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친듯이 우울해요

ㅈㄴㅅㅊㄷㄹㄱ 조회수 : 3,329
작성일 : 2016-11-15 18:34:29
의욕없고 빨리 관짜고ㅈ들어갔음 좋겠어요
이 모든게 끝났으면하는 기분

근데 막상 생활은 다른사람에 비해 힘든건 없거든요
그냥 다 지루하고 이게 다무슨 소용일까 의미가 없는ㅈ기분
IP : 58.143.xxx.2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6.11.15 6:36 PM (175.209.xxx.110)

    원글님 딱 저네요 ㅠ
    딱히 스트레스 받는 일은 없는데 뭐랄까 내일도 모레도 계속 이대로 죽 살아야 한다면 왜 살아야 하지?
    이런 기분 들어요. 침대에 누워 있고만 싶고 죽기는 무서우니까 그냥 이대로 침대에 몸이 붙어서
    얼어버렸음 좋겠단 생각....ㅎ

  • 2. ..
    '16.11.15 6:38 PM (121.166.xxx.49)

    저도요. ..

  • 3. 생활 말고
    '16.11.15 6:39 PM (223.62.xxx.245) - 삭제된댓글

    생활 환경이나 여건 말고, 자신의 삶에 통제를 잃었을 때 우울이 옵니다.
    불면증은요? 카페인 섭취로 인한 불면증 말고요.
    급한대로 철분 마그네슘 드시고, 선글라스 끼지 말고 햇빛 받는 가벼운 운동 해보세요.

  • 4. rolrol
    '16.11.15 6:46 PM (59.30.xxx.239)

    원글님 때밀고 로션 바르면 상쾌하시죠? 지금 느끼는 기분도 묵은 때와 같을 겁니다. 사람은 의외로 신체의 호르몬에 영향을 많이 받아요
    지금 그 감정은 원글님의 호르몬이 요동치고 있는 중입니다. 그것 또한 살아 있어 느끼는 감정이고요
    우울함을 걷어 내면 상쾌한 내가 있을거라 믿어 보세요

  • 5.
    '16.11.15 7:03 PM (110.11.xxx.108)

    저도 작년까지 그랬어요
    오죽하면 한강까지갔다가 아이드눈에 밟혀다서
    맘잡고 살아요
    올해부터는 좀나아졌어요
    근데 의욕은없고 그냥저냥살아요

  • 6. dlfjs
    '16.11.15 7:32 PM (114.204.xxx.212)

    약먹고 있어요
    불면증도 동반이라....
    병원가니 중년, 노년 환자들 진짜 많아요

  • 7. 저도 그래요
    '16.11.15 7:49 PM (121.169.xxx.45)

    유전적으로 더 그런 사람있고
    아니면일정한 주기로 그런거면 호르몬 때문이에요

  • 8.
    '16.11.15 8:52 PM (125.182.xxx.27)

    감사함이없고 욕망욕심만있어그래요
    감사기도를하셔서 마인드콘트롤해보시길
    제개인적으로는 목욕이나 요리를하면 기분전환되었네요

  • 9. ...
    '16.11.15 9:22 PM (211.107.xxx.110)

    요즘은 밤에 잠드는 순간이 제일 행복해요.
    그나마도 약에 의지해서 잠드는거긴 하지만..
    살아보려고 운동도 하고 사람도 만나고 병원도 가고 다 하는데도 그러네요.ㅠ
    인생이 너무 긴것같아요.

  • 10. 우울증 요가
    '16.11.15 9:32 PM (218.50.xxx.151)

    생각보다 효과 좋아요.
    활자세,사자자세....등등 해 보세요.

  • 11. ////
    '16.11.15 10:22 PM (47.145.xxx.152)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이것도 시대적 병인지....
    많은 분들이 앓으시는것 같기는 하네요.
    무슨 의미로 사는지 생각하지 말자
    지금 이시간만,,오늘 하루만 잘 벼티자~~ 이러면서 살아요.
    제가 가장 싫어하는 말이 100세 시대입니다.

    우울증에 도움되는,
    5-htp,비타민 d,마그네슘,바나나,등등 드셔보세요
    저도 먹고는 있는데,,,도움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노력한다는 의미는 있거든요.

    그래도,,우리 우울하신분들 모두 힘냅시다~~

  • 12. kk
    '16.11.15 11:06 PM (122.45.xxx.162)

    이게 가을될때는 우울증 각오하고 있었는데

    은근 겨울될때는 방심해서 인것도 같아요

    원글님 마냥 그냥 저냥인데

    너무 하루가 버티기 힘들어요..

    마음속으로 죽고싶은 마음과 하루 종일 싸우는..

    쓰도보니 제가 가엽네요...내일부턴 그런맘 들땐

    머리라도 흔들어야겠네요....


    원글님이 관짜고 들어가고싶단말에

    괜히 빵터졋네요....웃프다.는게 이런거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8278 미친 ㄴ 하나가 나라를 쑥대밭 만들어 놨는데.. 4 ..... 2016/11/17 884
618277 나이가 많은데 결혼하기가 싫어요 22 ... 2016/11/17 4,859
618276 앞으로는 죽고싶은 마음 안들고 웃을 날이 있을까요? ㅇㅇ 2016/11/17 407
618275 박사모 총동원령 28 19일 서울.. 2016/11/17 2,411
618274 최승호 피디 끌어오시는데 최피디는 이재명이 검사사칭을 하도록 조.. 19 ...사실 2016/11/17 2,653
618273 박근혜 변호사 유영호어록 1 ㅇㅇ 2016/11/17 805
618272 정세현, "한일군사협정, 불난집 도둑질 해가는격&quo.. 7 도둑놈오바마.. 2016/11/17 574
618271 건물 옥상에서 돈 뿌리고 싶은 심리는 왜 그래요? 1 ㅎㅎ 2016/11/17 454
618270 [항상 실패 ㅠ] 된장찌개 - 재료 넣는 타이밍 좀 알려주세요 .. 8 요리 2016/11/17 1,496
618269 111년 전 오늘.. 일제, '을사늑약'으로 주권 강탈 4 후쿠시마의 .. 2016/11/17 402
618268 일본 신났네요 23 ㅇㅇ 2016/11/17 4,336
618267 주진우기자 페이스북.jpg 8 동감 2016/11/17 5,439
618266 과일 안먹는 애들,착즙기로 짜서 먹이면 어떨까요? 12 MilkyB.. 2016/11/17 1,670
618265 우병우핵심측근 말하는꼬라지종 보세요--;; 5 와ㅜ 2016/11/17 1,141
618264 이 상황, 제가 잘못한 건가요? 12 뭐지? 2016/11/17 2,863
618263 이름있는여행사 패키지삼품이 좋을까요? 8 ㄷㄴㄷ 2016/11/17 1,289
618262 청화대수사/강력한 참빛 지도자가 필요한 시점에 1 한국판 두테.. 2016/11/17 325
618261 “정윤회 문건보도, 가혹한 보복 뒤따랐다” ㅡ미디어오늘 좋은날오길 2016/11/17 926
618260 35brix 면 대체 얼마나 단거에요 5 brix 2016/11/17 1,239
618259 김어준 뉴스공장 세계일보 전 사장 인터뷰 4 불펜펌 2016/11/17 1,738
618258 시슬리 향수 오뒤스와르 4 ^-^ 2016/11/17 1,603
618257 박사모는 지금 이런걸 돌려 봅니다 1 9 박사모 2016/11/17 1,564
618256 최순실과 차병원 다투고, 차병원 특별세무조사 받아 8 까도까도 2016/11/17 2,530
618255 이 시국에 죄송, 고3 화장품좀 추천해주세요 7 Dd 2016/11/17 742
618254 11월 16일 jtbc 손석희 뉴스룸 2 개돼지도 .. 2016/11/17 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