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순실 - 한진 조양호 독대, 직접 대놓고 돈요구

손 안뻗친데가 없네 조회수 : 2,012
작성일 : 2016-11-16 11:10:26
와. 진짜 ㅎㅎ
할말이 없어용



여기저기 닭이름대며 대놓고 돈요구하는 클라스~~~~~





[단독]"최순실, 한진 조양호 회장 독대..직접 돈 요구"
강진구 기자 입력 2016.11.16 06:00 수정 2016.11.16 09:51 댓글 602
SNS 공유하기
글씨크기 작게글씨크기 크게
[경향신문] ㆍ조 회장 “거절 후 곤욕”…증언 나와
ㆍ미르재단 설립 전부터 모금 의혹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가 지난해 초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을 만나 2차례에 걸쳐 거액을 요구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최씨가 당시 청와대 안종범 경제수석이나 측근들을 통하지 않고 직접 박 대통령을 거명하며 재벌 총수를 만나 금품을 요구한 정황이 포착된 것은 처음이다.

대한항공 핵심 관계자 ㄱ씨는 15일 “조 회장이 최근 고위임원들과의 사석에서 지난해 초 최씨와 2차례 만나 금품 제공을 요구받았으나 거절했다가 곤욕을 치렀던 일화를 얘기했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회동은 회장이 외부 주요 인사를 만날 때 이용하는 서울 삼청동의 이탈리아 식당에서 비서진 없이 단둘이서만 만난 것으로 안다”고 했다. 그는 “회장은 당시엔 최씨가 박 대통령의 비선 실세인 줄 잘 몰라 ‘검토해보겠다’고만 하고 헤어진 뒤 평소 중요한 사안이 있을 때 자문을 구하는 측근 인사 ㄴ씨와 상의한 끝에 제의를 거절했다”고 덧붙였다.

조 회장이 지난 5월 당시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에서 손을 떼라는 압력을 받게 된 데도 각종 올림픽 이권사업을 거절하기에 앞서 최씨의 금품 제공 요구를 거부한 일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특히 ㄱ씨의 증언은 최씨가 지난해 10월 미르재단이 설립되기 전부터 재벌 총수들을 만나 금품을 강요했다는 것이어서 미르재단 설립 후 금품수수에만 맞춰진 검찰 수사도 확대될 필요성이 제기된다. ㄱ씨도 “최씨가 같은 건으로 두 번씩이나 조 회장을 찾아와 압박한 것을 보면 직접 다른 재벌 총수들에게도 박 대통령의 이름을 대며 돈을 걷고 돌아다녔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하지만 조 회장에게 ‘비선 라인으로는 돈을 주지 말라’고 조언한 것으로 알려진 ㄴ씨는 “처음 듣는 얘기”라고 말했다. ㄱ씨는 이에 대해 “회장님이 몇몇 임원과 사석에서 웃으면서 ‘최순실이 그렇게 센 사람이면 나한테 정확히 알려줬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말까지 했다”고 설명했다. 한진그룹 측은 “모르는 이야기”라고 밝혔다.

IP : 175.223.xxx.7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링크
    '16.11.16 11:11 AM (175.223.xxx.79)

    http://v.media.daum.net/v/20161116060019615

  • 2. 사실이면
    '16.11.16 11:12 AM (116.126.xxx.157) - 삭제된댓글

    공소내용에 협박죄도 추가돼야 하겠네.

  • 3. 귀태부녀 와 귀태부녀
    '16.11.16 11:14 AM (203.247.xxx.210)

    어디가 원조인지

  • 4. 아버지가
    '16.11.16 11:15 AM (58.121.xxx.201) - 삭제된댓글

    하던거 대를 이었네요 ㅠ.ㅠ

  • 5. 가정교육
    '16.11.16 11:16 AM (14.52.xxx.130)

    제대로네요.
    40년전 지애비하던 그대로

  • 6. ......
    '16.11.16 11:17 AM (58.237.xxx.205)

    가업인가봄

  • 7. 이년들은
    '16.11.16 11:25 AM (59.0.xxx.125)

    진짜 올단두대다.

  • 8. ...
    '16.11.16 11:50 AM (96.246.xxx.6)

    그 항공도 비리가 가득한....

  • 9. ..
    '16.11.16 12:06 PM (210.217.xxx.81)

    회장님 완전 벙쪘겠는데??

  • 10. 어쩐지
    '16.11.16 12:32 PM (223.62.xxx.16) - 삭제된댓글

    근혜가 돈 내놓으라고 한 재벌 모임 영상 나오는데 조양호는 지겹다는 듯 딴청 피우고 있더라고요 ㅋㅋㅋ. 이재용 정몽구는 똥씹은 표정이고.

  • 11. 미친
    '16.11.16 12:36 PM (183.109.xxx.87)

    조땅콩이 만나서 싸대기 올리고 머리채 잡고 싸웠으면 볼만했을텐데

  • 12. ㅇㅇ
    '16.11.16 12:52 PM (1.239.xxx.209)

    ㄴㄴ ㅋㅋㅋ 진짜 둘다 한 성격 하시는 분들이라

  • 13. phua
    '16.11.16 1:01 PM (175.117.xxx.62)

    그 항공도 비리가 가득한....222

    도긴개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8591 엄마칠순 가족 식사 서울 및 고양 추천부탁드려요 2 비시국 2016/12/12 908
628590 김경수 "盧 서거 후 반기문에 유족들 많이 서운해했다&.. 29 ㅇㅇ 2016/12/12 3,848
628589 30대 중반 미혼...미국 이민 어떨까요? 22 고민 중 2016/12/12 5,810
628588 유지니맘님 내역 공개하지 마세요444444 15 IVIGSN.. 2016/12/12 2,860
628587 독감 증상 나아져도 타미플루 처방 받은 거 다 먹어야하나요? 4 고3엄마 2016/12/12 1,855
628586 더민주당. 참으로 꼬여있네요 16 정동근 2016/12/12 1,154
628585 mbn 지금 엄청 이재명 높여주네요 16 333 2016/12/12 892
628584 유지니맘님 인터넷으로 공개하지마세요2222 14 ㅁㅁㅁㅁ 2016/12/12 1,957
628583 계단을 내려가는 여성을 발로 차는 남성 4 ... 2016/12/12 2,023
628582 실직에 대한 두려움에.... 1 겨울저녁 2016/12/12 906
628581 (국정충 뒈져라) 발톱 파고 드는 건 방법이 없나요? 2 군인엄마 2016/12/12 537
628580 통장내역 절대 공개하지마세요. 5 .. 2016/12/12 2,655
628579 가회동 성당 맛집 5 moi 2016/12/12 1,779
628578 유지니맘님 인터넷으로 공개하지마세요 4 후원자임 2016/12/12 1,132
628577 본인이 그 동안 모금을 낸 내역부터 밝히는 게 먼저죠. 6 ... 2016/12/12 755
628576 정치부회의 보세요 ㅍㅎㅎ 새누리 아주 ㅍㅎㅎ 32 lush 2016/12/12 2,884
628575 우병우는 왜 도망다닐까요? 7 ㅇㅇ 2016/12/12 2,396
628574 집밥 선호하는 남편..맞벌이라 괴롭네요. 21 ㅇㅇ 2016/12/12 5,382
628573 광우병 파동 때 마이클럽 분탕질과 비슷한 수순 7 2008년 2016/12/12 699
628572 영화 판도라 18 나마야 2016/12/12 2,614
628571 국방부 , 방위사업청 현안보고 보세요 2 사탕별 2016/12/12 310
628570 아이진로 걱정 8 실수 만회 2016/12/12 1,155
628569 게시판 정화운동 제안합니다. 파생글 금지! 댓글금지! 3 ㅇㅇ 2016/12/12 342
628568 자궁 적출수술 날 잡았는데요..호르몬 검사(폐경) 해볼까해요.ㅜ.. 6 .. 2016/12/12 2,665
628567 유지니맘님, 분탕질 댓글에 절대 맘쓰지 마세용^^ 5 ** 2016/12/12 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