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성향 다른 두친구..
작성일 : 2016-11-15 22:37:32
2226628
똑같이 애들 둘 키우는 친구인데 둘이 너무 비교가 되요.
한명은 1.5년 터울 아이 둘 (첫째 26개월, 둘째 9개월) 키우고 한명은 네살 터울 (첫째 5살, 둘째 백일) 키우는데 두번째 친구는 첫째는 유치원 종일반 가고 낮에 베이비시터 아주머니 오시고 친정어머니도 왔다 갔다 하시는데도 매일 힘들다 소리하도
첫번째 친구는 그 와중에 홈베이킹, 집도 단정히 치우고, 애들 옷도 집에서 직접 만들더라구요.. 힘들다 소리도 안하고...이 친구는 친정이 멀어서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 없어요.
둘이 정말 비교되요.
두번째 친구는 입주 산후 도우미가 한달간 둘째 데라고 주무시며 키웠는데도 힘들어 죽겠다고 하네요..하소연 들어주고 있음 기빨려서 연락 안하고 지내고 싶을 정도에요.
IP : 223.62.xxx.16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육아는
'16.11.15 10:50 PM
(211.187.xxx.28)
원래 애 성향이 80프로예요. 열명도 키울만한 애가 있고 하루만 봐도 골병드는 애가 있고
2. ㅡㅡㅡ
'16.11.15 11:41 PM
(172.58.xxx.124)
애 성향 22222
정말 어른 잡는 애가 있어요.. 이건 엄마만 게으르다고 욕할게 아니에요.
그리고 산모 체력이 관건
3. 그게
'16.11.16 12:38 AM
(14.33.xxx.206)
-
삭제된댓글
애가 잠만 잘자도 달라요
그사이에 집안일도 하고, 쉬기도 하고 취미생활도 할수있어요. 근데 어떤애기는 정말 예민해서 엄마가 옆에 없으면 바로 깨고 조금만 바스락거려도 바로 깨요. 밤에도 수시로 깨고...그러니 아무것도 못해요
사실 우리애기가 많이 예민한데 아픈날 약먹고 약기운에 잘잘때 그때 집안일도 하고 정말 다르더라구요.근데 예민하지않고 낮잠도 혼자 잘자고 밤에도 잘자는 애 키운 사람은 이런걸 이해못해요.
그렇다고 애기를 미워하는것도 아니고 너무예뻐하면서 잘해보려고 노력하거든요.
4. 평온
'16.11.16 1:14 AM
(58.121.xxx.62)
윗분들도 쓰셨지만 첫째 키울때 너무 힘들어서 수면장애에ㅡ우울증 진단받고 정신과 약먹고 진짜 힘들었는데 둘째 낳으니 어라?????? 애 잘때 샤워도 하고 밥도 먹을 수 있네?? 애가 혼자 놀면서 엄마 청소하게 두네?? 너무 놀랐답니다.
엄마 성향도 물론 있겠지만 정말 엄마를 힘들게 하는 아이들도 정말로 있어요. 저희 첫째는 결국 자폐 진단 받았어요. 이정도까진 아니라도 홈베이킹할 기력이 안 남아나는 엄마들이 대부분일거에요. 친구분 하소연은 다 들어주지 마시고 적당히 끊고 전화도 가끔 받지 마세요^^;; 님이 잘 들어주면 자꾸 걸거에요
5. 고거.
'16.11.16 2:48 AM
(49.196.xxx.119)
아기때 1,2년 힘든 거 요령없이 못하는 사람도 있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626257 |
이탈리아식 간단한 간식or안주 만드는 법~ 1 |
오렌지토크 |
2016/12/07 |
895 |
626256 |
갱년기 증상 중 생리전에 분노조절장애 되는 경우 있습니까? 5 |
…. |
2016/12/07 |
2,635 |
626255 |
초1 아들 친구에게 맞았요 조언 좀 부탁해요 8 |
앵그리맘 |
2016/12/07 |
1,360 |
626254 |
정수기 사려는데요 |
d |
2016/12/07 |
482 |
626253 |
댄스스포츠계 1인자, 최순실에 명품백 선물…왜? 5 |
hmmmmm.. |
2016/12/07 |
3,458 |
626252 |
치실하는데 특정치아부위에서만 냄새난다면? 4 |
입에서 썩은.. |
2016/12/07 |
4,344 |
626251 |
비행기에서 인터넷 이용 가능하나요? 8 |
ㅁㅁㅁ |
2016/12/07 |
3,097 |
626250 |
부부사이 좋고 가족이 정말 화목하신 분들요.. 8 |
.. |
2016/12/07 |
3,674 |
626249 |
진짜 알아야 할 진실은 왜 구조하지 않고 죽였느냐. 15 |
ㆍㆍ |
2016/12/07 |
1,980 |
626248 |
안민석 의원에 대해서 아시는분? 2 |
ㅇㅇ |
2016/12/07 |
868 |
626247 |
장시호 학사경고글 계속 뉴스에서 삭제되고 있어요... 7 |
... |
2016/12/07 |
1,701 |
626246 |
(그네는 내려와라!!!)사교성없는 엄마 육아고민입니다.. 8 |
ㅜㅜ |
2016/12/07 |
1,174 |
626245 |
탄핵 인증샷 반대한 국민의당 49 |
탄핵가결 |
2016/12/07 |
2,980 |
626244 |
올림머리 헝클어진 이유가 2 |
수상 |
2016/12/07 |
2,139 |
626243 |
입에서 미친년 소리가 끊이지가 않아요 4 |
쩝 |
2016/12/07 |
1,349 |
626242 |
오늘 청문회 삼성 집중포화 당한 이유에 대한 좀 긴 기사 찾았어.. 4 |
... |
2016/12/07 |
682 |
626241 |
이사갈 집 현관비번바꾸는 거 말인데요 5 |
11 |
2016/12/07 |
1,113 |
626240 |
미역줄거리 볶음 맛있게 하는법좀 알려주세요 10 |
ㅇㅇ |
2016/12/07 |
2,245 |
626239 |
그 머리가 올림머리인지도 지금 알았네요 5 |
... |
2016/12/07 |
1,924 |
626238 |
주진형!!! 문제가 많은 사람이네요 75 |
dd |
2016/12/07 |
7,386 |
626237 |
국민의당 강연재 부대변인 트윗 '국민의당과 새누리당의 공조가 무.. 18 |
될까 |
2016/12/07 |
2,303 |
626236 |
탄핵) 부결되면..어떻게 되는건가요? 8 |
탄핵 |
2016/12/07 |
1,346 |
626235 |
펌)친절하다 못해 상냥한 뉴스룸 2 |
.. |
2016/12/07 |
2,130 |
626234 |
박근령의 과거 발언"그래서 당신네 딸들이 임신이라도 했.. 8 |
끼리끼리 |
2016/12/07 |
3,985 |
626233 |
애완동물이 너무 귀여워요 6 |
애완 |
2016/12/07 |
1,2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