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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성 다니는 일베충과 결혼한 친구

버러지시러 조회수 : 19,335
작성일 : 2016-11-16 06:44:48
전혀 과장하지 않았고요 흥분해서 너무 자세하게 썼습니다.
(사실 훨씬 더 길게 썼다가 나름대로 지우고 올린거였어요..)
답답한 마음에 허심탄회하게 글을 쓴건데 경솔했던 것 같네요.
이런 글 쓴다고 친구한테 도움되는 것도 아니고....
내용 지우겠습니다.

덧. 
코멘트에... 삼성 다니신다는 분... 
이야기를 꾸며냈다느니 소설이라느니 하는 말을 들으니 기분이 별로 좋지 않네요..
님의 주변 동료들이 정상적 마인드인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하고요 
저도 삼성에 다니는 대부분이 그럴 거라고, 친구가 만난 또라이는 예외적인 경우일 거라고 믿어요.
누가 미국 여행하다가 현지 강도를 만났다고 해서 미국 사람이 다 강도라는 얘기는 아니잖아요.
그저 가까이에서 보고 듣고 겪은 경험을 얘기했을 뿐이에요.
IP : 107.170.xxx.18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16 6:47 AM (121.147.xxx.32) - 삭제된댓글

    고향이?

    대구,경북 쪽

    or

    부모가 대구,경북 쪽인데 수도권?

  • 2. ..
    '16.11.16 6:49 AM (121.147.xxx.32) - 삭제된댓글

    고향이?

    대구,경북 쪽?

    or 부모가 대구,경북 쪽인데 수도권?

    조심해야 함 ..내 친구와 100%..깜놀

  • 3.
    '16.11.16 6:54 AM (211.36.xxx.222) - 삭제된댓글

    삼성이 일베 많고 더 좋아한다구요?
    글 중간중간 뭔가 꾸며넣은 글들이 좀 보이는데. . 그건 패스하고. .
    삼성 다니는데 직원들 선후배들 다 접해도 나 일베라고말하는 사람은 단 한명도 못만나봤는데. .다들 정상적 마인드예요

  • 4. 윗님..
    '16.11.16 7:00 AM (211.245.xxx.178)

    윗님 주위 삼성맨들이 정상이겠지요.
    삼성 직원이 한둘이겠어요? 거기에 비정상이 몇명 끼어있다고해서 놀랄일은 아니지요.
    원글님 친구분 환경이 지극히 정상적이고 성격도 지극이 좋고....사람은 뭐든지 내 기준으로 생각하니 저런 비정상적인 사람이 있을거라고는 상상도 못해봤겠지요.
    세상에 별사람 다 있는 법인데요.
    누군지 직장에 말해서 짤리게 해서 그냥 좋아하는 일베짓만 평생하게 하고 싶네요. 일베하고 싶어서 회사는 어떻게 다니는지원....

  • 5. .....
    '16.11.16 7:09 AM (211.110.xxx.51)

    일베도 이용자층이 넓다던데요
    국정원하고 이번에 밝혀진대로 청와대 디지털어쩌고와 군소속 심리전담반 층
    극우보수단체가 유입된 장노년층 -> 틀딱(?)
    공부건 취업이건 다 어려워 극우성향을 띤 층 -> 일게이

    그 외 게임관련 컨텐츠로 유입된 일반층은 일베충과는 상관없구요
    일게이라는 극우층은 이번 사태에 많이 돌아섰다고 해요
    지금 극렬일베분위기는 알려진대로 행정관 국정원 극우단체 가 끌고 같다고 봐야한대요

    그러니 원글님 삼성남편 일베충 이혼사건은....아주 드물거나 소설일것같다..에 한표

  • 6. 우리집 남편도 일베일까?
    '16.11.16 7:10 AM (1.246.xxx.122)

    나이는 많지만 종편만 보고 특히 이북여자들 나오는 방송은 가족들이 모두 싫어하는데도 꼭 챙겨보고
    새누리를 싫어하는 저한테 나잇값을 하라며 윽박지르고 그 점만 빼면 나무랄데없다는 말이 무슨말인지 모르겠어요,
    한가지 보면 열가지를 안다는 말이 오히려 맞는말입니다.
    욕실을 쓰고나오면 다음에 들어간 애들이 아빠 화나서 일부러 어지른것같애 할 정도로 엉망으로 하고 어디든 쫓아다니며 치울 정도고 이런 사람 만날까봐 이담에 애들 결혼이 걱정이네요.

  • 7. 원글
    '16.11.16 7:17 AM (108.170.xxx.170) - 삭제된댓글

    친구는 서울 토박에요. 남편 고향, 부모님 고향은..... 말하기가 조심스럽네요ㅠ 이해해주세요...

  • 8.
    '16.11.16 7:18 AM (211.36.xxx.222) - 삭제된댓글

    소설같긴해요
    있을수 있는 일인데 넘 곁들인 것들이 과해요
    이런글 쓰시면 역효과날 듯

    그런데 일게이가 오타가 아닌 용어였군요

  • 9. 원글
    '16.11.16 7:19 AM (108.170.xxx.170) - 삭제된댓글

    삼성에 일베 많고 더 좋아한다고? 그런 말 한 적 없는데요ㅠ
    그냥 제 친구 얘길 했을 뿐인데ㅠ 뭘 꾸며넣은 글이라는 건지;;

  • 10. ...
    '16.11.16 7:21 AM (59.0.xxx.125)

    삼성이 일베 많고 더 좋아한다구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일베 보다 더한 이재용도 있는데
    삼성이 무슨 무균 지대인가요?

  • 11.
    '16.11.16 7:23 AM (223.62.xxx.16) - 삭제된댓글

    남의 얘기 옮겨 쓴 것치고는 너무 미주알고주알이고 그 상황 직접 겪은 사람처럼 썼네요. 저도 과장한 얘기에 한 표.
    걍 친구 신랑이 삼성 다니는데 일베충이라 이혼했다 남자 잘 보고 결혼해야겠다 썼으면 믿었을 것 같아요. 삼성에 일베충 왜 없겠어요.
    다만 일게이 졸 많아 이런 대화 부분이 너무 부자연스럽달까요. 사람들이랑 어울리지도 않고 회식도 안하는 남자가 그걸 어찌 그리 확신하는지도 이해가 안 가고.

  • 12. 일베
    '16.11.16 7:32 AM (83.78.xxx.45)

    유저가 600만이래요. 이번 사태 시위 규모 6배라는데 어디 없는 데가 있을까요. 티를 내냐 안 내냐지. 저 남편도 결혼 전까진 크게 티가 안 났다잖아요.

  • 13.
    '16.11.16 7:44 AM (14.44.xxx.95) - 삭제된댓글

    남얘기를 너무 자세하게 적어놨네요
    진짜 걱정되서 그런거맞는지 ㅋㅋ
    제가 당사자라면 털어논 상대가
    이런곳에 제 걱정하는글이랍시고 올린걸알면
    기분 나쁠것같네요 ㅋㅋ

  • 14. ...
    '16.11.16 8:10 AM (125.185.xxx.225)

    일베가 돌아서봤자 뭐.. 반기문에게로 돌아서겠죠
    기대도 안해요

  • 15. 진짜
    '16.11.16 8:13 AM (182.225.xxx.22)

    친구가 얼른 헤어지길 잘했네요.
    멀쩡하게 생기고 멀쩡한 직장 다닌다고 방심할 일이 아니네요.
    일베... 너무 혐오스럽고, 일베한다고 하면 더이상 상종도 하기 싫어요.

  • 16. 아...
    '16.11.16 8:26 AM (175.223.xxx.121)

    저도 일베충 만나본 입장에서
    참 그 심정 알만하네요
    저는 결혼도 아니고 사귄거도 아니고
    단지 한달 만났을 뿐인데
    충격적이긴 하더라구요
    전혀 상상도 못했었는데
    제가 그사람 인생 얘기 듣다가
    하도 굴곡이 많고 이상하길래
    털었습니다 네.. 제가 피씨를 잘 다룹니다..
    웬걸...
    진작 안털었던게 후회스럽더군요
    머 별로 관심이 없었기때메 털생각도 못했는데요
    만난 한달간도 너무 분하더군요
    심지어 좋아하지도 않았는데도 그 배신감이란게..
    정말 게시물 다 읽을수도 없었어요
    너무 저질이라서 입에 담을 수 없는 내용들
    다 거짓이더라구요
    그리구 현실 실체는 사실 시궁창인데
    오죽하면 털었겠습니까ㅠ
    일베에선 무슨 대통령이더라구여 ㅋㅋㅋㅋㅋ
    솔직히 좀 웃겼습니다
    와 이런 쓰레기는 이렇게 생겼고 이런 인생 사는구나 싶어서
    한마디로 현실일베충수준ㅋㅋㅋ
    노답이었어요
    오죽하면 뒷조사 해봤겠어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제가 첨부터 알았는지도 몰라요
    정치적인 얘기할때
    표정이 순간적으로 썩던데
    그걸 제가 캐치했었고 별대수롭지않게 생각했는데
    그게 그거더군욬ㅋㅋㅋ
    그리고 현실에 불만이 많구요 현실이란건 사회원망조랄까요
    음 또 여자들은 ㅇㅇ하잖아 라는 말을 했었는데
    그런게 보통남자하고 달랐어요 그런말 보통남자는 안해요
    나중에보니깐 그게 여혐의 서막
    감추려해도 못감추죠
    그거말고도 특징이라면
    걍 생각에 열등감이 대단히 심해보였어요
    무슨 말을 하면 곧이곧대로 안듣고
    자신과 비교하면서 부정하려드는 습관이 있더군요
    암튼 전 이제 딱보면 알것같아요
    글구 딴건 몰라도
    여자에대한 인식
    정치적인 성향
    이 두가지는 정말 그 사람 인성 자체를 말해주는거에요
    머 좋아할 건덕지도 전혀 없었지만 좋지도 않았습니다
    대화를 해도 늘 이상한 사람이란 생각만 들었어요
    다 티가 안난 듯 티가 난거죠
    아니나다를까 걸리고 나서도 님친구 일베충처럼
    아주 당당하더라구요
    뻔뻔하고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그래서 쓰레기인걸 다시한번 확실히 인정했죠
    그리구 저도 똑같이 그사람이랑 똑같이
    여초 커뮤니티에 올렸어요
    지는 모르겠지만ㅋ 나름 복수한거죠
    완전 개처럼 까였는데
    알게모르게 신상 까발려놨는데
    만날 여자가 그거 봤으면 좋겟네요ㅋ

  • 17. 일베 버러지 ㅅㄲ들도 웃긴 게
    '16.11.16 8:47 AM (116.126.xxx.157) - 삭제된댓글

    여혐이면 결혼 자체를 하기 싫어 기피해야는거 아니예요?
    근데 왜 꾸역 꾸역 결혼은 하려고 드는 지, 이해 가나요?ㅎㅎㅎㅎ
    지 열등한 유전자는 퍼뜨리고 싶나보죠? 상대 여자는 뭔 죄?
    여하튼 연애가 아닌 선 본 사람들은 반드시 정치성향 떠봐서 일베적 벌레 근성이 조금이라도 드러나면 바로 아웃! 선언해서 더 이상 피해가 없도록 해야 해요. 선조치 후결별!!

  • 18. aaaaa
    '16.11.16 8:59 AM (211.196.xxx.207)

    여자는 혐오하지만 성노예는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남자는 혐오하지만 ATm은 필요한 남혐녀들과 영혼의 단짝이라는 겁니다.
    온리 남혐자들만 모인 워마드에서도 남친들은 있더라고요.

  • 19. 저도요
    '16.11.16 1:48 PM (119.200.xxx.246) - 삭제된댓글

    윗댓글 중 한달정도 만난분 털었다는 분계시죠.. 저도 거의 비슷한데 정말 인간 모르는게요
    그사람은 일베 항상 욕했고 정치성향도 진보라서 진짜 상상도 못했거든요
    거기에 얼마나 예의바르고 어려운사람보면 지나치지 않구요..
    여기서 말하는 진짜 괜찮은 사람.
    근데요 제가 일부로 찾은건 아니고 어떤계기로 그사람을 털게 되었네요
    진짜 고구마처럼 줄줄 걸려나오는데 너무 충격받아서 한동안 정말 인간 믿기가 힘들정도였네요
    결론을 말하자면 일베는 아니였지만
    정말 뒤에서 넷상에서 한짓은 일베 그자체 한마디로 진보일베 였음.

  • 20. eoslje
    '16.11.16 9:28 PM (112.121.xxx.15)

     aaaaa

    '16.11.16 8:59 AM (211.196.xxx.207)

    여자는 혐오하지만 성노예는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남자는 혐오하지만 ATm은 필요한 남혐녀들과 영혼의 단짝이라는 겁니다

    ==============>>> 비교가 되는것을 가지고 비교를 하세요.

    오유충아~

    여자들이 남자를 atm 으로 생각하게 된 계기는...남편의 바람, 가정의 소홀, 남편의 가정적 애정변화등...가족

    간의 충돌이 거의 대부분이지만.....


    일베충이 여자를 만나는 것 자체가

    ........소라넷 할려고,,,성으로 유린하고, 노예처럼 부려 먹을려고 하는거다.


    어디 비교를 해도 꼭 오유충 같은 글을 드리 밀어.

  • 21. 박그네 같은 부류
    '16.11.17 2:04 AM (59.0.xxx.125)

    211.196.xxx.207..........

    쌀 밥 먹고 닭 똥 싸는

    인면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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