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캣맘 시도 2일차 성공??

캣맘후보 조회수 : 850
작성일 : 2016-11-16 15:18:23

1일차에 놔둔 사료를 반정도만 먹었길래
글을 올렸더니 어떤 분이 사료 위에 참치를 좀 올려두래서
2번째로 둘때는 참치를 사료위에 두니
완전 싹싹 핥아먹었어요;;
계피 냄새가 싫거나 의심스러웠던 모양이에요

근데 처음에 밥 주자 마음먹은건
배고픈 치즈태비 고양이가 길가에 풀을 막 뜯어먹길래
정말 너무 불쌍해서 준거였어요 애가 게다가 새끼같아서...
근데 밥을 냠냠 잘 먹어준건 흑백 점박이 거대묘......;;
차별할 건 아니지만 풀 뜯어먹던 불쌍한 새끼고양이를
먼저 먹이고 싶었는데 얘는 어디에 간건지 ㅠㅠ

어쩌나요 계속 이 자리에 밥주면 흑백 점박이 지정석 되고
치즈태비 얜 밥 못먹게 되려나요..
어떻게 해야 치즈태비 꼬맹이가 밥을 먹을지...
IP : 203.226.xxx.7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좀 떨어져서
    '16.11.16 3:25 PM (223.62.xxx.125)

    2개로 놓아주시면 좋을거같아요.
    영역다툼이 심한 애들이라 어린애들은
    당분간이라도 분리해서 놓아주셔요.
    큰 애 먹을 때 좀 떨어져서 놓는거죠.
    두 생명을 거두시니 감사합니다.

  • 2. 호수풍경
    '16.11.16 3:26 PM (118.131.xxx.115)

    사료를 좀 넉넉히 두시면...
    흑백 점박이가 먹고 가면 새끼도 와서 먹을거예요...
    회사에서 길냥이 밥 주는데...
    배부르면 가더라구요...
    그럼 작은 냥이들은 기다리고 있다가 먹어요...

  • 3. 캣맘후보
    '16.11.16 3:27 PM (114.203.xxx.70)

    네 그럼 그릇을 좀 멀찍이 두개 둘까요?
    근데 고등어가 또 옆에 지나가더라고요
    그럼 그릇을 세개;;; 둬야할지

    점박이가 엄청 거대묘인데
    사료 한그릇 먹고 참치도 새로 하나 뜯어주지
    혼자 다 먹대요;;

  • 4. ㅇㅇ
    '16.11.16 3:31 PM (183.96.xxx.12)

    2일차 성공 축하드려요 ㅎㅎ 가능하심 밥주는 자리를 두세군데로 나눠서 줘 보세요
    한 식구가 아닌경우 힘센놈이 다 먹는 경우가 생겨서요
    보통은 순서를 기다리며 먹기도 하는데...다 그런건 아니라서요~

    아...그리고 고양이눈과 마주치면 눈을 천천히 깜박해주세요 그럼 지도 깜박해줘요 그러면서 친해지죠
    고양이식 눈인사에요~

    근처 여러곳에 나눠주다보면 기다리던 새끼냥이도 나타날거에요 홧팅임다 ㅎㅎ

  • 5. 마음
    '16.11.16 3:35 PM (218.146.xxx.19)

    잘하셨어요.
    옆에 물도 챙겨주세요.길냥이들이 사는 곳이 의외로 깨끗한 물을 먹기 힘든환경이라 물도 챙겨주시면 좋아요.
    길냥이들 사료와 깨끗한 물만이라도 먹을수 있으면 정말 다행이거든요.

  • 6. 깡텅
    '16.11.16 3:51 PM (223.39.xxx.190)

    넘 좋은 일 하세요. 감사해요~ 그리고 냥이가 풀 뜯어먹는 경우는 배가 고파서일 수도 있는데요 고양이가 원래 헤어볼이라고 자기 털을 토해내거든요. 그렇게 털 토하고 싶을 때 풀 뜯어먹기도 해요.

  • 7.
    '16.11.16 4:01 PM (112.186.xxx.123)

    참치라면 어떤걸 얘기하시는지요 사람먹는 참치통조림요?
    이걸 그대로 사료위에 얹어주나요?
    그럼 애들 안먹는 연어통조림 있는데 이건 어떤가요

  • 8. 절대안되요
    '16.11.16 4:06 PM (183.96.xxx.12) - 삭제된댓글

    고양이용 참치캔을 주셨다는말이거에요
    사람먹는거는 염분과 다른 양념이 있어서 절대 안됩니다
    고양용 참치 & 연어캔 인터넷으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요

  • 9. 절대안되요
    '16.11.16 4:09 PM (183.96.xxx.12) - 삭제된댓글

    고양이용 참치캔을 주셨다는말이거에요
    사람먹는거는 염분과 다른 양념이 있어서 절대 안됩니다
    고양용 참치 & 연어캔 인터넷으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요

    사료랑 비비지말고 고양이용 참치를 토핑처럼 펼쳐놓으면 잘먹어요~

  • 10. 절대안되요
    '16.11.16 4:10 PM (183.96.xxx.12) - 삭제된댓글

    고양이용 참치캔을 주셨다는말이거에요
    사람먹는거는 염분과 다른 양념이 있어서 절대 안됩니다
    고양용 참치 & 연어캔 인터넷으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요

    사료를 그릇에 듬뿍담고 그 위에 고양이용 참치를 토핑처럼 펼쳐놓으면 잘먹어요~

  • 11. 절대안되요
    '16.11.16 4:11 PM (183.96.xxx.12)

    고양이용 참치캔을 주셨다는말이거에요
    사람먹는거는 염분과 다른 양념이 있어서 절대 안됩니다
    고양이용 참치 & 연어캔 인터넷으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요

    사료를 그릇에 듬뿍담고 그 위에 고양이용 참치를 토핑처럼 펼쳐놓으면 잘먹어요~

  • 12. 캣맘후보
    '16.11.16 4:12 PM (114.203.xxx.70)

    네 고양이 전용 참치캔 줬어요

    고양이들은 타우린 부족하면 실명이 잘 온대서
    고양이 전용으로 줘야되는걸로 알아요
    사람용은 타우린이 적대요~~

    방금 항금 사료를 쌓아놓고 왔는데
    3일째에 깨끗하게 비어져 있음 좋겠어요 ^^

  • 13.
    '16.11.16 4:23 PM (112.186.xxx.123)

    고양이 용으로 나온캔 줄려니 너무 찬것같아서요
    뜨거운물속에 캔뜯기전에 20분정도 담궜다 주면 될라나요

  • 14. ㅇㅇ
    '16.11.16 4:28 PM (183.96.xxx.12) - 삭제된댓글

    길고양이 불쌍하다고 사람먹는 '참치캔' 주면 안되요

    http://news1.kr/articles/?2823796

  • 15. ㅇㅇ
    '16.11.16 4:29 PM (183.96.xxx.12)

    길고양이 불쌍하다고 사람먹는 '참치캔' 주면 안되요

    http://news1.kr/articles/?2823796

  • 16. 사람
    '16.11.16 5:27 PM (180.66.xxx.194) - 삭제된댓글

    사람 참치캔 절대 안돼요
    등푸른생선 고등어,꽁치 안돼요
    소금간 단거 최악이에요
    그릇을 넉넉히두어보세요
    3개? 그리고 물이오ㅡ

  • 17. 사람
    '16.11.16 5:28 PM (180.66.xxx.194) - 삭제된댓글

    사람 참치캔 절대 안돼요
    등푸른생선 고등어,꽁치 안돼요
    소금간 단거 최악이에요
    그릇을 넉넉히두어보세요
    3개? 그리고 물이오ㅡ
    감사합니다 !!!

  • 18.
    '16.11.16 5:40 PM (112.186.xxx.123)

    윗님 그럼 길냥이들에게 닭고기 보양식으로 주고싶을때는 어떻게 주면돼요?

  • 19. ㅇㅇ
    '16.11.16 5:47 PM (183.96.xxx.12) - 삭제된댓글

    닭을 물에 넣고 푹 삶아서 잘게 찢어서 주시면 최고의 보양식이 됩니다
    소금없이 삶은것이니 국물도 같이 주면 아주 잘먹습니다.
    매일 줄수는 없으나 가끔씩 그렇게 주면 정말 좋아해요~

  • 20. ㅇㅇ
    '16.11.16 5:48 PM (183.96.xxx.12)

    닭을 물에 넣고 푹 삶아서 잘게 찢어서 주면 최고의 보양식이 됩니다
    소금없이 삶은것이니 국물도 같이 주면 아주 잘먹습니다.
    매일 줄수는 없으나 가끔씩 그렇게 주면 정말 좋아해요~

  • 21.
    '16.11.16 6:02 PM (112.186.xxx.123)

    간을 전혀 안하고 닭을 삶아서 줘요?
    무슨 맛으로 ㅋ ㅋ

  • 22. 윗분??
    '16.11.16 6:11 PM (183.96.xxx.12) - 삭제된댓글

    특히나 소금간은 절대 안된다고 윗글에 써있는거
    먼저 천천히 읽어보시길 바래요

    시중에 파는 고양이캔만 가끔 주셔도 충분합니다

  • 23. 윗분??
    '16.11.16 6:12 PM (183.96.xxx.12) - 삭제된댓글

    특히나 소금간은 절대 안된다고 윗글에 써있는거
    먼저 천천히 읽어보시길 바래요

  • 24. 점 둘님
    '16.11.16 7:41 PM (211.205.xxx.77)

    닭가슴살 삶아서 찢어 주기도 하고 멸치 육수내고 남은거 머리떼고 주기도 합니다.
    길냥이들 맛있게 잘 먹어요
    고양이들은 염분이 정말 해로워요.
    옛날 집에서 나온 짬밥 그대로 먹은 집냥이들 퉁퉁하니 보기 좋았겠지만 오래 살지 못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0411 평범하고 좋은 부모님인데..힘들때가 있어요 7 브릿 2016/12/17 1,797
630410 이재명 또 시작이네요 근데 좀 달라요 18 ㅆㅇㅅ 2016/12/17 2,529
630409 차에서 마구 떠들면 여행가다말고 차돌리시나요? 10 2016/12/17 2,390
630408 [펌] 손혜원 의원 "오늘 분위기 심각합니다. 국민여러.. 20 .. 2016/12/17 12,209
630407 서울시내 도로 잘 아시는 분 ~ 2 남편말을 못.. 2016/12/17 429
630406 오늘 전철에서 본 패딩이 눈에 아른거려요 82수사대분들 부탁드.. 5 2016/12/17 2,904
630405 문재인 "탄핵 기각되면 혁명밖에" vs 박지원.. 22 샬랄라 2016/12/17 1,967
630404 그네와 개누리는 하루만 살 사람들 같아요... 3 개누리 해체.. 2016/12/17 554
630403 인생 잘못살았다는 생각에 괴롭습니다 44 0행복한엄마.. 2016/12/17 19,653
630402 황태순에게 고함 10 황태순 2016/12/17 1,877
630401 그 총장 눈에 살기 있지않아요? 7 아 ..무셔.. 2016/12/17 2,406
630400 남자도 연애초반에 자존심때문에 연락 일부러 안할수도 있나요? 14 ........ 2016/12/17 4,752
630399 일룸책상 중고로 팔 수 있나요? 11 링키 2016/12/17 4,895
630398 광화문 혼자 오시는 분??? 9 행복나눔미소.. 2016/12/17 1,119
630397 파마가 금방 풀려요 5 오오 2016/12/17 1,989
630396 [단독] 최경희 총장 청문회 위증…주2회도 만났다. 9 ㄷㄷㄷ 2016/12/17 3,646
630395 광호ㅏ문인데 3 좋은날오길 2016/12/17 1,403
630394 대형교회 권사님들-당신들이 대한민국을 말아먹고 있어요 10 권사님 2016/12/17 1,761
630393 싫어하지는 않는다 12 nn 2016/12/17 1,870
630392 과학고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 11 개누리 해체.. 2016/12/17 3,261
630391 안철수 "'부패 기득권 개혁' 힘든 여정이지만 가야할 .. 42 ㅇㅇ 2016/12/17 877
630390 머리카락건조하신분들.. 아기로션 발라보세요.. 13 아들둘맘 2016/12/17 3,839
630389 범퍼침대 유럽으로 보내는 방법 1 미션 2016/12/17 476
630388 탄핵 결과 언제쯤 나오는건가요? 1 ,,, 2016/12/17 640
630387 대구 맛집 알려주세요~! 3 대구여행 2016/12/17 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