계죠 매번그러는거면

  • 13. 모르지요.
    '16.11.16 7:14 PM (42.147.xxx.246)

    님하고 관계를 해소하고 싶은 것인지도
    진짜 좋은 친구관계를 가지고 싶다면 님하고 잠깐은 만날 수도 있을 겁니다.

  • 14. ㅁㅁ
    '16.11.16 7:17 PM (223.62.xxx.213)

    핑계라는데 100원겁니다.. 약속은 해놨는데 나가긴 귀챦고.. 그런애들있어요

  • 15. :::
    '16.11.16 7:20 PM (1.235.xxx.89) - 삭제된댓글

    핑계죠. ...왜 저럴까요,.약속을 하질말지....
    가끔 저런사람 봅니다.

  • 16. ^^
    '16.11.16 7:28 PM (1.236.xxx.27) - 삭제된댓글

    핑계죠. 시어머니 오셨다는것 만큼 좋은 핑계거리가 있나요. 요일주일에 두세번 오시는 시어머니인데 한번쯤 핀구 마난다는 말도 못하나요.

  • 17. 핑계죠.
    '16.11.16 7:30 PM (118.219.xxx.129)

    여기서 저친구 편드는 댓글은
    저런짓 자주 하나봄.

    만만한게 시어머니 핑계..........
    진짜 예의없는 것들이죠.

    시어머니 핑계대로 약속 1시간전에 깨다니.............

  • 18. ^^
    '16.11.16 7:32 PM (1.236.xxx.27)

    핑계죠. 시어머니 오셨다는것 만큼 좋은 핑계거리가 있나요. 일주일에 두세번 오시는 시어머니인데 한번쯤 친구 만난다고 못오시게 못하나요.

  • 19. 푸후
    '16.11.16 7:34 PM (221.142.xxx.161)

    그건 만나기 싫어서 그런 거예요.

    그 사람과는 이제 약속하지 마세요.
    아마 또 약속하려고 하면,
    그 사람이 원글님한테 답답하고 눈치없다며
    되레 욕할 사람이에요.

  • 20. 만나기 싫어서2
    '16.11.16 7:45 PM (223.62.xxx.231)

    그 약속이 학교 선생님 면담이면 깰까요?

    님과의 약속은 깰만하니 그러는 겁니다.

  • 21. 공교롭게도
    '16.11.16 7:50 PM (49.169.xxx.8)

    원글님 만나는 날 마다 공교롭게도 시어머니가 오시나보네요 ㅠ ㅠ

    다음날 만나자고 바로 약속 변경하세요. 설마 이틀 연속 오실까요?
    아니면 시어머니 오시는 날 알려 달라 하세요
    바로 다음날 만나자고 해보시어요

  • 22. 반대로
    '16.11.16 7:55 PM (121.160.xxx.152)

    약속은 했는데 나가기 싫어졌을 때 어떻하나요 ㅜㅜ 물어보면
    여기 언니들이 가르쳐주는 1순위가
    시어머니 왔다고 하세요, 남편이 싫어한다고 하세요 입니다.
    이해 되나요?

  • 23. 곱게늙자
    '16.11.16 7:56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핑계다에 한표 겁니다
    시어머니한테 친정엄마랑 어디간다. 친구결혼식간다. 누구랑 약속있다
    이런 변명도 못한다구요??
    구라확률 99.9999

  • 24. catherin
    '16.11.16 7:58 PM (125.129.xxx.185)

    여기 언니들이 가르쳐주는 1순위가
    시어머니 왔다고 하세요222222222 이제 관계를 절단해야

  • 25. /////////
    '16.11.16 8:32 PM (218.239.xxx.59) - 삭제된댓글

    핑계다에 한 표.
    제 친구나 지인들이 댄 다양한 핑걔들입니다.
    남편 핑계
    애 핑계
    동서핑계
    생리핑계
    시댁행사핑계
    .교회핑계.......
    저 중에서 가장 압권은 자기가 참석도 안하는 시댁종친회핑계였어요.
    지금은 교류는 하지만 저런 사람들과의 약속에 절대 신뢰를 두지 않습니다.
    그런데 웃기는건 자기들이 암이나,중풍같은 안좋은 병에 걸리니까 저에게 제일 먼저
    연락하네요.
    제가 과거 진심으로 사람을 대해 주었더니 저에게 위로받으려고 그러는건지 근데 제 입장에서는
    진심이 많이 옅어져서 건성으로 반응하게 되고 이젠 제 쪽에서 만나기 귀찮아서 안만날 핑계를 대게 되네요.

  • 26. 으.....
    '16.11.16 9:34 PM (1.233.xxx.186)

    귀찮아서 만들어낸 핑계네요.

  • 27.
    '16.11.16 9:38 PM (182.222.xxx.40) - 삭제된댓글

    저라면 약속잡고 일부러 한번 펑크낼듯.
    왜 안나오냐고 전화오면 시어머니 왔을거같아서 안나갔는데 안오신거냐고 말할래요.
    시어머니는 핑계일 확률 백퍼!
    남의 시간 우습게 아는사람은 한번 당해봐야 함

  • 28. 뭐가 문졔?
    '16.11.16 10:28 PM (218.50.xxx.151)

    물론 짜증 나는 건 당연한데요.
    참 착한 며느리네요.

  • 29. 그냥
    '16.11.16 11:29 PM (223.62.xxx.110)

    핑계대기 가장 좋은게 시댁 핑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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