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가 초등생 이하 자녀를 폭행하는 일이 흔한가요?

... 조회수 : 1,349
작성일 : 2016-11-15 15:05:05

이게 아동학대는 아닌데 뺨 머리 때리고 화풀이식의 폭행이요

얼마전에 초등 4학년 쯤으로 보이는 딸을 무자비하게 때리는 엄마를 봤는데 길가에서요

어떻게 자기자식을 그렇게 때릴까 뜨악했어요

딸이 무슨 실수나 잘못을 한거같은데 그 일로 엄청 열이 받은 상태로 보이더군요

 

IP : 222.117.xxx.4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6.11.15 3:09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그게 아동학대죠.
    한국은 아동을 학대하지 말라고만할 뿐 딱히 대책이 없고요.
    특히 부모가 학대하면 죽이는 수준이 아닌 한 처벌을 안하죠.
    손찌검은 생각없이 하는 사람 많이 봤어요.
    유원지에서 말 안 듣는다고 꿀밤 때리거나, 밀거나, 손바닥으로 이마 철썩 때리는 거.
    폭언도 학대 범주에 넣는다면 부모들의 상당수가 해당되겠죠.

  • 2. zz00
    '16.11.15 3:11 PM (122.203.xxx.2)

    그거 신고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래도 된다고 생각하니 자꾸 그러는거 같아요
    누가 제지를 해줘야 할것 같은데.....

  • 3. 다 폭력
    '16.11.15 3:15 PM (192.100.xxx.11)

    부모가 하는 손찌검은 무슨 신의 손길인가요..
    그런건 쫓아가서 말려야 한다고 생각해요..
    부모가 자식한테 뚜껑열리는 심정이야 이해하지만 그게 대체 뭐하는 짓이랍니까.

  • 4. 그래요?
    '16.11.15 3:34 PM (101.188.xxx.7)

    그게 학대군요.

    전 엄마한테 맞으면 꼭 머리나 뺨을 맞았는데 그것도 학대라 말하는군요. 저희엄마는 그러시더라구요. 넌 맞을짓 했다고. 나니까 너 키웠다고.
    사춘기때 성질나면 성질되는대로 두들겨패다 반항하는 저를 이기지 못해 같이 나자빠지고 육탄전까지 하며 싸웠어요. 너무 성질이 나서 발버둥을 치니, 그 발에 맞앗다고 울고 불며 저를 쌍년으로 만들더라구요. 아직까지도 그 일로 물고 늘어져요. 생전 처음보는 동네여자들한테도 그 얘기해서 얼굴도 못 들게 만들고.
    진짜 억울해요. 그럼 고스라니 맞고 있어야 하나요? 반항 안했음 옷 찢었을텐데...
    지금도 고등학교때 학교가기전 싸대기 맞고 가던 날 잊지를 못해요.

    엄마가 육십중반인데, 엄마가 늙어가는게 불쌍하지도 않아요. 오히려 더 늙으면 제가 학대할까 스스로 두려워요.

  • 5. 샬랄라
    '16.11.15 3:39 PM (58.137.xxx.3)

    늙으면 반대로 됩니다

    안될줄 아십니까?

    원글님의 아동학대는 어떤 것인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2924 세월호는 미국 핵잠수함과 충돌 안구한 이유는 56 그렇군요 2016/12/25 16,345
632923 전시작전권 다른나라와선박사고시 1 궁금이 2016/12/25 697
632922 구조막은 사람..전날 법이 버뀐 것. 3 그날 2016/12/25 1,337
632921 다큐멘타리 3일 2 지금 2016/12/25 2,757
632920 다니엘 헤니 보니 미국 톱스타는 어마하게 돈벌거 같아요 14 그냥요 2016/12/25 14,658
632919 박근혜 부정개표로 당선됐다는거 23 이제 2016/12/25 5,392
632918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를 통해서 본 자로가 파악한 침몰 원인 4 아마 2016/12/25 2,915
632917 충돌 원인이 잠수함이라면 19 ㅁㅁ 2016/12/25 5,073
632916 이대 나노학부 김관묵교수님외 협조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2 좋은날오길 2016/12/25 4,638
632915 자로 영상은 큰 기대는 안하는게 좋을거 같네요 29 클스마수 2016/12/25 6,583
632914 물속 잠수함 못보게하려고 나오라고 안했나봐요 15 으쌰 2016/12/25 4,753
632913 최순실은 사진마다 4 jtbc 2016/12/25 4,178
632912 엠팍에 알바충 대출현ㄷㄷㄷㄷ 16 ㅅㅈ 2016/12/25 3,609
632911 안보이시는 분~~여기요 1 에구 2016/12/25 912
632910 그럼 잠수함이랑 충돌했단 의미인가요? 83 그럼 2016/12/25 21,326
632909 주방월급제 계산 도움좀 주세요 4 주방 2016/12/25 1,038
632908 언니가 위암판정을 받았어요 6 하비비 2016/12/25 8,821
632907 아래. 마른김쓴. 사람입니다 1 ashela.. 2016/12/25 1,900
632906 대구 수성동아백화점 근처 제과점 있나요? 4 ... 2016/12/25 934
632905 jtbc뉴스앱으로 보세요 4 어플 2016/12/25 1,169
632904 Jtbc 화면이 왜이리 깨지나요. 3 ... 2016/12/25 1,343
632903 지금시작했어요 5 세월X 2016/12/25 1,079
632902 개헌은 박그네가 국면전환용으로 쓰려다 실패한 카드예요 10 ㅇㅇ 2016/12/25 1,690
632901 왜 20대 젊은이들은 술자리에서 조언을 듣지 않으려 할까요? 47 조언 2016/12/25 6,222
632900 여자친구 성격에 대한 고민 26 x3x 2016/12/25 8,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