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물내는데 좋다고 해서 대파뿌리를 안버렸는데요.
물에 담궈도 흙이 별로 빠지지 않았어요.
일일이 손톱으로 속안에 완전 박힌 흙을 털어내도 골골이 다 박혀있는
흙들은 어떻게 해요?
대충 씻어두자니 나중에 흙 먹을것이 분명하구요.
다시팩에 넣어 끓이자 싶어도 찜찜하구요.
국물내는데 좋다고 해서 대파뿌리를 안버렸는데요.
물에 담궈도 흙이 별로 빠지지 않았어요.
일일이 손톱으로 속안에 완전 박힌 흙을 털어내도 골골이 다 박혀있는
흙들은 어떻게 해요?
대충 씻어두자니 나중에 흙 먹을것이 분명하구요.
다시팩에 넣어 끓이자 싶어도 찜찜하구요.
베이킹소다에 식초 두어방울 넣은 물에 5-10분 담궈놓고
흐르는 수돗물에 씻어요.
어느부분이 훍덩이가 콕 박혀있어요
그부분은 도려 내세요
주방용 솔로 박박해 보세요.
저도 물에 한참 담가 두었다가 칫솔로 박박 문질러 닦아 줍니다.
그럼 뽀얗게 되구요.
흙처럼 보이는데 흙이 아닌 경우도 있어요.
파수염? 부분에서 맛이 나는거라고 그냥 그것만 잘라서 써도 된다고 하던데요?
전 그것도 모르고 손톱으로 긁다가 그 하얀 수염부분 다 거덜나고 털빠진 뿌리만 썼다는 슬픈 이야기..ㅠ
못 쓰죠. 흙이 있으니.....오염물질 많을텐고
뿌리(수염같은) 부분만 잘라서 씻어내서 우려내세요.
통째로는 백날 씻어도 흙안빠짐.
그냥 안먹고 말아요.
파뿌리 안넣고도 깨끗한 양파껍질과 양파 뿌리 잘라버린 파만 넣어도 맛있어요.
달래나 냉이도 같은 이유로 뿌리부분은 잘라 버리고 먹어요.
물에 살짝 담궈 놓은 후 살살 칫솔질 하듯 하면 됩니다