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네하야!) 김냉 용량과 김장 양 질문...
10년 넘게 쓴 김냉은 이제 그만 바꿔야할거 같은데요.
근데 180리터짜리 김냉에 김치를 절반만 채워도
우리 식구들은 일년동안 다 먹지 못한다는 점과
시중의 김냉 사이즈는 계속 커지고 있다는 괴리감속에
어찌할바 모르고 있어요.
딤채는 제일 작은게 120리터이고..
시중 김냉은 뚜껑형은 200이상 스탠드는 300이상이 대세던데..
(김치통 용량은 뚜껑200이나 스탠드 300이나 비슷하더만요)
다들 그렇게 김치 많이 담그세요???
김치말고 다른거 뭐뭐 넣고 사세요?
저흰 4인가족이어도 10포기면 될거 같아요.
생김치는 많이 안먹고 찌개나 찜으로 먹는건 영양소 손실이 아까워서요.
스탠드형 냉동칸 많이 쓴다는데..
저희 김냉 절반이 지금 냉동칸이 됐거든요. (원래 아닌데 고장으로)
냉동칸은 꽉 채워야 전기세 덜 나온다는데 일시적으로 냉동식품이나 빵류 냉동과일 들어갈 때 빼고는 냉동칸도 대체로 한가롭고.
게다가 스탠드형은 아래 김치칸도 뚜껑형보다 김치맛이 덜하니 고민이에요....
김냉 고르기 어렵네요...
1. 다
'16.11.15 4:07 PM (125.141.xxx.107) - 삭제된댓글김냉이나 냉장고나 크면 헐렁할 것 같아도...다 채우는게 진리인 듯..ㅋㅋ
예전에는 밖에 두던 건어물도 몽땅 김냉에 들어가고요.
잡곡도 1년치 사서 김냉에
봄~가을까지는 쌀도 김냉에 넣고 먹어요.
변하지 않고 맛있어요.
파, 양파 눈에 보이면 사다가 손질해서 비닐에 넣고 김냉에 야채 강으로 조절해 놓습니다.
밖에 두던 장아찌류...다 넣고요.
고추장, 된장도 다 김냉에...김냉에 모자라네요...
글구, 가장 중요한 것....사과, 귤, 포도...등 과일 쟁여 놓고 먹어요.
원래 사과는 가을에 수확한 것을 봄까지 먹는거니까,
그냥 눈에 보이면 쌀때 사서 보관해서 먹습니다.
오렌지 1박스, 한라봉 1박스..이런거 사두면 오랫동안 먹게 되요.
오히려 버리는 것 없이 저장성이 좋은 듯 해요.2. ...
'16.11.15 4:45 PM (125.186.xxx.152)윗님은 스탠드 쓰세요? 뚜껑 쓰세요??
3. ᆢ
'16.11.15 4:47 PM (121.128.xxx.51)4도어 냉장고 900리터 중에 김치 플러스라고 김냉 냉동 냉장 되는 냉장고로 샀어요
김치통 6개는 들어가고 김치 30키로는 보관할수 있어요 만족하고 잘 사용하고 있어요4. 다
'16.11.15 5:06 PM (125.141.xxx.107) - 삭제된댓글스탠드 씁니다.
가을에 김장.
봄에 월동배추로 2차 김장
봄에 장마 오기 전에 물 먹지 않은 배추로 5월경 대량 김치 담굽니다.
이렇게 기본으로 3번 크게 김치 담그고,
봄에 열무김치, 여름오기 전에 오이소박이 등
가을 되면 겉절이...
틈틈이 조금씩 맛배기 김치 담궈요.
올 가을에 김치 대란이 있어도 담궈둔 김치가 있어서 끄떡 없어요.
여름부터 가을까지는 조절 기간입니다.
추석 즈음에 배추가 금치가 되면, 봄에 담금 김치를 아껴 먹지요.
배추가 싸졌다면, 찌개랑 만두랑, 부침개...막 퍼 먹고 새김치 담가 먹습니다.5. ....
'16.11.15 6:49 PM (223.62.xxx.34)돼지고기랑 같이 찌개해먹음 돼지에 찬기운을 막아주고 영양만점이에요
단 젓갈 많이 들어간 김치여야 효과가 있다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