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 키에 55입는 체형인데 요새 스트레스와 피로때문에
55도 약간 커요 ㅜㅜ
sjsj옷은 처음 사보는데요 마인코트 십년 입어보니 좋은걸알겠더라구요. 그래서 마인 갔더니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sjsj에서 샀는데
오버사이즈 에요.
44로 샀는데도 크네요 ㅡ.ㅡ
할인받아 60정도에 산건데 이거 그냥 기본형으로 바꾸는게 나은지
그냥 오버사이즈 하나 정도 입을까 어쩔까 갈등생겨요.
한겨울걸로 도톰하고 무릎 조금 안되는 기장이에요.
그동안 기본형만 입었는데 좀 왜소해보이는거 같아서 싫었는데
그래도 코트는 기본이좋은건가 싶기도 하고 모르겠어요.
근데 sj에서도 둘러봤을때 기본코트가 맘에 드는게 없었어요.
여밈이 왜그렇게 이상하게 나오는지 저는 단추가 좋은데
다 딱단추 아니면 무슨 쇠고리같은거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보러가도 마음에 드는거 딱히 없을것같기도 해요.
워낙 선택장애가 있어서 몇년간 코트를 못샀던 지라 이번엔 가서 과감하게 샀거든요. 물건사고 교환 환불 너무 싫어요. 습관 좀 고쳐볼려고했는데 쉽지않네요.
다시 가면 진상소리 들을것같고ㅜㅜ 바보같고 그러네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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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sj에서 오버사이즈 코트 70주고 샀는데 잘산건지 계속 고민되요
ㅇㅇ 조회수 : 2,640
작성일 : 2016-11-16 01:07:40
IP : 223.62.xxx.10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환불추천
'16.11.16 1:17 AM (210.222.xxx.247)저랑 사이즈 거의 같으실듯..
오바핏 유행하는 동안엔 옷 못사겠더라구요
사고 싶어도 진짜 살 게 없어요..
오버핏은 172는 넘어야 디자이너가 의도한 핏이 나오겠구나 싶어
오버핏 지나갈때까지 코트 안사려구요
몇년째니까 슬슬 바뀌겠지 싶어요
유행바뀌고 나면 과도한 오버핏들은 못입을 옷 될거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아주 잘 어울리는 사람들만 계속 입을 듯..
본인한테 원래 잘 어울리는 라인이어야 70만원 쓴 보람이 있죠2. ㅇ
'16.11.16 1:24 AM (116.125.xxx.180)사진올려보세요
3. 오버핏 입고
'16.11.16 1:37 AM (180.70.xxx.10) - 삭제된댓글이쁜사람을 못봤어요. 키큰사람은 더 거대해보이고 적은덩치는 담요 두른거 같아요. 둘다 암튼 부해보여요.
4. 00
'16.11.16 6:04 AM (121.162.xxx.197)바꾸세요 앞으로 십년동안 찝찝하잖아요
환불하는 사람 많아 진상이라 생각 안합니다. 옷만 잘 접어서 깨끗하게 가져다 주세요5. 00
'16.11.16 6:06 AM (121.162.xxx.197)그리고 그 정도 돈이면 날 잡고 아울렛 가셔서 폭넓게 돌아보세요
브룩스브라더는 거의 딱 맞게 나오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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